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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power의 원천은 무엇인가를 고민하면서 읽는 책 [하버드 케네디스쿨의 리더십 수업]은 1부 3쳅터의 ' 권한은 어디에서 오는가'라는 목차 하나만을 보고 선택 구입한 책입니다.
양장본에 무려 464쪽! 책 속에 소개되어 있는 사례(미국정치인 등)는 공감이 가지 않았으나 리더에 대한 개념 정리, 역할 인식 부분이 저와 비슷한 부분이 많고 깊이 있는 고민이 담긴 책이라고 생각해서인지 공감도 UP되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계급장 떼고도 발현될 수 있는 power가 진정한 power라고 생각하는 것부터 시작한 고민..
대리,과장, 차장 이런 직급이나 팀장, 부서장 이런 직책이 없어도 우리 팀사람들이, 혹은 다른 사람들이 저의 말을 들어주고 따라주는 이유는 무엇일까?
현재까지 저의 생각은..
1. 전문성 (그 분야의) 2. 성품 (도덕성, 사람의 됨됨이, 언행일치, 배려)에 따른 인간적 매력도 3. 공정성 (업무 분장 및 평가, 보상에 대한)
그리고 파워는 위로부터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내가 주장해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따르는 자로부터 위임 받는 거라는 것!이라는 것까지 정리하곤
저는 위의 3가지를 얼마나 잘 하고 있는지.. 성찰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
1. 리더는 "가치 있는 목표를 이루게" 하기 위한 역할이 있다.
리더는 조직구성원들에게 (사회적으로 유용한) 비전을 받아드리도록 설득하고 조직구성원들에게 문제를 직면할 수 있도록 이끌어야 한다. 또한 사회적으로 유용한 비전을 통해 도덕적으로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으로 이끌어야 한다.
조직구성원은 리더를 통해 문제를 인식하고 리더의 안내와 도전을 받아 문제 해결해 나간다. 여기에서 도전이란 목표 달성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명확히 규명하고 중요한 것을 이루기 위한 대가, 주체등을 식별하게 하는 것을 말한다.
리더는 사람들로 하여금 이슈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정보를 수집하고, 상충되는 시각을 조정하고, 의사결정 과정을 선택할 수 있게 해야 한다.
2. 리더는 "도전 과제 설정을 위해선 목표가 상징하는 가치관을 생각해야 한다."
목표는 사람들이 어려운 현실과 갈등을 피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움직이게 하는 것이어야 한다. 리더십은 해결책과 확실한 비전이 아니라 가치관을 명확하게 하는 행동이기 때문이다.
3. 리더는 과제 달성을 위해선 "현실을 직면하게 하고 회피에 대항 해야 한다"
갈등을 피하려는 마음은 회피 작용으로 나타나며 이는 과제 실패의 가장 큰 원인이다. 리더십은 예상되는 회피 작용에 대항해야 하며, 구성원들이 갈등을 회피하지 않고 직면하게 하고 그것을 통해 배우게 혹은 개선하게 해야 한다.
과제 달성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그 문제의 원인을 비롯해 어떤 믿음과 가치가 위협을 받는가를 점검해야 한다. 또한 현실을 직면한다는 것은 자기 자신에 대한 성찰을 해야 한다는 것을 잊으면 안된다.
4. 리더십과 권한은 동일하지 않을 수 있다.
권한이 있는 사람은 리더십도 같이 지닌 것으로 생각지만 권한은 리더십을 발휘할 때 가장 큰 자원이면서도 동시에 장애물이 될 수 있다.
구성원들은 권한자가 문제를 해결해줄 것으로 기대(리더에게 집중)하며 이 기대가 무너지면 (대응 방안을 마련하지 못하면) 리더의 권한은 상실된다. 리더의 권한은 주어지는 것인 만큼 빼앗길 수도 있다.
권한은 공식적 힘과 비공식적 힘으로 나눌 수 있다. 공식적인 힘은 직책에 따른 권한으로 평가, 인사권등이 있다. 비공식적인 힘은 믿음, 능력, 공익성 등을 통해 행사되어 진다.
강제에 의한 복종은 권한이 아니지만 습관화되면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권한이 될 수 있다. 그리고 그것이 질서가 되기도 한다. (만약 구성원들이 올바른 판단력을 지닐 만큼 수준이 되지 않는다고 해도 결정권을 빼는 것이 아니라 결정권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 필요하다.) 강제적인 관계는 잘못된 행동을 일시적으로 수정할 수는 있지만 문제의 근본을 해결하지는 못한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왜냐하면 강제적 관계는 잘못된 행동 뒤의 태도, 습관, 인식을 바꾸지 못하기 때문이다.
공식적인 권한자는 이슈의 진실을 놓치는 경우가 있다.
권한자는 스스로 정보를 얻지 않고 부하직원을 통해 얻는다. 이 정보는 폭 넓기는 하지만 깊이가 없으며 가공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5. 리더는 포용의 환경, 신뢰를 구축해야 한다. 포용의 환경은 과제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완충하는 작용을 하며 스트레스를 생산적인 에너지로 바꿀 수 있다. 권한의 관계에서 신뢰는 가치관과 능력이라는 두 가지 차원에서 "어느 정도의 예측이 가능한가"에 달려있다.
'리더십의 다섯 가지 전략적 원칙' 1. 적응의 도전을 인지하라. 위험에 처해 있는 상황을 분석하고, 문제와 함께 오는 이슈들을 분리하라. 2. 적응의 과제를 수행하는 동안 사람들이 겪는 스트레스는 견딜 수 있는 범위 안에 두라. 압력솥 비유에서처럼 솥이 폭발하지 않을 정도에서 높은 온도를 유지하라. 3.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향이 아니라 이슈가 원숙해지는 것에 집중하라. 어떤 이슈가 현재 관심의 대상이 될지 파악하라. 관심을 돌리는 동안, 부정하기, 희생양 만들기, 적을 드러내기, 기술적인 문제라고 가장하기, 이슈보다 사람을 공격하기 등 의 회피기제에 대항하라. 4. 사람들이 견딜 수 있는 수준에서 그들에게 일을 되돌려주어라. 문제의 범위 내에 있는 사람에게 압력을 가해서 책임을 질 수 있도록 하라. 5. 권한이 없는 리더십의 목소리를 보호하라. 사회내부적 대립을 지적하는 등의 어려운 의문을 제기하거나 골칫거리를 만들어내는 사람을 보호하라. 이런 사람들은 권한자가 가지고 있지 않은 능력을 가지고 있다.
" 기타 등등 기억하기 " * 리더십을 '답을 정의하는 행위'라고 생각하면 실패한다. 사회적 이슈를 사회로 돌려주지 않고 리더의 힘으로만 해결하려고 하면 스스로를 소외시키는 결과가 나타난다.
* 리더는 참여하는 행위와 관찰하는 행위 사이에서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주관적인 시각과 객관적인 시각을 동시에 필요하다.
* 리더십을 실천할 때는 자기 자신과 역할을 구분해야 한다. 리더는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에게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 수행하는 역할에 주의를 기울이도록 이끌어야 한다.
* 리더십의 다양한 스트레스를 관리하기 위해 리더는 자신이 지닌 편견을 알아야 한다.
* 리더가 너무 빨리 사람들을 자극하면 안정성을 해쳤다는 이유로 직위를 잃을 수 있으며,
너무 천천히 진행하면 진보를 이루지 못했다는 이유로 지탄을 받는다. 이 두 가지 상황에서 균형을 잡으려면 권리와 의무를 전략적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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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이란 참 애매한 문제다. 똑같은 말과 행동을 보인다 하더라도, 어떤 경우에는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의 결단력이 빛난다'라는 평을 받을 수 있고, 또 어떤 경우에는 '저런 독재자같은 넘, 지금이 70년대냐?'라는 평을 받을 수도 있다. 게다가, 그 시대가 원하는 리더십의 상은 각각 다를 수 있으며, 또 그렇기에 아무리 훌륭한 리더라 하더라도 모든 상황 모든 때에 그 리더십을 발휘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 뿐인가, 아무리 훌륭한 리더십을 발휘하더라도, 모든 사람들을 만족시킨다는 것은 결코 불가능하다. 세상에는 보수도, 혁신도 있는 법이고, 최고의 선택을 한 후에 암살을 당하기도 하지 않는가. 참 애매한 문제다. 하 버드 케네디 스쿨 최고의 명강의였다는, 하이페츠 교수의 '하버드 케네디스쿨의 리더십 수업' 역시 원제가 'Leadership Without Easy Answers'(쉬운 답이 없는 리더십)이라는 것만 봐도 그런 리더십이 갖는 애매함이 얼마나 강력한 것인지를 말해주지 않는가. 그럼 그렇게 명강의로 불리는 '하버드 케네디스쿨의 리더십 수업'은 그런 어려운 리더십이라는 것을 어떻게 분석하고, 또 내용을 구성하고 있을까? 하며 읽었던 이 책, 우선 어렵다. 정말 '학문'으로서의 접근이라는 것이 그대로 느껴진다. 우선, 다양한 분야에서의 사례들을(동물의 습성부터 굵직한 시대적 사건까지) 전체적으로 조망하고, 그로부터 얻을 수 있는 교훈 등을 통해 하나하나의 리더십을 추출해내는 그런, 대학 수업식의 구성을 취하고 있다. 전체적인 분량도 꽤 많은 편이고. 하지만 놀랍다. 나름 관리직에 있으면서 그간 고민해왔던 문제들을 명쾌하게 풀어가는 저자의 분석력과 리더십에 대한 해박함에 탄복할 수밖에 없었다. 책 전체는 크게 4부로 이루어진다, 먼저 1부에서는 리더십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내리고, 리더십의 성공과 실패 사례를 통해 도전과 힘이라는 리더십의 중요 요소의 기본적인 부분을 습득할 수 있는 2부를 지나, 3부에서는 간디, 마가렛 생어 등의 공식적 권한이 없는 리더들을 통해 리더십의 중요 요소를 배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도전하는 리더십'이라는 4부에서는 실제 리더가 처하게 되는 여러 도전들에 대한 이해와 그에 따른 리더가 갖춰야할 실질적인 스킬들을 논한다. 본문 중 적재적소에 박혀있는 이 '중요 어구'의 존재는 책을 읽는 데 매우 도움이 되었다. 마치 강의실에서 교수님께서 '여기는 시험에 나오니 꼭 알아둬라'라고 밑줄 쫙! 긋는 느낌이랄까? 리더십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보다 '도전'과 '힘'이 다. 자신이 현재 직면한 도전에 대한 명확한 분석이 이루어진 후, 거기에 힘을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를 결정한다. 그리고 적용할 힘이 공식적인 힘인지, 혹은 비공식적인 힘(어둠의 힘 이야기가 아니다. 권력에서 나오는 힘이 아닌 사람의 생각과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그런 힘 이야기다. 간디의 힘을 생각하면 쉬울 듯)인지, 그리고 그 힘을 어떤 시간에 적용할지에 대해 정하고 대처한다. 그리고 그런 과정을 통해 '도전'에 성공하고, 포용의 환경을 구축하는 리더십을 이야기한다. 물론, 그런 과정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기술들, 이슈의 집중이나 속도 조절, 포지셔닝, 포용의 환경 구축 등의 실질적인 적용에 대한 부분도 자세하게 되어 있어, 실질적인 리더십의 적용에 도움이 되는 느낌이다. 특 히 무엇보다 이 책이 뛰어난 점은, '리더십'이 무엇인가를 침을 튀기며 논하는 수많은 책들과 달리, 진정한 리더의 역할 자체를 읽는 이에게 실질적으로 안내하고 있다는 점이다. 리더에게는 언제나 권력이 따른다. 그런 권력에 취해버린 리더는 사실상 제대로 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없다. 그런 실질적인 리더의 현 위치를 조망하고, 그에 따른 리더가 갖추어야 할 것들에 대한 실질적인 연구와 교육의 산물이 여기 있다. 세 상에는 참 많은 리더들이 존재한다. 그리고 비단 이번 촛불집회 사대를 들지 않더라도, 사회 요소요소에 점점 더 참된 리더십에 대한 요구는 끊임없이 이루어지고 있다. 리더는 수많은 '리더가 아닌' 사람들의 공동의 목적을 이룰 수 있는 방향을 잡아주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 선출한 리더가 아닌가.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더 많은 정보를 받아들일 수 있는 사회가 되어가고, 그에 따라 '우민'이 아닌 다중에 의한 사회로 변화하여가고 있는 21세기, 그 시대의 리더들에게 꼭 한 번 읽어달라 요청하고 싶은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