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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takes a graveyard to raise a chi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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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 게이먼을 처음 읽었다. 뉴베리 메달을 받았다고 해서 아들 주려고 샀지만 그림도 너무 맘에 들고 궁금해서, 한편으로 아이가 이해하기 힘든 내용이나 무서운 장면이 많을까봐 먼저 읽어보기로 했다.   제일 무서운 장면은 책이 시작하자 마자 나온다, 온가족이 칼로 살해 당하고 18개월된 아기만 집에서 빠져나와 묘지를 헤매다니는 바람에 죽음을 면한다. 묘지에서 살인자 the man
"It takes a graveyard to raise a child" 내용보기

닐 게이먼을 처음 읽었다. 뉴베리 메달을 받았다고 해서 아들 주려고 샀지만 그림도 너무 맘에 들고 궁금해서, 한편으로 아이가 이해하기 힘든 내용이나 무서운 장면이 많을까봐 먼저 읽어보기로 했다.

 

제일 무서운 장면은 책이 시작하자 마자 나온다, 온가족이 칼로 살해 당하고 18개월된 아기만 집에서 빠져나와 묘지를 헤매다니는 바람에 죽음을 면한다. 묘지에서 살인자 the man Jack은 아기를 찾아다니고, 방금 살해당한 아기엄마의 유령은 와서 묘지의 유령식구들에게 아기를 꼭 구해달라고 사정하고 사라진다. 생전에 아이가 없었던 맘씨좋은 18세기 유령부부 오웬씨네가 아기를 키우고 싶어한다. 아기 키우기 도우미를 자처한 Silas (죽은자도 산자도 아닌 존재이다. 한가지 종류의 음식만 먹는다 --->그러면 Silas가 뭘지 상상이 가지만 책에서는 얘기를 안해준다)가 말한다 "It will take a graveyard to raise a child" 그래서 묘지 전체 유령식구들이 아기 Nobody Owens를 기르게 된다.

 

그리고 나면 그렇게 무서운 장면은 없다. 으스스한 분위기는 자주 연출되지만 주인공 Nobody가 어떻게 될까하는 걱정에 별로 무서워할새가 없다.

 

내가 읽은 책은 UK 어린이용으로 일러스트레이터가 Dave McKean이 아니고 Chris Riddell이다. 만화같은 그림을 좋아해서 책의 일러스트레이션은 무척 좋았다.

 


the graveyard book은 짧지만 군말없이 본론으로 깔끔하게 씌여졌다. 인물묘사는 간결하지만 단역들도 머릿속에 이미지가 떠오를만큼 잘썼다. 내용은 많은 부분이 독자의 상상에 맡겨지는 좋은 점이 있다. 하나에서 끝까지 설명해 주는 책이 싫다.

 

Neil Gaiman을 처음 읽은 느낌은 "clever" - 단어나 이름을 사용해 (좋은 의미의) 말장난이 많다.  그리고 "amazing storyteller"

 

인물들은 모두 너무 마음에 들지만 특히 my favourite is "Ms Lupescu"

 

특이하면서 재미있는 성장소설이다. 남자 어린이들에게 특히 좋을것 같다. 나이가 되면 묘지에 살던, 집에 살던간에 엄마품을 떠나 험한 세상으로 나가 부딪혀야한다는 메세지가 좋았다. 어른인 나도 홀딱 빠져 하룻만에 읽었다. 아이가 이제 9살이 되니 본인이 원하면 읽어도 괜찮을듯하지만... 무서운게 문제가 아니라 진짜 의미를 이해못하고 지나갈 부분이 많을것 같다. 10살 이상에게 적합할듯.

 

 

 

 

s****a 2009.09.29. 신고 공감 3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The Graveyard Book-묘지에서 자라게 되는 아이라니...
"The Graveyard Book-묘지에서 자라게 되는 아이라니..." 내용보기
손이 있었다...어둠속에서..그 손에는... 칼이 쥐어져 있었다..   어흑...섬찟..   현재의 시대를 살지만 매직과 환상이 존재하는 그레이브야드... 가족은 모두 잭에게 살해 당하고 용케 평소 잘 빠져 나가는 행동으로 인해 본의 아니게 그레이브 야드로 피신하게 되는 아기.. 아기를 보호해 달라는 막 죽은 듯한 엄마 귀신의 부탁을 차마 거절하지 못하고 또한 평소..아니 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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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있었다...어둠속에서..그 손에는... 칼이 쥐어져 있었다..

 

어흑...섬찟..

 

현재의 시대를 살지만 매직과 환상이 존재하는 그레이브야드...

가족은 모두 잭에게 살해 당하고 용케 평소 잘 빠져 나가는 행동으로 인해

본의 아니게 그레이브 야드로 피신하게 되는 아기..

아기를 보호해 달라는 막 죽은 듯한 엄마 귀신의 부탁을 차마 거절하지 못하고

또한 평소..아니 죽기전 아이를 키워 보고 싶었던 오웬부부는 아기를 거두게 된다.

그리고 죽은 자도 아니고 산자도 아닌 가디언 사이라스 이하 묘지의 다른 고스트들에게서

"노바디 오웬' 이라는 이름을 얻고 묘지에서 지내는데 필요한 묘지내에서의 자유를 얻게 된다.

 

그러다가 오웬이 다섯살쯤...(국가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그레이브 야드로 스칼렛이라는 

여자 아이가 놀러 오게 되고 오웬과 친구가 되지만

스칼렛의 엄마가 그 또래 아이들이 그러듯...오웬을 상상친구로 이해한다.

어느날 그레이브야드에서 인디고맨의 묘지로 들어가자

그속에서 들리는 슬리어의 목소리..

이 묘지의 보물을 지키는 자...사라진 매스터가 돌아오길 기다리는 자...두려움을 일으키는 자...

슬리어를 보게 되고 스칼렛은 그 후로 가족을 따라 스콧틀랜드로 이사를 가 버리게 된다.

 

그레이브 야드의 고스트들에게서 역사를 듣고 교육을 받고

사일라스의 보살핌으로 자라는 호기심많고 두려움없는 노바디 오웬..

하긴 묘지에서 사는 데 만날 보는 게 유령들인데 두려움이 있을리가...^^;;

그리고 유령들에게서 패이딩-사라지는 법과 문을 통과하는 법을 배우게 되는데..

 

그레이브 야드 저편에 묻힌 마녀로 몰려 죽은 리즈를 위해

리즈의 소원인 해드스톤을 마련해주려다 그만 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그 사건으로 인해 잭은...노바디 오웬의 냄새를 맡게 된다..

그리고 다시 추격이 시작되는데...

 

다 읽고 나면 뿌듯하면서도 다음 권이 나오지 않을까??하는 기대를 가지게 되는 책이다.

용기있는 친구 노바디 오웬

그에게 숨겨진 비밀은 무엇이고

그를 끝까지 쫓아 죽여야만 하는 잭의 정체는 무엇인지..

사일러스는 왜 한번씩 여행을 다녀와야만 하는 건지...

그리고 스칼렛은...둘의 사랑은 이어질 수 있을런지..

 

 

h*****o 2010.05.2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The Graveyard 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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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블루 계열을 좋아하는데, 책 표지가 음침해 보이는 다크 블루와 음침한 제목 그리고 닐 게이먼이라는 작가 때문에 선택하게 된 책이예요.(그래서인지 번역본의 디자인은 그닥 제 맘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책 속을 살펴보니 눈에 들어오는 삽화도 마음에 끌리더군요. 개인적으로 영어책을 읽을때 삽화가 있는 책을 좀 더 선호하긴합니다. 단 한컷의 삽화이지만 언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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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블루 계열을 좋아하는데, 책 표지가 음침해 보이는 다크 블루와 음침한 제목 그리고 닐 게이먼이라는 작가 때문에 선택하게 된 책이예요.(그래서인지 번역본의 디자인은 그닥 제 맘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책 속을 살펴보니 눈에 들어오는 삽화도 마음에 끌리더군요. 개인적으로 영어책을 읽을때 삽화가 있는 책을 좀 더 선호하긴합니다. 단 한컷의 삽화이지만 언어로 이해하지 못한것을 삽화를 통해 이해되는 경우도 많아서인것 같아요.^^ 

 

잭이라 불리는 암살자가 가족을 모두 살해하지만 가장 어린 갓난 아기를 묘지에서 놓치게 됩니다. 바로 묘지에 사는 오웬스 부인이 아이를 가엽게 여겨 보살피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살아 있는 아기가 죽은 자들과 함께 생활한다는 것이 기발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가 자라면서 모험심과 호기심으로 세상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위험한 일들이 생기게 됩니다. 아이게네는 묘지 안보다 밖, 살아있는 사람들의 세계가 훨씬 위험한 곳이거든요. 아직도 보드를 찾아 헤메는 잭이 밖같 세상에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책을 다 읽고 나서 닐 게이먼식의 '정글북'을 만들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정글북'보다 좀 더 오싹하고 엽기적이지만 닐 게이먼만의 유머가 느껴지는 것 같아 '정글북' 못지않게 저는 이 책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세상을 향해 한 걸음 내 딛는 보드의 발걸음을 따라 다음편도 기대하고 싶은 책이었습니다. 영화로도 만들 계획이라는데, 기대해봐야겠네요.



책을 살펴보니 책 속의 일러스트도 제 눈길을 끌게 했습니다. 어둠속에 있는 칼날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등 뒤로 감춰진 날카로운 칼과 그로테스크한 일러스트가 긴장감을 주네요.





또 일러스트를 보면 페이지를 걸쳐서 표현한것도 좋아요. 한페이지만 봐도 완성된 일러스트지만 다음 페이가 연결되었을때, 진짜 완성된 일러스트를 볼수 있습니다.



실라스와 보드. 이때까지 보드가 귀엽다고 느꼈는데..



이건 뭥미.. ㅠ.ㅠ 보드 징그러워.



한대 얻어맞은 듯한 보드의 얼굴. -.-;;



차라리 이렇게 가려주는것이..ㅎㅎ

b*****e 2010.03.31. 신고 공감 0 댓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