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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이런 맘인 건 아니었다. 북다이어리를 살펴봐도, 분명 맨 처음 나의 느낌은 "꽤 흥미로워 보인다" 카드 포함 28000원이면 싼 건 아니지만 비싸지 않은 가격에 알록달록 예쁜 책과 부드러운 그림체의 생각보다 예쁜 카드. 꽤 튼실하고 두툼한 책이니 읽을 것도 많겠다 싶었다. 페이지를 넘겨 읽으면서 첫 부분 타로의 역사를 설명한 곳에서는 꽤나 끄덕끄덕하기도 했다. 조금씩 뒤로 갈수록 '정말? 진짜야? 이게 말이 돼?' 싶은 부분이 늘어나고 결국엔 화가 나서 책을 덮어 버렸다. 나에게 이 책을 빌려준 분과 이 책에 대해 흉보다가 폭발해버릴 것 같았다. 덮은 책을 다시 펼쳤다, 포스트잍과 펜을 들고 마음에 안들거나 의혹가는 부분에 따박따박 반박하기 시작했다. 반박을 하면서 내가 왜 이렇게 화가 났나 알 것 같았다. 태클 걸고 싶은 부분이 너무너무~ 많았던 거지; 일단, 저자는 타로카드 마스터가 아니다. 타로카드 마스터란, 타로카드협회(세계 아니면 미국)에서 인정한 공인 자격증을 가진 사람이다. 타로카드에 대한 충분한 지식과 경험이 있는 사람만이 딸 수 있는 자격증이다. 물론 자격증 따위 없더라도 충분히 타로카드를 잘 할 수 있다. 타로카드는 다른 점술도구에 비해 쉽고, 일반사람 누구라도 손쉽게 다룰 수 있는 도구이니까. 그리고 이렇게 정보가 넘치는 세상에서는 책 몇권을 읽거나 인터넷을 조금만 뒤져봐도 준 전문가 수준이 될 수 있다. 그런데! 그런데 왜 이렇게 전문가스럽지 않냔 말이야. 정말 쌩초보자이고 타로관련책을 몇 권 정도 읽어봤을 뿐인 내가 보기에도 말도 안 되고 허무맹랑한 해석을 책에 잔뜩 써 놓았다. 위에서 방금 말한 '타로카드 마스터' 문제. 저자는 타로를 봐 주는 사람을 '마스터'라고 부른다. 통상적으로 '타로리더'라고 부르는 게 맞다. 마스터는 자격증 이름이고=_= 내용에 대한 태클을 딱 하나만 걸어보자. 책에 수북하게 포스트잍이 붙어있지만 다 쓰면 나 죽을 거야, 딱 하나만. 0번 바보(광대)카드. 바보 옆에는 강아지가 한 마리 붙어 다닌다. 저자는 이 강아지를 먼 길을 떠나는 데 동료가 되는 존재라고 말하고, 그렇기 때문에 이 카드가 나오면 '무조건 동업을 하는 게 좋다'는 쪽으로 해석을 한다. 그러나 수 많은 다른 카드들에서 강아지가 바보의 정강이를 깨물어 피를 철철흘리게 하는 존재라는 걸 작가는 모르나보다. 전혀~ 모르나보다. 나같은 초보도 알고 있는 걸=_= 깨물어서 피 나게 하는게 동업자는 아니잖아? 물론! 이 책에는 카드가 포함되어 있으니, 저자가 이 책에 서술한 해석들이 다른 카드가 아닌 '플로니스 타로'를 위한 해석이라고 볼 수도 있다. 그러나 저자는 책에 서두에서 "이 책에 들어있는 78장의 카드의 의미를 알면 다른 카드도 다 볼 수 있다. 카드마다 그림이 틀린 것은 단지 한 나라의 문화와 작가의 정신세계가 반영된 것일 뿐" 이라는 완전 무개념 발언을 한다!! 참나, 기본적인 틀은 비슷할 지 몰라도 완전 다른 뜻을 가진 카드가 얼마나 많은데! 전에도 다른 책 서평을 쓰면서 예를 들었지만, '시크릿'타로의 연인카드는 '삼각관계'를 의미하며, '페어리'에서는 '선택, 골치아픔' 등을 의미한다. 연인사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상황들을 의미하는 것은 틀림없지만, 초점을 맞춘 부분은 다 제각각이다. 그리고 카드 그림에서 여자가 나오면 임신카드라느니, 칼이 등에 꽃혀있으면 허리가 아프다는 징조라느니 솔직히 너무했다 싶은 해석이 난무하는 이 책=ㅁ= 읽다보면 저자가 아주 기본적인 공부도 안 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 사람이 원래는 손금보던 사람이라서 그런지 타로카드를 타로 그 자체로 보기보다 주역보는 것처럼 보고 있다. 주역도 좋은 점술 도구지만 타로카드와는 태생부터 다르다. 주역은 통계학이고 딱딱 떨어지지만 타로카드는 상황따라 다르고 문맥따라 다르다. 이 사람은 타로카드에 대한 기본적 마인드 조차 이상하게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다른 책 조금만 읽어봤더라도 절대 이 따위로는 해석 안 할 것 같다. 이렇게 막무가내로 말 하지 않을 것 같다. 어쩌다 이런 사람이 책을 냈나 모르겠다-_- 초보자들이 이 책을 읽고 타로에 대해 이상한 선입견을 가질 것 같다. 이런 책은 세상에 있으면 안 될 정도라고 생각한다=_= 타로에 대한 지식이나 정보 부분이 아니라도 참 부족한 곳이 많은 책이다. '글'이 아니라 '말'을 하듯이 쓴 문체. '일기는 일기장에 쓰세요'라고 말하고 싶어. 서술어랑 주어도 좀 제대로 맞춰서 써 주세요=_= 읽다가 갑자기 주체가 바뀌어 어리둥절한 게 한 두 번이 아냐=_= 완전 슈레기 책 진짜 맘에 안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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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에 관심이 많아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타로에 관한 책들을 보면 말이 어렵거나
보아도 쉽게 기억을 못하게끔 설명이 되어 있다. 아니 쉽게 해석되어 있더라도 잘 기억이 안난다는 말이 맞을 것이다. 어떻게 응용할지 모르겠다는 말도 맞을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은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주고 직접 말해주는 대화체여서 이해하기가 쉽고 재미있었다. 카드도 무척 예뻐서 자주 꺼내보게 될 것 같다. 부록으로 78장의 타로카드가 들어있는데 싸이월드 스킨 디자이너 두 명이 꽃을 주제로 삼아 만든 카드라고 한다. 외국의 맣은 타로카드보다 더 예뻐서 무척 마음에 든다.
총 3 chapter로 되어 있는데 1부는 타로를 보는 기본 자세에 대해 설명하고, 2부는 메이저 아르카나와 마이너 아르카나 카드를 해석하는 법에 대해 나와 있다. 3부는 혼자 보는 타로점에 대해 나와 있는데 카드 배열법과 궁합 보는 법, 미궁 보는 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손금으로 유명한 책을 지은 저자가 낸 책이라 그런지 카드에 대한 해석은 조금 부족한 듯 싶다. 역방향에 대한 설명없이 정방향쪽만 실제 경험 중심으로 소개되어 있다. 가격도 꽤 비싼 편이었지만 카드 78장과 카드의 디자인, 다른 책에서는 보지 못한 사례가 가득해서 괜찮은 것 같다.
타로 카드 중에는 무섭거나 예쁘지 않은 카드들도 있는데 이 카드들은 정말 예쁘고 오래도록 소중히 간직하고 싶은 카드들인 것 같다. 타로카드를 공부하고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사례를 연구해 보고 싶을 때 보면 좋을 책이다. 다른 책들이 단순히 카드의 정방향과 역방향에 대한 해석만 나와 있다면 이 책은 그걸 응용하여 경험 위주로 각 사람에 환경에 따라 어떻게 다르게 해석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그래서 초보자보다는 조금 응용할 줄 아는 타로카드에 관심이 많은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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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관심이 많았던 타로 카드를 이제야 구하게 되었네요~ 내용도 알차지만 부록으로 제공되는 카드의 그림 퀄리티가 너무 좋습니다~ 연애시절 궁합조차 한번 안봤었는데... 와이프가 특히 좋아하는군요~ 평소 내 미래에 관해 궁금한 것이 많았지만, 우선은 우리 딸아이 미래의 남편이 어떤 사람인지부터 알아봐야 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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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길거리에는 타로점을 봐준다는 사람들로 넘쳐났었다. 나역시 그런 타로카드 보는 것을 좋아해서 한줄로 길게 서있는 그 줄에 있었다. 타로카드는 가까운 미래 6개월 정도를 볼수 있다고 했다. 그래서 나도 외출을 해서 시내에 간다면 항상 보았던 것 같다. 3000원에 나의 미래를 볼수 있다고 하니깐 안볼수 없었다. 또, 잘맞춘다는 사람도 찾아봐가면서 보았다.
타로카드를 보는것은 대부분 간단한 연애운이나 직업운을 보는 것 같다. 나 역시 그런것들을 주로 보았다. 타로카드는 보면 볼수록 그매력에 빠지는 것 같다. 아마도 중독성이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나도 개인적으로 타로 카드를 배워서 친구들이나 나의 타로점을 따로 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에 좋은 책을 만날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나는 이책에 같이 오는 타로카드 한장과 책의 해설 한장씩 보면서 읽으면서 타로카드를 공부했다. 그래서인제 타로책을 보는데 시간가는줄 모를정도로 재미있었던 것 같다. 내가 한번 쯤 타로카드를 보았을 때보았던 카드도 나와서 반갑기도 했고 정말 내가 타로카드를 공부하고 배우고 있다는 생각에 나도 모르게 흐뭇하면서 참 재미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타로카드를 처음으로 배우고자 했던 초보인 나에게는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서 정말 좋았던 것 같다. 한눈에 다 알아볼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말이다. 나는 이책을 다읽고 나서는 곧장 친구들을 불러서 타로카드를 봐주었다. 아직 완전하기 익히지 못해서 책보면서 어설프게 했지만 나름대로 친구들은 만족한 것 같았다.
이책을 통해서 나는 새로운 타로카드의 매력을 알았고 타로카드는 다 맞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것이 아니라는 것도 알았다. 100%로 다 맞을수는 없지만 그래도 어느부분 맞는 것은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좀더 열심히 타로카드를 공부해서 책의 저자처럼 되고 싶기도 하다. 그럴려면 한참 시간이 걸리겠지만 지금부터 조금씩 조금씩 취미생활로 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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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게도 6개월내의 것은 거의 정확하게 맞춘다는 타로~ 재미로 까페에서 보다가 재미로 내가 볼까해서 사봤는데 기대이상의 책입니다^^ 쉽고 재미있어요~특히나 카드를따로 안사도 되고~ 상황별설명도 좋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