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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훑어 보지않고 일부 부분만 읽어보았다. 하지만 책 자체로 놓고 보면 이책을 낸 사람들은 출판에는 완전히 아마추어인가보다. 교열이 안된것같다. 여행전에 참고로 읽어보는데나 추천할만하다. 여행지의 내용이 많고 적고, 옳고 그르고를 떠나서 오탈자가 많다. 몇군데 있지만 가장 황당했던것이 "가게 입구에 메트로 카드 로고가 붙어 있다면 카드를 취급하는 곳이다. 자세한 위치는 (한국어 서비스 가능)"이라거나(54p), New York Public Library의 도메인을 'www.nypl'로 적거나(뒤에 .org가 붙어야함, 349p), Verizon을 Verison이라고 적기도 하고(355p)... 개정한다면 지하철 사용법도 노선 개괄과 함께 좀 쉽게 풀어 줬으면...
아. 그리고 별로 대단한건 아니지만, 인천공항철도가 개통된게 작년 3월인데 공항가는 교통편에 철도는 한자도 적혀 있지 않더라. 이미지들은 유럽때 재탕한게 좀 있고.. 항공연합은 Asia Miles 대신 One World가 된지 몇년인지 기억도 안난다만 여전히 고쳐지지 않고 있다. 한달 뒤 개정된 이지유럽에서는 바로잡아져 있건만...
항공권 사진은 이미 전세계에서 사용이 종료된 종이 항공권 사진이 달랑이고.
앞의 실용정보와 도시개관, 대중교통정보 뒤에 있는 '뉴욕 살자'(단기여행용 책자에 이게 왜 있는지 궁금하지만 지인 중 한명이 서블렛을 구해서 30일동안 뉴욕에서 '살았으니' 넘어간다)만 봤고 마저 읽어봐야한다는 조건이 있지만. 지금 내가 본 부분만으로는 과연 교열을 하고 책을 낸것인지 의심이 되는 책을 여행지에 가져가는 것이 바람직한가? 의문을 감출수가 없다. 여행책은 여러가지가 나오고 여러가지를 참고하는게 바람직하지만, 가져갈때는 한권만 가져가고 그 책의 정보의 정확성은 현지에서 얼마나 엿을 먹냐가 걸린 중차대한 일이다. 그러므로 책의 내용은 물론 정확해야한다. 대충 훑어봤는데 글자가 틀리고 통째로 안나와 있는 부분이 있는 책의 다른 부분을 어떻게 신뢰하란 말인가? 혹시 가격의 숫자가 오타나고, 구둣점이나 소수점이 잘못찍혀있거나 주소가 통째로 날라가버렸다거나 할지 모르는거 아닌가? 그것을 확인하고 싣는게 일이고, 그래서 책을 사는건데, 이래서는 일일히 정보의 신빙성을 확인해야할지도 모르겠다. 여행 전문 여행사가 여행 전문가로 하여금 쓰게 한 책이라고 선전하는 책인데 자신들도 과거에 고생해서 도사가 됐으니 당신들도 당해보라는 심보인가...
이글은 2008년 5월 초판 1쇄를 보고 쓴글로, 솔직히 말해서 출판사에 전화해서 오탈자 교정좀 하고 재쇄찍거든 헌책이랑 바꿔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개정이라도 되면 모를까 오탈자 덩어리를 사는건 돈아깝다. 초고를 받아서 편집하고 교열하고 쇄를 찍을 동안 저자나 편집자, 발행자는 단 한번도 검토를 안해본것일까. 론리 같은 다른 여행책에는 면책조항이 있다. 이 책을 만드는데 최대한 신중을 기했지만 이 정보가 틀릴수도 있으며, 그때는 책임을 지지 않는다라는 내용이다. 이책엔 없다. 일단, 신중을 기했다면 몇십페이지 읽어보고 오류를 몇개씩 끄집어낼수 있을 턱이 없지만.
2008년 10월 19일 추가 전부는 아니고 대목대목 보았지만, 설명 자체나 동선 제시는 맘에 들었다. 내용의 별을 하나 더 줄만하다. 하지만 속히 오류가 더 있는지 확인해야 할 필요가 있지않을까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