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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아 들인 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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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 전편이 있는 듯한 느낌으로 이 책은 시작하더군요. 앞서 일어났을 것 같은 수많은 사건들에 대한 호기심과 궁금증을 품으며 책을 한장 한장 넘겨보게 되었던 책!!! 가족으로 만난다는 것! 또 가족이 아니어도 누군가에게 나를 조금씩 보여줘 간다는 것!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내용이 그런 의미를 가지고 있는 건 아닌지.. 있을거라고는 생각지도 않았던 할머니와 그리고 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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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 전편이 있는 듯한 느낌으로 이 책은 시작하더군요.

앞서 일어났을 것 같은 수많은 사건들에 대한 호기심과 궁금증을 품으며 책을 한장 한장 넘겨보게 되었던 책!!!

가족으로 만난다는 것!

또 가족이 아니어도 누군가에게 나를 조금씩 보여줘 간다는 것!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내용이 그런 의미를 가지고 있는 건 아닌지..

있을거라고는 생각지도 않았던 할머니와 그리고 네명의 손자들..

또 각자는 모두 평범하지 않은 개성이 강한 다섯명의 주인공들..

괴팍한 성격으로 혼자 살아가고 있는 할머니!

맏이로 동생들을 돌봐야 한다는 생각과 함께 자신만의 생각을 가지고 다른 사람들의 눈치를 보지 않는 아이 그래서 혼자여도 외롭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 아이 디시!!

똑똑한 머리에 늘 책을 들여다보는 제임스 하지만 자신만을 아는 아이!!

음악적 감성은 훌륭하지만 마음이 여린 아이!  또 평범하지 않은 머리로 음악이외의 공부에는 낙제점을 받는 메이베스!!

항상 싸움을 일쌈는 막내 사무엘!!

그들이 한 가족으로 만들어 가는 과정은 자신의 삶 속에 서로를 받아들이려는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먼저 손을 내민다는 것!

그것이 서로의 가슴을 열어간다는 것이라는 걸...

책 속에 조금은 어색한 표현을 하는 가족들을 통해 이야기 하지만 디시의 친구 미나나 할머니의 어린날부터 함께 했던 밀리 할머니를 통해 그것을 가족들에게 조금씩 알려주는 것 같습니다.

할머니는 이야기 하죠!

조금은 어리숙한 모습의 밀리할머니지만 오히려 그녀는 현명한 삶을 살았던 것 같다고..  어쩌면 스스로 외롭게 자신의 삶을 만든 할머니는 아이들에게 그것을 살짝이 알려주는 대목이었던 것 같습니다.

또 이 책에서는 먼저 손을 내민다는 것 이상으로 놓아줄때를 보옂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지친 삶속에 정신마저 황폐해져 버린 디시의 엄마!

그녀의 죽음!

아직은 어린 아이들에게 받아들이기 힘든 일이었을테지만 놓아줄 때를 아이들은 알고 있었던 거죠!

그리고 그들은 지정한 가족이 됩니다.

아직 삶이 그렇게 탐탁스럽진 않겠지만 힘겨웠던 한 여름을 지낸 특별한 가족이기에 어쩌면 그들은 이제부터 행복을 만들어가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손을 내민다는 것!!

사람을 내 안에 받아들인다는 것!!

가만히 생각해 보면 외로움을 많이 느끼는 저 역시 먼저 손을 내밀기보다는 다른 사람이 먼저 잡아주기를 기대했었던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드네요!!

 

 

b********0 2008.06.3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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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시가 부르는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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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디시가 부르는 노래』를 펼치면서 "행운을 부르는 아이 럭키"라는 책이 생각났다. 그리고 애잔하면서도  따뜻한 마음이 용수숨쳤다. 내 마음을 어찌할바 모르는체 우두커니 책을 덮어둔체로 뭔가 잃은듯 먼산을 나도 모르게 응시하고 있는것을 보았다.   어려움속에서도 모든 난관을 해치고 살아가면서 그 삶속에 희망과 용기를 담았던 럭키와 디시는 닮음골 같은 인생살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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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디시가 부르는 노래』를 펼치면서 "행운을 부르는 아이 럭키"라는 책이 생각났다.

그리고 애잔하면서도  따뜻한 마음이 용수숨쳤다.

내 마음을 어찌할바 모르는체 우두커니 책을 덮어둔체로 뭔가 잃은듯 먼산을 나도 모르게 응시하고 있는것을 보았다.

 

어려움속에서도 모든 난관을 해치고 살아가면서 그 삶속에 희망과 용기를 담았던 럭키와 디시는 닮음골 같은 인생살이를 발견했다.

엄마의 배속에서 잉태를 하면서 아이들은 행복한 권리를 가지고 태여났것만 타인의 잘못으로인해  인생이 완전 뒤밖이기는 결과를 가저올때 누구의 잘못으로 돌리기엔 너무 아이들에겐 가혹한 형벌인듯하다.

그러나 디시는 그모든것들을 감래하면서 사무엘과 제임스.메이베스과 더불어 살아가는것을 보면서 요즘 조그만한 걸림돌도 힘들어하는 아이들에  보면서 본 받어야할 대목이 아닌가 싶다.

 

디시는 열네살 나이에 어머님 품속에서 어린량을 부리고 때론 또래의 아이들과 오갖 갖고있는 끼를 발산하는 나이에 나이에 맞지않는 어른스런 가장의 행동에 아타까울 뿐이다.

제임스, 메이베스, 사무엘 .의 각자다른 성향의 세 동생들을 돌보면서 살아가는 디시의 성장소설인"디시가 부르는노래"는 풋풋하게 살아가는 디시의 마음이 담아있는소설이다.

 

"나는 최악에 대한 준비를 하고 싶어.그러면 힘들 일이 없어"(p49)

 

정신 장애 엄마겉을 떠나서 헤매이다가 우여곡절 끝에 외할머니 겉에 정착을 하면서 그들의 환경을 다르지만 디시는 시간만 날때마다 돛단배 수리를 하며 다음날을 기약한 디시의 준비성, 힘들더라도 그는 최선의 삶인 바람직한 삶의 소유자이다.

문제투성이인 사무엘과 학업의 저능함을 보여준 제임스 그리고 메이베스를 디시는 그들에게 살아가는 바람직한 삶을 보여주며 살아가는 가족들,,

 

구찌나무밑에 어머니의 영혼을 묻고 할머니와 디시 그리고 사무엘과 제임스.메이베스가 부르는노래 슬픔찬가이지만 분명 그들은 할수 있다는 용기가 묻어있다

 

구찌나무가 철사와가지가 불합리한것 처럼 보이지만 그래도 균형을 이루고 지탱해가는 구찌나무  ,그것은 분명 다시의 가족과 닮은 구조적인 단계인것 같다.

 

많은 아이들이 어떠한 이유로든 가정이 파탄으로 가족이 뿔뿔히 헤여지는 와중에서 입양이란 이름으로 환경이 전혀다른 세계로 탈바꿈되어 아이들이 많은 갈등을 겪으면서 살아가는 이야기들이 너무 나 많은 현실앞에서 기성세대들은 책임의식을 가지고 자라나는 아이들이 다음 미래세대라는것을 생각하여 안고 가야할 현실인듯 하다.

"디시가 부르는노래"슬픈 연가처럼 내 귀전에 메아리친다.그리고 슬프면서도 단단한 용기가 스며드는 책이므로 많은 성장하는아이들과 부모들이 읽어졌으면 바램이다.

 

 


 

 
b******2 2008.06.1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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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때 일수록 힘이 되는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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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된 사회일수록 가정의 해체도 비례하는 것인지 정확한 근거는 알 수 없지만, 이혼이나 청소년들의 탈선이 높아가는 가운데 아동도서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책들이 성장이란 범주에서 가정의 소중함을 이야기 하고자 하는 책들을 찾기가 어렵지 않을 만큼 꾸준히 늘어가고 있다. 그러나 한결같이 비슷비슷한 상황의 설정 하에 거꾸로 긍적적이지 않은 모습에서 풀어가는 경우가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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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된 사회일수록 가정의 해체도 비례하는 것인지 정확한 근거는 알 수 없지만,

이혼이나 청소년들의 탈선이 높아가는 가운데 아동도서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책들이 성장이란 범주에서 가정의 소중함을 이야기 하고자 하는 책들을 찾기가 어렵지 않을 만큼 꾸준히 늘어가고 있다. 그러나 한결같이 비슷비슷한 상황의 설정 하에 거꾸로 긍적적이지 않은 모습에서 풀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그것이 한편으로는 식상하기까지 하다.

그럼 이 책은 무엇이 그런 책들과 다를까?

일단은 엄마가 정신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 그 정도가 심각하여 고아와 다를 바가 없다.

이들 틸러맨 형제는 함께 살 수 있는 가정을 찾아 헤매다가 다행히도 외할머니와 함께 살게 되고 할머니께 입양되는데 그리 넉넉한 형편은 아니지만, 자존심 강하고 괴팍스럽기까지 한 할머니가 혼자서 살 때는 정부 도움 없이도 근근히 살 수 있었으나 아이들을 위해서 구호 기금을 받기 시작한다.

그럴 때면 화를 내기도 했지만 가족이라는 책임감과 정에 묵묵히 받아들인다.




이들 인물들은-디시, 제임스, 메이베스, 사무엘과 할머니는 각각 뚜렷한 개성을 가져 서로 화합하지 못할 것처럼 외줄을 탄 듯 아슬아슬 하게 보이지만 역시나 가족이란 튼튼한 끈이 이들을 사랑으로 보듬어 내는데 그 섬세한 묘사가 직접적이고 강렬한 듯 투박하지만 서로에게 끊임없이 격려하고 배려하는 모습이 감동적이고 훈훈하게 그려진다..

진정한 가족은 이래야 해! 라는 본보기를 보여주는 느낌이었다.

가족 내에서도 ‘나’만 아는 이기주의와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부족한 점을 보완해 주려는 모습이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자극이 되어 서로에게 버팀목이 되어 주면 바랄게 없겠다.




틈나는 대로 돛단배를 수리하는 디시는 거친 선체를 다듬듯이 자신의 고단한 현실과 실제 나이와 다른 어른스러움에서 오는 힘겨움을 훌훌 털어버리고 싶은 마음과 앞날에 대한 희망을 보여주고 있는 듯한데, 책에서는 돛단배에 대한 이야기가 지속적으로 나오지만 그것이 암시하고 있는 것이 명확하지가 않아 아이들이 그 의미를 알 수 있을까가 의문이다.

e*****0 2008.07.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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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꾼은 산이 집이고 뱃사람은 바다가 집이니, 모두가 집으로 돌아간다
"사냥꾼은 산이 집이고 뱃사람은 바다가 집이니, 모두가 집으로 돌아간다" 내용보기
" 나는 남편한테 충실했어. 하지만 나도 생각을 하게 되었어. 남편이 죽은 다음에....내가 해야 할 일이 있는지 없는지. 남편은 행복하지 않았어. 행복한 사내가 아니었지. 나도 알았어, 알게 되었지. 남편은 자신의 현실을 행복하게 여기지 않았어. 그리고 나는 남편이 그러도록 가만히 있었어. 고상하게 고집만 부리며 가만히 앉아서 평생을 보내도록. 아이들이 멀어지는 것도 구경만
"사냥꾼은 산이 집이고 뱃사람은 바다가 집이니, 모두가 집으로 돌아간다" 내용보기

" 나는 남편한테 충실했어. 하지만 나도 생각을 하게 되었어. 남편이 죽은 다음에....내가 해야 할 일이 있는지 없는지. 남편은 행복하지 않았어. 행복한 사내가 아니었지. 나도 알았어, 알게 되었지. 남편은 자신의 현실을 행복하게 여기지 않았어. 그리고 나는 남편이 그러도록 가만히 있었어. 고상하게 고집만 부리며 가만히 앉아서 평생을 보내도록. 아이들이 멀어지는 것도 구경만 했어. 아빠한테서 그리고 나한테서, 많은 세월이 지난 다음에....생각하게 되었어....손길을 내밀어야 한다고, 사람들한테. 그리고 가족들한테. 가만히 앉아 있도록 놔두면 안 된다고, 손을 내밀어야 한다고. 상대편이 그 손을 물리친다 해도 소중한 사람이라면 다시 내밀어야 해, 소중한 사람이 아니면 그냥 잊어버리고, 그럴 수만 있으면. 아, 잘 모르겠구나, 디시."

........................본문 252쪽에서

 

"가만히 생각해 보면 누구한테나 문제점이....상대편을 제대로 못 보는 문제가 있는 것 같아. 내 말은, 상대의 단점 같은 거...보기만 해도 싫은거. 그런데 사람들 중에는 그걸 커다란 문제로 삼지 않는 이가 있어. 뭔가 문제가 있다는 걸 알지만 그걸 그 사람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좋게 바라보는거야. 하지만 전혀 다른 사람도....상대의 문제가 무엇이든 무조건 싫어하는 사람도 있어. 밀리 할머니를 봐. 처음에 나는 그분은 우리 할머니랑 좋은 친구로 살아오셨어....평생 동안, 조금도 변하지 않고. 게다가 상대방한테 무얼 요구한 적도 없어.....잘 모르겠어, 지금은 그분이 아주 독특하다는 생각이 들어. 그리고 채플 선생님...최근에 특히...내 말은, 그분은 지금 내가 무엇을 하든 잘할 거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 하지만 그건 옳지 않아, 미나, 슬금슬금 내 눈치를 보는 모습이 정말 싫어. 어쨋든 나는 지금까지 그분을 좋아한 적도 없고 앞으로도 좋아할 수 없을 거야."

........................323쪽

 

"나는 이 세상이 나무와 같다고 혼자서 중얼거릴 때가 많아. 나무가 여기저기에서 자라는 것처럼 이런저런 일이 그냥 일어나는 거야, 저절로. ............"

.........

"예전에 묘비를 본 적이 있어요. 이런 내용이에요. 사냥꾼은 산이 집이고 뱃사람은 바다가 집이니, 모두가 집으로 돌아간다."

.......................361쪽에서

 

[디시가 부르는 노래]는 표지부터가 아주 고급스럽고 무언가 좀 어두운 분위기가 풍기는듯 하면서 묵직한 책이다. 그야말로 책도 묵직하다.^^;;  디시라는 네명의 아이들중 맡이인 아이가 있다. 이 아이는 아버지의 부재로 엄마와 살다가 엄마도 아프면서 할머니와 같이 살게된다. 외할머니랑 살게 되는 것이다. 워낙에 아버지가 없어서 경제적으로 부유하지 못했던 디시는 항상 힘들고 어렵게 자랐지만 누나로서 맡이로서 책임강이 아주 강하다.

 

보통의 가슴아픈 아이들의 삶을 다루고 있지만 다른 책에서 느꼈던 아이들의 연약함과는 좀 다른 강인함을 디시는 가지고 있다. 외할머니도 역시 보통의 할머니들과는 다른 강인함을 지니고 있다. 그러한 모습은 자신이 남들 앞에서 당당하고픈 마음과도 결합하여 자신만의 성을 지켜내기 위해서 다른 사람들과는 배타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모습도 드러내게 되는 것이다. 아니 어떤 부분에서는 그렇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과는 섞이지 않고 오직 자신의 가정을 돌보기에 급급한 우리 엄마들의 모습이기도 하다. 다른 사람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우리 엄마의 모습은 그러하다. 남들앞에서 주춤거릴까봐 항상 당당하기를 바라고 남들 앞에서 주눅들까봐 자신은 어렵고 힘들지라도 가족들에게만큼은 많은 것들을 갖추어 주고 싶은 강인함이 들어있다.

 

사춘기에 보통은 즐겁게 뛰어놀 나이에 디시는 부모처럼 챙겨야 할일들이 너무도 많다. 바로 아래 동생인 제임스는 어디에 가서든 뒤지지 않고 당당하다. 사무엘은 어린아이같은 천진함을 가지고 있으면서 어딘가 모르게 주눅들어 있는 모습이 있다. 그리고 막내인 메이베스는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리고 그러한 디시 형제들과 살아가야할 할머니는 동네에서 괴팍한 노인으로 소문이 나있다.

 

디시는 학교에서 자신의 성적을 걱정하기 이전에 동생의 일들에 항상 신경이 쓰인다. 물론 자신의 삶은 그냥 내박쳐두는 것도 아니다. 너무나도 야무진 디시는 자신의 일도 책임감 있게 잘 해낸다. 그러한 강한 디시에게 손짓을 하는 미나와의 만남에서 디시는 주춤거린다. 세상을 경계의 눈빛으로 바라본다. 그리고 세상과 자신을 항상 분리해서 생각한다. 남들이 어떠한 시선으로 디시를 볼지라도 디시는 당당하기 위해서 항상 무슨일이든 최선을 다하고 상황이 좋지 않을지라도 자신을 꼿꼿이 세우고 넘어지지 않으려 애를 쓴다.

 

그러한 디시에게 주변에 손을 내밀기를 주변에서도 원하고 할머니도 원한다. 그래서 주변과 마음을 열고 사랑을 나누게 되는 그러한 일들이 벌어진다. 커다란 책임감으로 스스로가 모든 것들을 해내야하는 막중한 부담감으로부터 자유로워질수 있는 방법은 자신을 드러내놓고 자신이 누군가에게 손을 내밀고 누군가가 자신에게 손을 내밀면 그것을 따뜻하게 잡을수 있는 것이 삶의 진정한 용기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에세이를 너무 잘써서 오히려 선생님이 그러한 디시의 삶을 이해하지 못하고 그것이 표절일것이다, 누군가가 써주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을때 디시의 친구 미나는 디시에게 손을 내민다. 그것은 결코 표절이 아니며 디시는 그러한 것을 표절한 만큼 한심한 아이가 아니라는 것을 손을 내민 미나는 이야기한다. 그리고 선생님은 미나의 이야기를 듣고 디시가 직접 썼다는 것을 깨닫고 디시에게 사과를 한다. 그리고 그러한 손녀의 모습을 보며 할머니도 열린 눈으로 살아갈 것을 디시에게 이야기한다. 자신도 마음을 열지 못함으로 인해서 누군가의 손을 잡아 주지 못함으로 인해서 아쉬웠던  삶을 후회하며 디시에게는 그러지 않기를 이야기한다. 그래서 디시에게 할머니는 손을 내미는 것이다. 내 손을 잡아달라고.....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지에 대해서 여러가지 문제들을 만났을때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현명한 삶인지에 대해서 차분하고 냉정하고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을 쓴 작가의 삶이 이렇게 현명하지 않을까 싶으면서 당당한 모습이 아주 마음에 든다. 우리아이들에게도 이 책은 아주 좋은 자양분이 될것이라 생각된다.

y****4 2008.07.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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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찾은 디시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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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어렸을 때 집을 떠났고 엄마와 함께 네 남매가 힘들게 살다가 엄마마저 정신을 놓고 병원에 입원하는 신세가 되자, 아이들은 그동안 연락 한 번도 없었던 외할머니 댁에 맡겨진다. 괴팍하다는 소문이 난 외할머니 집에 오게 되자 아이들은 나름대로 외할머니의 눈치를 보면서 자신의 앞날이 어떻게 될지 걱정하게 된다.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는 못하지만 책임감이 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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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는 어렸을 때 집을 떠났고 엄마와 함께 네 남매가 힘들게 살다가 엄마마저 정신을 놓고 병원에 입원하는 신세가 되자, 아이들은 그동안 연락 한 번도 없었던 외할머니 댁에 맡겨진다. 괴팍하다는 소문이 난 외할머니 집에 오게 되자 아이들은 나름대로 외할머니의 눈치를 보면서 자신의 앞날이 어떻게 될지 걱정하게 된다.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는 못하지만 책임감이 강한 디시, 똑똑하지만 역시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제임스, 집 안에서는 엄청 산만하고 사고를 잘 일으키지만 학교에서는 너무 얌전하게 구는 사무엘, 노래도 잘하고 피아노도 잘 치지만 읽기에 문제가 있어서 유급당할까 걱정이 되는 메이베스, 이렇게 네 남매는 이 세상에 이 외할머니밖에는 의지할 사람이 없음을 알고 나름대로 외할머니의 눈밖에 나지 않으려고 애쓴다.

 외할머니에게는 삼남매가 있었는데 큰 아들인 존은 대학을 졸업한 뒤 집을 떠나버렸고 딸인 디시의 엄마는 디시의 아빠를 따라 떠나버렸고 막내인 사무엘은 베트남전에 참전해서 전사한다. 그 후 할머니는 할아버지와 외롭게 살다가 할아버지마저 갑작스레 돌아가시자 거의 세상과는 단절하다시피 산다. 이런 할머니에게 이 네 아이들은 분명 부담스런 존재이고 아이들도 그걸 깨닫기에 할머니의 눈치를 보게 된다.

  그런데 이들은 이렇게 부대끼고 살게 되면서부터 서로를 이해하게 되고 세상과는 소통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할머니 댁에 오기까지 이 아이들은 남들과는 동떨어진 곳에 살았으며 너무나 가난했기에 뭔가를 누리고 살아보지 못했다. 외할머니도 여유가 없기는 마찬가지지만 아이들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면서 누리는 것의 기쁨도 아이들에게 알려준다.

  이 책은 읽는 순간 조손 가정의 아이들이 생각났다. 요즘에는 부모의 이혼이나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조손가정이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물론 이 글의 할머니처럼 아이들이 태어나서 할머니를 한 번도 본 적이 없다가 일이 생기자 할머니에게 맡겨질 때 처음 대면하게 되는 경우는 드물 것이다. 그 아이들은 새로 맡게 된 할머니도 마음의 준비를 많이 해야겠지만 친척이라는 끈으로 연결되어 있긴 하지만 친근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맡겨지는 아이들의 심정은 어떠하겠는가? 너무나 떨리고 매사에 조심스럽고 눈치를 많이 보게 될 것이다.

  하지만 아이들은 천사이며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존재이다. 다른 사람을 울게도 만들고 웃게도 만들며 닫힌 마음도 열 수 있는 존재이다. 그렇기에 디시의 할머니도 아이들에게 마음을 열었고, 아이들도 할머니의 눈치를 보느라 자신을 마음껏 표현하지 못하다가 결국에서 자신의 본모습들을 드러내고 아이답게 친구들과는 잘 어울리게 된다. 디시의 할머니도 다정다감했던 모습을 되찾고 세상과 소통할 수 있게 되었으며, 네 아이들도 사랑의 보금자리와 사랑하는 사람들을 만나게 되어서 무척 기쁘다. 비록 세상에 부모가 없다는 것은 큰 슬픔이지만 부모 못지않게 사랑을 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서 다행이다.

  조손가정의 아이들이라고 하고 웬지 동정어린 시선으로 보게 된다. 아마 그들에게는 그런 시각이 가장 큰 슬픔일 것이다. 부모 없는 빈자리가 크겠지만 그런 빈자리를 채워줄 수 있는 것은 우리 주위 사람들의 동정이 아니라 따뜻한 사랑과 관심일 것이다. 이 책에 나오는 미나나 제프, 링걸 선생님처럼 말이다.

y******u 2008.07.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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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시가 부르는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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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시가 부르는 노래]   문득 내게도 가슴 한켠 뻥 뚫려버려서 그 무엇으로도 채우지도 못하며 그저 먼발치서만 발만 동동 구르며 누군가 나를 봐 주기를 혹은 내게 손을 뻗어 내가 그 손을 내치더라도 잡아주기를 간절히 바라던 시절이 있었다.아무것도 아닐 수 있을 그것들에 놓여진 내 처지나 환경들에 몹시도 절망하거나 반항의 길목에서 몇차례 오가며 또 다른 자아를 발견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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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시가 부르는 노래]

 

문득 내게도 가슴 한켠 뻥 뚫려버려서 그 무엇으로도 채우지도 못하며 그저 먼발치서만 발만 동동 구르며 누군가 나를 봐 주기를 혹은 내게 손을 뻗어 내가 그 손을 내치더라도 잡아주기를 간절히 바라던 시절이 있었다.아무것도 아닐 수 있을 그것들에 놓여진 내 처지나 환경들에 몹시도 절망하거나 반항의 길목에서 몇차례 오가며 또 다른 자아를 발견하곤 그 내면적인 복잡미묘한 감정선들을 차근차근 얽히어진 그 혼선들을 누가 가르켜 주지 아니하여도 스스로 잘라가며 정리할 수 있는 새로운 '나'를 맞이할 준비를 하게 되곤 한다.

 

내 딸 아이가 열두 살이 되면서 자신만의 각진 세상 속에서 부단히 그 뾰족한 각을 둥글게 둥글게 다듬어 가는 힘는 노력을 보면서도 정작 내가 해 줄 수 있는 것은 그저 소리없이 믿고 지켜 바라봐 주는 것만이 최선의 길이었기에 그렇게 숨 놓아 그 아직도 넘어야 할 수많은 가시밭 길이 첩첩이 가로막힌 험로에 있을지라도 딸 아이가 손을 내밀기 전까지는 그렇게 힘이 들더라도 믿고 바라봐 주어야만 했다.그리했을때  열두 살 딸의 앞날은 서광이 솟아오르는 희망찬 미래가 내다 보이는 풍경을 그려낼 수 있을테니말이다.

 

납작한 손 모양새를 한 구찌나무 가지를 마치 자신의 소중한 가족을 부여잡듯이 그렇게 높이 솟아오른 구찌나무를 의지하며 열네 살이 부르는 노래는  결코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가락으로 때론 잃어버린 사랑으로 구슬피 울다가 또는 그 빛나는 희망을 되찾아가는 희망가로 우리네의 귓가를 나긋히 속삭여 주다가  그것은 마치 봄날 눈 녹듯이 서서히 스물스물 스미어 베이고 있었다.그러나 디시에게는 확실한 변화라고 밖에 할 수 없는 성장의 내,외부의 움직임인 것이다.

그것은 바로 ‘내면’에서 ‘듣는 또 다른 성장’으로의  회귀를 보는듯 했다.엄마라는 나라를 잃고 어린 동생들과 자신을 돌보아 줄 가족을 찾아 떠나  뒤얽혀 복잡한  과정 속에서 만난  얼굴 한 번 본 적 없는 괴짜 외할머니와 세 동생들과의 만남은 결코 순탄치만은 않다.허나 그 새 길 위에서 그 갈등들을 조금씩 서로에게 좁히어 가면서 마음을 열어보이면서 그것은 서로를 보담으며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든든한 가족을 탄생하게 해 준다.

 

사회를 구성하는 가장 기초적이고 기본적인 생활공동체인 가족은 중요한 여러 기능을 수행해 왔으나, 현대사회에서는 그 기능이 대단히 약화되었음을 흔히 우리 주변에서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더욱이 이혼률의 급속한 증가로 인해 한가정 한 부모 혹은 무부모인 아동의 수가 늘고 있는 추세이기도 하다.진정한 가정,가족의 의미를 다시금 되살펴 보게 하는 동시에 어린이를 벗어나 막 청소년기에 접어든 디시의 성장과정을 통해 이 시대의 가정에 꼭 필요한 그것들을 일깨워 주고 있으며  부딪힌 삶을 회피하는 것이 아닌 위풍당당하게 정면으로 맞서 응할 줄 아는 건강한 사고를 지닌 디시는 그렇게 우리들에게 차디찬 바람으로 다가와 이내 가슴 한켠에 감동과 희망이라는 따스한 바람을 불어 넣어주면서 결코 그 깊은 사랑 앞에서는 꺽이지 않는다는 밝은 웃음을 선사해 주었다.

 

k*****5 2008.07.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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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시가 부르는 노래를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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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시가 우리에게 들려주는 노래, 그 노래가 슬프다. 이제 막 성장이 시작된 작은 아이의 노래인데, 그 속에 내가 모르는 모든 삶의 굴곡이 숨어 있다. 그렇다고 그 노래가 슬프기만 한 것은 아니다. 미래에 대한 희망이 있고 가족에 대한 애틋한 사랑이 담겨 있다. 아빠는 없고 엄마는 아프고, 힘겨운 삶을 무한한 책임감으로 감싸며 동생 셋을 데리고 친척집에, 아니 할머니 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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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시가 우리에게 들려주는 노래, 그 노래가 슬프다. 이제 막 성장이 시작된 작은 아이의 노래인데, 그 속에 내가 모르는 모든 삶의 굴곡이 숨어 있다. 그렇다고 그 노래가 슬프기만 한 것은 아니다. 미래에 대한 희망이 있고 가족에 대한 애틋한 사랑이 담겨 있다.

아빠는 없고 엄마는 아프고, 힘겨운 삶을 무한한 책임감으로 감싸며 동생 셋을 데리고 친척집에, 아니 할머니 집에 가야만 했던 디시. 디시는 무뚝뚝하고 자기 이야기를 하지 않는 할머니와의 첫 대면에선 어색함과 곤혹감을 느끼지만 곧 함께 하면서 서로를 알아가면 나아지겟지 하는 희망을 본다.


또한 성장기의 디시는 친구가 없다. 아니 친구를 만들기를 디시 스스로 거부한다. 왜? 그 삶에 아이들의 아무것도 모르는 해맑은 투정이 없기 때문이다. 팍팍한 삶, 가난이 주는 굶주림이 있었고, 생활에 보탬이 되고자 아르바이트를 해야 하는 등 바쁘다. 그래선지 디시는 남의 시선을 그다지 의식하지도 않는다. 글짓기 시간에 미나가 확실히 증명해 보였듯 말이다. 그래도 미나라는 친구가 있어 디시의 성장을 지켜봐 주고 있음이 고마웠다.


물론 할머니도 아이 넷과 함께 하는 삶으로 바뀌면서 구호자금도 신청하고 다소 지능 면에서 부진함을 보이는 메이베스를 위해 피아노 교습에 신경쓰고, 학교에서 갑옷처럼 자기를 가두는 개구쟁이 사무엘이 원래의 명랑함을 그대로 유지하길 걱정하는 등 혼자 생활하던 습관에서 벗어나게 가족 중심으로 생활이 바뀜을 받아들이고,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사랑을 표현한다. 물론  디시의 성장에 맞는 속옷을 사주고 돈 때문에 싼 음식을 선택하려던 디시에게 비싸지만 맛난 것을 사주며 하루 정도는 그래도 된다고 마음을 써주기도 한다.


역시 빠르지 않게 천천히, 그러나 가슴 깊이까지 스며드는 디시가 부르는 노래. 그 노래는 할머니와 디시 형제간이 보여준 가족들의 사랑이다.

y*******1 2008.06.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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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아픔,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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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아픔, 고통]   누구라도 성장은 지속된다. 태어나는 순간부터 죽게되는 마지막까지... 최근에는 여러 종류의 책을 단지 의미없이 재미로만 보고 있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기까지 했었다. '내게 정말 필요한 책은 무엇일까? 이렇게 사는 것이 의미 없는 일은 아닐까?' 그러면서 정말 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책을 강하게 원했었다. 디시는, 성장을 겪어가면서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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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아픔, 고통]

 

누구라도 성장은 지속된다. 태어나는 순간부터 죽게되는 마지막까지... 최근에는 여러 종류의 책을 단지 의미없이 재미로만 보고 있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기까지 했었다.

'내게 정말 필요한 책은 무엇일까? 이렇게 사는 것이 의미 없는 일은 아닐까?'

그러면서 정말 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책을 강하게 원했었다. 디시는, 성장을 겪어가면서 모든 성장기를 겪는 아이들의 모습을 대신해주는 그런 아이였다. 디시가 부르는 노래속에 담긴 갈등, 고통, 그러나 기쁨과 희망. 그 속에서 삶의 이야기를, 내 자신의 삶을 볼 수 있었다.

 

미국 8학년인 디시는 이제 막 몸의 다양한 변화를 거치고 있는, 나비를 향해 나아가는 에벌레의 한 단계의 일부일 것이다. 나또한 정신적, 신체적으로 다양한 변화를 지금도 계속 겪고 있는 것 같다. 해가 갈 수록 내 모습도 계속 변해가고, 내 생각도 계속 변해간다. 성장이란 것이 그런 건가 보다. 내가 아무리 남보다 다르다고 하더라도, 역시나 똑같은 변화를 거치는 것은 마찬가지일 것이다. 그것이 남보다 빠르거나 늦다고 하더라도 말이다.

 

디시, 제임스, 메이베스, 사무엘 그리고 할머니의 전혀 다른 성격을 보면서 서로가 참 의지가 많이 되겠구나, 하고 생각되었다. 우선 디시. 무척 똑똑하고 책임감있지만 무뚝뚝하다. 하지만 그런 면이 오히려 남이 자신에게 호감을 느끼는 요인이며, 제임스는 두뇌 회전이 빨라 가히 천재라고도 할 수 있는 아이다. 하지만 막상 일을 제대로 실천하지 못하는 점을 보면 천재인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다.

 

메이베스. 음악에 대하여 천재적인 까지는 아니지만 어쨌든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다. 남들보다 읽기 능력이 뒤떨어져서 항상 놀림을 받고 사는 메이베스. 나는 이 메이베스가 남들보다 조금 더 공부를 못한다고 해서 흐느끼며 우는 모습을 보았을 때에는 정말 가슴이 아파왔다. 메이베스는 장애가 아닐 것이다. 단지 남들과 다른 공부법이 필요했을 것이다. 사무엘. 항상 남과 싸우기를 좋아하는 힘이 남아도는 아이. 그리고 성마르지만 속이 깊고 인자하신 할머니... 이렇게 다섯 명이 서로의 단점을 감싸안으며 한가족이 되는 그런 이야기이다.

 

책을 읽으면서 내내 이 책이 무슨 주제일까, 하고 생각해 보았다. 그도 그럴것이 뒷 표지에 소개되었던 것처럼 주제가 너무 '풍부했던' 것이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의 주제를 '성장'으로 보고서 읽었다. 성장을 하면서 겪는 이야기를. 디시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내 자신이 한층 더 성장했다는 것을 느꼈다.

YES마니아 : 로얄 s****3 2008.06.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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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시가 부르는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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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참 다양한 가족의 모습이 있는 것 같아요.이혼으로 인한 것일수도 있고, 한 분이 돌아가셔서 한부모 가정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이 책의 주인공 디시의 가족은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동생 셋을 데리고 살게 되는 가족의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갑자기 고아, 아니 소녀가장이 된 디시는 할머니를 찾게 되고, 우여곡절끝에 할머니와 함께 살아가게 되는데요.할머니도 할머니 나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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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참 다양한 가족의 모습이 있는 것 같아요.
이혼으로 인한 것일수도 있고, 한 분이 돌아가셔서 한부모 가정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 디시의 가족은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동생 셋을 데리고 살게 되는 가족의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갑자기 고아, 아니 소녀가장이 된 디시는 할머니를 찾게 되고, 우여곡절끝에 할머니와 함께 살아가게 되는데요.
할머니도 할머니 나름대로의 상황이 안좋고, 디시의 형제들과 빠듯하게 살아가게 됩니다.

 

상황이 그리 좋지많은 않은 그 곳에서 아이들은 저마다 개성을 보여주면서 잘 살아가게 됩니다.
물론 디시의 역할이 가장 컸지만 다른 아이들도 할머니와 더불어 서로 아껴주고, 상처를 쓰다듬으면서 하나의 통일된 가족으로 태어나게 됩니다.
어린 나이에 일자리를 찾는 디시, 그리고 끊어진 구호물품을 받고자 노력한 할머니 등
힘들어서 서로 헤어지기 보다는 그 안에서 해결점을 찾으려 노력하는 가족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문득 제목이 말하는 디시가 부르는 노래가 무엇일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나무에 앉아서 노래를 부르는 디시의 모습,
노래를 부를 정도라면 어느 정도 주변상황이 안정화가 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 책의 특징은 등장인물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대화의 내용이 묘사가 잘 된 것 같아요.
대화의 내용을 보면서 등장인물들의 상황이 연상이 되고, 그 성격까지도 자세하게 파악할 수가 있는 것 같아요.
내용은 길다는 느낌이지만 가족의 소중함은 절실하게 느껴볼 수 있습니다.
디시의 가족... 모두 모두 행복할 거에요.

 

j******d 2008.06.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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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시가 부르는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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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 사무엘을 가졌다는 말에 아버지가 집을 나가 버리자 엄마는 졸지에 네 아이의 싱글 맘이 된다. 혼자 아이들을 키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던 엄마는 어느날 중압감을 이기지 못하고 정신을 놓아 버리고 만다.엄마가 정신병원으로 실려간 후  친척집을 전전하던 네 남매는 외할머니가 있다는 소식에  할머니 집으로 곧장 처들어 간다.혼자만의 삶에 익숙해있던 할머니는 눈깜짝할 새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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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 사무엘을 가졌다는 말에 아버지가 집을 나가 버리자 엄마는 졸지에 네 아이의 싱글 맘이 된다. 혼자 아이들을 키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던 엄마는 어느날 중압감을 이기지 못하고 정신을 놓아 버리고 만다.엄마가 정신병원으로 실려간 후  친척집을 전전하던 네 남매는 외할머니가 있다는 소식에  할머니 집으로 곧장 처들어 간다.혼자만의 삶에 익숙해있던 할머니는 눈깜짝할 새 네 아이를 건사해야 하는 가장이 되 버리고 ...마을에서 소문난 괴짜로 통하는 이 빙퉁맞은 할머니에게 빌붙어 살아야 하는 처지가 된 네 남매는 그저 한 울타리 안에서 살게 된 것만으로도 다행이라고 생각한다.이렇게 생각지도 않게 갑자기 한가족이 되어 버린 가족들의 서로를 알아가기 여정이 잔잔하고 설득력있게 펼쳐지던 소설이었다.

 

아이들 성장소설이라고 해서 별 기대하지 않고 봤는데,뉴 베리상이 무색하지 않는 괜찮은 책이었다.가난한 할머니를 돕기 위해 아르바이트에 나서는 속깊은 장녀 디시,너무 똑똑해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둘째 제임스,음악엔 천재적 능력을 보이면서도 글은 못 읽어 바보 취급을 받는 셋째 메이 베스,그리고 툭하면 화를 내고 싸움질을 하는 막내 사무엘까지...거기에 여지껏 있는 줄도 몰랐던 손자들을 거두기 위해 평생 처음 구호기금을 신청하는 할머니와 심성 깊은 다양한 동네 사람들까지...그렇게 무뚝뚝하지만 착한 사람들이 서로를 알아가고 위하는 모습들이 감동적으로 펼쳐지던 성장소설이었다.

 

무엇보다 이 소설에서 가장 공감이 되던 것은 내민 손을 잡는 것에 대한 이야기였다.평탄하지 않는 가족사 때문에 사람들에게서 고립되어 살아가던 자존심 강한 다섯 사람들은  그들에게 내밀어진 사람들의 손을 잡을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을 점차 깨닫게 된다.더불어 자신에게 소중한 사람들이라면 그들이 어려울 때 잡은 손을 놓치 말아야 한다는 것도. 그렇게 가난하고 열악한 환경임에도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인간적인가 날마다 배워 가는 열네살 소녀 디시의 꿋꿋한 성장기,다양한 사연을 가진 사람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보듬는 모습들이 아름답세게 펼쳐지던 어른이 봐도 무리없는 진부하지 않던 소설이었다.

 

 나는 남편한테 충실했어. 하지만 나도 생각을 하게 되었어. 남편이 죽은 다음에....내가 해야 할 일이 있는지 없는지. 남편은 행복하지 않았어. 행복한 사내가 아니었지. 나도 알았어, 알게 되었지. 남편은 자신의 현실을 행복하게 여기지 않았어. 그리고 나는 남편이 그러도록 가만히 있었어. 고상하게 고집만 부리며 가만히 앉아서 평생을 보내도록. 아이들이 멀어지는 것도 구경만 했어. 아빠한테서 그리고 나한테서, 많은 세월이 지난 다음에 생각하게 되었어....손길을 내밀어야 한다고, 사람들한테. 그리고 가족들한테. 가만히 앉아 있도록 놔두면 안 된다고, 손을 내밀어야 한다고. 상대편이 그 손을 물리친다 해도 소중한 사람이라면 다시 내밀어야 해, 소중한 사람이 아니면 그냥 잊어버리고, 그럴 수만 있으면

a*******0 2008.09.2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