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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약용'하면 늘 '수원성', '거중기'를 먼저 떠올린다. 아마도 대표적인 실학자이기 때문일것이다. '실학'은 실제로 필요한 학문을 연구하는 것이니 그 시대의 사대부였던 정약용이 다른 사대부들에게 가장 필요로 할 것이라고 생각한 것이 백성의 입장에 선 바른 목민관이였을 것이다. 이 책은 그냥 단순하게 읽어 넘기기 보다는 양란 이후의 조선 시대의 상황이나 성리학의 폐단 등 역사적 배경을 갖고 읽는다면 참 좋은 책이다. 그러나 기본 지식이 없으면 매우 따분하고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초등학교 5학년 말이나 6학년 이후의 친구들이 읽으면 참 좋을 것이다. 그 이전의 학년의 아이들에게는 많이 묵직하고 버거운 내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