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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DVD가 빨리 나오다니.. 이것도 역시 외주제작인가보다.
드라마를 놓치지 않고 보고 싶을만큼 재밌었는데... 살짝 긴장감도 주고, 멋진 패션도 보이고, 또 배우들의 변신도 새롭고, 방송드라마 제작 뒷이야기도 신선하고. 특히, 깊게 다루진 못했으나 그래도 그동안 금기시 되었던 여러가지 에피소드는 나름 재밌고 의미있었다. 네 배우의 애정라인도 매력있었고, 해피엔딩도 좋았고...
이 드라마를 보기 전에는 김하늘의 확실한 안티팬이었다. 그런데, 이제 그녀의 연기력을 인정한다. 박용하는 드라마에서 아주 지적으로 보였고, 이범수는 멋지고 쿨했다. 송윤아? 그녀의 오버 연기는 처음엔 적응이 안 되었으나 차츰 일부러 설정한 연기인 걸 알게 되었다. 역시 송윤아, 그녀는 이쁘게 보이려고 하지않고 늘 제 몫을 해낸다. 드라마 DVD의 장점은 두고두고 다시 보게된다는 것이다. 오히려 영화 DVD 보다더... 성공한 영화는 케이블에서 재방송 잘 틀어주지만, 드라마는 특히 챙겨보기 어렵다. 장시간 상영한 드라마를 시간나는 주말에 집에 앉아 하루종일 보면 행복하다.
이 DVD도 두고두고 보게 될 것 같다. 강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