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의력이 중요하다는 말은 굳이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누구나 아는 말이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집단인 회사에서 창의력이 발휘되고 쓰이는 곳은 별로 많지 않은 것 같다. 남과 다름, 기발함과 독특함, 새로움 등은 매우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는데 단지 그저 남과 다르게 보일려고 하는 것부터 새롭고 다름 가운데서 가치를 발현해나가는 - 이것을 우리는 이노베이션, 혁신이라고 부른다. 이 책은 가치있는 새로움에 대한 말이다. 새로움을 추구하는 방법과 극대화 하는 과정, 그리고 구체적인 산물로 구성해내기 위해서는 어떠한 노력과 준비 그리고 태도가 필요한지에 대해 나와있다. 장난감이 난무하고 전혀 이상한 내부구조의 사무실들, 전혀 새로운 디자인들, 이것들은 최근 들어 산업사회의 새로운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 책을 읽은후 우리의 일하는 곳이 내 자신이 정말 새로운 번뜩이는 독특함으로 뭉쳐져있지 않다는것을 느끼게 된다면 얼마나 불행한 것인지 알게 될 것이다. 늘 창의력이 중요하다고 외치지만, 실제로 우리의 일상업무와 환경은 전혀 다를것이 없다. 진정한 다름과 새로움에 대해서 기존의 것을 깨치고 재구성하는 것이 가능해질때 우리는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고 시장을, 사회를 이끌수 있게 된다. 항상 달라지길 바라지만 우리는 늘 그대로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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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디자인 컨설팅 그룹 IDEO가 밝히는 이노베이션의 모든 것!
지난 2005년 보스턴컨설팅그룹이 50여 개 국가와 각종 기업들을 조사한 연구에 의하면 기업 성공의 필수적인 요소는 ‘이노베이션innovation을 통한 성장’이라고 열 명의 선입 중역 중 아홉 명이 대답했다. 기업의 장기 성장과 브랜드 개발에는 이노베이션 문화가 궁극적인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을 했다. 특히 요즘처럼 저가 공세가 판치는 세계시장에서 우뚝 서기 위해서는 이노베이션을 통한 성장이 최고의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기업의 발전능력을 판단하는데 있어서도 얼마나 신속하게 혁신하고 재충전하는가에 주된 관심을 갖고 있다.
이노베이션innovation은 과연 무엇인가? 그리고 기업 속에 이노베이션 문화가 자리잡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세계 최고의 디자인 기업 IDEO를 이야기한 책 <유쾌한 이노베이션The Art of Innovation>을 펼쳤다. 이 책은 얼마전 남용 LG전자 부회장이 어느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 책을 추천하면서 "'고객을 위한 가치창조'를 위해서는 고객의 숨은 니즈까지 찾아 충족시켜주는 진정한 의미의 이노베이션이 반드시 필요하다.이 책을 통해 일등LG를 향한 도전과 혁신에 많은 시사점을 얻길 바란다"고 밝힌 바 있다. 전 IDEO의 CEO 였던 톰 켈리Tom Kelly와 조너던 리트먼Jonathan Littman이 함께 썼다.
IDEO는 현재 미국 실리콘밸리 본사와 영국 런던, 중국 상하이 사무소 등에서 직원 500명을 거느리고 있으며, 그들에게 컨설팅을 의뢰한 기업들은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알 수 있는 세계적 기업들이 수두룩하다. 휴렛팩커드, AT&T, 네슬레, 보다폰, 삼성전자, 항공우주국(NASA), BBC 등 다양한 산업분야의 기업들이 IDEO의 디자인을 이용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삼성, LG, SK텔레콤, 아모레퍼시픽, 한샘 등이 IDEO에 디자인을 의뢰한 바 있고, 특히 1995년 이건희 삼성 회장이 1000만 달러를 투자해 디자인 혁신 작업을 시작할 때 핵심 파트너로 참여하면서 한국 내에서도 명성을 떨치기 시작했다.
이 책은 세계적인 디자인 기업 IDEO가 산업 현장에서 체험한 혁신 사례를 통해 이노베이션 문화를 회사에 구축하는 아이디어를 경영자의 입을 통해 생생하고 있는 그대로 들을 수 있는 IDEO의 풀스토리를 담았다. 이 책은 이미 오래 전인 2002년에 국내에 출간되었지만 아직도 이노베이션을 연구하는 이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는 IDEO가 이노베이션의 선두주자이기 때문이고, 내용 또한 학술서가 아니라 자신들이 지금껏 경험한 리마커블한 사례들을 가지고 이노베이션을 이해하기 쉽게 담았기 때문이다.
“어떻게 하면 회사 직원들이 창의적인 사람이 될 수 있을까? IDEO의 사장 톰 켈리는 회사의 분위기 조성이 제일 중요하다고 말한다. 직원들이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고, 낡은 규칙은 임의로 깨뜨릴 수 있으며, 자신이 일하는 공간을 자기 집처럼 사랑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IDEO가 ‘대학 캠퍼스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직원은 대학의 새내기 같은’ 그런 분위기를 유도하는 것이 경영 방침이라고 말한다.” (13-14 쪽)
저자가 전하는 이노베이션의 핵심 과정은 사무실의 환경과 자유로운 브레인스토밍, 프로토타이핑, 체험이었다. 우선 자유롭고 개방적인 사무실 환경을 들 수 있다. 사업을 ‘놀이’처럼 신나는 프로젝트로 생각했던 창업자의 뜻처럼 일반 회사와는 달리 사무실 환경을 구성원 모두 제 마음대로 내부 공간을 꾸몄다. 뚫린 천정 개인 공간 표시를 위한 간이 칸막이, 벽 사이 뚫린 구멍, 천정에 매달려 있는 비행기 날개와 출퇴근용 자전거까지 회사라기보다는 아이디어 공장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아무런 제약없고, 구속되지 않은 공간, 그 속에서 무한한 창의력은 생산되고 혁신innovation이 만들어 지고 있었다.
이노베이션의 핵심 과정 두 번째는 자유로운 브레인스토밍이다. 저자는 브레인스토밍의 중요성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브레인스토밍은 우리 IDEO에서는 종교나 다름없다. 거의 날마다 실천하다시피 한다. 브레인스토밍자체가 흔히 장난스럽기는 하지만 도구로서 그리고 기술로서도 브레인스토밍은 아주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규칙이 많지 않은 회사에 몸담고 있는 우리는, 브레인스토밍을 이루는 내용과 그것을 조직하는 방법에 대해 아주 확고한 견해를 가지고 있다.”
브레인스토밍을 제대로 하고 싶다면, 매월 한 번 이상씩 브레인스토밍 근육을 단련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너무 짧아서도 너무 길어서도 안된다. 60-90분이면 적당하다. 그 이상이 되면 육체적 정신적 에너지의 수준이 감당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IDEO가 제시하는 유쾌한 브레인스토밍의 7가지 비밀은 다음과 같다
1. 초점을 명확히 한다 - 훌륭한 브레인스토밍을 위해서는 훌륭한 질문을 던져야 한다. 예를 들어 우리의 A 제품에 대해 고객이 지적하는 Bfksms 불만을 어떻게 하면 개선할 수 있을까? 같은 질문이다.
2. 규칙을 만든다 - 다른 사람의 아이디어를 비판하거나 반박하면서 시작하지 않는다. 많은 것을 찾아 나서라. 엉뚱한 아이디어를 격려하라. 시각화하라
3. 아이디어에 번호를 매긴다 - 넘치는 아이디어에 번호를 매기는 일은 커지는 숫자를 통해 브레인스토밍이 얼마나 거침없이 진행되는지 알 수 있고, 현재 위치에 대한 감감을 잃지 않으면서도, 아이디어와 아이디어 사이로 도약하는놀라운 방법이 된다. 4. 때로는 단숨에 뛰어넘는다 - 최고의 사회자는 처음 단계에 가볍게 건드리며 대화가 나오도록 분위기를 띄워야 하고, 관념적인 얘기들로 아이디어가 정체될 때 새로운 활력을 불러일으켜야 한다.
5. 아이디어를 사방에 기록한다 - 팀원 모두가 볼 수 있는 매체에 기록하라. 모든 벽과 평평한 표면을 종이로 덮어라. 아이디어를 여백에다 써놓고 스케치하면서 이리저리 방안을 걸어다니면 어떤 시너지 효과가 생겨난다.
6. 워밍업 시간을 갖는다 - 빨리 말하는 낱말 놀이 등은 정신을 맑게 하고 팀원들이 더욱 더 적극적인 자세를 갖게 한다.
7. 바디스토밍bodystorming을 실시한다 - 훌륭한 브레인스토밍은 흔히 입체적이다. 우리는 2차원을 넘어 3차원을 요구한다. 나무 토막, 스티로폼, 파이프, 접착 테이프 등 쓸모있는 모든 것을 동원해야 한다. 그리고 직접 만져보고 느껴보고 살펴보는 바디스토밍을 통해 여러 가지 개선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반면 불쾌한 브레인스토밍의 경우도 있다. 반드시 보스가 먼저 말할 때, 모두에게 순서대로 차례가 돌아갈 때, 전문가만 발언할 때, 특별한 장소를 잡아서 할 때, 진지한 말만 할 때, 메모를 위한 메모에 집착할 때가 그때이다.
이노베이션의 핵심 과정 중 마지막 세 번째는 프로토타입이다. 이것은 일종의 시안, 시제품, 모형을 뜻하는 말로 프로젝트가 만난 난관 앞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창조적 도구일 뿐 아니라, 개인이 힘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너무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지 않게 하는 문화적 영향력이다. 애플 디자인의 성공 비밀도 역시 프로토타입에 있다. 신속하게 프로토타입을 만들어가는 과정은 한 마디로 말해서 해답을 얻기 전에 미리 행동하는 것이다. 또한 모험을 거는 것이며, 장애물을 극복하고 바른 길을 가는 것이다.
그들에게는IDEO Way즉, IDEO 방식이란게 있다. 그들만의 업무수행과정을 말하는데 디자인 의뢰 주문이 들어오면 다방면의 전문가들을 구성해 현장에 나가 ‘관찰’하고, 관찰된 내용을 토대로 ‘브레인스토밍’(Brainstorming)한다. 세 번째 단계는 프로토타입 다시 말해 ‘가상모델 만들기’의 과정을 거친다. 네 번째는 ‘세련화 과정’(Refining), 최적의 솔루션을 찾기 위해 적용 가능한 디자인을 몇 가지로 압축, 이 가운데 한 가지를 선택하는 작업이다. 마지막은 ‘실행’, 최종적으로 디자인을 만들고 완성품을 내놓는 것이다. 그들은 디자이너이기를 거부한다. 디자인은 예쁘고 눈에 띄는 것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이 선택하게 만들고 실제 사용에서도 불편함이 없어야 한다며 실용주의적인 시선으로 디자인을 바라본다. 이 점이 세계가 그들에게 매력을 느끼는 비결일 것이다.
지금껏 이노베이션을 머리 좋은 책상물림들의 아이디어 결과물이라고 생각했다면 오산이다. 이노베이션은 뭔가 더 나은 것을 찾기 위해 관찰하고, 생각을 모으고, 실행으로 옮기는 즐거운 작업이고 놀이인 것이다. 저자가 마지막으로 알려준 요점 중에 가장 인상적인 말이 있었다. “당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때, 명사(생각)가 아니라, 동사(행동,체험)를 생각하라. 이것이 당신의 회사 혹은 브랜드와 접촉하는 보든 사람에게 놀라운 체험을 제공한다.” 이노베이션은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관찰하고 행동하고 체험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이노베이션은 고단한 노동이 아니라 즐거운 놀이일 때 최고의 결과를 낳는다는 것을 배웠다. 이노베이션의 모든 것을 알려면 꼭 읽어봐야 할 책이다. 4 년 후인 2005년, 두 저자가 다시 쓴 책 <이노베이터의 10가지 얼굴The Ten Faces of Innovation>도 읽어야겠다.
ABC 방송 나이트라인에 출연해 창의적인 카트를 제작하는 IDEO팀(2000년)
더 보기: Part 1 -http://www.youtube.com/watch?v=z6z-3ejvvGE Part 2 - http://www.youtube.com/watch?v=THz6kbcgw9E |
| 이책은 무엇보다도 사례가 풍부합니다. 그 사례를 읽는 것만으로도 크게 배울 수 있어 좋습니다. 그리고 그 많은 혁신에 관한책들보다도 간명합니다. 무슨무슨 이론이 어쩌고 저쩌고식으로 주욱 당연한 말만 나열한 책들과는 비교가 안됩니다. 특히 경험중심의 책이어서 너무 좋습니다. '변화와 혁신'을 원하시는 분들은 꼭 읽어보세요. 배울점이 참 많습니다. 그리고 매우 쉽게 읽을 수 있어 좋습니다. |
| 이노베이션에 대해 막연하게 생각하던 나 같은 사람들에게 확실한 각인을 시켜 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어느 특정 기업의 사례를 들어 설명하는 책들은 수없이 많지만 이만큼 시원하고 유쾌하게 이해시켜주는 책은 없었던것 같다. 한 번 읽어 보면 이노베이션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앞으로 어떻게 이노베이션을 일으킬 수 있을지 가닥을 잡아갈 수 있을것이다. 또한 브레인 스토밍을 업무에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알 수 있고 어떻게 사원들의 창의성을 극대화 시키는가에 대한 idea의 독특한 노하우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정말 이런 기업이라면 즐겁고 신명나게 일 할수 있을것이다. 당신이 사주라면 이런 기업을 만들고 싶을 테고 사원이라면 꼭 한번이라도 이런 기업에서 일하고 싶어 밤 잠을 설치게 될 수도 있다. 바로 나처럼. |
| 나는 정체된 조직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공무원과 같은 분위기의 조직속에서 생활하다보니 나 또한 정체되고 퇴보되어 가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고 있다. 이 책은 그런 내게 활력과 터질듯한 에너지를 생생하게 전달해준 몇권 안되는 책중의 하나이다. IDEO사의 제품개발사례를 통해 우리는 생동감 넘치는 조직이란 바로 이러해야한다는 표본을 전달받게 된다. 브레인스토밍과 창의력의 분출 열정적인 조직등 살아서 숨쉬는 역동적인 조직의 면모를 바로 옆에서 지켜보듯이 증명하고 있다. 현재의 생활에서 답답함을 느끼거나 무력함을 느끼는 조직이나 조직원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신선함과 함께 어디선가 꿈틀대고 있는 내면의 열정이 터질듯 불거져 나올것임을 확신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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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회사CEO의 여름휴가 추천도서 목록에 있었기때문이다.
내가 다니는 제조회사라서 항상 정해진 룰에 따라 만들어 생산하는게 일인데
혁신(Innovation)
그런 의미에서 단순히 디자인회사에서는 상상하고 이론적으로만 그려낸다면
이책은 열정을 가진 모든 사람들(특히 10~30대)에게 권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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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IDEO라는 회사의 이름을 처음 들은 건 작년 이맘때 무렵 정도이다. 회사내 어떤 발표에서 창의적인 조직에 대한 예를 들으며, IDEO와 함께 6개월 정도 프로젝트를 같이 한 분께서 그들의 일하는 방식과 창의성을 극대화하는 방식을 소개해 주었는데 참 인상적이었다.
거의 100년전 슘페터가 기업가 정신으로 혁신 (Innovation) 을 역설한 이래, 많은 경영학자들이 이노베이션의 중요성과 그 방법을 연구하고 또, 많은 경영자들이 그들이 경영하는 조직을 혁신적인 조직으로 만들기 위해서 노력해 왔다.
보다 창의적인 의견이 많이 나올 수 있는 방식의 브레인스토밍과 아이디어 회의. 개방적인 공간과 열린 마인드. 비행기 날개, 버려진 밴 등으로 꾸며 놓아 자유스러운 분위기의 사무실. 바닥에 바닷물이 들이치는 테라스 위의 회의 공간.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력과 아이디어. 타이트한 일정을 이겨낼 수 있는 추진력.
그리고 무엇보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나오는 아이디어들을 궁극적으로 창의적인 결과물로 만들어가는 과정 속에서 자신의 만족감을 얻으며 그로 인해 자신과 회사를 발전시켜 나가는 직원들의 열정.
이 모든 것들이 이제는 IDEO에 녹아 있고 그를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디자인 회사 중의 하나가 된 IDEO의 노하우를 CEO가 들려 주는 이 책은, 직장인이라면 한번쯤 읽어볼 만한 가치가 있다. 내가 일하는 방식과 내가 일하고 있는 직장의 분위기는 과연 어떠한지 뒤돌아 볼 수 있을 것.
작년의 세미나에도 불구하고 우리 회사는 잘 안 변한다는 사실만 확인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은 노력이 점차 변화시켜 나갈 것이라는 믿음과 나의 열정이 결국 우리 회사와 나를 발전시킬 것이라 생각하며 책장을 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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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노베이션에 대해 막연하게 고독한 몇 몇의 천재의 전유물로 여기고 있던 나 같은 사람들에게 확실한 각인을 시켜 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어느 특정 기업의 사례를 들어 설명하는 책들은 수없이 많지만 이처럼 명료하고 적절하게 사례를 소개하여 이노베이션이 무엇인지 ''유쾌하게'' 이해시켜주는 책은 없었던것 같다. 한 번 읽어 보면 이노베이션의 시작과 이노베이션을 위한 기초 및 이노베이션을 위한 방법론 및 문화라는 것이 무엇인지 앞으로 자신에게 있어 자연스럽게 응용되는 이노베이션은 무엇인지 가닥을 잡아갈 수 있을 것이다. 현재의 생활에서 답답함을 느끼거나 무력함을 느끼는 개인이나 조직원들이 반드시 한번은 읽어야 할 책이다. 신선함과 함께 어디선가 꿈틀대고 있는 내면의 열정이 터질듯 불거져 나올 것임을 확신한다. |
| IDEO는 우리나라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삼성전자를 비롯해 세계 유수의 기업을 고객으로 거느린 최고의 디자인 기업이다. 이 책은 그들이 자신들의 영역에서 어떻게 창조적으로 혁신을 만들어내는지를 보여준다. 팔로알토에 위치한 의류 상가의 허름한 2층 사무실에서 시작한 IDEO가 지금은 '비즈니스 위크'의 디자인 분야 최고 기업에 10년 연속 선정되는 회사로 성장할 수 있었던 요인은 그들의 끊임없는 이노베이션 노력에 있었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이노베이션 그 자체를 즐기는 기업 문화에 있었다. 우리 기업들도 IMF 경제 위기를 기점으로 변화의 몸부림을 보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지금 우리 기업들의 모습을 보면 그런 노력이 시들해진 것이 아닌가하는 의문을 갖게 된다. 이 책이 말하는 이노베이션의 핵심은 외부 환경에 마지못해 적응하는 수동적인 변화로 머무르지 말고, 혁신 그 자체를 놀이처럼 즐기라는 것이다. IDEO는 헛스윙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한다. 이노베이션이 실패할 것을 두려워한 나머지 시도조차 하지 않는 이상 이노베이션 문화는 정착되지 않는다. 형식에 얽매인 회사의 분위기와 직원들의 경직된 사고 안에서는 '이노베이션' 아니, '유쾌한 이노베이션'이 일어날 수 없다. 이노베이션을 직접 실천하고 격려하는 IDEO의 CEO 톰 켈리를 통해 기업의 이노베이션을 위해서는 경영진의 강력한 의지와 실천이 중요하다 것을 새삼 느낀다. 마지막으로 톰 켈리의 말이 인상깊다. "이노베이션은 완벽을 지향하는 것이 아니다. 다음 번 도전 과제를 위해 허리를 굽히고 이노베이션의 정신을 마음에 새겨라. 이건 정말 그렇게 해볼 만한 일이다. 정말 진지한 재미를 느끼면서." |
| 기업의 이노베이션은 무엇을 말하는가? 매우 전문적이고 여려우며 상당한 비용을 초래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것이 대부분이라고 한다면..오방은 과감히 이책을 권하고 싶다.. 집사람이 디자인 대학원에서 필독서로 지정하여 구매한 책인데.오방이 한번 잡았다가 얼릉 먼저 다 읽고 말았다 ^^ 이책의 장점은 사례를 통한 이노베이션의 전파라고 하겠다.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디자인 기업으로 올라선 IDEO의 사례를 이용하여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할수 있도록 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원들이 신나게(실은 거의 X꼴리는 대로) 일할 수 있는 기업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생생한 이노베이션 전략과 기업문화 구축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브레인스토밍을 통한 '열정'팀의 구성과 그들의 창의적인 혁신을 이루어 내는 모험정신은 독자들로 하여금 공감을 자아내고 활력을 이끌어 내는데 주저함이 없다. 디자인기업 IDEO의 Client는 제조업체에서 서비스업체, 심지어 교통/항공산업에 이르기까지 모든 산업분야에 걸쳐져있다. 애플에서 최초로 개발된 애플마우스에서 최근의 '아이맥'의 개발에 이르기까지 디자인에서 창의적인 혁신을 주도하였으며, MS , P&G 등 일류다국적 기업과 삼성전자의 '씽크마스터' 모니터등 최고의 히트상품을 기획한 부분은 큰 관심을 끈다. 현실적인 상황과 제약에 매달려 지나치게 이론중심이나 과거의 사례중심으로 치우치지않고 '상상하는 모든것은 이루어진다'는 열정적인 자세로 세계최고의 디자인기업으로 성장한 IDEO의 이야기는 직접 산업현장에서 체험한 이노베이션의 사례를 읽고 독자들도 기업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열정을 추구할것을 강조한다. 실제 개발사례들과 프로토타입을 사진으로 중간중간 보여주는 부분은 또다른 재미를 느끼게 하기에 충분하다. 그리고 회사의 자유로운 분위기와 창의성을 중요시하는 기업문화...어디 이런 회사없냐....정말 열정적으로 일하고 싶고 그렇게 할수밖에는 없는 그런회사..어디 그런 회사없냐....말이다.......^-^ 부러움.....부러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