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중을 향한 공개 심리치료서다! 사랑하고 만나고 이별하고, 부를 쌓고 잃어버리고, 그래서 고뇌와 번민에 실의에 빠져들고, 원망스런 세상을 향해 거짓말을 하기도 하며, 채워지지 않는 욕망을 향해, 잡히지 않는 행복을 향해, 좌충우돌하는 우리 오늘의 한국인을 향한 정신병 상담서란 말이다. 저자가 이렇듯 망각에 관해서, 거짓말의 유형과 효과, 다이어트, 사랑의 심리학, 행복이란 무엇인지, 인지훈련을 통한 치매의 예방을 말하는 것은 우리사회와 그 구성원인 우리들이 앓고 있는 질병의 유형 때문이며, 그래서 이 저술은 국민전체를 대상으로 한 적확(的確)한 진단서이자, 상담서이고, 치료서다. 여느 대중 심리서와도 자기계발서와도 확연히 차별화를 이룬다. 심리학, 정신의학, 신경생리학 등의 연구과실(果實)로부터 또한 다양한 학자들의 연구와 저술로부터 우리의 감성과 이성에 진정을 요구하고 있다. 즉, 일화(逸話)성 사례나, 행동과학적 기반에서 저술되고 있는 많은 자기계발의 답습적인 내용과는 읽히는 흥미가 다르다는 이야기이다. 적절한 지적 욕구의 충족과 논리적이며 학술적인 배경 설명을 통해 처방되는 각 주제별 최종의 진단내용은 우리 뇌가 수월하게 반응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들 주제별 내용 속에는 재미있는 용어들이 등장한다. 하루에도 거짓말을 200번이나 해대는 우리 인간들을 향해“호모사피엔스 보다는 속이는 인간‘호모 팔락스(Homo Fallax)’가 더 잘 어울린다.”면서 하얀 거짓말의 긍정성을 이야기하거나, 1978년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심리학자 허버트 사이먼 박사의 ‘제한된 합리성(bounded rationality)이론’을 통해 무수한 정보에 대한 인지적 한계로 대충 때우기(satisfice, sacrifice+satisfy)로 가능한 대안을 모색하는 우리 인간의 뇌를 인지적 구두쇠(cognitive miser)라 하기도 한다. 또한, 사교침투 이론(social penetration)을 예시하면서 타인과의“관계 발전을 원한다면 전면전보다 스파이처럼 조심스러운 침투가 성공 확률이 높다.”고 넌지시 사람사귀기 전략을 알려주기도 하며, 사회심리학자인 도널드 캠벨박사의‘쾌락의 쳇바퀴(hedonic treadmill)’론으로부터 “야망은 본질적으로 채워짐이 아니라 부족함에서 시작한다. 어떤 것을 이루면 곧바로 다음 목표를 향해 달려가야만 직성이 풀린다. 결국 폭주하는 기관차처럼 질주하느라 인생의 풍경을 느긋이 즐길 여유가 없다. 즉, 내적인 보상을 받거나 만족을 누릴 기회가 없다.”고 삶의 여유로운 관조와 행복의 관계를 보여주기도 한다. “뇌의 주된 기능은 환경에 잘 적응하도록 조절하는데 있으며, 행복보다 적응과 생존이 우선 하며”,인간의 뇌는 원래 최상의 행복을 느끼도록 진화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결국 원하는 것을 이루어도 예상했던 수준의 행복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 우리 인간이란 이야기이다. 그럼 인간에게 행복은 물건 갔다는 이야기인가? 행복은 지식의 문제가 아니라 실천의 문제이며, 현재를 즐기면서 미래를 계획하고 과거에 집착하지 않으면 행복해질 수 있다고 제시하고 있다. 이들의 주제들은 우리의 뇌라는 중추의 작용에 연계되어 상호 순환하며, 내용의 교섭을 이루고 있다. 행복을 위해“나의 인생에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주려고 하는 타인”, 즉 친구를 사귀는 것의 의미는 사교침투이론으로 연결되고, 이것은 다시 사랑의 전략, 그리고는 다시 망각과 기억의 시스템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특히, 각 주제의 장마다 마지막에 곁들인 저자의 재치 있는 선물인 스페셜 팁(Special Tip)에는 실연에 대처하는 방법, 거짓말 가려내는 기술, 사랑을 키우는 마법주문에 이르는 매혹적인 심리학 엑기스가 담겨져 있다. 이 작은 한권의 대중 심리서는 우리들이 오늘을 살아가면서 위안을 받고 자기를 성찰하는 진중한 기회를 제공 할 것이다. 재미와 지식을 곁들인 지혜로운 삶의 지침서이다. |
|
기억, 심리의 선봉장!
책은 인간의 마음 상태를 기억, 거짓말, 공포, 시간, 사랑, 스타일, 행복, 노년과 같이 생생한 삶 속의 여덟 단어로 분류한다. 주제마다 다소 분량의 차이는 있지만, 모두가 하나같이 우리(심리학자가 아닌 일반인으로서의)의 흥미를 끌 만한 주제들이다.
기억, 널 믿어도 되겠니?
그런데 문제는 이처럼 중요한, 인간 심리의 핵심인 기억이 고정불변의 것이 아니라는 데에 있다. 그러니 그 '흔들리는 기억' 때문에 심리의 축이 흔들리기 시작하게 되는 것도 당연해진다. 마치 모래 위에 지은 집처럼 말이다.
기억은 한번 만들면 변형 불가능한 조각상이 아니다. 만질 때마다 손의 힘이나 형태에 따라 모양이 바뀌는 점토에 가깝다. 그것도 절대로 굳지 않는 점토 말이다. (p.20 '기억은 움직이는 거야'의 본문 인용)
급기야 '우리는 모두 유아 기억상실증 환자? (p.38)'라는 부분에서 책은 우리 모두를 기억을 왜곡하는 '환자'로 몰아가기도 한다. 그리고 또 한편으로는, 이처럼 우리의 삶이 말랑거리는 젤리 위에 세운 기둥과도 같은 심리상태를 보듬고 지속한다는 불안상태는 지극히 당연하다니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답답한 노릇이다. 게다가, '나이가 들어도 기억은 그렇게 나빠지지 않는다'에서는 절대로 나빠지지 않는다가 아니라 "그렇게 나빠지지 않는다."는 말에 주목할 것과, 나이가 들어 기억력이 감퇴하는 현상이 "정확히 말하면 기억력에 대한 '자신감'이 눈에 띄게 나빠지는 것"이라며 위안과 함께 안도의 한숨을 자아내게 유도한다.
기억력의 저하는 노화보다는 스트레스에 영향을 받는다. 만약 건망증이 걱정된다면 스트레스부터 줄여야 한다. (p.45)
것 참, 글 한 줄에 요동치는 마음이라니... 상대가 아무리 심리학을 연구하는 학자라지만 상황이 이 정도쯤 되면 저자의 농간(?)에 놀아 난 것과 다름없지 않은가?
골라 읽는 재미가 있다?
무엇보다 시선을 끌었던 건 저자의 발칙한(?) <서문>이다. 그리고 같은 맥락에서 이해한다면, 이 글에서 내가 '기억'에 유독 민감하게 반응하고 장광설을 늘어놓은 이유 또한 명확해진다. 그것은 최근 몇 년 사이에 직접 체감하고 있는 '기억력의 몰락' 때문인 듯하다. 그 위에 하나를 더한다면, 사람이 좋아서(?) 늘 '당하는 삶'의 함정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나로서는 특히 '거짓말의 심리학'에 에 주목하게 된다. 어쩌면, 핵심을 찌르는 저자의 '진단'에 중독되어 버린 건지도 모를 일이지만... 처방을 받기도 전에 말이다.
우리는 예전에 NG를 냈던 것과 비슷한 장면에서 또 NG를 낸다. 사기를 당했던 사람이 또다시 사기를 당하고, 실연의 상처로 몸부림쳤던 사람은 다른 사람을 만나도 비슷한 문제로 헤어지게 된다. (p.7 <prologue> '노컷 인생으로 가기 위한, 유쾌한 심리학 처방전' 중에서)
독서나 영화 등 간접 체험을 통해 경험하고 배우게 되는 모든 과정이 언제나 그렇겠지만, 세상만사를 치르며 살아가는 각기 다른 독자들에게는 각자가 처한 천태만상의 상황에 따라 관심 가는 분야도 각양각색이리라.
[무삭제 심리학]을 읽는다는 건
책은 세인들로 하여 자신의 삶을 관조케 함으로써 'NG 없는 삶'을 계획하게 만들기 위한 계몽서이자, 생활인으로서의 심리상태에 대한 과학적 접근으로서의 수필이다 . [무삭제 심리학]은 '심리' 또는 '심리학'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재미있게 잘 풀어쓴 수필이자, 여러 심리 현상들을 실험과 연구를 통해 분석하고 통계한 선험들을 통해 우리의 마음을 열어 들여다보게 하는 일종의 계몽서다.
누구나 인생에서 성공하기를 바란다. 그러나 성공을 위한 첫걸음이 바로 자기의 스타일을 찾는 것임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규칙을 깨뜨려 성공할 수 있는 괴짜가 있고, 초지일관 정해진 규칙대로 행동해서 성공할 모범생이 있으며, 리더로서 전면에 나서기보다 상황 분석을 잘하는 참모가 되어 성공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 이렇듯 성공의 실은 다양하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자신의 스타일을 무시한 채 위인전이나 자기계발서에 나오는 특정 모델을 좇아가려고만 한다. (중략) 인지스타일도 마찬가지다.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이 따로 있고, 그 스타일에 맞는 일을 해야 다른 삶에게 인정 받고, 그것을 바탕으로 성공할 수 있다. 그러니 자극을 받기 위해 위인전이나 자기계발서를 보더라도 스타일을 고려해야 한다. (중략) 성공하는 비법을 담은 책을 찾고 있다면, 먼저 여러분 자신을 살펴라. 자신의 스타일과 가장 비슷한 사람을 찾아 그들의 성공 요소를 확인하라. 그다음, 성공 요소를 자신의 상황에 맞게 적용하라. 그렇게 생활하다 보면 '누구처럼'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 '나답게' 당당히 성공하게 될 것이다. (pp. 212~213 본문 인용, 일부 편집)
책에는 천편일률적인 성공상을 제시하는 자들과 맹목적인 추종자들에 일침을 가하는 균형잡힌 철학적 사고가 잘 녹아 있다. 그리고 심리학자가 쓴 <철학 노트>를 훔쳐보는 느낌을 주는 책에는 삶에 대한 애착과 격려도 넉넉히 담겨 있다.
대니얼 길버트 교수(Daniel Gillbert)는 인간의 뇌는 원래 최상의 행복을 느끼도록 진화된 것이 아님을 지적한다. 뇌의 주된 기능은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환경에 잘 적응하도록 조절하는 데 있다. 즉 '행복' 보다는 '적응'과 '생존'이 우선이다. 덕분에 인간은 행복을 얻기 위해 안간힘을 쓰지만, 결코 예상했던 수준의 행복을 느끼지 못한다. 적응 메커니즘으로 인해 뇌는 행복한 상태를 새로운 상황으로 받아들여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그 상황을 중립의 상태로 인식한다. (p.235)
행복을 오래 지속할 수 없는 것처럼, 불행도 오래 지속하지 못한다. (p.236) 인간은 불행을 피할 수 없는 것일까? 방법은 있다. 우선 미래의 예측이 얼마든지 빗나갈 수 있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마틴 셀리그먼(Martain Seligman)교수는 현재를 즐기면서 미래를 계획하고, 과거에 집착하지 않으면 행복해질 수 있다."라고 말한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재를 즐기는 것이다. 현재를... (p.238)
비록 꿈같은 이야기이긴 하지만, 우리네 삶에 NG가 없다면 노컷 인생을 즐길 수 있으리라. 그래서 "이제부터는 세간의 심의를 무난히 통과하는, 가위질당하지 않는 '무삭제 인생'을 살아보슈."하는 저자의 충고어린 진심이 더욱 고맙게 다가오는 건 아닐까?
|
|
., <무삭제 심리학>은 평소 궁금하게 생각하던 심리분야의 여러문제들을 심도깊게 다루면서도 재미있게 서술한 책이라 전혀 머리아프지 않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었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주제는 기억, 거짓말, 공포, 시간, 사랑, 스타일, 행복, 노년의 심리학에 대한 것이다. 이상의 총 8장에 걸친 주제는 누구나 관심을 갖는 분야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 것으로 각각의 장마다 실연에 대처하는 법, 거짓말 가려내는 기술, 지름신 강림 방지 기술, 상대방의 마음을 얻는 방법, 사랑을 키우는 마법 주문, 자기계발서와 위인전에서 성공모델을 찾는 사람들에게, 행복과 타인의 정비례 법칙의 비밀, 꿩먹고 알먹는 어학 공부를 시작하라는 재미있는 글들이 덧붙여져 있어 더욱 흥미를 유발하는 책이다.
.. 보통 심리학이니 철학이니 일단 '학'자가 붙는 학문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거부감을 갖게 되는데, 이 책에서처럼 실생활에서 궁금했던 점들을 재미있게 풀어주는 책이라면 심심풀이로 읽기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재미있으면서도 그 이야기의 바탕에 학술적인 이야기가 함께 실려 있어 신빙성도 커져서 실천해야겠다는 부분도 많았다. 특히나 '거짓말을 가려내는 기술'에서 1인칭을 잘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은 성인이 되면서 자주 사용하게 되는 말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평소에 해왔기 때문에 좀더 생각을 하게 되는 부분이었다. 거짓말쟁이는 이야기를 할 때 객관적인 사실을 전달하는 것처럼 보이게 하면서 자신을 개입시키지 않기 위해 1인칭을 잘 사용하지 않는다는데, 실제로 자신의 이야기만 하던 어린시절보다 어른이 되면서 이야기에서 자신을 개입시키지 않으려고 한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그렇다고 거짓말쟁이라고 단정짓긴 어렵겠지만, 책임지지 않으려는 무의식적인 어른의 생각인걸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 각각의 장에서 여러분야의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많아서 전체적으로 상당히 재미있었고, 나 또한 마지막 노년의 심리학에서 말하고 있는 것처럼 꿩먹고 알먹기 위해 어학 공부를 계속해야겠다는 결심을 새롭게 할 수 있었다. 책을 읽으면서 느낀 것이라면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변명이나 회피로 현실을 가리겠다는 시도보다 그저 있는 그대로 자신과 현상황을 받아들이고, 있는 그 바탕에서 조금이라도 더 행복해지고 편안해지도록 노력하는 것이 가장 좋지 않겠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렇게 현실을 바라보도록 만들어 준다는 점에서 좋은 책이었다. |
|
심리학은 인생을 바꿀 수 있는 한방으로 단박에 성공을 선물해 주지는 못한다. 그렇지만 세상의 가장 큰 비밀인 '마음의 비밀'에 대해서 알려주기 때문에 인생의 크고 작은 NG를 줄여주며 자신이 만족하는 삶에 가깝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그 힘을 느낄 수 있게 하는 주제를 선정하여 가감 없이 책의 내용을 구성했다는 작가의 말에 호기심을 가지며 읽기 시작한 책에는 우리가 궁금해 하는 심리에 대해서 재미있게 때로는 유익한 글로 궁금증을 해소해 주고 있었다. 책의 구성을 살펴보면 실연의 상처는 약으로 지울 수 있다, 거짓말 잘하는 사람이 성공한다, 귀신은 없다, 다이어트는 불가능하다, 동성애는 당신의 사랑보다 특별하지 않다, 아침에 게으른 자가 성공한다, 불행은 미리 피할 수 있다, 연금 보험보다 확실한 노후 대책이 있다는 내용으로 우리가 궁금해 하는 내용을 속시원하게 풀어주고 있었다. 우리 아이들은 틈만 나면 귀신이 있나고 묻는다. 그러면 나는 귀신은 없고 귀신은 사람들이 더위를 이기려고 만들어 낸 것이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이 책에서도 귀신은 없다고 이야기를 한다. 귀신은 그야말로 불확실한 것들이 모인 공포 덩어리다. 그래서 불확실하고 기괴한 일들은 일단 모두 귀신의 소행이라고 갖다 붙이는 경우가 많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또한 나이가 들면서 치매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는데 치매 예방은 뇌의 작용 원리를 이용하면 된다고 하면서 인간의 뇌는 쓰지 않으면 겨우 현상을 유지하거나 그보다 못해지고 쓰면 쓸수록 나아지는 '용불용설'의 원칙을 따르고 있으므로 계속 왕성하게 뇌를 움직이면 된다고 한다.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면서 자신이 스스로 능동적으로 뇌를 쓸 수 있는 것을 해야 한다. 책, 신문, 단어 맞추기, 퀴즈 대회, 봉사 활동이 좋다고 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라며 우리 생활 속에서 필요한 내용들을 중심으로 이야기 하고 있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
|
지은이의 인생즐기기식 놀이법이 우연히 인지심리학과 대면하게 되는데 남들 공부할 때에 자기 하고싶은 놀이에 집중하였던터라 뭔가 자신이 하고자하는 일에 대한 열정과 집중은 어느 누구 못지않게 최고를 자랑했다. 그런만큼 책 속에도 다양한 선물이 기다리고 있다. 영화의 NG장면은 좋은 장면으로 새롭게 촬영이 가능하나 인생의 NG는 남는다. 이것의 해결방책은 책 속에 있었다. 처방전 중에 매력적으로 다가온 하얀 거짓말은 인간관계를 확실하게 연결해주는 성능 좋은 집착제라고 한다. 이때까지 진실만으로 살아야한다는 강박관념에 살아서 진실로 인해 어떠한 때에는 상처를 주던 생각이 났었다. 그래서 많은 후회도 하긴 했는데 이제는 검은 거짓말이 아닌 하얀 거짓말로 인생의 고독과 우울증을 적당히 요리해 나아가며 삶은 윤택하게 할 것이다. 그리고 시대상 노출이 심화되는 가운데 그 이유는 비밀을 털어놓는 것만 아니라 마음의 문을 열고, 자신의 마음의 세계로 초대한다고 했다. 주변인으로써 노출을 볼 때에 나쁘다는 망각에만 사로잡혀만 있었는데 이젠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힘이 생긴 듯 하다. 이외에 내 스타일과 비슷한 성공인의 요소를 찾자. 행복은 내적인 동기를 성취로 도달한다.즉 도덕적 가치가 높은 것을 추구하라. 말의 무게에 짓눌려 도인같이 살거나 종교에 귀의하지 말고 인생 즐기기와 행복을 느낄 기회를 늘려보라고 한다. 더 많은 처방전을 들려주고는 싶지만 여기서 끝내며 여운을 남기고자 한다.
NG를 반복하지 않고 성공의 정상에 설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하는 순간이다. |
|
이 책 표지에 이렇게 묻고 있다.
요즘 ‘심리학’에 대해 조금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보게 되었다. 그렇지만 이 책을 완전한 심리학책이라고 단정 짓지는 않는다. 자기 계발형 심리학, 일상 속의 심리학책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예를 들어 술꾼은 매번 후회를 하면서도 계속 술을 마시는지, 고스톱이 정말 치매 예방에 효과가 있는지 등이다. 우리는 이 문제들을 일상에 접하면서도 왜 그러는지 정말 그 이유를 알 듯 모를 듯 할 때가 많다. 아주 쉽게 그 문제를 풀어간다. 사람들은 누구나 행복해 하고 싶어 한다.
책이 부담스럽지 않아 책 한 장 한 장이 잘 넘어간다. 그 내용 또한 쉽다. |
|
몇권의 심리학 책을 사서 읽어봤지만
이렇게 유쾌하고 쉼없이 읽혀진 심리학 책은 없었다.
그중 3장 귀신은없다 편에서 ..(귀신 혹은 영혼이 있다고 믿는 나로써는 제일 궁금했던 부분)
자기장의 변화가 뇌의 전기 자극을 주기 때문에 귀신을 느끼는 환각에 빠진다는 설을 제시했다.. 귀신이 객관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속에 변화무쌍한 마음속에 있는것..
방추상안면 영역(어려운 용어지만)이 사람의 얼굴을 기억하는데 측두엽과 후두엽에 접해있는 방추상회에서 얼굴을 볼 때 활성화되는 영역인데 이 부위에 이상이 생기면 얼굴로 사람을 구분하지 못한다고 한다.. 얼굴과 조금이라도 비슷한 모양을 보면 측두엽이 바로 반응해서 환상이나 환청 귀신과 같은 이상 반응이 나타나게 된다고 한다.
어렴풋한 형상에서 귀신이나 자기가 믿거나 원하는 대상의 얼굴을 보는 것도 자연스러운 정보 처리의 결과.. 뇌가 만든 자연스러운 현상 . 착시 라고 소개하고 있다.
이외에도 1장 실연의 상처는 약으로 지울 수 있다로 시작해서.. 기억의 심리학, 거짓말의 심리학, 공포의 심리학, 시간의 심리학 상대방의 마음을 얻는 방법.사랑의 심리학, 행복의 심리학과 노년의 심리학등등... 심리학을 어렵게 생각했던 분들이라도 가볍게 시작할 수 있으나 결코 무겁지 않은 심리학 이야기들로 가득차 있다.
|
|
이 책은 일반적으로 어렵고 딱딱한 심리서와는 차별화 됩니다. 인간 심리에 이론보다는 구체적인 현실상황에서 우리가 어떻게 마음의 비밀을 감당하고 사는지를 신랄하게 파헤쳐서 내 이야기가 아닌가 하는 착각과 내 마음을 들켰다는 생각에 가슴이 조마조마해지기도 하고 부끄러워지기도 하다가 이내 시원하게 마음의 비밀을 털어놓고 위로받았다는 느낌에 그동안 마음에 쌓였던 나도 알지 못했던 심리들이 해소되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이런 특별하고도 기분좋은 마음의 친구같은 책이어서 이 책을 매일 손에 잡게 되고 나만의 문제가 아니었구나 하고 그동안 불평불만이던 나의 심리를 객관적으로 이해하는 계기도 되고 일상의 사소한 일들을 통해 다른 사람들의 심리를 엿보는 기회도 주니 타인에 대한 이해와 배려심도 자기도 모르게 생겨나게 하는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어떤 형식이나 틀에 구애받지 않고 일반인들이 우리 일상의 자기 심리, 타인의 심리부터 이해할 수 있도록 획기적으로 고려되어 출간된 심리학서라는데 큰 의의를 갖지 않을까 생각하며 유쾌하고 상쾌하게 자기 이해와 타인에 대한 심리 엿보기와 배려를 함께 하고 싶은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을 멋진 책이 되겠어요.
이 책은 다루는 내용들이 우리 생활 그 자체이자 사람들이 주로 큰 관심을 보이는 사건들이어서 더욱 빨려들게 되고 공감하게 되는 면이 큽니다. 실연, 다이어트, 귀신, 연금보험이라는 말들이 목차에서부터 시선을 사로잡았어요. 그리고 이 주제들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얼마나 생활 속 이야기를 하면서 사람의 심리를 생활에서 설명하는지 재미있게 빠져들게 되었지요. 그러는 사이에 평소에 생각하고 고민하던 내용들이어서 더욱 마음이 정화되고 무언가 저 자신도 꼭 꼬집어 말할 수 없었던 마음의 우울함이 해소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선입견이라는 사람들의 인식이라는 것이 참 깨뜨리기 어렵고 무서운 것이지만 이해하기 힘든 심리학서라는 부담감이나 편견을 가지고 계셨던 분들의 생각을 바꾸게 만드는 일상의 심리학서를 만나게 되어서 더없이 만족스럽고 기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