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 이규형 감독의 히트작 <미미와 철수의...>를 염두에 두고 이런 제목이 붙었겠으나 원제는 <Reality Bites>이다. 이건 번역하면 '현실은 (원래) 아프(ㄴ 법이)다' 정도가 되겠다. 그럼 두 제목을 연결하면 '아프니까 청춘이다'.....?
출연진의 면모는 화려하다. 위노나 라이더와 이쓴(Ethan) 호크. 위노나는 방송 스크립터이고 이쓴은 가수 지망생인데 둘 다 잘 안 풀리는 인생들이다. 요즘 한국도 40대 꼰대들이 2030하고 갈등을 빚지만(ㅋㅋ) 여기서도 벤 스틸러가 젊은이들을 괴롭히는 여피족으로 나온다. 비록 시대는 근 20년이 흘렀지만 지금 젊은 세대가 이 영화를 보면 어떤 느낌일까?
위노나가 이 무렵이 전성기라서 참 너무 예쁘게 나온다. 그녀 얼굴만 보고 있어도 시간이 후딱 지나간다. 여튼, 짜증을 내도 ㅈㄹ을 해도 그냥 징징짜도 어쩜 저렇게 사랑스러울 수가 있단 말인가?
결국 위노나가 잘되긴 하지만 그녀는 왠지 원치 않던 불온한 행운이 끼어들어 제 영혼을 더립힌 듯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자 과연 그녀의 선택은 무엇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