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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을 잘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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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는 틱낫한 스님의 책이 6권이 있다. 그리고 한 권 더 살 예정이다. 모두 다른 책이다. 제목은 다르지만 책 속에서 다루는 내용의 핵심은 모두 같다. 그것이 우리가 살아가면서 중요한 것이기 때문이다. 많은 분들이 이 책을 읽고 감명을 받지만 또 다른 많은 분들은 이 책을 읽고 그저 그런 내용이라고 하시는 분 들도 있다. 우리는 책을 읽을 때 그 책에서 말하고자
"내용을 잘 살펴보자." 내용보기
나에게는 틱낫한 스님의 책이 6권이 있다. 그리고 한 권 더 살 예정이다. 모두 다른 책이다. 제목은 다르지만 책 속에서 다루는 내용의 핵심은 모두 같다. 그것이 우리가 살아가면서 중요한 것이기 때문이다. 많은 분들이 이 책을 읽고 감명을 받지만 또 다른 많은 분들은 이 책을 읽고 그저 그런 내용이라고 하시는 분 들도 있다. 우리는 책을 읽을 때 그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을 나에게 비춰 볼 줄 알아야 한다. 가끔 책의 내용을 이상하게 해석해서 현실과 동떨어 진다는 말을 하는 사람이 있다. 그것은 자신의 삶이 아직 올바른 길로 나가지 못했고, 이해 하지도 못한 것이다. 나는 어느 종교도 믿지 않는다. 그렇지만 기독교의 성경이나 불교의 불경, 이슬람의 코란이 다루는 내용은 비슷 하다는 걸 알고 있다. 물론, 자신의 신을 믿으라고 말하지만, 그 속에 있는 가르침은 욕심 부리지 않고, 남을 위하고, 자신을 끊임없이 수행하는 것이라는 것이다. 틱낫한 스님은 이런 것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고 싶은 것이다. 우리는 욕심이 없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우리가 흔히 하는 생각, "공부 열심히 해서 성공해서 돈 많이 벌어야지" 이것은 욕심이다. 그러나 여기에서 돈 많이 벌어야지 뒤에 "그래서 남을 도와야지." 이렇게 되면 욕심이 아닌 것이다. 현실과 동떨어 진게 아니다. 자신의 삶이 그만큼 수행이 안 된 것이다. 우리모두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길을 나아가는데, 이 책 만큼 좋은 책은 없을 것 같다. 마음을 잡아 다시한번 읽어보자.
n****h 2006.02.22.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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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한 건 평화를 유지하는 것
"가장 중요한 건 평화를 유지하는 것" 내용보기
불교승려이며 명상가이고 시인이기도 한 틱낫한은 프랑스 남부 보르도에서 명상공동체 자두마을 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의 화두는 생명과 평화다. 틱이 말하는 명상은 세상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것이 아니다.  명상을 한다는 것은 깨어있는 것이며 숨을 쉬는 것이며  지금 이순간 일어나고 있는 일을 자각하는 것이다. 그래서 틱이 추천하는 명상법은 천천히 걷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건 평화를 유지하는 것" 내용보기

 

불교승려이며 명상가이고 시인이기도 한 틱낫한은 프랑스 남부 보르도에서 명상공동체 자두마을 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의 화두는 생명과 평화다. 틱이 말하는 명상은 세상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것이 아니다. 

명상을 한다는 것은 깨어있는 것이며 숨을 쉬는 것이며  지금 이순간 일어나고 있는 일을 자각하는 것이다.

그래서 틱이 추천하는 명상법은 천천히 걷는 것이다. 어딘가 도착하기 위해 걷는 것이 아니고 단지 걷기 위해 걷는 것이다.

그 목적은 지금 이순간 존재해있기 위함이다.


   유일하게 존재하는 순간은 지금 이 순간 뿐이다. 지금 이곳에 존재하는 것, 이 순간을 느끼는 것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일이다.


   마음에는 평화, 얼굴에는 미소, 지금 이순간이 가장 경이로운 순간!


   몸 안에서 몸을 바라본다는 것은 어떤 것을 바라보기 위해 그 어떤 것의 바깥에 서있지 마라는 것이다.  대상과 하나가 되라.


   바라보는 그대와 바라보는 대상 사이에 아무런 구분을 두지 말라. 그대는 그것과 하나가 되어야 한다.


   그 의미는 분명하다. '둘이 아님'(不二)은 불교 명상의 핵심단어이다.


항상 이런 마음상태를 지속하면 얼마나 좋겠는가만 읽을 때 뿐이고  조금 지나면 마음 속에 다시 늑대를 품고있게 되니 그것이 문제다.


책속에는 중아아시아의 어딘가 마을사람을 찍은 사진들이 실려있다. 남자와 여자, 노인과 어린이.  누구하나 순박하게 생기지 않은 사람이 없다.

사진을 보노라면 절로 평화스런 마음이 생긴다. 

명상집을 적지 않이 읽어봤지만  역시 명상은 실천이고 깨달음이다. 아무리 많이 읽는다해도 무슨 소용이 있겠나.

증오와 적개심,갈등과 위선으로 가득한 이 나라 이 세상에서  어떻게 하는 것이 올바른 세상살이이겠나를  나혼자 생각한들 어쩌겠는가.


내가 먼저 깨닫지 못하면  그저 공허할 뿐이다.


 

k****n 2009.03.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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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롭다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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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라는 단어를 언제나 따르는 것은 '전쟁', '혼란'과 같은 단어들이다. 우리는 이런 소란스러운 상황이 제거된 상태를 '평화롭다'라고 칭한다. 그러나 틱낫한이 말하는 평화는 이렇게 외부적인 조건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다. 그가 말하는 평화는 진정한 나를 찾는 끊임없는 대화의 과정에서 오는 미소이며 안정이다. 정보의 홍수 속에 허우적 거리는 현대인들에게 자아와의 만남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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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라는 단어를 언제나 따르는 것은 '전쟁', '혼란'과 같은 단어들이다. 우리는 이런 소란스러운 상황이 제거된 상태를 '평화롭다'라고 칭한다. 그러나 틱낫한이 말하는 평화는 이렇게 외부적인 조건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다. 그가 말하는 평화는 진정한 나를 찾는 끊임없는 대화의 과정에서 오는 미소이며 안정이다. 정보의 홍수 속에 허우적 거리는 현대인들에게 자아와의 만남이란 익숙하면서도 너무나 생경하다. 그것은 개념적으로 익숙하지만, 체험적으로는 생경하다. 우리는 무언가 문제상황이 닥치면 정보의 바다를 해메며 이것을 해결할 수 있는 무언가를 구하려고 애쓴다. 그러나 정작 문제의 해결은 내 안의 목소리에 가만히 귀기울이므로써 해결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현대인들은 가히 정보와 조장된 이미지에 허우적 거리며 진정한 자아찾기에 끝없이 나태하고 문외한 속이 빈 밀납인형같은 모습으로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이런 현대인에게 이 책은 조용히 자신만의 시간을 가질 것을 이야기한다. 끝없이 명상하고 그 가운데서 미소지을 것을 권하고 있다.가장 쉽지만 현대인들에게 가장 어렵고도 중요한것. 틱낫한이 말하는 평화로움이란 바로 그런것이었다.
w****m 2002.11.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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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과 이상의 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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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낫한, 어느 순간부터 우리에게 너무도 가까이 다가온 그. 하지만 그의 책을 읽고 있노라면 우리와 같은 세상에서 같은 공기로 호흡하며 우리와 함께 살고 있는 사람인지 싶을 때가 많다. 그의 글 곳곳에서 묻어나는 굴곡 없는 평온에 여느 때처럼 나는 감탄하고 말았다. 그에게는 절대적인, 동시에 열려있는 붓다에 대한 믿음이 있었고, 어쩌면 그 믿음이 그의 세상을 이토록 평온하게
"현실과 이상의 괴리" 내용보기
틱낫한, 어느 순간부터 우리에게 너무도 가까이 다가온 그. 하지만 그의 책을 읽고 있노라면 우리와 같은 세상에서 같은 공기로 호흡하며 우리와 함께 살고 있는 사람인지 싶을 때가 많다. 그의 글 곳곳에서 묻어나는 굴곡 없는 평온에 여느 때처럼 나는 감탄하고 말았다. 그에게는 절대적인, 동시에 열려있는 붓다에 대한 믿음이 있었고, 어쩌면 그 믿음이 그의 세상을 이토록 평온하게 만든 가장 근원적인 힘이 아닐까 한다. 그의 책을 읽을 때마다 나는 나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듯한 그의 세계에 몰래 침투한 듯한 느낌을 받는다. 나의 몸에 맞지 않는 옷을 걸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랄까. 그것은 결코 편안함은 아니다. 단순히 그가 이야기하는 것들이 낯설어서는 아니다. 분명 명상을 통해 나를 다스리고 함께 걸음으로써 세상에 저항하는 행위는 아름답다. 이는 지난 날 인도의 비폭력 투쟁을 전개했던 간디를 생각나게 한다. 종이를 사용할 때마다 그로 인해 파괴된 나무를 그리워하고, 식사를 하면서 동식물과 더불어 사는 방법을 고민하는 것은 분명 함께하는 삶을 위한 출발점일 수 있다. 인간은 자연으로부터 비롯되었으며 언젠가는 자연으로 돌아갈 존재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 개인의 죄를 미워하기 전에 그 행동을 하게 만든 환경을 고려하고, 더 나아가 그를 용서하는 것은 진정 넓은 마음을 지닌 이들만이 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선행과도 같아 보였다. 틱낫한이 이야기하는 방법들이 마음의 평화로움을 가능케 할 수는 있겠지만 그것이 진정한 문제의 해결책은 아닌 듯 하다. 성폭행을 당한 아이에게 단지 가해자가 이러한 환경에 처했기 때문에 용서해야 하며, 만약 네가 그러한 환경에 처했다면 너도 성폭행 가해자가 되었을 것이다 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너무도 무책임하고 또 가혹하다. 그것은 상처입은 영혼을 외면하는 것이며 동시에 가해자의 잘못을 묵인하는 게 아닐지. 비록 그가 수행을 위해서는 현실을 외면치 말아야 하며, 무엇을 추구하는 것은 완벽히 이루는 것뿐만 아니라 그 무엇을 바라보고 지향하는 과정도 포함된다고 주장했을지라도, 그의 이야기들은 이 세상에서 실천하기 참으로 어려운 듯해 보였다. 그가 이야기하는 것들은 마치 ‘느림의 철학’과도 같았다. 상대의 눈을 바라보고 잠시라도 미소 지어 보이는 것, 마음이 불편할 땐 방에 들어가 종을 울리고 시를 읽으며 명상하는 것 등은 바쁜 일상 속에 자칫 지쳐 쓰러지기 쉬운 영혼에게 휴식의 기회를 주는 것이며, 답답하고도 만족스럽지 않은 삶 속에서 나에게 주어진 시간들에 감사할 수 있는 길이다. 어쩌면 이는 동양적인 여유이자 미덕이며, 동시에 앞으로 우리 인류가 추구해야 할 가치일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틱낫한의 이야기 속에는 현실이 없는 듯 했다. 내가 눈을 감고 세상 모든 것을 용서하였을지라도 세상이 나를 용서치 않는다면 어떨까. 비록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고는 하지만 그 웃음이 지금껏 나를 괴롭혀온 모든 문제를 없는 것으로 만들지는 않는다. 그가 제시하는 방법만으로 온 세계가 평온해지려면 불행히도 꽤나 오랜 시간이 필요할 듯 하다. 책을 읽는 내내 접할 수 있었던 사진 속 인물들은 모두가 평화로워 보였다. 하지만 그들의 대다수는 현대 문명의 테두리 안에 속하지 않은 이들인 듯 했다. 현실에 만족치 못하는 현대인과 정신적 풍요를 누리지만 지독히도 가난한-소위 제3세계-사람들. 이 어찌 아이러니가 아닐 수 있단 말인가. 평화로움이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 것이기에 이런 어이없는 현실에 나는 늘 놀라야만 하는 것인지. 소수의 개개인에게만 주어지는 정신적인 풍요가 아닌 모든 이에게 평화를 보장하는 현실적이고도 제도적인 무엇을 이루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는 것인지 책을 읽는 내내 묻고 싶었다. 더불어 강력한 군사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전 세계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폭력적인 전쟁을 주도하지만 언제나 정당화되어지는 미국이 유토피아적 세계로 이야기되고 있는 현실 속에서 틱낫한이 주장하는 평화로움을 맛볼 수 있는 곳은 도대체 어디일지. 내가 너무 타락한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그의 평화에 대한 이야기들은 다소 비현실적이고 동시에 너무도 순진한 발상으로 여겨짐은 어쩔 수가 없었다.
q*****2 2003.09.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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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만으로도 마음이 평안해지는...
"표지만으로도 마음이 평안해지는..." 내용보기
처음 이 책을 접햇을때..이런 특이한 커버가 마음에 들었다. 앞뒤가 사진이다. 내용의 절반도 사진이다. 사진의 주제는 유목민과 그 주변환경.. 환경은 황폐하다. 전형적인 사막과 건조 초원지역이다. 그들은 유목 민족.. 부유해 보이지는 않는다. 하지만 그들에게는 도시에 일상에 찌든 이들의 고뇌와 어려움이 느껴지지 않으며 선한 인상을 준다. 아웃 포커싱의 사진들..인물만을 강조
"표지만으로도 마음이 평안해지는..." 내용보기
처음 이 책을 접햇을때..이런 특이한 커버가 마음에 들었다. 앞뒤가 사진이다. 내용의 절반도 사진이다. 사진의 주제는 유목민과 그 주변환경.. 환경은 황폐하다. 전형적인 사막과 건조 초원지역이다. 그들은 유목 민족.. 부유해 보이지는 않는다. 하지만 그들에게는 도시에 일상에 찌든 이들의 고뇌와 어려움이 느껴지지 않으며 선한 인상을 준다. 아웃 포커싱의 사진들..인물만을 강조한다. 주변은 흐릿할뿐이다. 이미 화 라는 책으로 유명한 틱낫한의 주옥 같은 글들..마음의 평안을 안겨준다. 우리와 나에 대해 생각하게 해주고 진정안 행복을 깨달음을 준다. 사진과 그 밑에 달려있는 주석은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다. 삶에 집착하는 욕심을 부리는 현대인에게 그는 이렇게 말한다. '삶은 바람 부는 대로, 구름 더도는 대로, 꽃이 피는 대로 그냥 사는 것이다. 그대의 언어는 구름, 바람, 그리고 곷의 언어이다. 누군가 철학적인 질문을 한다면 그대 이렇게 답하라. '아침은 먹었나요? 그러면 그릇을 얼른 씻으세요.'
YES마니아 : 로얄 b***o 2003.07.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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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의 종이는 수많은 다른 요소들의 만남 속에서 가능하다
"한 장의 종이는 수많은 다른 요소들의 만남 속에서 가능하다" 내용보기
종이와 구름은 어떠한 관계일까? 혹은 종이와 숲은? 혹은 종이와 물은? 이것들은 모두 개별적인 것이면서 동시에 개별적이지 않은 하나의 덩어리이다. 또 그것들은 각각을 존재하게 만드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그것을 틱닛한은 명료하게 다음과 같이 말한다. "그대가 만일 시인이라면, 그대는 이 종이 안에 구름이 떠 있는 걸 분명하게 볼 수 있다. 구름이 없다면, 물이 있을 수 없
"한 장의 종이는 수많은 다른 요소들의 만남 속에서 가능하다" 내용보기
종이와 구름은 어떠한 관계일까? 혹은 종이와 숲은? 혹은 종이와 물은? 이것들은 모두 개별적인 것이면서 동시에 개별적이지 않은 하나의 덩어리이다. 또 그것들은 각각을 존재하게 만드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그것을 틱닛한은 명료하게 다음과 같이 말한다. "그대가 만일 시인이라면, 그대는 이 종이 안에 구름이 떠 있는 걸 분명하게 볼 수 있다. 구름이 없다면, 물이 있을 수 없다. 물이 없다면, 나무들이 자랄 수 없다. 나무들이 없다면, 그대는 종이를 만들 수가 없다. 따라서 여기, 구름이 있다. 이 종이의 존재는 구름의 존재에 달려 있다. 종이와 구름은 매우 가까운 관계이다." 동양의 사서 가운데 하나인 대학에 <격물>이란 말이 있다. 사물의 이치를 끝까지 궁구하는 것을 이름이다. 종이 하나를 격물의 자세로 천착하다보니 결국 종이 안에서 자연을, 우주를 발견하게 된 셈이다. 종이 안에서 진리를 발견하였다고 외치고 싶을 만큼 명료한 표현이다. 위의 구절이야말로 달라이라마와 함께 세계의 지성이라고 불리는 틱닛한의 사상의 핵심이라고 본다. 개별적인 하나의 존재를 격물하여 그 존재를 가능하게 만든 또 다른 존재의 의미를 일깨워주는 것. 그래서 존재는 또다른 존재와의 필연적인 만남 속에서만이 가능하다는 보편타당한 논리를 제시한다. 이러한 논리는 결국 우주공동체적인 사고를 가능하게 해준다. 우주공동체적인 사고란 무엇인가? 열림이다. 열림이란 무엇인가? 자아와 타인의 벽을 허무는 것이다. 그리하여 순수하게 바라보는 것이다. 거기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인상깊은구절]
때로 문자보다, 어떠한 설명보다 사람을 매료시키는 것이 있다. 그것이 무엇이냐하면 '거기 그냥 있음을 보여주는 한 장의 그림 혹은 사진'이다. 이 책의 곳곳에 보이는 사진을 보고 나는 말한다. '아무개야! 너는 얼마나 흘러야 저 사진속의 사람들처럼 선량하게, 편안하게, 그윽한 눈빛을 빚어낼 수 있겠니?'라고. 이들은 모두 이름없는 성자처럼 보인다.
y******g 2003.05.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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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아 숨쉬는 이 순간의 경이로움을 만끽하며
"내가 살아 숨쉬는 이 순간의 경이로움을 만끽하며" 내용보기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문득 대학 시절의 어떤 짧았던 경험을 되뇌이게 되었다. 대학 4학년, 중간고사를 치를 즈음, 이유없이 몸이 많이 아팠었다. 감기몸살인 것처럼 온몸이 쑤시고 머리도 지끈지끈, 심지어 치아, 혓바닥까지 아픈 것처럼 느껴졌다. 사흘을 그렇게 기숙사에서 꼼짝 못하고 친구들이 챙겨다 주는 밥먹으며 앓아 누워있었다. 나흘째 새벽, 이상하게도 머리가 맑아지
"내가 살아 숨쉬는 이 순간의 경이로움을 만끽하며" 내용보기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문득 대학 시절의 어떤 짧았던 경험을 되뇌이게 되었다. 대학 4학년, 중간고사를 치를 즈음, 이유없이 몸이 많이 아팠었다. 감기몸살인 것처럼 온몸이 쑤시고 머리도 지끈지끈, 심지어 치아, 혓바닥까지 아픈 것처럼 느껴졌다. 사흘을 그렇게 기숙사에서 꼼짝 못하고 친구들이 챙겨다 주는 밥먹으며 앓아 누워있었다. 나흘째 새벽, 이상하게도 머리가 맑아지며 기분이 아주 상쾌하고 좋은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자꾸 내 마음 속에서는 "감사합니다"라는 울림이 들려왔다. 누구에겐지, 어디에다가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감사했다. 나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이 감사하고 고마웠다. 그 날 아침에 읽었던 책 내용에서 중간고사 문제가 그대로 나온 것도 감사했고, 내 두발로 걸어다닐 수 있는 것도 감사했고, 심지어 내 발 앞에 버려진 돌에 부딪혀 넘어지지 않고 지나가게 내 눈을 밝혀 준 것도 감사했다. 정말 내가 살아 숨쉬는 순간순간이 경이롭고 고맙고 감사했다. 틱낫한의 "평화로움"을 읽으며 나는 그 때의 기억을 떠올리게 되었다. 그런데 왠일인지 이 느낌(경이로움)은 사나흘이 지나면서 점점 엷어지더니 그 뒤로는 그렇게 절실한 느낌을 가져본 적이 없었다. 하지만 그 때 경험했던 느낌이 워낙 강하고 인상깊었으므로 나는 늘 신이 존재할 것이라 믿어왔다. "평화로움"을 다 읽고 난 지금 나는 그 신은 우리 안에, 우리 주위의 모든 곳에 언제, 어디서나 존재한다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인상깊은구절]
붓다의 '부드 buddh'는 잠에서 깨어나는 것, 아는 것, 이해 하는 것을 뜻한다. 잠에서 개어 이해하게 된 사람을 동양에서는 붓다라고 부른다. 붓다가 되는 것은 그만큼 간단하다. 잠에서 깨어나고, 이해하고, 사랑하면 되는 것이다. 이러한 능력을 불교에서는 불성이라고 부른다. 불교인들이 '나는 붓다에게 귀의합니다'라고 말할 때, 그들은 자기 자신이 가진 이해하고 깨어나는 능력에 대한 신뢰를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그것은 더 정확히 말하면 '나는 내 안에 있는 붓다에게 귀의합니다'라고 하는 것과 같다. '내 안'을 덧붙임으로써 그대 자신이 곧 붓다임이 더욱 분명해진다.
YES마니아 : 로얄 c*******l 2003.02.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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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평화를 얻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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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평화를 간절히 원하고 있는 내게 필요했던 책 '화'를 통해 이미 틱낫한 스님과 만난 적이 있어 그런지 너무 익숙하고 편한 책이었다.   매 순간 깨어있음을 강조하는 이 책을 읽으며 진리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란 생각이 들었다. 스펜서 존슨의 '선물'에서도 바로 이 순간을 살라고 하였고 내가 좋아하는 까르페 디엠이란 단어도 현재를 즐기라는 뜻이다. 어찌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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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평화를 간절히 원하고 있는 내게 필요했던 책

'화'를 통해 이미 틱낫한 스님과 만난 적이 있어 그런지 너무 익숙하고 편한 책이었다.

 

매 순간 깨어있음을 강조하는 이 책을 읽으며 진리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란 생각이 들었다.

스펜서 존슨의 '선물'에서도 바로 이 순간을 살라고 하였고

내가 좋아하는 까르페 디엠이란 단어도 현재를 즐기라는 뜻이다.

어찌 보면 그만큼 현재에 충실하기가 어렵다는 의미일 수도 있다.

법정 스님의 말씀처럼 우리는 아직도 과거에 매달려 있거나

아직 오지도 않은 미래를 가불해 쓰는 경우가 너무도 많다.

다시 오지 않을 이 순간은 하찮게 여기면서...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무엇보다 중간 중간에 들어가 있는 필 보르게스의 사진이 아닐까...

때 묻지 않은 토착민들의 순수한 영혼을 담은 사진을 볼 때

평화로움이란 바로 이런 것이구나 하고 느낄 수 있었다.

문명의 이기속에서 늘 정신없이 바쁜 삶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행복지수가 늘 낮은데 비해

비록 가난하지만 행복지수는 높은 이들의 삶이 어찌 불행하다 할 수 있겠는가...

 

행복은 틱낫한 스님의 '화'에서 배운 것처럼 우리가 어떤 맘의 씨앗에 물을 주느냐에 달려있다.

예전엔 새파란 하늘과 바람에 하늘거리는 나무들, 그 밖에 온갖 자연과 사람들을 보면서

막연한 기쁨을 느끼곤 했는데 이제는 쉽사리 그런 감정이 생겨나지 않는다.

그만큼 내 맘이 삭막해진 것일까...비옥했던(?) 내 맘이 물을 안 줘서 메말라 버린 것일까...

아니 물 주는 법을 잊어버린 것 같다.

 

이런 책을 읽을 때마다 내 맘 속에서 내가 물 주기를 기다리고 있는 씨앗들이 별안간 생각이 난다.

말라 죽지 않게 매일 매일 꾸준히 물 주는 습관을 들여야겠다.

그럼 언젠가 다시 맘의 평화가 찾아오지 않을까 싶다. ^^

 

 

삶은 고통으로 가득차 있지만

또한 푸른 하늘, 햇빛, 아이의 눈과 같은 경이로움들로 가득하다.

고통만이 전부는 아니다.

우리는 삶의 수많은 경이로움들과 만나야 한다.

그것들은 그대 안에, 그대 주위의 모든 곳에,

그리고 언제 어디에나 존재한다. -틱낫한-

s******p 2008.11.2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