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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 노부나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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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 권의 주요 내용은 다케다 신겐과의 전투와 나가시노 전투에 관한 것이다. 이것은 차후 오다 노부나가가 전국 통일의 위업을 달성할 수 있느냐의 문제와 아주 밀접하므로 노부나가의 전 생애를 통들어 가장 중요했던 사건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겠다.       다케다 신겐의 존재는 우리에게도, 또 외국인에게도 적잖이 알려진 인물이라고 나는 알고 있다. 이유는 구로자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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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 권의 주요 내용은 다케다 신겐과의 전투와 나가시노 전투에 관한 것이다. 이것은 차후 오다 노부나가가 전국 통일의 위업을 달성할 수 있느냐의 문제와 아주 밀접하므로 노부나가의 전 생애를 통들어 가장 중요했던 사건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겠다.

      다케다 신겐의 존재는 우리에게도, 또 외국인에게도 적잖이 알려진 인물이라고 나는 알고 있다. 이유는 구로자와 아키라라는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일본의 거장 감독이 만든 영화 때문이다. <카게무샤>라는 제목의 이 영화가 대단한 흥행 성적을 거둔 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거장의 작품이라는 타이틀 아래 알려질 만큼은 알려졌을 것이다. 나도 봤을 정도니까. 이 영화의 주인공이 다케다 신겐이고 이 영화의 주요 이야기가 이번 육 권에 소개되는 내용이다. 그리고 내 기억에 그 영화는 이 소설의 내용을 따른 것으로 보여진다. 왜냐하면 신겐의 죽음에는 여러가지 설이 있기 때문이다. 병사 했다는 얘기도 있고 도쿠가와 진용에서 쏜 총에 맞아 죽었다는 설도 있고, 총에 맞았으나 그게 직접적인 사인은 아니고 결국 병으로 죽었다는 설, 그렇게 세 가지 정도로 압축된다. 그중에 이 소설은 도쿠가와의 진용에서 쏜 총에 맞아 사망했다는 쪽으로 결론을 봤고 영화도 그랬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하도 오래되어서 기억이 가물가물.

      카게무샤란 영화 <벤디지 포인트>에 나왔던 내용처럼 대통령과 똑같이 생긴 가짜 대통령을 대동하는 형태를 말한다. 카게무샤를 신겐이 처음 사용한 것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이를 가장 잘 활용한 인물임에는 틀림없다. 정확한 수인지는 모르겠지만 신겐은 칠 인의 카게무샤를 데리고 있었다고 한다.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신겐의 사후 3년간, 이 카게무샤를 이용해서 자신의 죽음을 적에게 알리지 않았다고 한다. 뭐, 알 사람은 다 알았다고는 해도 정확한 내용이 감추어졌기 때문에 다소 미스테리한 부분으로 여겨지기도 했을 것이다. 마치 히틀러의 죽음처럼.

      그러나 오다, 도쿠가와 연합군 진용에서는 신겐의 죽음을 그들의 병력 운용을 보고 눈치챈다. 전형적인 신겐의 병력 운용과는 차이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다는 그야말로 신출귀몰하게 신겐의 연합군들을 부수고 나아가는데 그 과정이 마치 바람과도 같다. 나가시노 전투란 신겐의 아들 가쓰요리와 벌인 일전으로 신겐 가문을 쫄딱 망하게 만드는 결정적인 전투를 말한다.

      그 외에도 이 전투가 역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 이유는 총포를 적극 활용한 오다의 첫 전술이 소개되었다는 점에 있다. 물론 그 전에도 총포를 활용하기는 했으나 이 전투에서처럼 오로지 총포만으로 기마부대를 부수는 경우는 처음이었다고 한다. 우리가 종종 영화에서 접했던 내용, 일 열이 쏘고 잽싸게 맨 뒤로 빠지면 이 열이 쏘고, 그 다음 삼 열이 쏘는 동안 장전을 마친 일 열이 다시 쏘고 하는 형태의 끊임없는 사격 전술이 바로 오다가 개발한 전술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오다는 천하통일에 앞서 이제 우에스기 겐신이라는 거물만을 남기게 된다.

      바람같이 빠르게 에피소드가 흘러가지만 야마오카 소하치 특유의 정치적, 심리적 상황들을 놓치지 않았다. 

 

      이제 마지막권 만을 남기고 있는 이 소설의 시리즈는 편집이 돋보이는 면도 있다. 그것은 이 작품의 모태격인 <도쿠가와 이에야스>도 마찬가지이다. 당시 일본의 사학 자료와 전술, 보다 정확한 역사적 배경들을 부록으로 만들어 첨부해 놓은 것이다. 소설의 시대적 배경을 이해하는데 상당히 도움이 된다. 배 아프니까 리뷰는 갑자기 끝. 



b******k 2009.09.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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織田 vs上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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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외전 격으로 오다 노부나가의 일생에 포인트를 맞춘 자매편이라 할 수 잇는 시리즈의 여섯째 권이다. 이야기의 전개상 이에야스가 전반부에 등장할 수 밖에 없는데, 미가타가하라 전투에서 신겐 공에게 맹공을 당하며 절멸 직전의 위기에 몰리면서, 자신의 패권 위업이 신불의 의사에 합치할지 스스로 운명을 시험하는 대장부로서의 면모가, 유감스럽게도 본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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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외전 격으로 오다 노부나가의 일생에 포인트를 맞춘 자매편이라 할 수 잇는 시리즈의 여섯째 권이다. 이야기의 전개상 이에야스가 전반부에 등장할 수 밖에 없는데, 미가타가하라 전투에서 신겐 공에게 맹공을 당하며 절멸 직전의 위기에 몰리면서, 자신의 패권 위업이 신불의 의사에 합치할지 스스로 운명을 시험하는 대장부로서의 면모가, 유감스럽게도 본편과 거의 중복되어 작가의 열렬한 신앙고백과 함께 진술된다. 신겐의 죽음 과정 묘사가 아주 조금 더 자세하나(피격이 아닌 뇌졸중임을 분명히 언급) 역시 본편과 큰 차이가 없다. 몇몇 대목에서는 본편의 설정과 상치되게 전개되는데 독자로서 납득이 잘 안 가는 부분이다. 후반부는 노부나가가 나가시마 소재 혼간 사를 전소하고 대량 학살을 저지르는 장면, 무인이자 도인, 기인을 겸한 우에스기 겐신과 노부나가의 대치 아닌 대치 장면 등이 나온다. 용어 해설과 지도, 각종 자료 수록이 도움이 되긴 하나 독자를 쏙 매혹케 할 정도는 아니며, 번역도 그저 무난할 뿐이라는 게 솔직한 느낌이다.

s****o 2009.12.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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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이미지와 다른 오다 노부나가 이야기...
"기존의 이미지와 다른 오다 노부나가 이야기..." 내용보기
야마오카 소하치의 소설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개인적으로 그의 소설을 그다지 재미있게 읽지를 못한다. '도쿠가와 이에야스'도 '사카모토 료마'도 썩 재미있게 읽은건 아니었다. 일하러 왔다갔다하며 읽을 책을 찾다가, 이 책을 알게되었는데, 야마오카 소하치의 소설이라 좀 꺼려지긴했지만, 센고쿠 인물중에서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다이묘 베스트에 꼽을 정도로 좋아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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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오카 소하치의 소설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개인적으로 그의 소설을 그다지 재미있게 읽지를 못한다.

'도쿠가와 이에야스'도 '사카모토 료마'도 썩 재미있게 읽은건 아니었다.

일하러 왔다갔다하며 읽을 책을 찾다가, 이 책을 알게되었는데, 야마오카 소하치의 소설이라 좀 꺼려지긴했지만, 센고쿠 인물중에서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다이묘 베스트에 꼽을 정도로 좋아하는 '오다 노부나가'의 이야기라, 이 사람은 어떤 방식으로 '노부나가'를 이야기할까 싶어, 구입해 읽게되었다.

다른 책에서는 잘 다루지 않는 '노부나가'의 '킷포시(노부나가의 아명)'시절의 이야기가 나와서 재미있었다.

'이에야스'나, '사카모토 료마'에서 같은 흐름의 느슨함을 찾아볼수없을 정도로 이야기 템포가 좋다.

그리고, 다른작품에서와 다른 노부나가가 많이 보여, 당혹스럽기도 하고, 신선하기도 했다.

그의 정실이었던 '노히메'와의 금술좋은 모습이라던가, 오케하자마 전투후에 황궁과 쇼군저택을 방문하는 내용등은, 내가 기존에 갖고있던 노부나가의 모습이랑은 뭔가 매치가안되서,살짝 곤혹스러웠다.

다 좋았는데, 견디기 힘든건, 간혹 보이는 오타 정도??

그것만 아니라면 다 맘에 들었던 책.

 

YES마니아 : 플래티넘 k*****u 2008.12.2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