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다의 뚜껑 정 말 최고입니다 책 분위기도 제가 좋아하는 그런 분위기여서 정말 좋았구 소설인데도 보면서 밑줄 칠 부분이 많더라구요 맘속에 와닿는 문장들도 많았고 무엇보다도 표현이 정말 너무너무 이뻐서 정말 좋았ㅇ습니다 이거보고 요시모토 바나나 작가님 팬ㄷ 됐어용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앞으로 다른 작품도 많이 읽어봐야 겠어요 최고입니다 ㅎ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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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선정도서로 읽으라 과제를 내준 책인데 일반서점이나.동네에서 구잊하기 어려웠지만 yes24에서는 빠르게 바로 구입할 수 있어서 늘 만족합니다! 책 크기도 작고 중학생이 읽기 부담없는 책이여서 아이도 읽고 저도 읽고 ㅎㅎㅎ 만족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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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언제나 짙고 아담한 초록 숲이었고, 해거름의 강렬한 햇살은 힘에 넘쳤고 하루의 모든 것을 씻어 낼 만큼이나 아름다웠다. 수면은 안개가 낀 것처럼 아른 거리고, 바닷물은 언제나 따끈하고 부드럽게 피부를 감쌌다. 매미소리가 매앰매앰 겹치고 뒤섞여 들렸다. 소리가 눈에 보이는 것처럼 둥글둥글 울렸다. 그리고 저 건너 산이 햇살을 받아 금빛으로 빛나 보였다. 저녁 바람이 조금은 서늘하게 불고, 그렇게 밝던 빛이 서쪽으로 점차 모여들어, 분홍과 오렌지색과 금색으로 구름으로 물들이다, 순식간에 밤이 찾아온다. 밤의 기운이 사방에 가득해지고, 자신들의 발치가 어둠에 묻힌다. 하지메의 얼굴이 엷은 어둠에 녹아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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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그녀의 이야기에서 빠지지 않는 상처받은 여인. 대체로 그녀들은 누군가를 잃는다. 사랑의 배신일 수도 있지만 대체로 죽은 이들을 못 잊는 사람들에 대한 치유의 이야기가 많다. 예의 그런 인물이 여기서도 등장한다. 이번에는 할머니를 잃고 집안 재산싸움으로 방황하는 하지메라는 여자. 그리고 주인공인 마리. 서로가 서로를 어찌보면 치유해 주는 것 같지만 글쎄, 그냥 과거를 그리워하고 어릴적에 이랬던 고향이 지금은 쇠락해 가는걸 안타까워 하는 마리는 늘 과거에만 살고있고, 추억에만 젖어있는 기분이 든다. 뭐든 발전하는 것도 있고, 사라지는 것이 있으면 또 새로 생겨나는 게 있는게 세상사 살아가는 이치거늘. 하긴 나도 고향이 변해도 너무 변해서 이제는 거의 찾아가지 않게 돼 버렸지만 그것도 하나의 변화로 받아들이고 나니 그다지 그리운것도 없다. 이제는 그냥 지금의 세상에 익숙해져 버리는 거지. 암튼, 바나나 글의 배경은 또 해변이 자주 나오는 것 같아 늘 읽어도 새로움이 안 느껴지는 지 모르겠다. 꼭 읽다보면 내가 전에 읽었던 요시모토 바나나 글의 어느 한 부분인 듯한 기분. 같은 작가의 작품이니 그러려니 하지만 자기글을 자기가 복제하고 있는 기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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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 읽은 요시모토바나나 작가님의 책이다. 바다의 뚜껑~
앞에 작품을 즐겁게 읽은 터라 이번에도 기대감을 가지고 시작했다.
역시나 일상에서 느낄수 있는 소소한 행복과 기쁨을 느끼게 해주는 그런 작품이었다.
단순히 빙수가 좋아서 고향 바닷가 숲에 작은 빙수가게를 차리는 주인공. 소소한 일상에서 오는 편안함과 안락함을 느낄수 있어서 좋았다.
하루하루 과거를 돌이켜보고 미래를 생각하면서 마음 편히 읽을수 있었던 작품이다.
힐링이 되는 듯한 그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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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나이 먹을 수록 고향과 옛날을 그리워 한다고 하는데... 바다의 뚜껑을 읽고 세삼스레 또 한번 이에 공감했다. 마리와 하지메의 만남을 통해 전개되는 이야기에 몸을 맡기다 보면 어느 새 페이지가 끝나가더라. 한 여름의 만남으로 끝나버릴 수도 있던 마리와 하지메가 바다를 통해 평생의 인연이 될 것 같은 예감을 주고 끝난 점이 정말 마음에 들더라. 일단 내용 자체는 좋으니 패스해도, 가격은 여전히 불만스럽다. 물론 인건비, 라이센스 비용 등은 감안해야 한다. 그래도 300페이지 가까운 라노벨과 150페이지 남짓한 책의 가격이 거의 엇비슷하다는 점은 마음에 안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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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요시모노 바나나의 책은 가볍게 읽기 좋은 거 같다. 일본 소설 특유의 잔잔함이 있어서 더 편하게 읽을 수 있달까. 그래서 휴가갔을 때 읽기도 참 좋은 책이다 생각이 든다. 뜨거운 여름, 시원한 바다 마을을 배경으로 두 여자의 이야기가 소소하게 흐르는 일본식(?) 소설로 결국 두 사람다 상처를 치유하고 우정을 나눠간다는 내용이다. "그 여름을 생각하면, 언제나 그 느낌이 가장 먼저 떠올랐다. 나른한 몸과 잠이 덜 깬 머리와, 햇살에 드러난 하지메의 흉터와 커피 향, 반짝거리는 빛 속에서 말라 가는 빨래." 요시모토 바나나의 특유의 문체가 예쁘게 느껴졌던 그런 소설.
언젠가 또 여름 휴가날 놀러갔을 때 읽고 싶어서 이북 구매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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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에서 둘러보다가 표지 일러스트에 끌려서 바로 주문했어요! (포인트랑 쿠폰 박박 긁어서 서점 가격보다 3000원 넘게 싸게 산 거 같아서 기쁩니다 허허) 표지만큼이나 내용도 재밌네요! 간단하게 시간 때우기도 좋은 책인 거 같아요 앗 그리고 작가님 이름에 '바나나'가 들어가서 나중에 기억할 때 생각나기 좋은 이름 같아요ㅋㅋㅋ 이 책으로 요시모토 바나나라는 작가를 알게 되어서 기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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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만의 개성은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작품을 읽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를 잘 활용하면 몰입감을 강하게 만들 수 있는 유용한 도구가 된다고 하겠습니다. 하지만 이런 작가만의 특징은 양날의 검과 같아서 자칫 잘못 활용하면 자기복제라는 함정에 빠지게 되는 위험성도 있습니다. 그만큼 작가에게는 특유의 개성이 필요하나 이를 어떻게 활용하는가도 중요하며 항상 자기 발전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읽은 바다의 뚜껑은 요시모토 바나나의 전형적인 작품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의미로 말하자면 지금까지의 작가가 보여준 모습과 크게 달라진 이야기가 아니라는 느낌입니다. 워낙 개성이 강한 작가이다 보니 이런 인상을 받게 되는 한 권인데 언제나 작가의 신간을 챙겨보면서 소재는 다르지만, 작품 전체의 느낌이 비슷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강한 개성을 보여주는 작가의 작품은 작가가 보여주는 세계관을 넓은 시선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생각하며 작품이 아닌 작가를 읽는다는 마음으로 이야기를 따라가는 것이 맞는 독서라 생각합니다. 아쉽게도 이번 바다의 뚜껑의 경우 새로움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으며 잘 쓰여진 작품이지만 뭔가 허전한 인상이 강한 한 권이었습니다. 작가의 신선함을 기대하며 다음 이야기를 기다려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