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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 속에서 맛보는 꿈같은 휴식, 찾아가는 즐거움을 느껴라.
"뻘 속에서 맛보는 꿈같은 휴식, 찾아가는 즐거움을 느껴라." 내용보기
갯벌이라! 그다지 생각해본 적이 없는 것 같다. 도시에서 태어나 도시에서 자란 사람들이 그렇듯이 나는 콘크리트 건물과 아스팔트 도로가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그러다가 어딘가 여행이나 가볼까 싶어 집어든 여행 서적이 바로 '시원한 여행 갯벌 속으로'다. 20년 동안이나 갯벌만 연구했다는 저자는 꼼꼼하게 이 생물은 무엇이고, 저 생물은 무엇인지 사진과 함께 가르쳐주더니 이
"뻘 속에서 맛보는 꿈같은 휴식, 찾아가는 즐거움을 느껴라." 내용보기
갯벌이라! 그다지 생각해본 적이 없는 것 같다. 도시에서 태어나 도시에서 자란 사람들이 그렇듯이 나는 콘크리트 건물과 아스팔트 도로가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그러다가 어딘가 여행이나 가볼까 싶어 집어든 여행 서적이 바로 '시원한 여행 갯벌 속으로'다. 20년 동안이나 갯벌만 연구했다는 저자는 꼼꼼하게 이 생물은 무엇이고, 저 생물은 무엇인지 사진과 함께 가르쳐주더니 이곳에 가면 무엇이 맛있고, 잠은 어디서 자야하는지, 저 곳 너머에는 무슨 문화재와 볼거리가 있다는 식으로 자세하게 알려준다. 여행서로 책 한권 달랑 들고 소개하는 대로 가보아도 괜찬을 듯 싶다. 그리고 틈틈이 에세이 식으로 적은 글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낚시법이라든가 마을의 특이한 전통같은 것도 알 수 있었다. 여행서라고만 하기에는 자연에 대한 사랑도 느껴볼 수 있고 사진과 함께 게나 조개, 바닷가에 사는 풀 등의 이름을 알아가는 재미도 쏠쏠하다.. 외가가 대전이라 충청도가 가깝게 느껴지고 그래도 충청도는 꽤 놀러가봤다고 생각하는데 이런 곳이 있었는 줄은 또 몰랐다. 당진과 서산 태안 안면도를 소개했는데 시간나면 삼사일 정도 날을 잡아 한 번 가봐야 겠다는 생각이 드는 여행책이다.
k*****n 2002.09.0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