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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을 위한 독서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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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의 느낌이 아동용 도서 같기도 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접했다. 이야기의 주 바탕은 '성마리아나 학원'의 학생들이다. 가톨릭계 학교를 다니는 여학생들의 이야기이다. 수녀들이 선생님이며 학생들은 대부분 귀족자제로 사회 상위층에 속하는 집의 딸들이 다닌다. 여자 학교로 단정하고 정숙한 느낌의 학교이다. 처음에는 학교 이야기여서 사실 별 기대를 안했다. 이미 학창시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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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의 느낌이 아동용 도서 같기도 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접했다. 이야기의 주 바탕은 '성마리아나 학원'의 학생들이다. 가톨릭계 학교를 다니는 여학생들의 이야기이다. 수녀들이 선생님이며 학생들은 대부분 귀족자제로 사회 상위층에 속하는 집의 딸들이 다닌다. 여자 학교로 단정하고 정숙한 느낌의 학교이다. 처음에는 학교 이야기여서 사실 별 기대를 안했다. 이미 학창시절은 지났고, 그 때의 그억을 되살리기에는 심리상태가 그리 소녀답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 읽고 나서는 감탄을 했다.  

 

스토리는 단편 단편 같지만 하나의 풀룻으로 연결된다. 한 세기에 걸친 이야기가 나온다. 이런 내용적 연관성은 독서클럽의 '문집'에 의해 이루어 진다. 문집은 비밀리에 시대와 시대의 손을 연결해 준다. 영화 '동감'을 보는 듯한 느낌도 들고 할머니의 추억 이야기를 듣는 느낌도 든다. 1919년에 세워진 성마리아나 학원의 베일에 쌓인 설립 배경 이야기부터 눈길을 끈다. 오라버니와 여동생의 정과 애뜻함은 오묘한 분위기를 풍기며 시대를 거슬러 문집의 일화들을 파생시킨다. 마치 하나의 거미줄 같다. 인적 드문 산 속 깊은 곳에 자리잡은 이슬을 머금고 있는 거미줄 같은 내용 전개이다.

 

책의 문체도 눈길을 끈다. 여고생들의 섬세한 느낌과 어른들을 닮아가려는 속성과 아이 같은 천진함이 문체 속에 고스란히 배어 있다. 성마리아나 상에 대해 묘사하는 부분이 특히 인상 깊었는데, 석고상을 마치 살아있는 미녀를 기록하듯 섬세하게 그려 나간다. 애매하게 미소짓는 성마리아나 상이 모나리자 얼굴과 '애매하게' 겹쳐진다.  

 

학창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몇 가지 소재도 눈길을 끈다. 특이한 분위기를 띤 사회와 단절된 밀폐된 공간의 학원에서는 몇 가지의 클럽이 존재한다. 역사에서 '정사'에 해당하는 클럽으로는 학생회, 연극부, 방송부가 있다. 이 클럽의 학생들은 주로 상위층에서도 최상위층에 해당하는 여학생이 모인 클럽이다. 이런 인기있는 클럽 사이에 이름이 잘 알려져 있지도 않고 밀폐된 공간에서 그들만의 나라를 형성하며 있는 '독서클럽'이 있다. 이 독서클럽은 처음 설립 당시 '왕따클럽'처럼 소외된 여학생들이 모여 이뤄지게 된다. 독서클럽은 '야사'를 적어 내려가듯 '독서클럽지'를 적어 내려 간다. 그것도 실명이 아닌 독특한 익명의 방식으로 표기되어 100년을 이어나가는 '클럽지'의 위상을 톡톡히 발휘하게 된다.

 

내가 만약 이 독특한 느낌의 여학교 학생이었다면 나는 무슨 부서를 들었을까? 그녀들만의 '가짜 왕자'에 열광하는 여학생 중 한명일 수도 있고 독서클럽의 여학생일 수도 있겠지 싶다. 진지한 듯하면서도 가벼운 이 소설,  참 느낌 좋은 소설 같다. 중학생이나 고등학생에게 추천해 줘도 좋을 것 같은 소설이다. 

h********0 2008.07.1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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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그녀들의 비밀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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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을 위한 독서클럽은, 성마리아나 학원의 독서 클럽 부원들이 학교의 역사에 기록되지 않은 일련의 사건들을 기록한 독서클럽지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한마디로 책 한권이 100년의 학교 역사 속 기이한 사건들을 기록한 비밀독서 클럽지라고 할 수 있다. 가라스마 베니코 연애사건, 성녀 마리아나 실종사건, 기묘한 손님들, 초저녁 별, 관습과 행위등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건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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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을 위한 독서클럽은, 성마리아나 학원의 독서 클럽 부원들이 학교의 역사에 기록되지 않은 일련의 사건들을 기록한 독서클럽지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한마디로 책 한권이 100년의 학교 역사 속 기이한 사건들을 기록한 비밀독서 클럽지라고 할 수 있다. 가라스마 베니코 연애사건, 성녀 마리아나 실종사건, 기묘한 손님들, 초저녁 별, 관습과 행위등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건의 끝에는 항상 어떻게 자신이 이 클럽지를 쓰게 되었는지와 함께 항상 '지우개 탄환', '양철의 눈물'등 독특한 필명등이 등장했다.

 

책을 펼치면 성마라아나 학원의 입학안내와 연혁에 대해 자세히 나와 있어서 정말로 실제하는 학교가 아닌가 하는 착각이 들게도 만들었다. 정말 도쿄에 이런 학교가 남아 있다면 한번 가보고 싶을 텐데 하는 생각도 들었다. 성마리아나 학원 안에서 독서클럽은 인기있는 학생회, 연극부에 밀린 조용한, 존재감 없는 클럽이었다. 인기있고 주목받는 그들과의 거리감 때문에, 학교 역사속에서 빛나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그들이 학교의 역사에 남아있지 않은 사건들을 기록한 것은 운명이자 임무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거대한 학교 안 소녀들은 해마다 자신들만의 왕자를 뽑았고, 락스타가 된 소녀에 열광하기도 하기도 했다. 그 속에는 동경, 사랑,시기,질투등 여러가지 감정들이 뒤섞여 있었다. 아마 그때의 소녀들이기에 발산할 수 있는 감정들이지 않았을까?? 어른들도 가지고 있지만 조금 다른 그들만의 감정..그 감정들을 바탕으로 그들은 그들만의 사회를 구축해 냈고 여러가지 독특한 사건들을 만들어 낼 수 있었던 것 같다.   

 

명랑,발랄,독특한 그녀들의 클럽지를 보는 건 즐거웠다. 무엇보다 여러해에 걸쳐져 학교의 이야기를 전하던 그 소녀들이 나이가 들어서도 관습과 행위라는 카페를 만들고 동창회처럼 모여서 책을 읽고 있었던 모습이 좋았다. 나의 학창시절을 생각나게 하는 책이었다. 나도 여고를 다녔지만 이렇게 까지 재미있는 사건들이 있었던가, 그 때 난 어땠지하고 기억을 더듬게도 만들었다. 기록으로 남기진 않았더라도 나처럼 떠올려 보면 생각날 만큼 모두의 마음속에는 그때의 즐거운 비밀클럽지 하나 정도는 남겨져 있지 않을까??..      

t******m 2008.06.2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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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을 위한 독서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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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나오키상 수상작가의 화제작이라고 해서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우선 이 책에 기대한 것은 '재미'였다. 뭔가 재미있는 일본소설이 읽고 싶다는 마음이 점점 높아질 무렵 만나게 된 <청년을 위한 독서클럽>. 내용도 전개도 꽤 독특한데, 우선 소설의 무대가 참 재미있다. 도쿄 중심지에 자리잡고 있으면서도 외부의 발전과 변화와는 무관하게 상류층 소녀들만을 위한 성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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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나오키상 수상작가의 화제작이라고 해서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우선 이 책에 기대한 것은 '재미'였다. 뭔가 재미있는 일본소설이 읽고 싶다는 마음이 점점 높아질 무렵 만나게 된 <청년을 위한 독서클럽>. 내용도 전개도 꽤 독특한데, 우선 소설의 무대가 참 재미있다. 도쿄 중심지에 자리잡고 있으면서도 외부의 발전과 변화와는 무관하게 상류층 소녀들만을 위한 성마리아나 학원의 100년. 학원재단이 생기는 시초부터 현대를 넘어 2020년까지의 이야기이다. 일반적으로 보통 소설은 시작시점이 어디든  끝부분은 현재의 시대인 경우가 많은데 2020년이 나온다는 점에서도 무척 신선한 느낌의 소설이다. 성마리아나 학원의 설립자가 있던 1918년의 프랑스에서부터 2020년의 도쿄까지 길고도 먼 이야기이다.

 

.. 소설은 5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가라스마 베니코 연애사건, 성녀 마리아나 실종사건, 기묘한 손님들, 초저녁 별, 관습과 행위의 제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의 이야기는 성마리아나 학원의 아웃사이더 독서클럽의 숨겨진 독서클럽지에 기록된 사건들이다. 어떤 구성원을 갖고 있건간에 사람들이 모이면 하나의 사회가 되고 각각의 사회는 프랙탈처럼 더 큰 사회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기 마련이다. 소녀들이 모인 성마리아나 학원도 마찬가지이다. 겉에서 보기엔 사회변혁과 관계없이 도도하고 즐겁게 살고 있는 것 같지만, 그 속에도 정치가 있고, 암투가 있고, 욕망이 있다. 힘이 있는 자들은 힘이 없는 자를 지배하려고 하고, 그 지배속에서 질투과 모략이 숨쉬고 있다.

 

.. 평화로운 외면의 안에는 서로 분리되어 소통되지 못하는 고민이 있고, 무슨 일이 있든 사회에 속한 사람은 어떻게든 그 사회에 어울려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그리나, 인생의 어느 한 지점에서 실패했다고 해서 그 인생 전체가 잘못되는 것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고 어느 부분에서든 다시 시작하고 새로운 관계를 형성해서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게 해준 소설이었다. 소설 전체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단 세노오 아자미의 삶도 그러하다. 인간의 삶이란 외부의 어느 누구의 판단에 의해 잘되고 못되는 것이 아니고, 자신의 행복을 결정하는 것은 바로 그 자신밖에 없는 것이다. 그래서 한편으론 성마리아나 학원 독서클럽에서 비밀로 전해내려오는 독서클럽지에 실린 글처럼 꼭 기록되어야 할 사건도, 기록될 가치가 없는 일도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기록이 남아 있어서 후대에 찾아보는 즐거움도 무시못하겠지만 말이다.

m***7 2008.06.2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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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뛰어넘은 괴짜들!
"시간을 뛰어넘은 괴짜들!" 내용보기
독서클럽! 얼마나 가슴이 뛰는 단어인가. 학창시절의 대부분, 거의 6년 이상을 독서와 관련된 활동에 몸담았던 난. 거의 뭐에 홀렸다 싶을 정도로 저돌적으로 이 책을 집어들고 읽기 시작했다. 결과는 대만족, 올해 찾은 보석 중의 하나가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인데, 그에 견주어도 손색 없을 정도로 유쾌하고 기괴하고 활기찬 소설이었다. 푹푹 늘어지는 여름 제대로 파워 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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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클럽!

얼마나 가슴이 뛰는 단어인가.

학창시절의 대부분, 거의 6년 이상을 독서와 관련된 활동에 몸담았던 난. 거의 뭐에 홀렸다 싶을 정도로 저돌적으로 이 책을 집어들고 읽기 시작했다.

결과는 대만족, 올해 찾은 보석 중의 하나가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인데, 그에 견주어도 손색 없을 정도로 유쾌하고 기괴하고 활기찬 소설이었다.

푹푹 늘어지는 여름 제대로 파워 충전해주는 활력소 같은 느낌이 가득한 거무튀튀한 청량함이 가득한 소설이었다.

 

 

 

'신 따위는, 없다. 악마도, 없다. 제군. 세상은 호박처럼 텅빈 것이다!'

'사람의 마음에는 욕망이 있다. 그 욕망은 사랑을 만들고 미움을 만들고 시간을 만들고 국경을 긋고 소유하고 자신을 경멸하는 것들을 발명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무거운 죄는, 오, 신을 만들고 악마를 만든 것이다!' - 112p

 

 

 

이 소설의 배경이 되는 '성 마리아나'학원을 설립한 사람이 즐겨 읽었던 책의 구절이다.

학원의 이름에서 어렴풋이 느껴지듯 이 교육기관은 수녀들이 수업을 담당하고, 청초하며 우아한 아가씨들이 다니는 학교로 이름이 높다.

그런 학원의 창시자가 저런 구절을 가슴에 품고 음침하고 무거운 책을 사랑하게 된 계기를 찾아가는 것도 이야기의 재미 중 하나였다.

 

 

 

'도대체 어쩌다가 이 지경이 됐죠? 불과 두 달 전까지만 해도 주고야 선배는 이 방 아무 의자에나 앉아서 우리랑 같이 책을 읽던 사람이었잖아요.' -176p

'그거야. 너. 그거라니까. 야마구치 주고야의 정신에는 보호본능을 불러일으키는 여리디여린 예술가적 자질과 시커멓게 더럽혀진 강인함이 있어.

귀한 집 따님이면서도 문학과 록 음악의 사생아야. 내성적이고 부끄럼을 잘 타면서도 상당한 노출 마니아.

상처받기 쉬우면서도 강철처럼 단단하지. 단순하고 순진하면서도 놀랍도록 계산적이고. 그래서 내가 신문부 녀석들한테 그렇게 말했던 거야.

그애는 복잡한 아이라고. 그걸 아는 사람은 아마 이 넓은 성마리아나 학원에서 나 하나 밖에 없을 거다.' -194p

 

 

 

독서클럽의 일원 중 한명으로 굉장히 소심한 성격을 가지고있던 야마구치 주고야가 단 하루아침에 거친 록밴드의 보컬이 되면서 전 독서클럽 부원들을 상황하게 만든 에피소드 '초저녁의 별' 개인적으로 이 이야기가 가장 재미있기도 했고, 주고야라는 인물이 상당히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겉과 속이 다르고, 천사와 악마의 얼굴을 모두 가지고 있는 야누스 같은 모습이 좋았던 걸까. 내가 좋아하는 록밴드가 중심이 되어 이야기가 전개되어 그랬던 걸까.

가장 에너지 넘치고, 앞뒤 모르고 달려가며 각종 음모가 넘치는 이야기라 긴박하게 술술 넘기며 읽었던 것 같다.

 

 

 

'하지만 두려워하지는 마세요. 우리에게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습니다. 세상이 아무리 변하고 세찬 멸망의 바람이 불어와도.

우리 여성들만이 갖는 정신적 자유는 결코 변하지 안을 것입니다.' - 249p

 

 

 

추한 얼굴의 아자미는 성마리아나 학원을 졸업 한뒤 50년 만에 돌아와 저런 축사를 할 정도로 성장해있다.

처음 에피소드, '가라스마 베니코 연애사건'의 핵심 인물이자 마지막 에피소드 '관습과 행위'까지 무려 50년의 세월을 걸쳐 독서클럽으로 돌아왔다. 연어와 같이 모든 인생사를 겪고 성장하고 상처입고 돌아온 곳은 학원 변두리의 독서클럽.

말하자면 고향일까.

성 마리아나 학원이 설립되고, 수많은 독서클럽 회원들이 배출되며 그들에게 독서클럽이란 일종의 고향으로 다가왔을 것이다.

어디에도 섞일 수 없는 붕 뜬 존재들의 유일한 안식처.

언제든 와서 책을 읽고 차를 마시고 격렬한 토론을 벌일 수 있는 장소.

내게도 그녀들에게 독서클럽과 같은 장소가 있는 걸까.

 

결과적으로 말하자면 굉장히 유쾌했다.

하지만 내용은 유쾌하다기 보단 무겁고, 그 무거운 사건과 이야기들을 작가의 문체로 신나게 풀어가는 조금 언벨런스한 조화의 소설이었다.

무거운 분위기도, 신나는 소녀들의 인생살이도, 티격태격 끊이지 않는 독서클럽의 괴짜들과 사건들을 놓치고 싶지 않다면,

정말 강추 할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v******7 2015.07.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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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을 사랑하는 소녀들의 특별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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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 중심지에 널찍한 부지를 자랑하는 성마리아나 학원이 설립된 것은 지금으로부터 오래전인 1919년의 일이었다. 학원을 설립한 성마리아나는 바로 그전 해 단신으로 파리에서 일본으로 건너와 좁은 섬나라를 동으로 서로 분주히 돌아다녔다. 그 덕에 학원은 그녀의 이상이라 할 만한 형태로 만들어져 새로운 시대의 대양을 향해 씩씩하게 노를 저어나갈 수 있었다. 배움의 터에 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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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 중심지에 널찍한 부지를 자랑하는 성마리아나 학원이 설립된 것은 지금으로부터 오래전인 1919년의 일이었다. 학원을 설립한 성마리아나는 바로 그전 해 단신으로 파리에서 일본으로 건너와 좁은 섬나라를 동으로 서로 분주히 돌아다녔다. 그 덕에 학원은 그녀의 이상이라 할 만한 형태로 만들어져 새로운 시대의 대양을 향해 씩씩하게 노를 저어나갈 수 있었다. 배움의 터에 다니는 이국의 명문가 규수들은 성마리아나를 진심으로 우러렀다. -

 

명문가의 규수들이 주류인 전통의 여학교 성마리아나에서, 대부분 평범한 중산층 계층 집안의 딸들로 이루어진 독서클럽은 존재감 희미하고 비주류에 속하는 그저 변방의 동아리에 지나지 않는다. 학생부와 연극부가 득세하는 가운데에서 독서클럽의 부원들은 부실에 조용히 틀어박혀 독서와 토론을 하는 데 만족하며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그러나 1919년 설립된 뒤 2020년 남녀공학으로 통합될때까지의 성마리아나 학원 100년의 역사속에서, 독서클럽이 표면 위로 부각되고 위상을 드높이는 사건이 60년대 이후로 몇 차례 있었다. 독서클럽의 클럽사에 있어서 아주 특별했던 소녀들이 등장했던 때의 일들이다. 이 책에 실린 다섯편의 에피소드들은, 비주류인 변방클럽이기 때문에 성마리아나 학원 정사에 기록되지 못하는 이 비화들을 당시의 독서클럽에 몸담고 있던 누군가가 비밀 클럽회지에 기록한 내용들이다. 그렇다. 이 책은 이름없는 사관에 의해 기록된 변방클럽의 사초이자, 클럽사에 큰 족적을 남긴 소녀영웅들의 행적을 노래하듯 서술한 서사시이기도 하다. 독창적이고 특이하며 개성넘치는 이야기. 난생 처음 맛보는 생소한 느낌의 소설.

 

여성 삼대의 일대기를 통해서 격동하는 근대 일본의 모습을 그려냈던 아카쿠치바전설에서는, 각각의 등장인물들이 현실속의 세대와 계층이 다른 다양한 인간상, 사회상을 대변하고 있었다고 하면, 청년을 위한 독서클럽의 소녀들에게는 다분히 일본 정계의 모습이 투영되어 있다. 허울좋은 개살구들이 좌지우지하는 현실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는 듯하다. 이는 이론으로 잘 무장되어 있고 현실을 냉철하게 직시할줄 아는 지식인들의 집단인 독서클럽이 변방으로 밀려있거다거나, 실은 성마리아나 학원의 창립의 모체였음이 밝혀지는 에피소드등을 통해 잘 알 수있다. 이 책에 실려있는 일련의 에피소드들은 어떤 정치적사건들을 풍자한것처럼도 보이지만 일본의 사정을 잘 모르는 나로서는 단정을 지을수는 없다. 단지 그런 추측이 가능할 뿐. 난해하다면 난해할수도 있겠다. 발랄하고 앙증맞아 보이는 표지이미지와는 다르게 심오한 면도 존재하는 소설이다.

 

2008년도 나오키상 수상작가인 사쿠라바 가즈키의 소설을 읽고 있으면, 젊은 작가답게 재기와 에너지가 느껴진다. 넘치는 호기심을 주체하지 못하는 아이처럼 항상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 끊임없이 시도하는 작가라는 인상을 받는다. 이색적인 소재를 즐겨 다루고 그것에 접근하는 방식 또한 독창적이어서 마치 평범하고 평이한 것을 의식적으로 회피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까지 한다. 기본적인 풍미를 잃지 않으면서도 매번 색다른 메뉴가 제공되는 음식점 같다고나 할까. 이 소설을 읽으면서 새삼스레 그런 생각이 들었다. 상상의 나래는 끝이 없구나. 소설이란건 정말 어떠한 형태로도 만들어 질 수 있는 것이로구나 하는 생각.

 

그런데 여기에서 궁금증 하나. 성 마리아나 학원에는 해마다 왕자님을 선발하는 전통이 있다. '여학생들만으로 이루어진 집단안에서 우상으로 받들어지는 남성향의 존재' 라는 것이, 이 소설이 아닌 다른데서도 종종 보게 되는 익숙한 설정인 것을 보면 여자들은 정말로 이런것에서 어떤, 판타지를 보게 되는 것일까? 이런 걸 좋아하기 때문에 자주 쓰여지는 것일까? 기본적으로 감수성이 다른 탓이겠지만, 정말 그렇다면 그 감정이 어떤 느낌의 감정인지 호기심이 생긴다. 왜냐하면, 남학교에서 같은 남학생을 공주로 선발한다고 한다면 상상도 하기전부터 저절로 현기증이 나려고 하기 때문에. 무슨 차이지? 그냥 그렇다구요.

p********a 2010.09.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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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런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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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바 가즈키. 두번째 읽는 책.     너무 사랑스럽다. 독서클럽의 회원이 각각의 사건을 기술하는 형태. 소녀성이 드러난다. 각 시대의 아픔이 드러난다. 다만, 깊이 있는 시선은 아니지만 이 내용에서는 이 정도면 충분해! 라고 말하고 싶다.   특히 재미있었던 건 앞장의, 수녀상에 얽힌, 수녀에 대한 이야기다. 배경이 프랑스인데 어쩜 이렇게 프랑스 인의 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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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바 가즈키.

두번째 읽는 책.

 

 

너무 사랑스럽다.

독서클럽의 회원이 각각의 사건을 기술하는 형태.

소녀성이 드러난다.

각 시대의 아픔이 드러난다.

다만, 깊이 있는 시선은 아니지만 이 내용에서는 이 정도면 충분해!

라고 말하고 싶다.

 

특히 재미있었던 건

앞장의, 수녀상에 얽힌, 수녀에 대한 이야기다.

배경이 프랑스인데 어쩜 이렇게 프랑스 인의 이야기를 읽는 듯한 착각으로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을까.

 

끝까지 읽고나면, 작가는 보답을 해준다.

놀랄만한 반전이 기다리고 있다!!!

 

YES마니아 : 로얄 k*****1 2008.09.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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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없는 학창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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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바쁘다고 책을 손에서 놓았는데,,어쩌다 본 노란색 책 표지,즐거워 보이는 여학생들이 나를 강하게 끌여들였다. 검정고시 중인 나에겐 중학교때의 2년이 모두인 학창시절,, 8월1일인 고등학교 졸업시험을 앞 두고 내게 다가 왔다.   성마리아나 여학교는 재벌의 자식들만 다니는 귀족학교다. 학교안에서 벌어지는 권력싸움,그리고 정치....그곳에서 조용히 지내는 독서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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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바쁘다고 책을 손에서 놓았는데,,어쩌다 본 노란색 책 표지,즐거워 보이는 여학생들이 나를 강하게 끌여들였다.

검정고시 중인 나에겐 중학교때의 2년이 모두인 학창시절,,

8월1일인 고등학교 졸업시험을 앞 두고 내게 다가 왔다.

 

성마리아나 여학교는 재벌의 자식들만 다니는 귀족학교다.

학교안에서 벌어지는 권력싸움,그리고 정치....그곳에서 조용히 지내는 독서클럽 부원들...그들은 조금은 특이한 개성이 강한 소녀들인데 학교에서 벌어지는 일 중 독서클럽이 관여된 일들을 독서클럽지에 기록한다.

5편의 단편처럼 쓰여있지만 서로 서로 연관이 되어 읽는 재미를 더하는 이 책은 우리들의 학창시절을 되돌아 보게하는 역활을 한다.

 

평범하게,대학이란 압박감에 무심히 흘려 보냈던 학창시절..나도 대학이라는 것에 검정고시 라는 걸 택한 한 사람 이라 학창시절이라하면 안타깝고 약간의 후회가 밀려오기도 한다.

이 소녀들 처럼 재미있게 조금은 특별하게 보냈었으면 좋았으련만...하는 생각에 대학이라는 것이 원망 스럽기까지 하다.

지금 다시 학교로 돌아간다면 재미있게 보낼 수 있을까??

학교에 다니면서도 그렇지 못한 친구들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을 어쩔수 없었다.

지금 누구보다도 학창 시절을 바쁘게 보내는 친구들을 생각하면 이 책의 내용은 현실성이 없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현실성이 없으면 어떠랴~이 책 한권을 통해 내게는 없는 학창시절을 경험했다는게 중요한게 아닐까??

 

학창시절을 이미 보내버린 어른들에게는 아련한 향수를~

검정고시 혹은 유학등을 통해 학창시절이 없는 분들에게는 간접경험을~

지금 학교를 다니는 소녀,소년들 에게는 현실과는 다른 학창시절을~

 

어느 누가 읽어도 재미있게 깊게 빨려들어 읽을 수 있는 책이 아닐까 한다.

학창시절을 생각하며 한장한장 재미있게 읽어 내려가길 바란다.

k*****4 2008.07.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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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문학의 독특함에 푹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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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을 위한 독서클럽이라는 이름만을 접했을때는   청소년을 위한 도서? 청소년을 위한 권장도서? 라는 느낌이 강하게 다가 왔던 책이었다.   그래서 청소년이 아닌 내가 읽어도 상관 없을까? 라는 생각을 잠깐 했었던..   책이름은 청소년이 아니라 청년인데도 왜 그런 생각이 들었지 하는 이런 에피소드가 있다.ㅎㅎ   이 책은 나의 그런 선입견과는 전혀 다른 한 학원의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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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을 위한 독서클럽이라는 이름만을 접했을때는
 
청소년을 위한 도서? 청소년을 위한 권장도서? 라는 느낌이 강하게 다가 왔던 책이었다.
 
그래서 청소년이 아닌 내가 읽어도 상관 없을까? 라는 생각을 잠깐 했었던..
 
책이름은 청소년이 아니라 청년인데도 왜 그런 생각이 들었지 하는 이런 에피소드가 있다.ㅎㅎ
 
이 책은 나의 그런 선입견과는 전혀 다른 한 학원의 1900년대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이다.
 
그 학원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들과 몰래 감춰두었던 이야기를 꺼내면서 흥미 진진하게 이야기를 이어간다.
 
명문가의 자제들이 다니는 학원으로 폐쇄성이 너무도 강한 성 마리아 학원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폐쇄성이 강한 학원이기 때문에 더 도드라지게 다가오는 사건들이 강한 것 같다고 느껴졌다.
 
신비하면서도 미묘한 느낌이 들며, 어딘가는 일반인들이랑 다를 것이 없는 그런 느낌.
 
그 느낌을 말로 표현하기엔 쫌 어렵다는 생각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의 학창시절의 복잡 미묘하던 감정을 생각 나게 끔 했다.
 
물론 나는 남학교를 다녔기 때문에 여기서 표현되는 여학교에서의 왕자 만들기라던가
 
이런부분은 직접적 공감은 되지 않았지만, 뭐 남자든 여자든 다 비슷하지 않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는 공대까지 모두 남자들만 수두룩 했던 학교를 다닌 나로서는
 
여학교인 성마리아 학원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너무 흥미 진진하게 다가 왔다.
 
다시한번 학창시절로 되돌아 가고 싶다는, 그런 간절한 바램까지 말이다.
 
일본문학의 독특함과 그 매력을 아는 독자라면, 그 독특함에 푹 빠져있는 독자라면,
 
이 책 " 청년을 위한 독서클럽" 도 꼭 한 번 읽어보시길...
g*****u 2008.07.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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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하고도 잼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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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을 위한 독서 클럽은 100년 동안의 성 마리아 학원에서 일어난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명문가 딸들이 다닌다는 이 학원은 아주 폐쇄적인 분위기로 모두 어릴 때부터 이 학원을 다녀서 더 폐쇄적인 느낌이 강하다.   이 학원 역사에서 괴이한 사건들이 발생하는데 이를 독서클럽 회원들이 독서 일지에 기록한다. 청소년 시절의 여학교를 바탕으로 한 이 책은 소녀들 간에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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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을 위한 독서 클럽은 100년 동안의 성 마리아 학원에서 일어난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명문가 딸들이 다닌다는 이 학원은 아주 폐쇄적인 분위기로

모두 어릴 때부터 이 학원을 다녀서 더 폐쇄적인 느낌이 강하다.

 

이 학원 역사에서 괴이한 사건들이 발생하는데 이를 독서클럽 회원들이 독서 일지에 기록한다.

청소년 시절의 여학교를 바탕으로 한 이 책은 소녀들 간에서 발생하는 미묘한 감정과

여러 가지에 관한 생각들을 나타내고 있는 소설 인 것 같다. 발랄 할 것 같지만

어딘가 미묘하고 신비한 느낌을 하지고 있는 그러한 책이다.

 

독서 클럽을 중심으로 신기하고 해괴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는 이 책은

소녀 특유의 엉뚱함을 물씬 느낄 수 있는 그런 책이었다.

 

이 책의 배경이 1900년대의 학원 이야기이다 보니, 나의 학창시절과 많은 비교가 됐던 책이다.

나의 학창시절과 비슷한 부분이 발견되기도 하고, 쫌 다른 색다른 면을 보면서 신기해 하기도 했다.

복잡한 심리가 잘 드러나 있는 이 책은 나의 학창시절의 복잡한 심리를 생각하게도 했다.

 

이 책에서 매년 학원 내 왕자를 뽑는 행사를 하게 되는데 이 부분이 가장 공감이 가면서도 잼 있는 부분이었다.

여학교를 다닌 이들이라면 다들 알 것이다. 전부 여자들이지만 그들 내에서도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는 사람이 있고,

특히나 남성적인 매력을 풍기는 여학생에게는 많은 친구들이 따른다.

그것이 동성애라고 느껴지는 나쁜 의미 보다는 그저 순순하게 좋아하는 그러한 신기한?

풍습이 모든 여학교에는 존재 한다고 생각한다. 이처럼 나의 학창 시절에도 있었던

그런 이야기 들이 이 책에서도 나오는데 이 부분이 가장 잼 있고 공감했던 내용이다.

 

왠지 모르게 비밀일기를 보는 듯한 그런 느낌이 들어 초조 했던 그런 책, 청년을 위한 독서 클럽

k*****6 2008.07.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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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접할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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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책을 잡았을때 이게 내용이 무엇일까 생각해봤는데 도저히 장르를 못잡겠더군요. 처음 접해보는 장르구요   첫페이지에 성마리아나 학원 입학안내,학원연혁,학생수같은게 써있어서 이거 실제얘기인가 했습니다..;   읽기를 시작하니 약간 이상야릇한 내용이 나오면서 흥미진진하더군요 저는 이책을 읽으면서 실제인지 소설인지 잘 구분이 안됬어요 내용은 실제 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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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책을 잡았을때 이게 내용이 무엇일까 생각해봤는데

도저히 장르를 못잡겠더군요. 처음 접해보는 장르구요

 

첫페이지에 성마리아나 학원 입학안내,학원연혁,학생수같은게 써있어서 이거 실제얘기인가 했습니다..;

 

읽기를 시작하니 약간 이상야릇한 내용이 나오면서 흥미진진하더군요

저는 이책을 읽으면서 실제인지 소설인지 잘 구분이 안됬어요

내용은 실제 인거 같은데.. 년도가 미래라서 소설인지 알았지만,내용은 여전히 실제같더군요

 

줄거리를 다얘기하면 재미 없으실테니 간략하게 첫번째 와 두번째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첫번째.

가라스마 베니코 연애사건.

키크고 예쁜 베니코가 성마리아나 학원에 전학을와 어쩌다보니 독서클럽부에 들어가게 됩니다.

거기에 아자미라는 소녀가 있었는데 자기와 다르게 예쁜 베니코를 뒤에서 조종하고 싶어합니다.

그래서 베니코를 불량소녀 식으로 만들어 인기를 끌게하게 하여 왕자콘테스트에 1위를 하게 만드는 내용입니다.

읽는도중 이상야릇한말도 나오고 소재가 재밌기도하여 금방 읽었습니다.

 

두번째.

성녀 마리아나 실종사건

여기선 마리아나의 비밀이 밝혀지는데요.

여기부분은 약간 슬프고, 감동도 받고 반전도 느끼는 부분입니다.

반전은 마리아나가 여자가 아니라 그의오빠라는 점인데요 (말해도되나..?)

왜냐하면 마리아나가 오빠가 다죽어가는데 대신 자기를 데려가라고 기도하였는데

그게 거짓말같이 정말 그렇게 되버렸기 때문입니다..

약간 비현실적 이지만 그래도 감동이있었습니다.

 

이 책은 소재도 신선하고 내용도 재밌습니다.

책표지도 너무 이쁘구요.

서평을 처음써봐서 잘 못쓰겠네요.......초등학교,중학교 때도 독서록은 꽝이여서..

처음이라 미숙하지만 잘봐주세요.

m***e 2008.07.1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