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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적으로 느끼는 한가지..
횟수를 거듭할수록..
탁하고 짙푸른 붉은색을 뿜어내던 자우림은
점점 연보라색이 되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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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모르겠다..
자우림이니까 그냥 지른 앨범.
이 앨범이랑 좀 더 친해지길 기다려야 하는건지
내가 아예 떠나야 하는건지...
4집 이후로... 자우림이 날 만족하게한 앨범이 없다...
요즘들어서 내가 좋아했다고 생각하는 것들에 대한 회의가 부쩍 잦아지고 있다.
내가 무엇을 좋아했던건지.
내가 '자우림'을 좋아했던건지 자우림이 부른 '노래'를 좋아한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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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ㅡ,.ㅡ 나만 느끼는 건가요. 왜 다들 변함없다고 하죠?
솔직히 5집 6집 만으로는 잘 모르겠지만
7집에선 확실히 변한것이 몇몇이 있습니다.
일단 김윤아씨 작사를 쓴것이 보면 뭔가... 그 이전의 곡들과는 많이 다르다는 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뭔가 밝죠. 아마 제 생각에는 결혼이라는 것이 조금 어두웠던 그녀의 과거를 덮어주었다 랄까요?
6집전에는 (우리가 밝다고 생각하는 3집, 5집도 포함해서) 가사는 그리 밝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절망... 분노... 그런 감정들이 복잡하게 복합된 그런 곡들
뭐 다른분들이 쓴 곡과 가사는 아 예상대로다... 너무 우울해~ 라고 느낄정도죠. 1~6집 통틀어서 이렇게 무거운 분위기를 끌고 간게 있었나 싶네요.
아 말이 꼬였는데 결국 요지는 이번 7집 정말 즐겁게 1번부터 끝까지 들을수 있었네요. >_<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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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내가 자우림을 좋아하게 된 계기는 5집 하하하쏭을 듣고나서부터이다. 그래서 자우림의 많은 것을 알진 못하고 우울한 노래보다는 밝은 노래를 좋아하는편이다. 이번 7집도 타이틀곡이 너무 마음에들어 이렇게 사게 되었다. 음반 속 노래들을 듣고 간단한 평을 해보았다. 지극히 내 주관적인 평이다
1. Oh, Honey! > 풍자가 담긴 가사?! 노래자체는 보통. 2. 幸福한 王子 >가사와 멜로디가 끌린다. 좋다! 김윤아 목소리와 함께 나오는 낮게 깔린 왕자의 목소리는 약간 섬뜩 6. 반딧불 >자우림 멤버간의 추억이 있는 노래라던데.. 개인적으로는 그저 그렇다 =ㅁ= 7. Carnival Amour >타이틀곡. 역시 자우림!! 10. 옛날 > 고요하고...쓸쓸하고..제목에 걸맞는 노래같다.
처음에도 말했듯이 자우림을 좋아하게 된게 5집때 하하하쏭부터라 그런지 자우림의 어두운 곡들은 그렇게 좋아하진 않는다.
자우림의 짝수앨범은 어두운 곡들이라는데 6집나왔다고 좋아했다가 노래들이 너무 암울해서.. 사지 않았었는데...
이번 7집 같이 밝은 느낌이 좋다. 음반 발매 이틀전인가 7집이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타이틀곡 듣자마자 바로 예약주문해버렸다
역시 자우림은 노래도 노래지만 김윤아의 다양한 창법과 목소리가 마음에 든다.
어떤 앨범이 나올지 기대하게 만드는 자우림! 이번 7집에서 주로 듣는곡은 2,3,5,7,9번 트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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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가 끝나고 지하철 역에서 전철이 오기를 기다리면서 듣던 노래 그때 역시 여름이었고 '우리들은 젊었고 여름이었고 그때는 아르바이트 하고 집에 돌아오고 그런 시간들이 아름다운지 몰랐지만 지금은 그때만 생각난다. 전철을 기다리면서 벤치에 앉아 이 노래를 듣던 순간 아쉽게도 언제 이 노래를 다시 들어도 그때만큼의 느낌은 아니지만 그때만 생각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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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기로 했다.
이 결심을 하기 까지 많은 눈물이 필요했고, 상처를 이겨 낼 힘이 필요했고, 나를 되돌아 볼 수 있는 무수한 밤들과, 너를 사랑했던 지난날을 돌이켜 볼 수 있는 용기가 필요했다. 그리고 상처를 보듬어 줄 음악이 필요했다. 열여덟. 내 열여덟은 네가 있었기에 특별했고, 네가 있었기에 아팠고, 네가 있었기에 아름다웠다. 나는. 너를. 사랑했다. 친구의 친구로 만나, 언제인지도 모르게, 어느새 인지도 모르게 너와 나는 ‘우리’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같이 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대화를 나누는 일이 많아지고, 네 이름을 부르는 내 목소리는 더욱 밝아졌다. 너와 나는, 우리는 3년의 시간을 함께 했다. 함께 할수록 나는 네가 좋아졌다. 조금씩 너를 알아 갈수록 나는 네가 좋아 견딜 수 없었다. 그것이 이별의 원인이 될 줄 모른 채. 나는 나를 너무 네게 드러냈다. 나를 봐줘, 나를 이해해줘, 나를 좀 더 사랑해줘. 네 마음이 내 마음과 같길 바랐다. 내가 너를 사랑하는 만큼, 너도 나를 사랑해주길. 둔하디 둔한 내가 네가 변했다는 것을 언제부터 알았을까. 만나면 안녕이란 말보다 포옹으로 대신했던 우리 인사도, 멀리서라도 나를 보면 달려오던 네 발걸음도. 조금씩조금씩 변하더니, 언제부터 사라졌다. 나는 왜 몰랐을까. 널 그렇게 만든 게 나라는 것을. 그렇게 나를 피하는 너를 나는 그저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대체 왜 그러느냐고 물을 용기가 내겐 없었다. 네가 나를 피하는 동안에도 너는 내게 너무나 소중한 존재였다. 상처는 그렇게 곪아갔고, 네 무관심과 세상에 지친 나는 용기가 아닌 발악으로 네게 문자 할 수밖에 없었다. 너는 미안하다고 했다. 너는 나를 이해하는 게 힘들다고 했다. 그것이 마지막이었다. 어언 3년 간 우리의 추억은 단 세 통의 문자로 끝이 나 버렸다. 우리…더 이상 우리가 아니면서…. 너와 내가 마지막으로 문자를 주고받던 날. 내가, 온 몸을 떨면서…그렇게 울었다는 것을 너는 모르겠지. 사랑했기에 이별해야만 했던 너와 나. 열여덟의 나는 그것을 몰랐었다. 너를 내게 데려다 준 것도, 너를 내게서 앗아간 것도 사랑이었다. 나는 더 이상 사랑하지 않기로 했다. 나를 이해 할 수 없다던 네가, 나를 사랑할 수 없다던 네가 다른 아이들과 웃고 떠들 때마다 나는 눈물을 참아야 했고, 밀려오는 배신감에 혼자 아파해야 했다. 사랑이 그리 허무한 것이란 걸, 그리 부질없단 걸. 네가 내게 준 마지막 선물이었다. 나는 그렇게 사랑을 불신하고, 애정을 미워하고, 사람까지 못 믿게 되어버렸다. 지금 내 앞에서 웃고 있는 사람이 과연 내일도 나를 향해 웃어줄까. 너는 어차피 스쳐 지나가는 사람일 뿐인걸. 그러니 네게 마음 줄 필요 없어. 너도 내가 아팠던 것만큼 아프기만을 바라며, 나는 고집스레 마음의 문을 닫았다. 여전히 너를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애써 부인해야 했다. 그것이 사랑에 버림받은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행동이었다. 그렇게 시간이 흘렀다. 너를 봐도 더 이상 가슴 아프지 않을 만큼의 시간이. 그 때까지 나는 사랑을 버려두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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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복을 벗고 춘추복을 입었다. 여느 날과 같이 새벽 버스를 타고 학교로 향했다. 귀에 이어폰을 꽂고. 무심하게 음악을 듣는데……
울음을 참아야 했다. 동생의 mp3에서 구원이 내게 찾아왔다. 예쁜 입술로 그런 슬픈 말 하지 말아줘요 이제 다시는 사랑할 수 없다고 내가 여기 서 있잖아요 당신을 안아주려 두 팔 벌려 우울한 기억 찌푸린 마음 당신을 아프게 한 지난날의 사람도 내가 여기 서 있잖아요 그런 슬픈 얘기는 잊어버려요 행복한 당신을 돌려 줄래요 나는 하얀 얼굴도, 긴 머리카락도, 예쁜 입술도 가지고 있지 않았지만, 그 순간 그 노래는 오롯이 나만을 위한 노래였다.
새벽을 달리는 버스 안에서 귓가에 맴도는 달콤한 보컬을 들으며 나는 또 다시 온 몸을 떨며 울었다. 아무도 내게 손을 내밀어 주지 않았었다. 먼저 마음을 닫아버린 나의 나약함도 있었겠지만. 다시는 사랑하지 않겠다던 나를 두 팔 벌려 안아 준 노래. 다시 사랑하고 싶은 마음을 상처 깊숙이 숨겨 놓고 있던 나의 사랑을 다시 찾아 준 노래. 나를 다시 행복한 사람으로 만들어준 노래. 음악이 구원이 되었던 유일한 순간이었다. 그 날 이후, 매일 아침, 이 노래를 듣는다. 다시 사랑하기 위해. 글을 쓰기 위해서라지만 네 생각을 하면 가슴이 항상 아려온다. 그래도 더 이상 슬퍼하지 않음은 언제나 두 팔 벌려 나를 안아 줄 노래가 있기 때문이다.
내 인생의 음악은 이 노래여야만 한다. 당신이 두 팔 벌려 나를 안아 준 덕에 나는 다시 사랑하고 있습니다. 내게 구원을 주어서, 노래를 주어서, 고맙습니다. 사 랑 해 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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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우림 체리필터 MC THE MAX Avril Lavigne AQUA
(상품은 한 가지만 되는 듯 해서 선택은 하나만~)
주로 여성 보컬을 많이 좋아하는 편이다. 한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목소리를 가진 보컬들이다. 음반을 모두 소장하고 있을 정도로 좋아하고 즐겨듣는다.
한마디로 결론!
최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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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들었던 carnival amour 가 뮤지컬같은 느낌을 줬기 때문일까 13곡을 듣는 내내 머릿속에서 김윤아는 마이크를 잡고 노래를 부르는 대신 혼자 조명을 받으며 춤을 추고 연기를 하고 노래를 불렀다.
이 앨범도 역시 말이 많다. 음악이 예전같지 않네, 어쩌네. 그런 이야기는 무의미하다고 생각하는데, 왜냐하면..., 에픽하이의 '뒷담화'를 들어보길.
그녀의 매력적인 목소리는 변함이 없다. 여전히 대단하다. 화려한 색깔의 7집. 곡마다 색이 확실해서 그 점이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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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고 기다려서 엘범이 나오자마자 샀다 - 자우림노래는 우울한 색이 강해야 한다는 생각은 고정관념이 아닐까 오히려 색은 너무 다채로운데다가 자우림다운 맛이 폴폴 풍겨와서 다양한 보라색을 보는 듯 하다. 음울했던 지난 앨범보다 몽상과 동화가 생각나는 이번 7집이 너무 매력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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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우림답다~~~
오랜기다린 보람이 ^^
하루가 즐겁다
그래서 나는 오늘 하루도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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