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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와 즐겁게 노래해요 (오늘 할아버지랑 자야 한대요)
"할아버지와 즐겁게 노래해요 (오늘 할아버지랑 자야 한대요)" 내용보기
다 함께 즐기는 그림책 364   할아버지와 즐겁게 노래해요― 오늘 할아버지랑 자야 한대요 나카가와 치히로 글·그림 고향옥 옮김 미세기 펴냄, 2008.5.20.     봄을 맞이한 시골은 조금씩 부산합니다. 마을 할매와 할배는 논밭에 새힘을 북돋우려고 애쓰고, 마을로 찾아와 먹이를 찾는 새들도 아침저녁으로 조잘조잘 복닥거립니다.   풀잎이 깨어나면서 풀벌레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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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함께 즐기는 그림책 364

 


할아버지와 즐겁게 노래해요
― 오늘 할아버지랑 자야 한대요
 나카가와 치히로 글·그림
 고향옥 옮김
 미세기 펴냄, 2008.5.20.

 


  봄을 맞이한 시골은 조금씩 부산합니다. 마을 할매와 할배는 논밭에 새힘을 북돋우려고 애쓰고, 마을로 찾아와 먹이를 찾는 새들도 아침저녁으로 조잘조잘 복닥거립니다.


  풀잎이 깨어나면서 풀벌레가 함께 깨어납니다. 꽃잎이 터지면서 벌과 나비가 하나둘 춤춥니다. 나뭇가지마다 잎망울과 꽃망울이 가득합니다. 일찍부터 꽃이나 잎을 내놓는 나무가 있고, 아직 조용히 기다리는 나무가 있습니다.


  다만, 옛날과 견주면 한 가지가 다릅니다. 옛날에는 따사로운 봄날에 따사로운 봄볕을 받으며 개구지게 뛰어노는 아이들이 고샅과 들과 숲마다 넘쳤으나, 오늘날에는 어느 시골마을에서도 아이들 노랫소리를 듣기 어렵습니다.


.. 처음으로 할아버지 댁에 혼자 자러 왔어요 ..  (2쪽)

 


  언제부터 아이들 노랫소리가 시골에서 사라졌을까 헤아려 봅니다. 시골을 떠나 도시로 간 아이들은 도시에서 노래를 부를는지 생각해 봅니다. 아이들은 뛰놀아서 아이인데, 요즈음 도시 아이들은 얼마나 신나게 놀면서 노래하거나 춤추는지 궁금합니다.


  텔레비전이나 만화영화가 무언가 나와야 춤을 추거나 노래하는 아이들이 아닙니다. 저희끼리 어울려 놀면서 스스럼없이 춤이 흘러나오고 노래가 터져나오는 아이들입니다. 놀 때에는 늘 노래가 흘러요. 놀 적에는 언제나 노래와 함께예요.


  그러고 보면, 예부터 어른들도 아이와 같아요. 아이들은 놀면서 노래라면, 어른들은 일하면서 노래입니다. 아이들은 놀 적에 늘 노래를 불렀고, 어른들은 일할 적에 언제나 노래를 즐겼습니다.


.. “할아버지. 잠이 안 와요.” “그래? 그럼, 안 자도 돼.” “안 자도 돼요?” “그럼, 되고말고. 할아버지가 고래 만났던 이야기를 해 주마.” ..  (25쪽)


  아이들은 누구나 어버이를 좋아합니다. 아이들은 누구나 저희를 낳은 어머니와 아버지를 좋아합니다. 아이들은 누구나 저희를 낳은 어머니와 아버지를 낳은 할머니와 할아버지를 좋아합니다.


  아이들은 저희 어버이가 잘생겼는지 못생겼는지 안 따집니다. 아이들은 저희 어버이 나이를 안 묻습니다. 아이들은 저희 어버이한테 돈이 많은지 적은지 캐묻지 않습니다. 아이들은 저희 어버이한테 부동산이 있는지 전셋집이 있는지 살피지 않습니다.


  즐겁게 놀면서 즐거운 아이들입니다. 즐겁게 일하면서 즐거운 어른들입니다. 기쁘게 뒹굴면서 기쁜 아이들이에요. 기쁘게 두레와 품앗이를 하는 동안 기쁘게 웃음짓는 어른들입니다.

 


.. “할아버지, 그 뒤로 쭈욱 그 섬에 있었어요?” “아니다. 또 모험을 떠났지. 할아버지는 너보다 몇 십 배나 더 오래 살았으니까 말이야. 어이쿠, 아빠가 벌써 데리러 왔구나.” ..  (30쪽)


  나카가와 치히로 님 그림책 《오늘 할아버지랑 자야 한대요》(미세기,2008)를 읽습니다. 이 그림책에 나오는 머스마는 할배 집으로 혼자 갑니다. 머스마네 어머니와 아버지가 바깥일 때문에 아이를 데리고 돌아다닐 수 없어 하루 동안 할아버지한테 아이를 맡기기로 해요.


  아이는 할아버지를 잘 모릅니다. 할아버지는 아이를 잘 알까요? 글쎄, 모를 노릇입니다. 할아버지는 아이를 잘 아는지 모르는지, 아이를 이끌고 목욕탕으로 갑니다. 이녁이 살아온 이야기를 아이한테 스스럼없이 들려주면서 함께 놉니다. 아이는 할아버지 말을 듣다가 어느새 빨려듭니다. 아이는 할아버지 이야기에 녹아들고, 어느덧 할아버지하고 신나게 놀아요.


  예부터 시골에서나 도시에서나 사람들은 큰식구를 이루었어요. 큰식구란 한식구입니다. 크게 하나인 식구요, 하늘처럼 하나인 식구입니다. 아이와 어버이와 할매와 할배가 한집에서 한솥밥을 먹었습니다. 서로 오순도순 아끼고 사랑하며 살았습니다. 어른들은 함께 일하고 아이들은 같이 놀았습니다. 어른들은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웠고, 아이들은 이야기밥을 물려받았어요.


  오늘 이 땅에서 자라는 아이들은 모두 어른이 됩니다. 이 땅 아이들이 어른이 되면, 이 아이들을 낳은 어버이는 할머니나 할아버지가 될 테지요. 어른이 된 아이들은 곧 새 아이를 낳을 테며, 새 아이는 다시 무럭무럭 자라 어른이 될 테며, 예전에 아이였던 사람들은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됩니다.


  즐겁게 노래하던 아이들이 즐겁게 노래하는 어른으로 살아갑니다. 즐겁게 놀던 아이들이 즐겁게 일하는 어른으로 살아갑니다. 아이들이 할아버지 할머니와 즐겁게 노래할 수 있기를 빌어요. 시골에서나 도시에서나 알뜰살뜰 아끼고 사랑하면서 꿈꿀 수 있기를 빌어요. 4347.3.22.흙.ㅎㄲㅅㄱ

 

(최종규 . 2014 - 시골 아버지 그림책 읽기)

 

 

 

h*******e 2014.03.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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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는 괭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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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할아버지댁에 아이들을 데리고 가요. 가까이 사는 이유도 있지만 할아버지가 손녀들을 끔찍하게 이뻐하시고, 보고 싶어 하기때문이기도 하지요. 아이들도 할아버지를 잘 따르고, 할아버지 말씀이라면 꺼뻑 한답니다.   오늘 할아버지랑 자야 한대요는 책 표지 부터 너무 재미있어요. 할아버지는 정글에서 그네를 타면서 바나나를  먹고, 물을 마시고, 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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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할아버지댁에 아이들을 데리고 가요.

가까이 사는 이유도 있지만 할아버지가 손녀들을 끔찍하게 이뻐하시고, 보고 싶어 하기때문이기도 하지요.

아이들도 할아버지를 잘 따르고, 할아버지 말씀이라면 꺼뻑 한답니다.

 

오늘 할아버지랑 자야 한대요는 책 표지 부터 너무 재미있어요.

할아버지는 정글에서 그네를 타면서 바나나를  먹고, 물을 마시고, 탈을 쓰고  재미난 동작을 하고 계시고,

한 남자 아이는 걱정스러운 표정에 베개를 안고 있거든요.

할아버지와 자야 하는 이 소년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엄마와 아빠가 출장을 가시는 바람에 할아버지 댁에 처음 으로 혼자서 자러온 소년은

할아버지에 대해 아는게 없어요.

할아버지를 따라 목욕탕에 가게된 소년은 , 할아버지께서 해주시는 옛날 이야기를 들어요.

상어에게 잡아먹힐 뻔 한 이야기, 상어를 물리치고 섬에 간 이야기..

소년은 할아버지의 이야기 속에 빠져 들어 자꾸 자꾸 그 다음이야기를 물어 보네요.

 

섬에간 할아버는 허기를 채우기 위해 과일을 먹고, 물고기도 잡고, 무시무시한 악어가 덤벼 들었는데..

할아버지는 악어를 보란듯이 길들였어요. 그리고 항상 용감하게 위험을 물리쳤다고 얘기해줘요.

손자도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좋아하고, 할아버지도 손자가 집에와서 즐거워 하시네요.

 

할아버지의 이야기는 끝이 없어요. 잠이 안온다는 손자에게 고래 만났던 이야기도 해줍니다.

다음날 아침 아빠가 아이를 데릴러 왔을때 소년은 할아버지가 괭장하다고 말해요.

손자가 서먹하게 생각했던 할아버지는 없는것 같아요. 할아버지를 좋아하게 된것 같으니 말이에요.

 

손자가 돌아간뒤 집을 정리 하면서 손자가 빠뜨리고 간 양말을 찾아내고,

점심은 혼자서 간단하게 드시고, 무리했는지 쉬시는 할아버지 모습이 낮설지 않게 느껴집니다.

할아버지의 괭장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친해질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책입니다.

j****k 2008.06.1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할아버지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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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   엄마, 아빠가 출장을 가시느라 할아버지댁에 가게 되었습니다. 처음으로 할아버지 댁에 혼자 자러 가게 되었지요. 할아버지에 대해 별로 아는게 없는데...   할아버지는 목욕탕으로 데리고 가셨어요. 목욕탕에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할아버지의 모험담과 재미난 이야기들이~   목욕탕은 바다가 되어 할아버지가 상어를 만나 빨리 헤엄쳐 도망친 이야기. 마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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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

 

엄마, 아빠가 출장을 가시느라 할아버지댁에 가게 되었습니다.

처음으로 할아버지 댁에 혼자 자러 가게 되었지요.

할아버지에 대해 별로 아는게 없는데...

 

할아버지는 목욕탕으로 데리고 가셨어요.

목욕탕에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할아버지의 모험담과 재미난 이야기들이~

 

목욕탕은 바다가 되어 할아버지가 상어를 만나 빨리 헤엄쳐 도망친 이야기.

마트는 섬이 되어 맛있는 과일을 따고, 물고기들을 잡은 이야기.

집에 도착해서 상어를 만나 상어를 길들인 이야기.

식사를 하고, 밀림에 온 것처럼 아기 원숭이와 즐겁게 놀고 침대에서 잠든 이야기.

 

잠이 안 오는데 안자도 되냐는 물음에 안자도 된다고 말씀하시며,

고래 만난 이야기를 들려주시는 할아버지.

 

어느새 잠이 든 아이.

 

그리고 아침이 되어, 또 모험 이야기가 듣고 싶었지만  다시 집으로 돌아가야 했습니다.

돌아가는 차 안에서 아이는

 

"우리 할아버지는 정말 굉장해!" 하며 할아버지의 모험담을 아빠에게 들려줍니다.

 

 

◈ 느낌.

 

제목부터 그렇지만 책을 읽는 동안 내내 할아버지 생각을 하게 하는 책입니다.

아기자기하면서도 친근한 것 같은 그림이 책의 내용과 넘 잘 어울리네요.

인디언 모자를 쓰고, 조개 목걸이에 인디언치마(?)를 입은할아버지의 모습은 정말 넘넘 재밌습니다.

악어를 만나 할아버지를 꿀꺽! 했을 때  바나나, 귤... 더 맛있는 걸 주다가

결국은 양쪽 콧구멍에 후추와 카레가루를  끼워 넣는 모습은 한편의 재미난 만화를 보는 듯~

...

그리고 길들인 악어를 타고 걸어가는 모습은 정말 넘넘 재밌습니다.

 

상상과 현실을 구분하기 힘든 것처럼 보이지만~

우리네 할아버지들도 어렵기만 한 분이 아니신 것을 말해주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살아오신 인생 이야기는 우리들에게 무한한 상상의 세게를 펼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할아버지 댁에 가면 자고 오는 일이 별로 많지 않아, 식사하고, tv를 함께 보거나 , 놀이터에 나가 잠깐 노는 일 정도인데~

이 책을 보면서 아이에게 말해주었습니다.

 

"정말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재미난 이야기들을 많이 알고 계신가봐.

우리도 다음에 할아버지댁에 가면 할아버지께 재미난 이야기 해달라고 말씀드려보자~"고.

 

 

◈ 독후활동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서~ 함께 독후활동을 해봤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 성함 알고 써보기.

그리고 우리 할아버지 그림 그리기.

 

엄마, 아빠 이름까지는 잘 쓰는데~ 아직 할아버지, 할머니 성함을 잘 못쓰더군요.

그래서 함께 써봤어요.

물론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성함도...

 

그림도 그렸는데~ 사진은 안올라가네요~

 

다음에 할아버지댁에 갈 때 꼭 보여드려야겠다고 하네요.

할머니 그림도 그려드려야겠죠!

s********t 2008.06.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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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와 떠나는 모험여행
"할아버지와 떠나는 모험여행" 내용보기
너무나 건강하셨던 시아버님이 2달전 급성 백혈병 판정을 받으시고, 지금 투병중이시랍니다. 가족들 모두 너무나 큰 충격에 휩싸였고, 지금은 병원에서 하라는데로, 수혈하고 검사하고 약드시고 계시답니다.   저희 아버님은 어려서 부모님을 여의시고 할아버지 밑에서 자라셔서 세상에 혼자인 고아나 마찬가지랍니다. 그렇다보니 자식이 전부였고, 또 그 자식의 자식인 손주는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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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건강하셨던 시아버님이 2달전 급성 백혈병 판정을 받으시고,

지금 투병중이시랍니다. 가족들 모두 너무나 큰 충격에 휩싸였고, 지금은 병원에서 하라는데로,

수혈하고 검사하고 약드시고 계시답니다.

 

저희 아버님은 어려서 부모님을 여의시고 할아버지 밑에서 자라셔서 세상에 혼자인 고아나 마찬가지랍니다.

그렇다보니 자식이 전부였고, 또 그 자식의 자식인 손주는 너무나 소중한 보물이랍니다.

저희가 시댁에 간다고 전화만 드리면 아이들 과자를 두봉지 사서 냉장고에 넣어두시는 시아버님이

너무 몸이 않좋아지셔서 요즘은 손주들 손만 잡으시고 물끄러니 노는 모습만 바라보십니다.

 

철없는 울 아들은 할아버지 과자사러 슈퍼가요~~ 할아버지 목마태워주세요~~ 할아버지 저 아기고양이 만져보고싶어요..같이 나가요~~ 라면서 할아버지 귀찮게하죠..

그럼 전 놀래서 아이를 떼어놓으려고 하면... 아버님은 조용히 말씀하십니다. '나둬라~~ 우리 재윤이가 할아버지 약이다. 재윤이 보니까 기운이 난다..'

 

아프신 할아버지때문에 예전처럼 할아버지가 놀아주시지 않아 많이 서운한 울 아들을 위해서 선물하게된

<오늘 할아버지랑 자야한데요>는 정말 다 읽고 나서 눈물이 나올만큼 감동이었답니다.

 

책 표지부터 원숭이 모양 잠옷을 입은 아이가 가방을 메고 베게를 들고는 어두운 표정으로 서있답니다.

오늘 너가 바로 할아버지랑 자야하는 주인공이구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런데, 아이의 표정이 말해주듯이 할아버지랑 자는것은 그리 즐거운 일은 아닌가봅니다.

할아버지는 구식이고, 재미없고, 근엄하고..

암튼 재미있는 하룻밤이 될것 같지 않나봅니다.

 

그러나, 그런 할아버지와의 하루는 정말 환상의 세계 여행이었답니다.

특이하게 책의 커버에서부터 그림과 함께 이야기가 시작된답니다.

 

엄마아빠가 출장을 가시는 바람에 아이는 오늘 할아버지댁에 맡겨집니다.

서로 어색하던 두사람은 목욕을 하러 가기로 하죠..

그리고 이제부터 아주 신비한 상상의 세계로 들어가게됩니다.

 목욕탕은 파도가 넘실거리는 바다가 되고, 그곳에서 할아버지는 상어에게 쫓기고,

마트에 가서는 과일과 생선을 낚시하듯이 가져온답니다.

그리고, 악어에게 할아버지가 잡아먹힐뻔 하자 손주는 후추와 카레가루로 할아버지를 구출해서

악어를 길들여 타고 가기도 하구요.

원숭이가 되어 할아버지가 어릴적 겪엇던 모험을 듣게 되기도한답니다.

 

다음날 아빠를 보자 마자 아이가 하는말..."아빠,아빠, 우리 할아버지는 정말 굉장해~!"

아이와 할아버지는 정말 가슴에 따뜻한 사랑을 담으면서 하루를 보내게 된거죠..

 

시간만 되면 재우려는 엄마, 아빠와 달리, 잠이 오지 않는다고 하니 그럼 자지 말라는 할아버지..

할아버지만의 독특한 사랑법인것 같아, 마음이 따뜻해졌답니다.

 

"할아버지. 잠이 안 와요."
"그래? 그럼 안 자도 돼."
"안 자도 돼요?"
"그럼, 되고말고. 할아버지가 고래 만났던 이야기를 해 주마"

 

일본 작가의 동화여서 그런지 일본의 가정 모습이나 분위기가 물씬 풍겻구요.

잔잔한 그림에 펼쳐진 다이나믹한 모험세계가 아주 즐거웠답니다.

 

그런데, 책을 다 읽고 나니...

저희 아들 할아버지가 보고싶다고 하더군요..

할아버지랑 하룻밤 자고싶다고...

 

앞으로 책 처럼 이런 따뜻한 할아버지만의 독특한 사랑을 받지 못하게 될거라는 생각을 하니

저희 아들이 불쌍해지네요..

 

마음 따뜻해지면서도 무한한 상상의 세계를 경험한것같아 아주 행복해지네요.


z****4 2008.06.1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내일은 그냥 할아버지랑 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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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아이들보다 먼저 받은 엄마는... 참 재미있게 책을 읽었다. 회사에서 받았는데... ㅋㅋㅋ 누가 보았으면 어떻게 생각했을까... 그렇게 재미있으면서도 감명깊게 읽은책.. 감명깊었다고 쓰기에는 그 무게가 상당히 가벼워보이는 책인데.... 그래서 더더욱 마음에 남고, 참 아름다운 책이라는 생각을 내내 가지게 된다.             책을 아이에게 보여주니 또 다른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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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아이들보다 먼저 받은 엄마는...

참 재미있게 책을 읽었다.

회사에서 받았는데... ㅋㅋㅋ 누가 보았으면 어떻게 생각했을까...

그렇게 재미있으면서도 감명깊게 읽은책..

감명깊었다고 쓰기에는 그 무게가 상당히 가벼워보이는 책인데....

그래서 더더욱 마음에 남고, 참 아름다운 책이라는 생각을 내내 가지게 된다.

 

 

 

 

 

 

책을 아이에게 보여주니 또 다른책과는 다르다.

일단, 그림이 참 재미있게 그려져 있으니 호기심을 가지기에 좋았다.

더군다나, 책표지를 넘기니 그 표지안쪽부터 그림이 그려져 있다.

벌써 책인게야~~~?

 

흔히들 표지 안쪽에 안표지가 있고, 거기에 제목이 적혀있고..

그 페이지를 넘겨야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이책은 그냥 표지 안쪽면부터가 이야기가 시작이다.

 

물론... 아직은 할아버지와 자기시작한건 아니지만... 왜 할아버지와 잠을 자야했는지... 그 이야기의 서론이 전개된 셈이다.... 그게 꼭 나의 이야기만 같아서, 우리집의 이야기인것만 같아서 흥미롭다. 어느집에나 있음직한 이야기.... 그래서... 우리의 할아버지와 책속의 할아버지를 비교해보게 된다.

어르신을 비교한다는게 무례하지만,

우리가, 우리 어른부모가 보지 않을까 우리아이들에게 할아버지는 지금 이책의 모습이지는 않을까?

아마도........ 우리 아이들이 할아버지를 좋아하는것을 보면 그렇지않을까 싶다.

 

 

 

아이를 낳고 몸조리를 하러 친정에 가있을때....

친정엄마가 그랬다. "니 아버지 노래 하는것을 처음 본다."고...

사실... 우리 친정아빠는 "죽장에 삿갓쓰고..."하는 김삿갓 노래말고는 애국가밖에 아는게 없다시면서

평소 노래를 하지 않는 분이시다.

그런 아빠가 노래를 부른다.

 

자장 자장..... 산토끼토끼야~ 도 하고, 학교종이땡땡땡도 한다.....

친정엄마와 나는 여기서 얼마나 감동을 받았는지 모른다.

자기 자식이 낳은 이 작은 아이가 얼마나 소중하고 이뻤으면 노래가 절로 나올까....

그러니... 이책의 이 할아버지마냥.. 우리아이들에게는 둘도없는 친구이고, 둘도 없는 멋쟁이 대단한 할아버지였음에 틀림이 없다.

언제... 한번 아이와 내 아빠의 대화를 한번 훔쳐 들어보고 싶어진다....

 

 

 

엄마,아빠가 출장을 가 있는 동안 할아버지댁에서 머무르게 되는 아이는

평소 그다지 왕래가 없는 할아버지가 참 멀게만 느껴진다.

하지만... 이미 아이와 함께 하고 있는것은 무뚝뚝한 할아버지가 아니라

친구사이이고, 타잔과 원숭이치타 사이였다.

 

목욕탕이 바다가 되고, 탈의실이 섬이 되고,

마트가 과일숲이고, 낚시터가 되고보면.. 벌써 아이는 할아버지의 여행동반자가 된 셈이다.

악어가 나타나고, 그 악어를 후추가루와 카레가루로 물리치게 되는 순간..

이미 아이는 영웅이 되고, 그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었다.

 

고래이야기를 듣고, 상어를 물리치고...

자고싶지 않으면 자지 않아도 되는 이 참으로 행복한 시간이 지나가는게...

왜 아이보다 이 책을 읽는 엄마가 더 아쉽고 서운한지....

고래차를 타고 온 아빠가 왜 이리도 빨리 온건지 참 속이 상할 정도다.

 

더 재미있는 모험이 기다릴것 같은 할아버지댁.

아이는 다음주에도 그 다음주에도 오고싶고..

아니, 그냥 여기 살고싶지는 않을까.....ㅎㅎ

d*****1 2008.06.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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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와의 신나는 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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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의 출장으로 오늘 할아버지집에 가서 자야하는 소년의 이야기입니다. 책표지에 그려진 소년은 베개를 들고 잔뜩 움추린 모습입니다.6살 재현이는 잠옷주머니에 칫솔을 챙겨넣은 모습을 발견하고는 박장대소입니다.이렇듯 이책은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재미난 그림들이 곳곳에 가득합니다. 악어등에 올라탄 아이의 모습이라던가 원숭이로 변한 아이 그리고 고래등에 앉아 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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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의 출장으로 오늘 할아버지집에 가서 자야하는 소년의 이야기입니다.
책표지에 그려진 소년은 베개를 들고 잔뜩 움추린 모습입니다.
6살 재현이는 잠옷주머니에 칫솔을 챙겨넣은 모습을 발견하고는 박장대소입니다.
이렇듯 이책은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재미난 그림들이 곳곳에 가득합니다. 악어등에 올라탄 아이의 모습이라던가 원숭이로 변한 아이 그리고 고래등에 앉아 쉬고 있는 할아버지의 모습에서 재현이는 호기심을 넘어 책과 하나가 되어 환상의 나래를 펴는듯 하였습니다.

또한 책표지 에서부터 마지막장까지 이어지는 그림들은 책을 읽고 아이와 할수 있는 이야기거리를 무궁무진하게 숨겨두었습니다.
엄마 아빠가 출장을 가서 할아버지집에 아이를 맡기기로 한 그림에서는 만약 이같은 겨우 "재현이는 어쩔거야"라며 질문도 던져보고 마지막장 할아버지의 일상을 다뤄놓은 그림에서는 노인들을 다소나마 이해하고 아이에게도 할아버지의 외로움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할아버지에 대해 잘 아는게 없는 손자는 할아버지와 함께 자게된것이 약간 머쓱한데 할아버지의 재미난 이야기와 아이의 상상력이 더해져서 두사람은 신나는 모험을 시작합니다.
목욕탕은 바다가 되고 마트의 생선코너는 낚시터가 되고..아이들이 무지 좋아하는 상어와 악어를 만난 이야기도 나옵니다.
아이들이 그림책에서 얻는 교훈도 중요하지만 호기심이라던가 상상력의 충만도 관과 되어서는 안되는 요소라고 생각하는데 "오늘 할아버지랑 자야 한대요"는 가족의 사랑과 함께 아이의 상상력도 충만시겨 주는것 같아 책을 고른 엄마로서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제 나름대로 이책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명대사를 소개할께요.
"할아버지 잠이 안 와요"
"그래 그럼 안자도 돼"
"안 자도 돼요?"
"그럼 되고 말고 ..할아버지가 고래 만났던 이야기를 해주마" 

너무나 일상적이고 짧은 대화였는데 참으로 감동적이였어요.
더불어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로서의 제모습도 되짚어볼수 있게 되었네요.
가끔은 엄마의 괜한 욕심때문에 조금 느슨해져도 될 아이의 생활패턴을 너무 꽉 조이기도 하고 소리도 질렀습니다.
언젠가 세아이의 아빠면서 고등학교 선생님이신 어떤분이 "불량"에 대해서 말씀하신게 떠오르네요..
가끔은 아이들이 학교가기 싫다고 하면 그래 가지 말아라 공부하기 싫다면 그래 놀자며 공부시간에 아이들과 신나게 놀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시더군요..가끔은 그런 불량스러운 아빠, 선생님이 되고 싶다고~~~
저도 그 말씀에 참 공감을 했더랬지요..
그 수위조절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가끔은 일상에서 일탈해서 불량스러운(?) 생활이 나자신은 물론 아이들에게도 활력을 불어넣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책은 책제목처럼 그냥 할아버지랑 자야 되는 소년의 이야기에서 국한되는것이 아닐 아이를 키우고 있는 내자신의 모습을 되짚어 보는 계기가 되기도 하는 부모 교육서이기도 했구요~~~"온세상 그림책" 이라는 시리즈이름에 맞게 이책의 배경이 된 일본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가족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으로써 가족의 사랑에 대해서 일깨워주는 소임도 마다하지 않았네요~~ 

아이들의 그림책을 만나면 보통은 제가 더 열심히 읽는답니다. 그것이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줄때 좀 더 재밌게 읽어줄수 있기도 하거니와 책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쉽게 아이들에게 전달하는 방법이더라구요~~
이책도 아이들에게도 읽어주기전 대여섯번을 읽어보았는데 읽으면 읽을수록 그 따뜻한 감동이 스르르 전해져옵니다.
제가 느낀 감동 아이들도 함께 할수 있도록 좀더 차근차근 가끔은 호들갑스럽게 더 읽어주려고 합니다..

g*******9 2008.06.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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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기]오늘 할아버지랑 자야한대요.
"[미세기]오늘 할아버지랑 자야한대요." 내용보기
우리 민이는 할아버지 할머니,외할아버지 외할머니한테도 첫손주 입니다. 그래서 모두에게 참 소중하고 귀여운 손주녀석이지요. 그래서 우리 민이에게 참 너그러우시고 따뜻한 사랑을 많이베풀어주신답니다. 때로는 민이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저 보다도 섬세하게 민이를 챙기실때도 있구요. 그래서 민이는 참 행복한 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민이를 세상에서 가장
"[미세기]오늘 할아버지랑 자야한대요." 내용보기

우리 민이는 할아버지 할머니,외할아버지 외할머니한테도 첫손주 입니다.

그래서 모두에게 참 소중하고 귀여운 손주녀석이지요.

그래서 우리 민이에게 참 너그러우시고 따뜻한 사랑을 많이베풀어주신답니다.

때로는 민이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저 보다도 섬세하게 민이를 챙기실때도 있구요.

그래서 민이는 참 행복한 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민이를 세상에서 가장 사랑해주시는 지혜로우신 할아버지 할머니 외할아버지 외할머니가 있으니까요.

정말... 어른들의 지혜는 돈으로도 살수없고 아무리 책을 많이 읽고 공부를 많이해도 따라 갈수가 없는거같아요.

바로 "시간"과 바꾼 소중한 경험에서 나온 것들이니까요.

 

제가 오늘 민이와 재미있게 읽은 이 책에도 정말 지혜로우시고 손주를 많이 사랑하시는 멋쟁이 할아버지가 한분 나오십니다.

바로 미세기의 "오늘 할아버지랑 자야 한대요"라는 책에 나오는 분이에요.

바로 이분이 그 할아버지세요. 사랑하는 손주를 위해 멋진 모험이야기를 해주시는 이야기꾼 할아버지시죠.

할아버지와 함께 있으면 주위의 모든것이 이야깃거리가 되고,모험의 세계가 됩니다.

 

먼저 제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표지를 볼까요?

이아이가 그 손주예요. 음.. 할아버지네서 처음 자야하는데서 오는 부담감과 걱정스러움이 얼굴에 가득하네요.나이는 우리민이 또래정도 되보이는군요~

우리 민이도 어! 민이친구가 나오는 책이라며 냉큼 책장에서 뽑아오더군요.

그런데 이책에는 아이의 이름이 나오지 않아요.

바로 아이의 입장에서 글을 썼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설명은 거의 없구 대화하는 것만 주로 나온답니다.

그래도 그림과 대화내용만으로도 충분이 내용이 잘 전달이 되는 재미있는 책이지요.

할아버지와의 어색함이 그대로 나오는 그림이죠..

지금 아이가 느끼는 할아버지와의 거리는 저 쇼파와 쇼파사이의 거리보다도 훨씬 멀겁니다.

초조해 하고있는 아이에 비해...

할아버지는 전혀 어색해 하시지도 또 조급해하시지도 않습니다.

뭐할까 뭐할까 무리하게 권하시지도 않으시죠.

그냥... 앉아계십니다.

아이에게 쉴새없이 뭐할래? 뭐할래?하고 물어보는 저와는 달리..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저 할아버지의 연륜..

 

할아버지가 처음으로 데리고 간곳입니다.

바로 목욕탕이죠..

바로 이때부터입니다.

아이와 할아버지의 즐거운모험이 시작된것은....

 

목욕탕은 곳 바다가 되지요.

손주를 위해 어른임에도 불구하고 목욕탕에서의 수영도 감행하시는(아니면 원래 즐기시는걸까요?ㅎㅎ)멋쟁이 할아버지 ^^ 상어를 피해 열심히 헤엄치시는 중이십니다.ㅎㅎ

오오옷!! 하며 놀라는 아이의 표정이 너무 귀엽습니다.

그리곤 할아버지와 과일도따고 물고기도 맘껏 잡으며 모험을 즐깁니다.

물론 악어에게 잡아먹힐뻔한 아슬아슬한 순간도 있었지만 이런 악어쯤이야 간단하게 물리칠수있죠~ ^^

바로 할아버지와 함께라면 말이에요~

 

제가 읽으면서 가장 맘에 들고 또 많은 생각을 하게됬던 부분입니다.

밤이 되서 할아버지와 잠자리에 누운 아이가 물어봅니다.

"할아버지 잠이 안와요."

"그래? 그럼 안자도 돼."

"안자도 돼요?"

"그럼,되고 말고.할아버지가 고래 만났던 이야기를 해주마."

잠이 안오는 손주를 억지로 자라고 하지않고..

멋진 이야기 한편을 더 들려주시며 기분좋게 꿈나라로 이끌어주시는 저 할아버지의 따뜻하고 여유로운 마음..

덕분에 아이는 멋진 모험이야기를 들으며 신나게 꿈나라로 갈수있었습니다.

잘시간이라고.. 가끔 민이를 재촉하던 저를 부끄럽게 하는 부분이였습니다.

몇분만 더 투자하면 되는데..

그 시간을 양보하지 못하고 민이를 재촉 했었던 저로써는 참으로 민이에게 미안하지 않을수가 없더군요.

저도 앞으로는 우리 민이를 위해 멋진 모험이야기 하나 준비해야겠습니다 ^^

아이가 돌아가고... 혼자 남으신 할아버지의 모습이 속지 부분에 나오네요...

할머니는 안계시고 혼자사시는 할어버지의 정말 많이 심심해보이는 일상에 좀 마음이 쨘... 하는 부분이였습니다.

어제일을 계기로...

귀여운 손주가 앞으로는 할아버지네서 더 자주 자게되면 좋겠네요~

일본을 소개하는 부분도 있어요.

우리와 가까운 나라 일본.

이책의 배경이되는 나라이기도하지요.

저도 이책을 다 보구 민이에게 이부분을 보여주며 이런저런 일본이야기리를 해주니 좋아하더라구요.

일본 국기가 쉬워서인지 일본국기를 제일먼저 인지했던 민이는 어려서부터 일본을 꽤 좋아했거든요~ㅎㅎ

 

일본에 대한 정보와 함께 지혜로우신 할아버지의 따뜻한 마음까지도 배울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였습니다.

저희는 월요일마다 시댁에 가는데 이번에가면 민이도 할아버지한테 멋진 모험얘기해달라고 할꺼라네요~ㅎㅎ

저도 많이 기대가 됩니다~ ^^

k*****6 2008.06.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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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와 하룻밤의 모험담을 그린 꿈만 같은 아름다운 이야기
"할아버지와 하룻밤의 모험담을 그린 꿈만 같은 아름다운 이야기" 내용보기
전에 목욕탕에 들어선 아이들이 마치 해변가에서 노는양 기뻐하는 모습을 엿보면서 참 아이들이란,,,하면 미소를 지어 본적이 있어요   할아버지 할머니의 사랑을 그전처럼 느껴보지 못한 세대에 살고있는 우리는 이 책을 무척이나 부러워하며 읽었답니다 그리고 근간에 딱 한번 부모님의 손길이 필요해 아이들은 삼일간 시부모님곁에 맡긴적이 있는데요   아이들에게는 부
"할아버지와 하룻밤의 모험담을 그린 꿈만 같은 아름다운 이야기" 내용보기

전에 목욕탕에 들어선 아이들이 마치 해변가에서 노는양 기뻐하는 모습을 엿보면서

참 아이들이란,,,하면 미소를 지어 본적이 있어요

 

할아버지 할머니의 사랑을 그전처럼 느껴보지 못한 세대에 살고있는 우리는

이 책을 무척이나 부러워하며 읽었답니다

그리고 근간에 딱 한번 부모님의 손길이 필요해

아이들은 삼일간 시부모님곁에 맡긴적이 있는데요

 

아이들에게는 부모한테서는 느낄수 없는 심적으로 안도감이 되고

정말 포근한 여유로운 공간이 되어 주심을 알게 되었습니다

 

얘기를 마치고 꼭 할아버지여야만 된다는 그런 것은 아니지만 전엔 무뚝뚝하고

가장 멀게 느껴졌던 분이시죠..하지만

 이야기는 할아버지에 대한것만을 고집하지 않아요

그냥 엄마 아빠의 어머니나 아버지셨던 그분들의 사랑을

아주 한껏 느끼게 해 주시는 과정을 보여주는듯 했어요  

단 하루지만

한평생동안 꺼내놓을 수많은 모험과 상상력들을 쬐다 모아 놓은 느낌입니다

그리고 할아버지와 경험하고 기억하는 추억이

다음 아이가 어른이 되고 또 할아버지가 되었을때도

다시 끄집어 내어 보여줄 조건없는 아름다운 사랑일테죠 ?

간간이 할아버지만이 보여줄수 있는 할아버지표 사랑을 쬐끔 느껴보실래요?
"할아버지. 잠이 안 와요." 하는 손자에게
그래? 그럼 안 자도 된다고 하시며
그럼, 되고말고. 할아버지가 고래 만났던 이야기를 해 주마.라고 하시죠

부모는 사실 아일 키우면서 그런 여유와 구성진 이야기

그리고 깊은 공감을 오히려 갖지 못하지 않나 싶었어요 
이런 무한 사랑속에 자신이 온통 할아버지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생각만으로도

 아인 충만함을 느낄수 있음을 잘 나타내 준답니다 

실상 저는 아이의 허무맹랑한 상상을 다 들어줄 여력이 부족할때가 많았어요
할아버지 이야기를 듣는 동안 목욕탕은 바다가 되고,

마트는 과일과 물고기가 가득한 섬이 되기도하고

황당하게도 커다란 악어를 만나 벌벌 떨다가  늑대의 뱃속에 들어갔다가도

가위로 싹둑 자르면 도로 살아 돌아오는 명작(피터와 늑대,빨간 모자 ,

늑대와 일곱마리 아기양)속의 이야기들처럼 별별 환타직한 일들을 할아버지는 수용해 줍니다

 

신나는 모험과 이야기의 경계는 현실과 어떤 구별도 이땐 필요치 않아요

그저 맘껏 해 볼수 있는 자유와 어른의 경청이 뒷받침 되는 한

절대 자유와 사랑을 받는 다는게 이런 건가 보죠

 

책의 앞면의 도입부는 겉커버에 실었고

 후방의 뒷커버도 마지막까지 유머와 여운으로 독자의 감성을 심히 자극하더이다

아이의 욕구 하나도 놓칠세라 하루가 바쁜 할아버지 ...아이가 어지른

방구석구석을 정리하시고 닦으시는데 점심은 그래서 간단히 때우고

오늘좀 무리했나 어깨도 삐그덕...푸우~이내 곧 잠이 드시는 모습으로 마무리 되었는데  

뭔가 새록새록 ~~~

가족의 사랑이 이런거겠죠?

평소 저희 부모님들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에 어른어른 ~지금 눈앞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늘 정이 오고가는군요

 

오늘 전화 한통 땡기러 갑니다 ^^=3=3=33

d******5 2008.06.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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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할아버지는 정말 굉장해!
"우리 할아버지는 정말 굉장해!" 내용보기
제가 어렸을 때, 엄하기만 했었던 우리 할아버지는 두려움의 대상이었어요.  예뻐하시는 것 같지도 않고.  그런데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신 후 집안 어른들께 들은 바로는 그렇게 손주들 자랑을 많이 하셨대요.  그 말을 들을 때 가슴 한 켠이 따뜻해지면서도 굉장히 낯설었던 기억이 있어요.    제가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 기르면서는 아버지가 제 아이들의 할아버지가 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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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렸을 때, 엄하기만 했었던 우리 할아버지는 두려움의 대상이었어요.  예뻐하시는 것 같지도 않고.  그런데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신 후 집안 어른들께 들은 바로는 그렇게 손주들 자랑을 많이 하셨대요.  그 말을 들을 때 가슴 한 켠이 따뜻해지면서도 굉장히 낯설었던 기억이 있어요. 

 

제가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 기르면서는 아버지가 제 아이들의 할아버지가 되었지요.  그 때는 보이더라고요.  아버지가 손자들을 얼마나 사랑하고 아끼시는지…… …. 그런데 평소 할아버지의 엄한 모습을 많이 본 아이들은, 어렸을 때의 저처럼 그걸 잘 모르더군요.

 

이 작품의 소개의 글을 읽고 저희 아이들에게 이 책을 꼭 읽어주고 싶었어요.  지금은 안 계신 할아버지에 대한 기억을 떠올려주고 싶었고, 책을 읽어주면서 너희 할아버지도 너희들을 무척 사랑하셨고, 같이 놀아주고도 싶으셨을 거야.”라고요. 

 

엄마, 아빠의 출장으로 할아버지 댁에서 자야 하는 아이는 처음엔 무척 어색해해요.  하지만 그런 아이를 할아버지는 목욕탕에 데리고 가셔서, 상어를 피해 헤엄쳤던 이야기를 해주시고, 섬에서 과일을 먹었던 이야기, 바다에서 물고기를 잡았던 이야기-이건 마트에서 해주세요. - 를 실감나게 들려주시죠.  집으로 돌아가면서는 갑자기 악어가 나타나 할아버지를 잡아먹어요.  이 모습을 본 아이는 후추와 카레가루를 이용해 할아버지를 구해낸답니다. 

 

집에서 푸짐한 음식을 실컷 먹은 후 아이는 원숭이가 되어 할아버지랑 신나게 놀다가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고래 이야기를 들으면서 잠이 들어요.  다음 날 아빠는 고래 자동차를 타고 아이를 데리러 와요. 제 생각에 이제부터는 아이는 할아버지를 좋아하고 집에 자주 가고 싶어 할 것 같아요.

 

이 책을 아이에게 읽어주면서 저는 저대로 할아버지의 행동과 마음 씀씀이를 따라 읽었고, 저희 아들은 책 속 이야기를 사실로 여기면서 눈이 동그래지고 신나 했어요.  그림들을 보면 사실과 상상이 아주 재미있게 섞여있는데 저희 아들은 작가가 그려준 그대로 믿어버리는 거예요.  목욕탕이 바다가 되고 마트에서 물고기를 잡고, 악어가 할아버지를 삼켰다가 뱉어내며, 아이가 원숭이가 되고 악어가 마당에서 사는 이야기를 보면서 즐거워하고, 책 속 친구를 무척 부러워했어요. 

 

책 뒤 부분에는 이 작품의 배경인 온천과 원숭이의 나라 일본에 대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이 잘 되어있고, ‘우리는 모두 가족이에요라는 코너에서는 핵가족화 된 오늘날의 가족의 의미를 쉽게 설명했는데 이것도 아이에게 읽어주니 이해를 하는 것 같더군요.  마지막 장에 있는 할아버지의 뒷이야기도 인상적이었어요.  청소하면서 손자가 놓고 간 양말을 발견하고, 정말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고단함에 잠이든 할아버지. 손자에 대한 사랑과 노력이 느껴졌답니다. 

 

이 책을 읽을 때마다 저는 아버지를 그리워하고, 저희 아이들은 할아버지를 기억할 것 같아요.  여운이 많이 남는 책이었어요.

k****d 2008.06.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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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와 떠나는 신나는 상상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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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의 따뜻한 이야기가 펼쳐지는 재미있는 상상동화입니다. 우리 아이들은 할아버지가 없어요. 친가, 외가 다 일찍 돌아가셔서 애들이 태어나기도 전에 두분다 안계셨지요. 다행히 할머니들은 계셔서 어른들의 사랑이 무엇인지 조금은 알고 있어요. 하지만 자신에게는 할아버지가 없으니..할아버지는 자신의 가족이란 생각은 한번도 못해보고... 그냥 나이많은 남자는 할아버
"할아버지와 떠나는 신나는 상상여행" 내용보기

할아버지의 따뜻한 이야기가 펼쳐지는 재미있는 상상동화입니다.

우리 아이들은 할아버지가 없어요.

친가, 외가 다 일찍 돌아가셔서 애들이 태어나기도 전에 두분다 안계셨지요.

다행히 할머니들은 계셔서 어른들의 사랑이 무엇인지 조금은 알고 있어요.

하지만 자신에게는 할아버지가 없으니..할아버지는 자신의 가족이란 생각은 한번도 못해보고...

그냥 나이많은 남자는 할아버지라 부른다..는 정도로 생각합니다.

<오늘 할아버지랑 자야한대요>는 무뚝뚝하고 말씀이 없으실듯... 손자를 사랑하지 않으시는 듯한 모습의 할아버지지만 아이를 위해 재미있는 상상의 이야기를 해 줌으로써 아이가 할아버지를 더 친근하게 생각하도록 해주어요.

상상의 이야기는 어색한 할아버지와 아이를 순식간에 친한 관계로 만들어주지요.

아이는 하룻밤 할아버지와 자는것이 어느새 재미있고 신기하고 신나는 모험의 세계로 변했어요.

가족의 개념을 정말 기발한 상상의 세계를 동시에 느끼고 경험하게 해주는 멋진 이야기예요.

 

책표지는 아이가 베게를 들고 가방을 메고 어디론가 떠나는 모습.. 걱정스런 표정이 참 귀엽습니다.

속지는 아이가 왜 할아버지랑 자게 되는지 이유가 나와있어요.

엄마와 아빠가 동시에 출장을 가게된어서 아이가 할아버지와 자게 되어요.

 

어색한 할아버지와 아이는 우선 목욕탕으로 갑니다. 목욕탕이 마치 바다를 옮겨놓은것 처럼 크고 시원해요.

여기서 부터 할아버지의 모험담이 시작되면서 기발한 상상의 세계가 펼쳐집니다.

 

어느새 아이는 할아버지의 모험담을 듣고 정말 굉장한 분이라고 생각하지요.

작가의 나라 일본에 대해서도 잘 나와있어요.

화산과 온천의 나라, 원숭이의나라, 생선요리의 나라가 일본입니다.

그리고 가족에 대한 개념, 가족 구성원에대한 이야기를 잘 이해하도록 정리해 주어요.

마지막 뒷속지에는 할아버지의 일상이 나와있네요...

 

책을 다보고 나선 그저 행복한 웃음이 납니다...

할아버지의 마지막 모습까지 참 따뜻한 느낌을 주는...그래서 가족을 다시한번 알게하는 그런 동화예요.

 

우리 아들은 할아버지가 이제 동네 나이든 남자어른만을 말하는 것이 아님을 조금 아주,,,조금 이해하는 듯합니다. 실제로 계시진 않지만 진짜 할아버지가 이야기를 남겨 주신것 처럼 아빠가 재미있게 읽어주엇어요.

그리고 할아버지도 만약 더 오래 사셔서 지금 계시다면 이것보다 더 멋진 이야기를 해주실꺼라고 말해주었지요. 비록 지금은 옆에 계시지 않으시지만 할아버지의 가슴깊은사랑을 이책 <오늘 할아버지와 자야한대요>에서 조금이나마 느끼게 해주는 시간을 가져서 참으로 행복했답니다.

YES마니아 : 로얄 t******5 2008.06.1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