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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케루 세 명이 만났습니다. 이즈모 타케루, 쿠마소 타케루, 오구나 타케루. 이 세 명이 아무래도 주인공 역할을 하는 가 봅니다. 이 중에서 굳이 대장을 뽑으라고 한다면 이즈모 타케루. 왜냐하면 이즈모 타케루가 이 모임을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뭐 오구나 타케루는 아직은 참여는 한다고는 해도 사람 대하는 것이 서툴러서인지 말은 꽤 까칠하게 합니다. 이즈모 타케루 : 유지 오구나 타케루 : 관우 쿠마소 타케루 : 장비 이렇게 나누어 보니 어쩌면 이들의 롤 모델이 아닐까 싶더군요. 이 세 명을 보면 삼국지의 도원결의가 생각이 납니다. 복숭아나무 밑에서 의형제를 맺는 것 말입니다. 유비, 관우, 장비 이렇게 세 명이 나무 밑에서 의형제를 맺고는 나라를 일으켜 세우죠. 그런데 이 세 명의 남자와 이 만화에 나오는 세 명의 남자가 사람 수도 똑같고, 성격도 비슷하게 보여서 만화를 그린 작가가 삼국지를 워낙 좋아해서 여기다가 끌어다가 쓴 것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물론 아니겠지요. 이 세 명의 이야기는 영웅의 탄생전설과도 연결이 됩니다. 그것은 이야기의 말미에 가면 세 가지 시련을 주고 그 시련을 이기는 시험을 주기 때문입니다. 통과를 하라. 그러면 최고의 객으로 모시겠다. 하지만 시련을 이기지 못하면 사형장으로 끌고 가서 죽이겠다. 하지만 영웅이야기가 그렇듯 영웅들은 시련을 이기고 맙니다. 그런 연유로 이들 세 명은 모두 최고의 객으로 모시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이야기에는 또 하나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아마존의 여인국의 이야기가 본 이야기 속에 녹아 있습니다. 아마존의 여인 병사들은 활을 쏘기 위해 몸을 단련했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강하다고 들었습니다. 쟈가라국의 병사들도 아마존의 여인 왕국과 똑같아서 조금 놀랐습니다. 헉, 이 만화의 배경이 혹시 아마존이 아닐까? 아마도 이 만화의 하지만 아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쟁 장면을 보면 숲이 아닌 곳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아마존이라면 이런 곳 없습니다. 대개 숲으로 이루어진 곳이 아마존이니 아닐 겁니다. 전쟁 장면에서는 토령兵(병)이라고 해서 흙으로 된 병사를 말하는 것입니다. 조종은 다른 곳에서 하고. 전쟁에서 져서 돌아가 여왕폐하에게 이 전쟁은 그들이 자신들의 병력을 가늠하기 위해서 벌인 전쟁 같다고 보고 합니다. 역시 대장이군요. 맞습니다. 제대로 보고한 것 맞습니다. 아마존의 여인천하, 삼국지의 유비형제들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영웅들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세 명의 타케루는 정말로 영웅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