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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았습니다. 눈물 쏟으며 보다가 맘이 너무 아득히 가라앉아 한동안 생활이 멍...했습니다. 궁금했던 것들, 몰랐던 사실들도 알게 되었습니다. 슬픈 4월을 가져다 준 그 해의 봄... 아직도 전 책의 제목처럼 그날이 정말 거짓말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내용중에 위험하다고 나오라고 말할 수 있는 그 '한 사람'이 없었다는 그 구절이 왜 그렇게 가슴을 치게 만들던지요. 큰 일을 겪은 후이긴 하지만 이젠 우리들 모두가 그 '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바다의 어둠, 그속에서 그들을 찾아 품에 보듬어주신 잠수사, 그분들께 늦게나마 감사와 위로와 존경을 표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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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와 관련된 글은 처음 접했다. 마냥 피상적으로만 들어서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일들. 그날 그 일이 있었고, 그와 관련된 그 후의 일들. 잘못된 것을 바로 잡지 못한 채, 양심과 정의, 더불어 사는 마음이 있는 자들이 보호받지 못하고 오히려 내몰리는 이 뒤집혀진 실제 세상사. 너무나 화가 난다. 왜 우린 그릇된 일들을 바로 잡질 않을까. 그리고 그런 위정자들을 대하는 또 다른 우리들의 모습들이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