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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을 기획하고 준비해서 1년 4개월동안 세계를 누비며 한국을 알린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그들이 부럽기도 하고 존경스럽기도 하다. ART ROAD라는 기획하에 그들은 세계에 있는 예술가들을 찾아나서고 그들을 만나 그들의 정신을 배우고 때론 그들의 무용이나 음악을 배우고, 그들과 가능하면 협연도 하면서 한국을 알리고 세계적인 예술을 체득해나가는 여정에 들어선다.
학업을 그만두고 직장을 그만두고 오직 예술이란 공통점 하나로 의기투합한 이들은 시작부터 대단한 결단이 아닐 수 없다. 여행의 과정도 혈기왕성하고 끼넘치는 여섯명이 만났으니 우여곡절이 없을 리가 없다. 사랑이 있고, 질투가 있고, 끊임없는 소소한 의견차이도 발생하여 여정이 위태로운 순간이 한두번이 아니다. 책을 읽으면서 그들이 누구라도 선뜻 못할 일을 대신해주는 것 같아서, 마음 속으로 어느새 그들을 후원하고 있음을 느끼게 된다. 그래서 그들이 힘든 여정 사이사이계획을 중단하고 돌아갈 것인가 좀 더 진행할 것인가를 망설이는 회의를 할 때마다 마음 한편이 저절로 안타까움과 긴장감으로 가득차게 되었다. 제발 그들이 후회없이 계획을 마칠 수 있기를 바라면서 숨죽이며 그들의 회의를 지켜보며 다시 한고비를 넘겼구나 싶으면 안도감이 일면서 다시 그들의 여행을 따라나서게 된다.
그들의 사랑과 망설임과 때로는 어설프게 망쳐버린 공연에 대한 후회까지도 빠짐없이 써내려간 진솔한 기록도 마음에 든다. 그 모든 과정이 신선함이고, 열정이기에 그들의 그러한 모습들까지도 존중할만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감동한다.
아트로드를 다녀온지 어느새 일년이 지나서 여섯명의 젊은이들이 각기 자신이 꿈꾸는 곳을 향해 떠났다고 후기는 기록하고 있다. 그들이 어디에 있던지 세계를 누빈 그들의 자부심과 인내와 합심이 그들의 인생에서 큰 재산이 되었으리라 믿는다. 그리고 그들이 그들과 닮은 또닮은 ARTROAD를 후원하거나 기획하기를 기다려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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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 무작성 세계여행을 떠난 6명의 본토비 이야기. 책을 읽으면서 내내 부럽다는 말은 연신 내 뱉었다. 충분한 돈을 가지지도 못한채, 예술이라는 열망으로만 똘똘 뭉쳐 여행을 떠난 6명의 이야기 속에서, 이들이 방문하는 각각의 나라들은 나를 여행의 늪으로 자극시키기에 충분했다. 많은 것을 포기하고 여행길에 오른 이들의 당당함과 열정이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이들은 자신들이 사랑하는 예술.. 단지 예술만을 믿고, 예술만을 가지고 예술을 널리 알리고, 그 예술을 찾기 위해 아트 로드를 찾아 떠난다. 이들의 예술 세계를 이 책을 통해서 표현하고자 했다면, 나는 예술 쪽에 종사 하고 있지는 않아서, 나는 그 예술에 대해서 100%이해를 했다고는 말 할 수는 없을 것이다. 물론 예술인이 아니기에 예술에 대한 감흥을 이들처럼은 느낄 수는 없을 것이고,, 하지만 이 책은 예술 뿐만 아니라, 여행을 통해서 만나는 사람들과의 교감. 팀워크, 그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어서 보다 읽기가 수월했고 편하게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 행복하고 즐거웠던 생활들, 힘들고 어려웠던 생활까지 그들의 생활을 솔직하게 글로 엮으면서 나도 그 본토비 멤버의 한명이 되어 있다는 느낌으로 책을 읽어 나갈 수 있었다. 나는 예술 학도는 아니지만, 내가 추구하는 어떤일.. 내가 열망하는 일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본토비 이들처럼 그것을 성취하기 위한 그런 여행을 할 수 있다면,,, 나에게 그런 자신감이 있다면.. 내게 그런 용기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한다. 이 책은 예술인의 열정 뿐만 아니라, 나의 열정은 어디에 도달해 있는지 생각하게 해 주는 책인거 같다. 나만의 아트로드를 꿈꾸고만 있다면.. 이 책을 읽어보고 실천하기 바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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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일단 “재미있다.” 계속 이 책을 읽고 싶다는 생각 때문에 손에서 놓을 수가 없을 만큼 말이다. 아트로드, 예술의 길을 찾아 세계를 여행한 이들, 본토비. 예술에 관심이 없는 나였지만 어느새 이들과 예술의 길에 푹 들어선 기분이다. “예술이란 추우면 얼어 죽는 것, 더우면 더워 죽는 것.” 칠레의 한 예술가의 말이 떠오른다. 그 어떤 번지르르한 말 보다 딱 맞는 말인 것 같다.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니었다. 우리의 삶, 바로 그것이 예술이었다. 이 책은 세계의 예술가들과 함께 한다. 그들의 일상과 그들을 느끼는 본토비. 그들의 도전을 보면서, 지금 나는 무엇을 원하고, 무엇에 도전하고 있는 지 반성한다. 나는 어떤 ‘로드’를 꿈꾸고 있는 걸까? 생생한 사진과 글, 책 ‘아트로드’는 가슴 뜨거운 세계 여행기를 담았다. 1% 가능성으로 이루어진 본토비의 짜릿한 세계 여행기, 아트로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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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 보면 여행이란 결국 사람에 의해 그 여행을 '좋았던'과 '나빴던'으로 나누는 것 같다. 사람이 추억을 선물하고 사람에 의해 도전받고 변화되는 것이 여행이 아닐까?
하지만 아무것도 아닌 우리를 보고 잠시나마 행복해 하는 사람들을 보면 공연을 중단할 수는 없었다. 아무리 힘들어도 웃거나 울 수 없는 광대의 신분으로 태어났기에...
언제나 여행에 관련 된 책은 내 마음을 설레이게 만든다. 떠나고 싶지만 떠나지 못하는 내 상황에서 다른 나라에 대한 간접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 그 속에 담긴 사진들과 이야기를 볼 수 있다는 것은 여행책이 가지고 있는 큰 매력이다. 이번 책은 여행과 젊은 예술학도의 만남이라는 조합으로 또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다.
젊은 예술학도 6명은 단돈 2천여 달러를 가지고 자신의 꿈에 대한 도전을 위해 여행을 떠난다. 집안에 문제가 생겨 어려운 선택을 해야했던 진구, 다니고 있던 회사에 가감히 사표를 던지고 여행을 결심한 지현, 무용과 출신으로 휴학을 선택하고 합류한 지혜, 대학로 잘 나가는 연극의 주인공이며 앙코르 공연까지 포기하고 이 도전을 결심한 태성, 이 여행의 과정을 담기 위해 동참한 경엽, 그리고 팀의 팀장이자 글을 써내려가는 성훈... 이렇게 젊은 패기와 꿈을 가진 예술학도 6명이 1년간의 합숙기간을 걸쳐 그들의 공연을 위해 긴여행을 시작하게 된다. 본토비라는 팀의 이름과 함께..
그들이 예술을 표현하기 위해 선택한 것은 사물놀이였다. 상투를 돌리고 북을 치고 무용학도인 막내 지혜의 북춤 등 우리나라의 문화를 알리기 위해 우리의 것을 선택했다. 개인적으로 서양악기의 연주나 공연보다도 사물놀이를 선택한 것이 탁월 했다고 본다. 물론 우리의 문화를 보여준다는 의미도 크지만 사람과 어울릴 수 있는 것, 보는 사람이 조용히 관람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것이 사물놀이 아니던가...
그들은 이 여행을 통해 아트로드를 만든다. 아트로드.. 무슨 뜻일까 책을 보기전에 생각했었다. 아라비아 상인들이 하나둘 비단을 가지고 다니며 실크로드를 만들었듯이 예술을 가지고 아트로드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뜻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어떠한 일이 있어도 계획했던 완주를 목표로 하고 한날한시에 인천으로 들어오자는 계획을 세운다. 이런 목표를 가지고 떠난 여행은 1년 4개월간 30개국이라는 나라를 여행하며 많은 공연과 다른나라 예술인들을 만나며 아트로드 20호점이라는 성과를 이루게 된다.
그들은 정말 많은 나라를 여행했다. 처음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내려 조금은 두렵지만 설레였던 우연한 첫 공연을 시작으로 아메리카에서 유럽대륙으로 그리고 이집트,인도,네팔, 마지막 중국까지 정말 장기적인 도전이었다. 때로는 노숙을 하기도 하고 가방을 도둑맞기도 하고 차에서 움츠려 자야하는 순간도 있었지만 많은 한인교회에서 도움을 받고 지인들을 통해 숙소나 어려운 일이 있을때는 도움을 받기도 하면서 여행을 이어 갈 수 있었다.
책을 읽는 동안 그들의 젊은과 패기가 부러웠다. 다른 여행책에서도 적은 돈으로 세계여행을 떠나 그 곳에서 번 돈으로 생활하는 사람들을 보았을 때 나는 저렇게 여행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해보았지만 사실 자신이 없었다. 그리고 이 책 속에서 그들의 예술에 대한 이야기 뿐만 아니라 사랑에 관한 이야기도 만날 수 있다.
어느새 사랑이란 이 여행에서 빼놓고 얘기 할 수 없는 무언가가 돼버렸다. 나는 이 사랑에 관한이야기가 책의 장점이자 단점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러 나라에 우리나라의 문화를 보여주고 공감을 얻으면서 본토비는 'KBS가 뽑은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주역들'로 예술분야에 뽑혔다고 한다. 계획했던 것도 이루고 아트로드 20점을 남기면서 다른 예술을 하는 사람들에게 길을 남겨주고 지금은 또 각자의 꿈을 위해 노력하고 끝없이 도전하고 있다. 이번 책도 역시 예술학도의 도전과 함께 여행의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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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이 가득한 청춘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꿈꿔봤을것이 세계 여행이다. 다양한 곳을 돌아다니며 시야를 넓게 할 수 있는 것과 동시에 목표에 한발짝 더 다가갈 수 있으니 말이다. 여행이 가져다주는 것은 무궁무진하다. 삶을 되돌아보고 나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려볼 수도 있을 뿐더러, 독특한 음식, 예상치 못한 루트, 사건 사고 등 많은 것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의 장이기 때문이다.
한번쯤 떠나보고는 싶지만 현실에서 도망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여행서는 참으로 매력있는 책이 아닐 수 없다. 직접 체험해보지는 못하지만, 간접적인 체험을 통해 많은 것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보게 된 책 역시 간접체험을 통해 많은 부분을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예술에 대한 의미와, 보이지 않지만 연결된 하나의 끈, 숨겨진 열정 등이 인상적이었던 책! <아트로드:ART ROAD>
세계 속에 아트로드를 만들어 가는 여섯 청춘의 생생한 이야기
이 책은 젊은 예술학도 6명의 가슴 뜨거운 세계 여행기이다. 연극, 영화, 무용, 문학 등 각분야에서 끼와 재능을 자랑하던 이들이 한자리에 모이면서 이야기는 시작되는데, 세계에 한국을 알리고 지구촌 곳곳의 예술문화와 정신을 깨우치자는데 동의한 이들이 1년이라는 합숙기간을 거치면서 세계를 향해 나아가기 시작한다. 많지 않은 돈으로 떠난 여행이 조금은 위태롭기도 하지만, 상황이 나쁘게 돌아가지는 않는다. 행운의 여신이 함께 길을 가듯, 순조롭기만 하다. 계절이 바뀌고, 맑았던 날이 흐려지기도 하고, 천둥과 비가 온다. 개성이 강한 6명이기에 서로간의 다툼도 일어날 수 밖에 없다. 불협화음이 소리를 지르며, 갈등도 일어나고, 좌절도 겪게된다. 하지만 서로를 믿어주고 격려해가며 뜻을 함께 해 나간다.
예술을 향한 대장정의 모험을 시작한 그들의 눈앞에 펼쳐친 것은 예쁘고 화려한 것들도 있었지만, 아찔할 정도로 위험한 것들도 많이 있었다. 우여곡절이 많았던 여행이지만 그 속에서 보람을 찾는 그들이 멋있게 느껴진다. 예술에 대한 열정과 더불어, 청춘들의 사랑 이야기도 중간 중간 보여진다. 행복과 슬픔이 시도 때도 없이 찾아오는 이들을 보면 살아간다는 것이란 참으로 아이러니한 일이라는 생각이 드는것과 동시에, 재미있다는 생각이 든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모든것은 하나로 연결되어있다는 말을 종종 듣곤한다. 이 말이 무슨 뜻일까? 어디서 그런 것을 경험할 수 있을까 생각해본 적이 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이해할 수 있었다. 한국의 전통악기를 세계 속에 알리는 그들은 낯선 사람들과 하나가 된다. 그것은 무엇이라고 표현해야 할까? '예술로 하나가 되다!' 는 말 밖에 달리 떠오르지가 않는다.
책을 읽는동안 인상적이었던 장면이 있다. 예술과는 거리가 먼 동네를 가게되는 일행들은 그곳 사람들에게 풍악을 치며 삶의 활기를 불어넣어준다. 일상에 찌들어있던 그들이 오랜만에 웃음꽃을 피우게 되고, 예술에 눈을 뜨게 된다.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마음이 뿌듯해지는 기분이다. 음악을 이야기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삶의 재미를 선사해주었으니 하늘로 날아갈것같은 당사자들의 기분이 오죽할까 싶다.
1년 4개월간 30개국, 120여 개 도시, 177회 공연, 3만 7천여 명의 관객, 100여 명의 예술가들과의 조우, 아트로드 20호점이라는 성과로 단일 공연 팀으로는 가장 많은 나라를 돌아다니며 동시에 가장 많은 공연을 한 팀이 되었다. 6명의 청춘들이 이뤄낸 멋진 성과를 통해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예술을 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누구보다도 멋진 동경이 되었을 것이다. 한번쯤 도전해보고 싶은 그들이 마음속에 져버리지 말아야 할 뜨거운 열정을 책장을 펼치면서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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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명의 젊은이들이 단돈 200만원을 가지고 1년 세계일주를 하고 온 이야기... 젊음과 패기가 있다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아트로드... 열정, 사랑, 문화, 우정, 여행의 모든 분야가 가득 담겨있는 이야기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왜 지금까지 이런 도전을 하지 못했나 후회했다. 세계여행을 가기에는 돈이 부족하다고 생각했고 또 시간이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 모든것을 잊고 자연에 몸을 맞긴 채 여행을 다니는 6명의 이야기는 매우 나에게 용기를 주었다.
세상은 넓지만 어느곳에서나 한국은 통할 수 있다는 자부심을 전달하고 온 6명의 본토비...장구와 북, 꽹과리, 징을 들고 움직이는 이들의 짐을 내가 대신 짊어지고 같이 따라다니고 싶었다는 아쉬움도 든다..
세계를 여행할 용기가 있고 또 자신만의 특기가 있다면 도전해볼만한 세계여행.. 그 안에서 많은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을 이끌어주는 책이다.
기존에 보지 못했던 책 구성도 매우 신기했다. 그리고 설명과 함께 사진도 함께 특 이한 구성으로 실려 있어서 하루만에 다 읽어버렸다는... 이 책을 읽고나서 그 동안 용기가 없던 나의 삶에 힘을 실어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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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도 주제가 있다. 아무 생각없이 그냥 자유를 찾아떠난다는 사람의 주제는 "영혼의 자유로움". 자타가 인정하는 식도락가에게는 여행이 곧 산해진미를 맛볼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맛기행". 두 손으로 꼬옥 싸서 먹어야만 하는 탑버거를 먹고, 등 긁으며 프링글스를 집어먹다 우연히 본 세계기아어린이들의 말라빠진 몸을 보고 충격받아 곧바로 기아어린이 돕기 봉사단원에 들어간 "봉사". 그렇게 어느 여행가든 주제를 갖고 떠나기마련이다. 꼭 거기서 연금술을 배우겠다는 간절한 소망은 없다. 그냥, 마음따라 발걸음을 옮기는것 뿐.
"아트로드"라는 책을 처음 봤을때, 표지 꼭대기에 자리한 -젊은 예술학도 6명의 가슴 뜨거운 세계여행기- 라는 점이 눈에 들어왔다. 예술. 인종을 넘어 지구촌을 하나로 만들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라고 묻는 다면, 주저말고 "예술"이라고 답할것이다. 각기 다른 이들 6명의 청춘의 열정을 그들보다 더 다양하고 복잡다난한 세계 곳곳에 박아두고 왔다. 그것도 아주 성공적으로 말이다. 그것의 결과물은 바로 "예술지도". 어쩌면, 파울로코엘료가 연금술사 두번째 이야기를 쓴다면, 보물지도는 "예술지도"로 바뀌어있지는 않을까 과장된 생각을 해본다. 말보다는 몸짓으로, 몸짓보단 미소로, 미소보단 마음으로. 그들이 말하는 예술은 어렵지 않다. 그냥, 느끼는 것이다.
아트로드를 읽으면서, 나 또한 이들과 같은 20대를 겪으면서 "난 열정이란게 있을까. 왜 이들보다도 젊은데 생각은 오늘내일하는 할머니가 되어 있을까?". 그동안 켜켜히 쌓아둔 열정을 꺼내기가 두려워 말그대로 공든 탑만 쌓았다. 내겐 전혀 이득없는 공든 탑. 공든 탑이 무너질까?... 다 읽고나서 느낀 것은 하나다. 공든 탑은 스스로 무너지지 않는다. 다만, 내 의지에 의해 언제든지 다시 엎을 수도 있는것. 그동안 하고 싶다고, 혹 치기에 따른 허풍이라도 난 해볼테다. 왜냐, 난 젊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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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로드.
꿈과 열정을 위해서 6명의 젊은 예술학도는 세계로 떠났다. 가진 것이라고는 젊은이의 열정과 한국인이라는 긍지밖에 보이지 않았다. 여섯 예술학도들의 아트로드를 찾기 위한 여행의 시작은 미약했지만 끝은 위대했다.
미국부터 출발해서 남아메리카를 거쳐 유럽, 아프리카를 거쳐 중동, 중동을 걸쳐 중국까지. 많은 나라와 많은 도시를 경험했고 한국을 알리는 데 크게 일조했다고 생각한다. 요즘 아시아에 한류열풍과 관련된 기사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난 이 여섯 젊은이의 각국을 돌면서 했던 공연들과 행동들도 한국을 알리는 한류의 한부분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현실에 안주한 채 늘 똑같은 일상 속에서 반복된 생활을 되풀이 하는 나와는 달리 여섯 예술학도의 아트로드를 위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각 국의 나라에 도착할 때 마다 자신감 있는 공연과 그들의 행보에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책을 읽어 나갔다. 나는 과연 지금 꿈이 있는가. 저런 모험을 선택할 용기와 패기가 내 가슴속에는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지만 책 속의 여섯 젊은이들 같이 행동으로 실현할 수 있을지에 대해선 자신이 서질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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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예술학도 6명의 가슴 뜨거운 세계 여행이 시작된다. 연극과 춤을 하던 젊은이들이 마음을 모아 200만원을 들고 아트 로드에 나선다. 그 이름하여 본토비라고 해서 한국적인 춤과 노래를 멋들어지게 공연하며 세계방방곳곳을 누비고 다니며 벌어지는 사랑이야기, 슬픈 이야기 열정적인 이야기등의 이야기들이 나온다.
반지하에서 바라보던 커대한 세상이 손안에 들어오게 되는 것이다. 이 책을 보기전부터 요즘 외국여행을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끔 했었는데 이 책을 보니 와우~~정말 세계여행이 참 사람을 세계화시키는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내조카들도 가끔 외국을 다녀오는데 갔다오면 갔다 올수록 더 가고 싶어하는 것을 볼수가 있다. 돈이 돈을 낳듯이 경험이 경험을 낳는듯하다.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면서 공연을 하고 그리고 공연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공연을 하면서 동료들과 겪게되는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전해주고 있다. 그냥 아무 생각없이 여행을 떠난 것이 아니고 나름대로 아트로드라는 목적을 가지고 떠난 여행이기에 더욱더 무게를 실었을것이고 그것을 보도해야하는 입장이기에 더욱더 신경을 쓰였을 것이다. 거기에 사람이다보니 남녀관계다 보니 마치 섬에 떨어진 다섯명 여섯명이 어울리며 서로밖에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서로를 의지하고 다니는 그들에게는 서로에 대한 애정과 애뜻함들이 생긴다.
나는 외국을 가본적은 없지만 그렇게 오래 가보지도 않았지만 가끔 여행을 가면 서로가 다름으로 인해서 겪는 갈등을 겪을 때가 있다. 난 화장을 안하는 스타일이다보니 그냥 씻고 나가기만 하면 되는데 이 넘의 친구들은 거울 앞에 앉아서 왠 화장들을 그렇게 해대는데 정말 한시간은 뭉기적거리며 잡아먹는다. 그래서 나도 얼마나 열이 나던지 된통 싸운적도 있다. 그런것처럼 그들도 같이 다니면서 서로에게 맞춘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것인지 그렇다고 따로 떨어지면 처음에 온 목적과 위배되니 힘들고 어렵게 조율을 하는 그러한 가운데에서 다툼도 우정도 싹을 틔운다.
그리고 한국의 전통적인 춤을 음악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음악을 춤을 한국을 전했을때 그들이 보이는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라고 볼수가 있다. 물론 모든 사람들이 다 그런것은 아니지만 일부의 예술을 아는 사람들은 우리나라의 강도깊은 예술을 만나자 감동을 하고 감격을 하는 모습들이 여기저기에 그려져 있다. 우물안에만 있었을때에는 알지 못해던 나에 대해서 나의 조국에 대해서 다시 한번 성찰하는 시간들이 되는 것이다.
내가 나이기에 우리나라에 태어나서 우리나라것을 사랑한다는 것이 얼마나 세계적인 시점에서는 아름다운것인지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되고 동료들과 이성관계로도 발전하기도 하면서 또다른 나가 아닌 우리로서의 경험도 하게 된다. 아름다운 젊은이 발산하는 예술의 아름다움과 세상을 여행하는 그들의 여러가지 희로애락이 가득한 이야기들이 나의 마음을 설레이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