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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의 그림자를 좇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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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표지에 줄자를 들고 테드의 키를 재고 있는 프레드는 표면상으로는 서로 잘 어울리는 친구는 아닌 듯하다. 프레드는 키가 크고 테드는 키가 아주 작아서 서로 대화할 때도 눈높이를 제대로 맞추기 힘들 정도로 비춰진다. 언뜻 보기에는 서로 안 어울릴 듯해 보이지만 테드와 프레드는 곧잘 어울려 다니며 우정을 쌓아간다.      이 그림책을 덮는 순간 외양은 서로 어울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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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표지에 줄자를 들고 테드의 키를 재고 있는 프레드는 표면상으로는 서로 잘 어울리는 친구는 아닌 듯하다. 프레드는 키가 크고 테드는 키가 아주 작아서 서로 대화할 때도 눈높이를 제대로 맞추기 힘들 정도로 비춰진다. 언뜻 보기에는 서로 안 어울릴 듯해 보이지만 테드와 프레드는 곧잘 어울려 다니며 우정을 쌓아간다.

  

  이 그림책을 덮는 순간 외양은 서로 어울리지 않지만 마음을 터놓고 지낸 친구가 떠오른다. 5월의 아카시아 꽃처럼 은은한 향을 풍기고 고아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채 열심히 살아가는 친구다. 20년 전 시골에서 자라  지금 발 딛고 살아가는 공간이 세상의 전부인 줄로만 알고 지냈다. 평생을 한 곳에서 살았던 생활에 종지부를 찍고 중학교 3학년 때 부산으로 전학을 갔다. 모든 것이 낯설어 문화에 익숙하지 못할 때 만난 친구는 지금까지도 든든한 울타리가 되었다. 열여섯 나이에 만나 마흔이 넘은 지금까지 교류하며 지내니 함께 한 세월의 깊이만큼이나 눈빛만 봐도 통하는 막역한 친구가 되었다.

 얼굴이 둥글고 키가 작은 나와는 달리 친구는 얼굴이 길고 키가 무척 커서 함께 길을 걸으면 꼭 자매처럼 보이기도 했다. 친구에게 애인이 생기기 전까지는 늘 붙어 다니며 동성애자로 오해를 받기도 했었다. 강의가 끝나면 찻집에 들러 녹차를 마시며 녹차는 뜨끈하게 마시면 더욱 좋다는 나와는 달리 친구는 녹차를 식혀 마시는 정도로 취향이 많이 달랐다. 하지만 음식을 먹을 때만은 환상적인 궁합을 발휘했다. 국물을 좋아하는 친구와 건더기를 즐기는 나는 음식이 나오면 서로 챙겨주며 한 그릇을 다 비웠다. 마지막으로 숟가락을 높이 쳐들고 파이팅을 외칠 때는 훈훈한 시선을 받아야만 했다.

 

많은 차이와 다름이 있었지만 늘 붙어 다닌 우리들처럼 테드와 프레드 역시 늘 함께 하며 진한 우정을 쌓아 나갔다. 초록 티셔츠를 입은 프레드와 빨간 티셔츠를 입은 테드는 여행지에서 함께 언덕을 오르고 내릴 때도 앞서거니 뒤서거니 크고 작은 소리로 대화를 나눈다. 지난 밤 침대가 몸과 맞지 않아 숙면을 취할 수 없었다며 각기 맞는 자리로 바꿔 잠자리에 들자고 제안하기에 이르렀다. 그러고 난 뒤 둘은 편안한 아침을 맞을 수 있었다.

  생김새와 성격, 취향이 달라도 상보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함께 살아가는 삶의 일상을 엿보게 하는 그림책이다. 지금 내 곁에 있는 누군가가 키가 작고 몸집이 비대하다고 푸념을 늘어놓는다면 진심어린 충고를 건네며 함께 살아갈 친구를 못 만났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싶다. 타고난 외양은 쉽게 고칠 수 없지만 진심어린 마음으로 서로를 위하는 친구는 만날 수 있다. 외양보다는 내면의 울림을 전하는 우정을 떠올려 본다.

n*****9 2008.06.14.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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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재미있는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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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가 이제 책을 보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그림책을 고를 때는 나름대로 고민도 한다. 책을 잘 선택했을 때는 괜히 기분이 좋아진 적도 있다. 표지 그림을 보면 정말 재미있을 거라는 짐작을 하게 한다.아이들과 친숙한 동물이 서로 키를 재고 있는 그림에서부터 빨리 책장을 넘기고 싶게 했다. 그러고 보니 아이보다 내가 더 좋아하는 것도 같다는 생각을 해 본다. 이 책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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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가 이제 책을 보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그림책을 고를 때는 나름대로 고민도 한다.
책을 잘 선택했을 때는 괜히 기분이 좋아진 적도 있다.
표지 그림을 보면 정말 재미있을 거라는 짐작을 하게 한다.
아이들과 친숙한 동물이 서로 키를 재고 있는 그림에서부터 빨리 책장을 넘기고 싶게 했다. 그러고 보니 아이보다 내가 더 좋아하는 것도 같다는 생각을 해 본다.

이 책에 등장하는 큰 개 프레드와 작은 개 테드는 친구이다.
이 두 마리의 개가 함께 생활하고 생각하는 모습을 보면서 작가는 우리에게 뭔가를 전달하려고 한다.
이 단순한 글 몇 줄이 무슨 생각을 하게 하느냐고 하겠지만 내가 읽기에는 그랬다.
맨 처음 읽을 때는 그냥 큰 개와 작은 개가 서로 어떻게 다른 가를 보여주는 듯 했다. 하지만 한 장 한 장, 한 줄 한 줄 읽을 때마다 ‘아하’라는 소리를 저절로 하게 한다.
참 신기한 것은 둘을 정말 좋아하는 것도 즐기는 것도 정말 다르다. 그런데 둘은 작은 다툼 한번 없다. 오히려 시간이 더해갈수록 더 가까워진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이것은 책의 맨 뒷장을 펼치는 순간 더 강하게 와닿는다.
각자의 침대가 불편하여 잠을 설친 서로에게 정말 좋은 방법을 선택하게 된다. 각자의 침대를 바꿔서 자기로 한 것이다. 꼭 맞는 침대에 누워 자는 것이다.
그랬다. 조금은 이해를 하면 서로의 불편함이 보이는 것이다. 서로가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하는 마음을 갖게 한다.
이것이 이 책이 우리에게 전달하는 것 중의 하나이다.

n******5 2008.06.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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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훈도 얻고 어휘력도 늘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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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아주 간결한 문장으로 친구사이인 큰 개 프레드와 작은 개 테드를 소개하면서 시작한다.  '프레드는 커요. 테드는 작아요. 프레드는 늘 돈이 있어요. 테드는 늘 빈털터리예요. 빗속을 걸을 때, 프레드는 축축하지만 테드는 보송보송해요.....'   왠지 서로 맞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의 두 친구, 프레드와 테드... 서로 좋아하는 색이나 음식도 달라서 프레드는 초록색 시금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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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아주 간결한 문장으로 친구사이인 큰 개 프레드와 작은 개 테드를 소개하면서 시작한다.  '프레드는 커요. 테드는 작아요. 프레드는 늘 돈이 있어요. 테드는 늘 빈털터리예요. 빗속을 걸을 때, 프레드는 축축하지만 테드는 보송보송해요.....'   왠지 서로 맞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의 두 친구, 프레드와 테드... 서로 좋아하는 색이나 음식도 달라서 프레드는 초록색 시금치를 먹고, 집을 페인트 칠 할 때도 초록색으로 칠하고 옷도 모자도 자동차도 모두 초록색인 반면에 테드는 고구마를 먹고 빨간 페인트칠로 집을 꾸미고 빨간 모자에 빨간 옷을 입고 빨간 자동차를 탄다 .    프레드는 천천히 자동차를 몰아가지만 테드는 빠르게 자동차를 몰고, 여행지에 도착해서도 테드는 스키를 타고 프레드는 스케이트를 하루종일 탄다.   어쩌면 이렇게도 다를까~  둘이 상반되는 모습을 보여 주는데도 서로를 대하는 표정에선 둘도 없이 친한 친구사이임을 느낄 수 있다.  

 

이 책을 읽으면 다름을 인정하고 받아주는 우정을 느낄 수 있어 좋다.  음악은 둘 다 좋아하지만 많은 부분이 서로 다른 프레드와 테드... 나와 같은 악기를 연주하지 않아도, 내가 좋아하는 음식이 아닌 다른 음식을 좋아해도, 내가 좋아하는 취미와는 다른 취미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친구가 좋아하는 거라면 기쁘게 받아주고 각각의 취향을 인정해주는 모습을 보면서 이렇게 달라도 친한 친구가 될 수 있다고~ 어린 독자들에게 알려주는것 같다~^^..

 

프레드와 테드~ 둘이서 여행을 떠나 묵게 되는 작은 호텔에서 큰 개 프레드는 침대가 너무 작아서 잠을 제대로 못자고 작은 개 테드는 침대가 너무 커서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고 뒤척이며 밤을 보낸다.  다음 날 아침, 프레드와 테드는 잠을 자지 못한 이유를 서로 이야기 나누다 작은 새에게서 가장 좋은 해결책을 얻게 되어 기뻐한다.  서로 방을 바꾸면 되는 것!^^ 새가 말하는 것처럼 '바로잡기 참~ 쉽다.'  그리고 '작은 문제를 큰 문제로 만들 필요도 없다'~^^  

 

처음 읽어주었을 때 내 아이는 친구라고 읽어 주었는데도 키가 큰 프레드가 형이라고 생각되었는지 프레드를 가리키며 '형과 방을 바꾸면 되겠다'고 한다.  새가 문제를 해결 해주기 전에 자신도 그 해답을 알고 있어서 뿌듯해 하기도 했는데...  이 책은 서서히 어휘력을 늘려가는 연령의 아이들에게 보여 주면 더 없이 좋을 책이란 생각을 해본다.  크기, 반대개념, 색깔, 속도의 비교를 배울 수 있는 책으로 일러스트와 문장이 딱딱 맞아 떨어지기 때문에 아이들이 더욱 이해하기 좋을 것 같다.   내용이 주는 메세지를 통해 우정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거니와 언어교육학적 측면에서 매우 유익한 책~!

YES마니아 : 골드 l****e 2008.06.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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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지만 강한 전달력이 있는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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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소개글을 먼저 읽어보았다. 잠들 때마다 들려주는 이야기라고 되어 있었다. 하지만 아니다. 이 책을 읽으면 묘한 재미가 있어 잠들 때마다 들려주기에는 아깝다. 자꾸만 재미있는 생각이 나서 어디 잠을 잘 수가 있을까라는 생각을 한다. 얼른 옛날 유명했던 코미디언의 닉네임 ‘홀쭉이와 뚱뚱이’라는 말도 생각나게 하는 책이다. 지금은 전혀 그렇지 않지만 학교 다닐 때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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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소개글을 먼저 읽어보았다.
잠들 때마다 들려주는 이야기라고 되어 있었다. 하지만 아니다.
이 책을 읽으면 묘한 재미가 있어 잠들 때마다 들려주기에는 아깝다. 자꾸만 재미있는 생각이 나서 어디 잠을 잘 수가 있을까라는 생각을 한다.


얼른 옛날 유명했던 코미디언의 닉네임 ‘홀쭉이와 뚱뚱이’라는 말도 생각나게 하는 책이다. 지금은 전혀 그렇지 않지만 학교 다닐 때 나도 내 몸매가 조금 평범하던(?) 때가 있어서 조금 통통한 친구와 같이 다니면 홀쭉이라는 과분한 별명도 가지고 있었던 적도 있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 친구와 다니면 전혀 다른 생각을 하지만 잘 맞았다. 잘 넘어지던 나를 일으켜 세우던 친구도 그 친구였고, 밤에 잘 자지 않던 나와 달리 그 친구는 정말 누우면 자던 친구였다. 문득 생각난다.
이 책이 그렇다. 책을 읽고 누구니 자꾸만 예전의 재미나던 일들이 떠오르게 한다.
하지만 이 책이 그런 것만 떠올리게 하는 것은 아니다.

서로 반대되는 것들을 긍정적으로 이해하게 하는 책이다.


아이는 책을 읽고 재미를 느끼고 싶어 하지만 부모의 입장에서는 어떤 지식도 얻었으면 하는 때도 있다. 이 책은 두 가지를 다 가지고 있다. 서로 반대되는 것이나 크기, 차이 등에 대한 것을 아주 쉽게 알려주고 있기 때문이다. 그 속에 재미가 있다. 아이들은 그 재미를 통해 지식을 충분히 전달받을 수 있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 이 아이들은 얼마나 긍정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지 알 수 있다. 역시 아이들이다.
짧지만 강한 메시지가 있는 책이다.

b*******6 2008.05.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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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다른 남 살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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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이 보기에는 너무도 당연하고 쉬운 일이 아이들에게는 그렇지 않을 때가 많다. 우린 그 시절을 지나쳐 왔음에도 간혹 어린 아이들이 받아들이는 다양한 법을 잊고 지낼 때가 많다. 특히 유아들의 경우는 모든 것이 걸음마 단계이다.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배워가기도 하지만 간혹 혼동되는 많은 것들, 새로운 것들을 책 속에서 많이 익힌다는 것은 이제 기정 사실이다. 우리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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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이 보기에는 너무도 당연하고 쉬운 일이 아이들에게는 그렇지 않을 때가 많다. 우린 그 시절을 지나쳐 왔음에도 간혹 어린 아이들이 받아들이는 다양한 법을 잊고 지낼 때가 많다. 특히 유아들의 경우는 모든 것이 걸음마 단계이다.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배워가기도 하지만 간혹 혼동되는 많은 것들, 새로운 것들을 책 속에서 많이 익힌다는 것은 이제 기정 사실이다. 우리가 자랄 때보다 지금의 아이들은 훨씬 다양하고 좋은 책을 접할 기회가 많기 때문이다.

 

큰 개와 작은 개가 나오는 이 책은 얼핏 보면 수많은 반대 개념을 익히는 책으로 생각할 수 있다. 물론 큰 개 프레드와 작은 개 테드는 외모로만 봐도 분명히  대조되기는 한다. 그렇지만 찬찬히 살피면 이 그림책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크고 작은 두 개가 함께 생활하는 모습을 속에서 나와 다른 남을 살필 기회를 제공해 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함께 살더라도, 혹은 아무리 친한 친구라고 해도 나와 다른 것을 좋아할 수도 있다는 사실, 그건 너무도 당연한 것이지만 때로는 아이들에게 이 사실을 알려주는 것도 필요한 듯하다. 더구나 이책은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면서 때로는 나에게 맞지 않는 것을 상대와 서로 바꾸어 만족을 취하는 법도 가르쳐준다. 마지막 순간에 큰 개가 불편해 했던 작은 침대와 작은 개가 불편해 했던 큰 침대를 서로 바꿔 사용하기로  한 결말이 그것이다. 약간의 주의만 기울이고 욕심만 버린다면 바로 잡아 큰 불편을 작게 만드는 것은 정말 쉬운 일일 수도 있다는 마지막 문구는 작은 아이들도 쉽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게다.

c******u 2008.06.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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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면 큰대로 작으면 작은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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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아이들을 꼭 다른 아이들과 똑같이 뭐든 다 잘하는 아이들로 만들기 위해 우리 어른들은 너무 애를 쓴다. 그런면에서 이책은 아이들에게도 어른들에게도 목캔디 같은 책이 될거 같다.   큰개 프레드와 작은개 테드는 다르다. 물론 키차이도 크지만 모든것에서 그렇다. 큰개 프레드는 프레드대로 작은개 테드는 작은대로 자신들이 할 수 있는일들을 하고 자신들이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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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아이들을 꼭 다른 아이들과 똑같이 뭐든 다 잘하는 아이들로 만들기 위해

우리 어른들은 너무 애를 쓴다.

그런면에서 이책은 아이들에게도 어른들에게도 목캔디 같은 책이 될거 같다.

 

큰개 프레드와 작은개 테드는 다르다.

물론 키차이도 크지만 모든것에서 그렇다.

큰개 프레드는 프레드대로 작은개 테드는 작은대로

자신들이 할 수 있는일들을 하고

자신들이 하고 싶은것들을 하고

자신이 할 수 있는 것들을 한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큰개 프레드는 2층이 좋아 2층에서 잠을 자는데 침대가 너무 작고

작은개 테드는 1층에서 자려고 하는데 침대가 너무 크다.

물론 아이들은 이쯤에서 '그럼 바꾸면 되지!'라고 자신있게 할것이다.

 

때마침 새 한마리가 등장해 둘의 문제를 간단히 해결해준다.

큰개 프레드는 큰침대로 작은개 테드는 작은침대로!

 

아이들의 바램과 다르지 않게 문제를 해결해주는 이 책은

참 바른생활 교과서 같은 책이다.

정답은 정말 의외로 아이들 생각처럼 참 쉬운데

우리 어른들은 너무 어렵게 답을 찾고 있는것은 아닐까?

 

그러면서 참새의 한마디처럼 타인의 조언 한마디가

커다란 도움이 된다는 사실도 알려준다.

k*******7 2008.06.0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