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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대안공동체 체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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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런 귀한 경험담을 책으로 엮어내 주신 분들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 책에서 소개한 공동체들의 이야기는 마치 천국의 이야기 같아서 놀랍기도 하고 감탄스럽기도 하네요. 친환경적인 삶, 홈스쿨링 혹은 아이들이 기꺼이 가고 싶어하는 학교, 순수한 애정을 나누는 이웃들, 누구나 동등하게 의견을 나누면서 함께 책임지고 이끌어가는 공동체의 삶... 우리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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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런 귀한 경험담을 책으로 엮어내 주신 분들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 책에서 소개한 공동체들의 이야기는 마치 천국의 이야기 같아서 놀랍기도 하고 감탄스럽기도 하네요. 친환경적인 삶, 홈스쿨링 혹은 아이들이 기꺼이 가고 싶어하는 학교, 순수한 애정을 나누는 이웃들, 누구나 동등하게 의견을 나누면서 함께 책임지고 이끌어가는 공동체의 삶... 우리들이 살면서 한번쯤 꿈꿔왔던 것을 누군가는 정말 실천하면서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사회가 너무 거대하다는 생각이 종종 드는 요즈음입니다. 편한 점도 있지만 조금은 아쉬운 점도 있는 것 같아요. 서로가 같은 공동체의 일원이라는 것을 실감하기 어려울 때가 많거든요. 길에서 범죄가 일어나도  그냥 모른척 지나간다든지, 이웃집 아이가 날마다 부모에게 맞고 있는데 모르고 살아간다든지... 애초에 자신의 스트레스와 두려움을 감당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에게 폭력적인 방식으로 푸는 것 또한 공동체의 도움을 받기가 힘들어서 그런 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이웃이 아니기에 아무렇지 않게 말로 상처를 주고, 나를 돌봐주는 이웃이 없다고 느끼기에 개인의 이익과 생존만 구하면서 아득바득 살아가게 되고... 그러나 그런 삶에 지치고 힘겨움을 느낄때즈음 한번 생각해보게 되는 파라다이스... 이 책에서 소개하는 공동체들은 그런 파라다이스와 조금 닮아 있더라구요.

 

다만 대부분의 경우 공동체 생활이 물질적인 부분에서는 소박하고 단순한 것이 특징이기도 했습니다. 많은 물질이 행복의 필요조건도 충분조건도 아니라는 것을 문득 깨닫게 됩니다. 내가 나 자신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고 삶에 만족할 수 있다면 그것이 행복인 것 같습니다.

 

이 책은 공동체에 대해 좋은 이야기들만 나열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내 몸이 공동체에 있다고 해서 반드시 행복하지 않을 수도 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내 생각만 옳고 남의 생각은 틀렸다고 생각한다거나 공동체의 결정을 받아들이기 어려워한다면 그 순간 지옥에 있게 됨을 알 수 있었습니다. 행복은 환경이 아닌 내 생각이 바뀌어야 누릴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나는 내가 사는 동네, 대한민국, 지구, 그리고 우주라는 커다란 공동체의 일원이라는 사실을 잠시 생각해봅니다. 감사하기도 하고 숙연한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이웃들에게 친절하게 대할 수 있도록 내 마음을 잘 챙겨야겠다고 오늘도 다짐해봅니다.



a******e 2011.12.10. 신고 공감 1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세계 각국의 공동체 소개서
"세계 각국의 공동체 소개서" 내용보기
단순한 세계여행이 아닌 공동체를 순례하는 장기여행가에게 필요한 영감을 주는 좋은 책 이다. 여행 안내서와 같은 자세한 정보는 부족하지만 , 어느 나라에 어떤 공동체가있 고 그 공동체의 종교적 성격이나 ,생활 모습을 실제로 체험하고 돌아온 각 저자들의 체험 기로 꾸며져 있어서 공동체를 선택하는데 좋은 참고가 되는 책이다. 공동체의 이름만 알아도 오늘날 인터넷
"세계 각국의 공동체 소개서" 내용보기
단순한 세계여행이 아닌 공동체를 순례하는 장기여행가에게 필요한 영감을 주는 좋은 책 이다. 여행 안내서와 같은 자세한 정보는 부족하지만 , 어느 나라에 어떤 공동체가있 고 그 공동체의 종교적 성격이나 ,생활 모습을 실제로 체험하고 돌아온 각 저자들의 체험 기로 꾸며져 있어서 공동체를 선택하는데 좋은 참고가 되는 책이다. 공동체의 이름만 알아도 오늘날 인터넷 검색으로 필요한 여행 정보를 알수있기에 이책에 수록된 정보가 간결하더라도 큰 문제가 없다. 그중에 인도 오로빌 공동체는 죽기전에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