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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8살 5살 이니 첨으로 미술관 갔을 때가 큰 아이가 4살 인듯 합니다.. 등에 작은 아이 업고 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인사동의 미술관 이었는데 아이들 전시 였지요...
그리고 나서 시립 미술관 전시를 가게 되었는데 가면서 부터 저 한테 고민이엇습니다.. 아이랑 어찌 보면 잘 볼수 있을까??
그냥 아이 나름 대로 그림을 보자 하고 그림에 아무런 지식이 없던 엄마는 그냥 아이의 느낌을 존중 할수 밖에 없었지요...
그러다가 작년에 큰 전시회들을 보면서 도슨트 설명이던가.. 도록...그리고 가지고 잇는 책들을 활용 하여 미리 공부 좀 하고 아이들과 다니게 되었지요..
그러면서 이렇게 하면 되는건가?? 라는 생각이 끊임없이 들었습니다...
토요일에 만난 뜨거운 미술..차가운 미술 이라는 책이 제가 아이들과 다닌 미술관이 헛되지 않았구나 라는 생각이 들게 하더군요,,ㅎㅎㅎ
그럼 이제 책을 살펴 보겠습니다..
알고 가면 미술관에 그림이 있고, 모르고 가면 미술관에 그림이 없다...
정말 그렇지요?? 아는 만큼 보인다는말이 정답이겠지요..
챙피 하지만 아직 하나코 갤러리를 가보진 못 햇지만 그 관장님이 쓰신 미술관 관람 에 관한 지도 방법이라고 보시면 될듯 합니다..
미술관 나들이 부터 미술작품에 대한 감상 방법, 미술관의 비밀...그리고 재미잇는 작품 이야기 까지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미술관 나들이는 언제 부터 하면 좋은지... 아이들만 미술관에 들여 보내면 안되는 이유들... 어른들은 그림을 보면 과거를 보고 어린이는 그림을 보면 미래를 본다고 합니다...
미술관 관람 하는 자세에는 코끼리 처럼 무겁게...독수리 처럼..날카롭게..원숭이 처럼 의심을 하면서 관람 하라고 합니다..
전 요 말을 좀 새겨 둘라고 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포인트는 색깔을 달리해서 (연두색) 포인트로 집어 주었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더 쏘옥쏙 들어 오더군요,,,
중간 중간 들어 있는 그림이라던가..미술관 사진들도 책 읽으면서 충분한 볼거리를 주더군요..
부록으로는 전국에 잇는 미술관 화랑은 모두 실려 잇는데 전 그렇게 많은 미술관이 잇는줄 몰랏습니다...
엄청 많더군요..
전 아이들과 미술관 다니면서 한가지 바램이 잇습니다...
나중에 커서 성인이 되어서도 그림 하나에 감동 할줄 아는 감성을 지녔으면 하지요...
그럴러면 많이 보고 많이 느껴야 겟지요...
아이들과 다니는 즐거운 미술관 나들이에 이 뜨거운 미술..차가운 미술 한권이 길잡이를 해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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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가면 미술관엔 그림이 있고 모르고 가면 미술관엔 그림이 없다.. 이책의 겉표지에 적혀있는 말이다.. 생각해보니 나는 박물관이나 미술관, 전시회 등을 좋아하는 데 주제정도만 알고 무작정 가는 편이라서 100% 이해하고 만족한 적이 별로 없는 것 같다.. 이번에도 추석연휴 때 덕수궁 미술관을 가기로 맘먹은데다 우연히 이 책을 알게되어 택배가 도착하자마자 읽어보았다..
미술관 나들이 왕초보를 위한 책이라길래 봤더니, 부모가 아이들을 데리고 미술관에 가는 법에 대한 내용이었다.. 아마도 저자가 두 아이의 엄마이기 때문에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책을 썼나보다 이해하면서도 며칠을 손꼽아 기다린 나는 실망과 약간의 배신감마저 들었다.. 그래도 목차를 보니, 뭔가 건질만한 것도 있을 것 같아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차근차근 읽어보았다..평소 아이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다 미술관에서 깔깔거리며 웃고 시끄럽게 하는 것을 전혀 이해하지 못했었는데 이책을 읽으면서 학교 과제때문에 어쩔수 없이 미술관을 찾아야 하는 것과 부모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되었다..미술관에서 작품은 아이들끼리 알아서 보라고 하고 부모들은 한쪽 의자에 앉아서 쉬거나 핸드폰을 붙들고 "나 미술관 왔다."하고 자랑하며 여기저기 전화하는 것을 나도 몇 번인가 보았기 때문이다..
책을 읽다보니, 멋진 관람객이 될 수 있는 사소한 비결과 늘 살까말까 망설이는 전시도록에 관한 비밀, 동양화와 서양화 감상법 등은 정말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것들이라서 매우 유익했다.. 가장 놀랐던 것은 거리에서 무심코 지나쳤던 조형물들의 억소리 나는 금액이었다.. 빨강,파랑 꽈배기 같기도 하고, 소라 고동 같기도 한 청계천의 작품은 무려 35억원이고, 삼성동 포스코 센터 앞에 설치된 산업폐기물들을 모아 놓은 것 같은 작품은 16억원이라니..그 밖에 거미 두 마리가 40억원, 다리 부러진 소녀가 26억원이었다.. 다음에는 그런 조형물들이 있으면 유심히 잘 봐둬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학교다닐때 한번쯤 들어본것 같은데 뜻은 생각안나는 작품보다 더 어려운 작품용어 설명과 부록으로 전국의 미술관 및 박물관 주소가 나열되어 있다.. 이 책은 전반적으로 아이가 있는 부모를 위한 지침서 같은 책이지만 앞으로 미술관과 더욱 친해지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도움이 될만한 내용도 많다..
이번에는 덕수궁 미술관 홈페이지에 들어가 내가 관람할 전시에 대한 기획 의도나 참여 작가에 대해 먼저 살펴보고 또 주변에 맛있는 먹거리는 뭐가 있는지 등등 미리 1차 관람을 해야 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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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미술 차가운 미술... 몇일 전에 뜨거운 관심에 대한 책을 읽고 있었는데, 뜨거운 미술 차가운 미술이라는 또 한권의 책을 읽게 되었다. 그림 좋아하는 우리 딸, 다연이에게 도움이 될것 같아서 받았는데, 예상했던되로 얼마나 작품에 관심을 갖느냐에 따라 뜨거운 미술도 되고 차가운 미술관람도 될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그림 좋아하는 딸을 둔 덕분에, 때아닌 그림 공부를 하고 있는중이라 그런지, 많은 부분이 눈에 들어왔다.
모니터상의 그림이 아무리 똑같다 해도 전시되어있는 실제 그림과는 확연히 차이가 있다. 몇해 전 고흐전에 걸린 <노란집>이나 <셍레미병원의 정원>을 보기위하여 우리 딸 아이의 고분분투가 생각이 났다. <노란집>에 색이 너무나 아름답다면서 보고 보고 또 보고.. 몇일 있다 또 가서 보고... 가는 동안 아이는 고흐에 대해서 책을 읽고, 처음 갔을때 사온 도록을 읽으면서 다시 그 그림을 보기를 원했었다. 그런후에 다시 찾은 시립미술관은 아이에게는 긴줄로 몇시간을 기다려야 함에도 불구하고 참을 수 있는 힘을 주는 듯 했다.
이 책에서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그렇게 가서 본 그림은 아이 머리에 자신만의 그림으로 박히게 된다. 지금도 아이는 그림을 보고싶어 하고 그 그림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다. 이 책은 이런 부분과 함께 그냥 지나칠수 있는 세심한 부분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전시회장이나 화랑 벽이 흰색이 이유라든가, 자연광으로 인한 그림을 보는 시각의 변화를 피하기 위해 회장엔 창문이 없다던가..
그리고 유용한 여러 정보들을 함께 실어두웠다. 우리 주변에 있는 미술관과 박물관... 맨 마지막 부분엔 주위에서 흔히 볼수 있는 설치 미술작품들까지... 회사 출퇴근을 하면서 포스코빌딩을 계속 지나게 되는데, 그때마다 보는 작품들이 그렇게 비싼 작품인줄 처음알았다. 작가의 말처럼 아는만큼 보인다. 특히, 아이들에게는 더 그렇다... 스폰지 처럼 흡수하는 아이들에게 이 책은 어떻게 흡수제를 줄지를 알려주고 있다. 아이가 읽어서 좋은책... 하지만, 그보다 먼저 부모가 읽어야 할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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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뜨거운 미술 차가운 미술>은 아직까지 미술관 관람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과 아이들을 지도해야 할 부담을 안고 있는 부모들에게 유용한 미술관람지도서라고 할 수 있겠다. 사실 나부터도 평소에 쉽게 접하기 힘든 세계의 진품 명화들이 우리나라에 전시된다고 하면 몇 만원짜리 티켓이라도 사서 관람을 가지 않으면 시대의 흐름에 뒤처질 것만 같은 묘한 기분이 든다. 그런데, 실제로 보러간들 그저 '잘 그렸구나'하는 생각만 해볼 뿐 사람들에 치여서 무엇을 제대로 봤는지도 모를 지경이다. 어른도 이런데 아이들은 더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아이들이 그런 경험만 갖고 어른이 된다면 지금의 나와 무엇이 달라질까를 생각해 보면 확실히 무엇인가 바뀌어야 된다는 생각도 든다.
.. 이 책에서는 대작을 보러가야 한다는 묘한 기분에서 벗어나서 현재 화랑이며 작은 미술관에서 전시중인 작품을 구경가는 것부터 시작해도 충분하다는 이야기를 해 준다. 그림의 배경이 되는 역사도 공부해 보고, 미술관의 전체 모습도 보고, 도록도 사고, 마음에 드는 무명작가들의 작품도 사보면서 미술에 대한 마음을 조금씩 키워보는 것은 어떨까 하는 이야기들이 좀더 편하게 미술에 다가설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는 것같아 기뻤다. 전반적으로 한국사람들은 특히나 격식에 어긋날까봐 너무 걱정하는 편이라고 한다. 이럴 때 그 분야의 권위자가 "꼭 그렇게 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해주면 긴장을 풀고 좀더 편하게 즐길 수 있는데, 미술관 관장인 저자의 말이 그런 역할을 하지 않을까 싶다.
.. 책 중간에 <책 속의 책- 현대미술을 제대로 감상하기 위한 감상법>도 있고, 고흐, 고갱, 세잔의 그림에 대한 글도 있어서 더욱 좋았다. 그 외에 이중섭과 미니멀 아트, 팝 아트, 키네틱 아트 등에 대한 이야기도 공부가 되었다. 마지막에 부록으로 실린 <미술관, 도서관 찾아보기>도 앞으로 유용하게 쓰일 정보일 것 같다. 다만, 뒤쪽에 실린 청계천에 있는 고가 설치미술작품들에 관한 글이 있는데 함께 실린 사진 아래에 '위 사진은 본 내용과 관련이 없음'이라고 적은 것은 뭔가 법적인 문제 때문일 것이라고 짐작은 되지만, 실제 내용에 있는 작품사진인데다 만약 본 내용과 관련이 없으면 무엇때문에 사진을 실었는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어서 차라리 빼는게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전체적으로 읽기 쉬웠고 앞으로 미술관 관람에 나서기 전에 한번 더 슬쩍 읽고 간다면 좀더 편한 마음으로 미술을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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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아빠가 미술관련 직업을 가지고 있어서 우리 큰아이는 미술관이나 화랑 관람은 물론이고 일반인은 갈 수 없는 전시 오픈식이나 작가선생님 화실, 작업실 등도 자주 가봤습니다. 집에도 몇몇 국내작가 그림이 거실과 방의 벽을 차지하고 있답니다. 아빠의 직업 덕분에 아이가 미술이란것에 대해 별 거부감이 없고 화실 다니면서 그림 배우는 것에도 열심입니다. 그러나 엄마는 이공계열 전공자로서 미술에 대해서는 사전적인 지식만 몇가지 알고 있고 그리 친근하지 못합니다. 아이의 미술관련 체험학습은 항상 전공자인 아빠 차지였고 엄마는 집보기 당번이었답니다.
"뜨거운 미술 차가운 미술"은 아이보다도 미술문외한인 엄마를 위해 고른 책입니다. 이 책 열심히 읽고 아빠랑 아이랑 미술관 갈때 같이 따라 갈려고요. 책의 작가는 갤러리 관장님이십니다. 그래서 미술작품에 대한 해박함과 동시에 갤러리에서 많은 어린이와 부모들이 겪는 관람의 어려움, 미술작품에 대한 낯설음 등을 겪는 것을 목격하고 그 해결책을 쉽게쉽게 풀어써주셨습니다. 알고가면 뜨거운 미술, 모르고 가면 차가운 미술이란 설명은 관람 방법과 관람 자세을 알고 미술을 보면 가슴이 뜨거워지도록 감명받는다... 뭐 이런 뜻이겠지요. 그러니 기왕 시간들여서 가는 미술관람이라면 제대로 알고 제대로 감동 먹고 오기 위해 이 책을 읽고 간다면 더할 나위가 없겠죠??
요즘은 체험학습이 대세입니다. 아이들의 지적,교육적 발달에 도움이 된다면 부모님들은 아이들 데리고 집을 나섭니다. 부모의 역할은 내비게이션이 아닌데, 대부분 부모님은 아이들 현장에 데리고 간 것으로 할일을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부모 본인이 미술을 너무 어렵게 생각해서 그렇겠지요. 작가는 대부분 부모들이 저지르는 실수를 지적하고 아이의 미술작품 관람에 도움이 되는 구체적 방법들을 제시해줍니다. 미술관에서 아이들이 그림을 그냥 구경만 하게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합니다. 또 도슨트에게 맡기고 부모님은 커피나 한잔 하고 있다면 이것도 안되겠지요. 또 미술관에 조명은 왜 필요한지, 음악을 틀면 안되는지, 미술관 벽이 있다가 없다가 하는 이유, 큐레이터란 뭐하는 직업인지, 입장료가 비싼 전시와 싼 전시는 뭐가 다른지 등등 전시에 대해 평상시 궁금했던 소소한 이야기들도 설명해 주는 내용이 미술전시에 대한 실속있는 내용을 담아 놓아 정말 재미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책 뒤에는 미술관,갤러리,박물관의 주소와 홈피 주소가 있습니다. 구경가고 싶어도 뭐가 어디있는지 , 어디서 뭘 하는지 몰라 못간다는 핑계는 이제 댈 수가 없겠네요. 발소리도 내면 안되고 숨도 크게 쉬면 안되는 곳인줄로만 알았던 전시공간이 사실은 마음도 쉬고, 눈도 호강하고, 심미안적인 감성도 키우고 일거다다다득하는 곳이라는 것을 깨닫았습니다. 이제부터는 아빠와 아이가 미술관 구경같다고 하면 꼭 따라나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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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32개월인 울 아덜래미가 6-7개월되었을때였던것 같아요... 집 근처에 성산아트홀이라고 복합문화시설이 있는데...그곳엔 항상 무료 관람인 전시회가 열렸답니다... 그날도 볕이 좋아서 아이를 유모차에 태우고...동네를 한바퀴 돌다가... 미술관쪽으로 발걸음을 옮겼지요... 그날 미술전은 아마 국내 작가들의 작품이었던것 같은데...대체로 작품 사이즈가 무지하게 컸답니다. 양손으론 유모차를 밀면서 눈으론 작품들을 쫒아가며 한시간 가량 관람했는데... 이런 세상에!!! 관람이 끝난 후...뒷목이 뻣뻣해지면서 고개를 오른쪽으로 돌릴 수가 없는거에요...ㅠ.ㅠ 다행히 아이는 유모차에서 잠이 들었는데...이유인즉, 관람방법을 잘 몰랐던 전... 아무생각없이 유모차 밀면서...고개를 왼쪽으로 돌린채 한시간 가량을 쭉~걸어다녔더랬습니다... 중간에 좀 쉬면서 작품감상도 했으면 괜찮았을 것을...정말 미련스러웠죠...^^;;; 그때 생각하면 정말 끔찍했답니다...그뒤론 제대로된 미술전엔 발걸음을 뚝 끊어버렸답니다...ㅋㅋㅋ
그 뒤론 유아미술전만을 찾아다녔는데...아이를 위한 미술전은 아이 쫒아 다니기 정신 없어서 제대로 관람이 안되더라구요.. 이젠 아이도 컸고, 미숙하지만 대화가 가능해짐에...본격적으로 미술전 관람이 하고 싶어서 검색하던중 이 책을 우연히 알게되었답니다. <뜨거운 미술 차가운 미술 - 알고 가면 미술관엔 그림이 있고, 모르고 가면 미술관엔 그림이 없다> 이 책의 부제처럼...저처럼 무지하게 미술관에 가면 그림은 없고, 아픔만 있게되는 것이지요...^^ 처음엔 미술감상법(?)이라고 해서 딱딱한 내용인줄 알았는데... 막상 읽어보니...어렵지 않고 술술 잘 읽혀요...^^
책을 읽으면서 새로운 지식도 많이 알게되었구요.. 그중의 하나가...우리가 흔히 말하는 전시회 팜플렛의 정식 명칭은 "전시 도록 or 리플릿"이라고 하네요...^^;;; 전시 도록은 '제2의 작품'이라고 하며, 도록에는 작가가 어떤 것에서 주제를 얻으며 그 주제가 의미하는 바는 무엇인지, 이 전시회에서 어떤 것들을 보여 줄지 친절한 글도 있고, 미술 이론가들이 전문가적 입장에서 작품을 분석하고, 그 작품의 의미를 적은 글도 있다고 하네요. 작가는 말합니다...전시회가 마음에 들었다면 과감하게 전시 도록을 사는 것도 좋다고요... 비싼가격으로 작품을 살 수 없다면 비록 인쇄물이지만, 집에 가서 작품을 다시 볼 수 있는 가치도 있고... 마음에 드는 작품을 오려서 액자에 넣어 책상 위에 놓거나 벽에 걸어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요... 전 왜 이생각을 못했나 몰라요...^^ 얼마전 아이를 위한 미술전에서 입장료 천원을 내니...간략한 전시 도록을 한부씩 줘서 집에 가져왔는데... 아이는 한동안 그 도록만을 꺼내 보며, "엄마, 우리 00누나랑 같이 갔었지?"..."엄마, 우리 이거 본거다." 하며 종알종알 수다스러웠답니다. 그 생각을 떠올리니 전시회에 가면 꼭 전시 도록을 구입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또한가지 재미있는 상상하나~ 요즘은 미술관에서는 전시 내용과 구성에 어울리는 클래식 음악을 틀어 놓기도 한다네요... 음악을 틀어 놓으면 관람객이 전시장에 들어서는 순간 편안해하기 때문이라네요... 전시장에서 귀로는 음악을 들으며, 눈으로는 천천히 깊이 있게 그림을 감상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여기서 갑자기 발동된 작가의 장난기. '만약 전시장에서 길거리 옷가게처럼 신나는 댄스 음악을 틀어 놓으면 어떻게 될까요? 그림을 보며 고개를 끄덕끄덕, 발장난을 톡톡톡. 전시장에 더 오래 있게 될까요? 아니면 빠른 음악에 등 떠밀려 전시장 밖으로 빨리 쫒겨날까요?' 이 대목을 읽으면서 저도 모르게 '풋~'하고 웃어 버렸답니다. ㅋㅋㅋ 이런 작가님의 재치있는 문장들이 정말 당장이라도 미술관에 찾아가고픈 충동을 느끼게 한답니다...^^
마지막으로 너무 좋았던건...동양화와 서양화의 감상법이라든지... 현대미술을 제대로 알기 위한 감상법으로 우리가 익히 들어 친숙한 몬드리안, 고흐, 고갱, 세잔, 이중섭님들의 화법과 각각의 주의(!!^^)들에 대해서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이 되어 있어서 나중에 아이에게 설명해주기도 너무 좋아요.
정말 이 책은...교과서에서도 안 가르쳐 주는 미술 감상법이 가득하답니다. ] 간만에 미술관련책 읽고 너무 즐거웠답니다~ 다가오는 주말엔 아이 손 잡고 미술관에 다시 가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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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도 무지하게도 미술을 싫어하고, 잘 알지도 못하면서... 미술에 관한 책이라면 더 보고 싶어진다.
아마도, 너무 모르니 책을 통해서 뭔가 알고 싶어하는 마음이 컸는지도 모르겠다. 엄마는 이렇게 미술에 대해서는 무식쟁이이지만, 미술에 있어서 감각이 있는듯한 내 딸에게는 엄마의 이런 점을 들키고 싶지 않아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미술. 미술책. 읽고 읽어도 어렵다. 그래도... 음악은 잘 몰라도 들으면 기분이 좋고, 미술은 잘 몰라도 보고 있으면 행복하다면.. 이 정도면 충분히 음악을 즐기고, 미술을 즐길 이유가 있지 않을까....
'그렇다'고 대답해주는 책이 바로 이책이다.
알고가면 뜨거운 미술, 모르고 가면 차가운 미술..... 책 뒷면에 보면 이렇게 적혀있다. 말 그래도 '아는것 만큼 보인다' 는 것일게다. 그러니.. 그만큼 알려줄 책이라고 생각했다.
처음 책을 잡았을때는 미술에 과한 어려운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을것이라 생각했다. 제목에서처럼 이 그림은 차가운 느낌을 주고, 이 그림은 뜨거운 느낌을 준다라고 하거나.. 그림속에 담긴 고뇌며 어려움에 대해서 설명해 주는 책일거라는 선입견을 가졌었다. 읽다보면 내 머리속에 미술에 관한 지식이 쌓이겠지... 하면서 어렵지만 이 미술책을 집어들었는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아니다. 뭐랄까~~ 이책은 미술책이라기보다는 수필집에 가깝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미술을 접하는 마음이라든가, 미술을 보는 느낌이라든가...... 아주 가까운 지인이 들려주는 이야기처럼 글 중간중간 ^^ 같은 이모티콘까지 곁들여가면서 쓰여진 재미있는 이야기책이라는 느낌을 갖게된다. 그러니.... 미술에 그다지 큰 관심을 갖지 않는, 봐도봐도 어렵게만 보이는 나같은 미술낙제자에게는 어쩌면 참 고마운 책이기도 하다. "그냥 쉽게 보십시요. 그냥 보고있어서 행복하면 미술입니다." (실제 이리 쓰여있지는 않았지만...) 라고 말해주는듯하다. "도슨트 따라다니면서 듣기 힘드시죠?", "모르면 물어보세요. 작가를 어려워하지마세요." 라는 언지는 어쩌면 가까이 범할수 없는 미술 장벽을 조금은 깨뜨려주는것이 아닌가 싶어진다.
책은 반정도는 전반적인 미술나들이에 대해서 쓰여있다. 어떤 미술작품을 짚어서 얘기하기보다는 전반적으로 미술관을 어떻게 나들이하고, 미술을 어떻게 보는게 좋다는 식의 조언이라고 볼수 있겠다. 1/3정도는... 몇가지 작품을 들어가면서 설명을 해주는데... 그 작품 하나에 국한된다기 보다는.. 이런류의 작품을 볼때는 이러는게 좋겠다 는 정도라서 다른 작품을 볼때 도움이 될만하다. 특히나 동서양 작품중 하나하나 그림까지 덧붙여 있어서 그 그림을 이해하는데 좋다. 나머지는 미술에 대한 기본 상식들을 알려준다고 볼수 있겠다.. 마지막페이지쯤에는 국내 미술관 정보도 있다.
미술에 대해서 많은 지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이책이 참 재미없을지도 모르겠다. 다 아는 이야기만 적어놓은듯도 해보이고, 미술책이라기보다는 수필에 가까운 앞부분을 볼때는 이걸 미술책이라고 사서 봐야하나 싶기도 할듯하다. 그런데.. 미술에 대해서 거부감을 가진 나같은 사람. 아이와 미술관 나들이를 하고자 하는 엄마라면.. 한번쯤 읽어보면 참 좋을듯한 책이라는걸 느낀다.
편하게 아무곳이나 펼쳐들고 읽어보면 좋을책. 미술을 좀 많이 아는 옆집 언니가 무식쟁이 이 동생을 위해서 조언을 해주는 듯한 느낌의 책. 그래서인지.... 빨리 애들을 데리고 가까운 미술관을 찾아가고 싶어진다. 정말이지... 가까운곳에 현대미술관을 두고 한번도 나들이를 하지 않은게 얼마나 후회스러운지 모른다. 주말이 기다려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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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미술 차가운미술>
제가 임신8개월때인가 올림픽공원에서 하는 페이퍼테이너 뮤지엄이라는 미술관에 갔다왔어요. 그곳은 모든게 종이로된박물관이였어요.건물이며 벽장식이모두. 주제가 "브랜드를 밝히다" "여자를 밝히다"였어요. 종이로 만들었는데 정말로 웅장하고 멋졌어요.티비cf에서 하는 브랜드제품이 독특한방식으로 전시가되어있었고.또 체험할수있게끔 만들어져있어요. 그옆에 작은미술관에 낸시랭과 여러작가들이 전시한 미술작품도 있었구요. 정말로 나름대로 독특하고 개성있는 작가만의 색깔이 묻어나는 작품들이가득했어요. 미술관안에 작은 까페테리아에서 커피한잔의 여유와 미술관을 두바퀴정도 돌면서 어떻게감상하는지 어떻게보는지느 잘모르지만 나름대로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이책 차가운미술과 뜨거운미술을 미리읽고 갔더라면 더 재밌고 의미있게 감상했을것같다는 생각이드네요.이책은 처음 미술관을 접하고 미술관에대해 알지못하는 것들이 자세하고 재밌게 설명되어있답니다.보통 미술관을 간다면 어느정도 크고 생각의 깊이가 좀있어야한다고 생각했는데요.이책에선 3살정도가 적당한 나이라고보고있어요.엄마 아빠와함께 미술관에가서 즐겁고 재밌게 감상하고 아이한테도 미술보고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는것같아요. 미술관에가서 잘감상하는법도 자세히나와있어요.전시장안에 궁금한것들과 기타 자세한 팁들이 나와있어요.그리고 그림보는방법과 작가의 색깔과 추상화보는방법등이 그림과함꼐 잘나와있답니다. 이한권의책만있으면 이제 미술관에서 즐겁게 그림감상하고 생각하는것도 미술관찾아다니는것도 깊이있고 남다를것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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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을 찾아가 작품을 감상한다는것은 돈 많고 여유있는 사람들의 특권즘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나 역시도 생활이 쫒겨 시간에 허덕이며 미술관을 찾는다는 여유를 잘 느끼지 못했었다. 그러다 모 회사에서주취하는 이벤트당첨으로 꽁짜라는 말에 처음 발걸음을 했던 미술관... 나에게는 문화충격이었다.
한사람에 8000원 하는 영화관은 수시로 들락 달락 거리면서 데이트를 했었지만.. 몇천원에서 몇만원의 미술관은 내겐 너무 높은 문턱인것같았었다..
이 책을 보는 순간 나는 또 한번의충격을 느꼈다.. 내가 찾았던 몇번의 미술관들엔...그림이 없었다.
아무런 준비없이 오디오설명서에 의지해 한 30분 가량을 휘~~익 돌고.. '아 ~! 나도 문화 생활을 했다 '라는 자긍심..
막상 뭘 보았냐 물으면 난 대답할수없었다. 왜 그림이 없었으니까..
어떠한 사람의 작품은 어느시대 어느 파의 그림이다 색조는 어떻구 저떻구...
아무것도 모르는 나에게는 그냥 흘러가는 그림이었으며 흘러가는 소리들이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는 당장 어느 미술관이든 달려가고싶은 마음이었다. 비로소 나도 그림을 볼 수있을것 같은 느낌
알지 못했으나 어디서 물어보기 창피해 그냥 묻어지나갔던 용어들 그리고 작품을 감상하는 방법과 왜 미술관은 창이 없고 왜 흰 페인트를 칠해 놓았는지...등등..
정말 엄청난 정보들을 가지고있었다.
이 책을 보며 정말 느낀것은 미술관은 텔레비전 드라마에서 나오듯 돈 많은 아줌마들이 부를 즐기기위해 가는 사치스런 장소가 아니라는것이다.
미술관이라는 장소 하나만으로 아주 많은 것들이 작품이 되고 그 장소 만으로도 우리는 일상에서 보는 많은 물건들을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으며 일상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다른쪽 뇌를 생각하게 만든다
이젠 내게 미술관은 여유가 되어 가는곳이 아니라 마음의 안식을 위해 찾아가는곳이 될듯하다.
이 책을 대한민국의 많은 엄마, 아빠들이 많이 봐 주었음 좋겠다. 우리 나라의 새싹들이 앞만 보며 달려가는 썡~~한 인생을 살기보다는 여유와 미를 느낄수 있는 아이들로 자라날수 있게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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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관람의 ABC... 응급 처치에도 이런 airway,breathing,circulation... 이런 ABC가 있는데 관람을 하면서 눈을 키울줄만 알았던 나였다 이 책을 만난 인연으로 제대로 뜨겁게 미술을 바라볼 렌즈를 제공받은 행운을 누리는 기쁨은 아마도 한 순간으로 그치지 않을듯 싶다 갤러리 관장인 저자의 “알고 가면 미술관에는 작품이 있고, 모르고 가면 미술관에는 작품이 없다.”고 말한 이 말엔 약간의 뼈가 느껴질 정도로 아무런 배경지식도 모른채 관람을 해왔던 우리의 과거를 살짝 꼬집는 듯하다. 가족이나 대상에겐 주는 시너지까지 포함해 전시장에서 얻은 걸 다시 환원하는 과정까지 익히 제시하고 예견하는 듯한 눈썰미가 돋보인다
예전에 드라마속에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대사를 기억하고 있어 몇자 적어본다 화랑쪽에 일하는 여자가 남자에게 일종의 대쉬를 하는 장면이였다 마치 일반인들에게는 거꾸로 걸었는지 알길없을 만한 추상작품을 하나 건네며 자신의 선물이라며 얘길 하는데 여기서 거꾸로 걸어도 그만이라며 자신의 생각을 내 비치는 적극적인 여자에게 , 이에 말문을 연 남자는 사무적인 태도로 이를 거절하는 장면이였다 '겨우 이런걸로 그림 볼줄 안다는 그 유치한 잣대를 들이대려는 건 아니겠죠' 하며 여자의 선물을 단호히 받지 않는데 ... 좋은 이미지의 남자ceo에게 여자의 호감어린 행동이 다소 저돌적이였다해도 너무 심한 반격은 아니였나 생각이 된다 이 부분 일반인들에겐 그림의 상하가 뒤바뀔 그림이 어떤걸까? 하는 생각을 잠시 해봤고 그걸 그렇게 자신감있게 반박한 말에 아쉬움이 앞선다 내 아이가 만일 그림을 그렸을때 무언지 알아채지도 못하는 엄마의 모습도 잠시 스치기도 했다 그렇다 ! 미술가는 작품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려고 하고 자신의 그림을 이해해 주고 ,아껴주고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그보다 더 기쁜 일이 없을 것이다 미술관에서 작품 감상만 하고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그 작품을 만든 미술가와 미술작품이 만들어진 세상과 소통하는 그래서 그림속의 이야기를 집으로 가족에게도 가져와 소통을 하는것 . 그림 한폭의 그림속에 나와 작가 그리고 내 아이들의 감성을 담아 그림을 감상하는 그 순간에 작품을 통해 내 아이도 나도 내 가족도 하나가 된다 책이 말하는 뜨꺼운 미술작품을 감상하는 데는 내 사견이 섞인 장점을 논하자면 긴장완화 요소도 있다
미를 꿈꾸기를 욕망하는 인간의 욕구를 충족해서 인지 자신의 분야의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데도 도움을 주다고 생각한다 무에서 유를 창조해 내는 그 과정에 자로 잰듯한 잣대말고 마음 깊은 심연의 생각을 시각화해 만들어 주기에 어디서든 미술은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의욕적인 원천에너지를 충전해 준다도 생각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래서 이책이 말하는 차가운 미술에서 뜨거운 미술로의 전환으로의 계기가 될것이며 내게 특별한 미술관람뿐아니라 작가가 작품을 만들었던 심리 저변까지 독심술하듯 조금씩 엿볼 눈을 심어준 고마운 시작점이 될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