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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을 맞아 다양한 경제교육을 하고 있는 곳도 많고 요즘은 경제 캠프또한 성황을 이루고 있다.
나 또한 5학년 아들을 경제 캠프에 보냈으니 말이다.
과거와 달리 경제 개념을 심어주는 나이가 차츰 어려지고 있고 보다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기 위해
체험이나 서적들이 나오고 있는데 '손에 잡히는 사회 교과서'는 그 명성 만큼이나
경제의 개념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풀어주고 있으면서 확실한 체계를 잡아
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초등 전 학년에 걸쳐 흩어져 있는 경제 학습내용을 모아 주제별로 정리한
책은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경제의 지식을 습득하게 만든다.
또한 딱딱한 경제 용어와 원리등을 재미난 삽화와 눈높이에 맞춘 글로 다가 온다.
경제는 곧 생활이라고 할 수 있다.
생활과 경제를 떼놓고 생각할 수 없으며 살아가면서 많은 선택을 해야하는 기회를 갖게되고 살아가면서
어떻게 하면 적은 비용을 들여 큰 결과를 얻을 수 있는가를 알아가는 것이 곧 경제이다.
몇 년 전 부터 아이들에게 용돈을 주며 작은 경제 교육을 시키고 있는데 처음엔 어디에 어떻게 써야 할 지
모르던 아이들도 차츰 용돈 기입장을 적어가며 나름대로 열심히 용돈 관리를 하고 있다.
필요한 항목에 예산을 세우고 한 달에 한 번 용돈을 받는 아이들은 무조건 쓰는 소비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저축하고 미래를 위해 투자하며 다른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생활의 용돈 습관을 갖기 위해
지금도 노력중이다.
세상에 많은 부자들이 있지만 그들이 쓰는 돈의 가치는 각각 다르다.
경제에 올바른 지식과 가치있게 쓸 줄 아는 삶이 어렸을 때 부터 차근차근 쌓아 올린 경제 교육에 달려 있다고 생각을 한다.
경제에 현명하고
밝은 아이로 자라는데 소중한 한 걸음이 되리라 확신해 본다.
알뜰한 경제 생활을 위한 좋은 습관은 매일 용돈 기입장을 적는다. 컴퓨터를 안 쓸때는
플러그를 빼 둔다. 시장에 갈 때는 미리 살 물건을 적는다. 은행에서 통장을 만든다.
재활용 쓰레기 버리기는 내 손으로 한다. 벼룩시장에서 물건을 사고 판다.
신문과 뉴스를 본다.이며
아는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실천이 중요함을 다시 한 번 깨닫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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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가서 아이들이 젤 헤맨다는 사회과목... 특히나 경제 부분을 할땐 아이들에게 설명할 수 없는 같가지 경제 용어들 때문에 함께 수업을 진행하다가 땀이 삐질 난 적이 한두번이 아니랍니다..
그런데 이 책에서 만난 경제 용어들은 문득 다정하게(?) 느껴지는 데요.. <한계효용 체감의 법칙> 이런 용어로 아이들이 만난다면 너무나 난감하고 어려울 경제가 '니가 너무 먹고 싶은 샌드위치를 1개 먹었을때...2개 먹었을때...5개 먹었을때 점점 배도 부르고 맛도 없게 느껴지지? 그게 바로 한계 효용 체감의 법칙이라고 해요...라고 설명하면..아이들은 금세 '아~~~'하고 탄성을 지를것 같다
실제로 초등 아이들이라도 경제의 개념을 알기는 어려워서 단순히 경재=돈 씀씀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그런 경제 안에도 많은 용어와 개념들이 있음을 설명해주는 책이다..
초등 사회교과에서 배우는 세금과 무역에 관한 내용에서 부터 소비의 주체로서의 가정과 다양한 기업의 형태에 대한 내용도 다뤄 지니 초등사회를 잘 닦아놓으면 중등 사회까지도 한번에 잡을 수 있겠다
지난해 아이와 같이 사회 공부를 했었는데..그땐 가벼운 개념위주로 접근을 했다면 이 책은 보다 깊이있게 용어도 접해보고 사회현상에 대해서도 경제적 관점으로 풀어놓았다
무엇보다 각 장의 시작점에 '학년별 연계 과'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어 해당하는 학년 엄마들에게 도움이 될듯하고 나같은 초보 엄마들이 미리 준비 할 수 있게 되어있어 편리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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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분야를 정치, 경제, 일반사회, 지리로 나누면 가장 단어, 어휘가 생소하고 어려운 분야가 경제부분이다. 경제란 단어 자체는 가장 많이 듣지만 무엇이냐고 물으면 막상 대답하기 곤란했다. 그러나 이 책, 손에 잡히는 사회 교과서 -경제- 를 읽고는 아주 쉽게 이해되었다. 우리가 필요한 것, 원하는 것을 선택하여 사고 팔고, 쓰는 모든 활동을 경제라고 말한다. 필요한 것, 원하는 것은 구체적 사물, 만져지는 것은 재화라 하고, 일정한 모양이 없지만 우리를 만족시켜주는 것을 용역이라 부른다. 아주 쉽게 이해되게 예화를 들어 비유를 해가며 경제부분의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어, 어렵지 않게 사회과목을 공부할 수 있다. 경제활동을 우리는 태어나면서 아니 배속에서부터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러므로 인간은 경제인인 것 같다. 경제의 흐름은 사회 전반에 기업, 산업으로 연계된다. 범위를 넓혀 경제에 쓰이는, 활용되는 단어를 하나하나 설명하는 부분은 일상의 흐름 속에서 겪고 만나는 일들을 예로 들어서 이해가 더 빠른 것 같다. 은행에 관한 이야기, 세금의 부분이나 외국과의 무역경제에 대해서도 쉽게 이해되게 설명해 주고 있어서 읽는 내내 아이들과 이야기하듯 편했다. 경제에 대해 아는 것이 없어서요 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는데, 이젠 아는 척 좀 해도 되겠다. 총 10개의 쳅터에 각각의 경제적 용어와 관계 설명을 이야기하면서 책과 관련 사항이 있는 학년, 학기, 단원을 표시해 주고 있어 아이들 공부에도 도움이 되겠다. 경제용어를 찾아볼 수 있는 맨뒤의 찾아보기를 통해 그때 그때 알고 싶은 경제용어를 찾아 볼 수 있어 편리하다. 사회교과의 용어정리와 이해가 초등학교때 잘 다져지면 중학교, 고등학교에 가서도 어렵지 않게, 재미나게 쉽게 공부할 수 있을 것이다. 아이들의 눈높이를 맞춘 교과서라 할 수 있다
활용후기, 활용계획서
경제 개념을 익히려면 가장 기본이 물건팔기라고 생각되어 아이들과 함께 시장놀이를 했다. 작은 아이는 유치원생이지만, 유치원에서 장터, 시장놀이를 해봐서 흐름은 안다. 큰아이와 작은아이가 각기 팔 물건을 골라서 진열해 놓으면 내가 가서 사고 값을 치룬다. 이때 파는 물건들은 재화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과정을 알려주고 가르치는 행위도 경제활동의 하나인 용역에 해당된다고 말해 주어, 재화와 용역의 의미을 알고 시장놀이에 임했다. 가격의 책정에 대해서도 자기가 아끼는 만큼의 액수를 쓰라고 했다. 그러나 너무 많이, 적게 쓰지 않도록 가격결정에 신중을 기하게 했다. 물건을 사고 팔며 물건에 대한 설명과, 가격, 계산의 과정에서 느낀 것은 장사도 아무나 하는 게 아니라는 걸 알게 되었다. 아이들은 물건을 설명하는데 힘들고, 작은 아이는 계산하는 데 애를 먹었다. 집안에서 급조된 시장놀이여서, 다음주에 실제로 친구들과 장사를 해보라고 했다. 계획단계인데, 이 책이 많이 도움이 된단다. 새벽 수영을 하고 나오는 분들을 대상으로 수영장 앞에서 샌드위치와 아이스티를 팔겠다고 했다. 장보고 재료 원가를 엄마들이 대고 제품을 만드는데 하나하나 계획과 참여를 아이들이 주도하면, 만들어주고 실어나르는 것은 어른들이 도와주겠다고 했다. 다음주 놀토에 하기로 했다. 기대에 차서 아이들의 눈빛이 초롱초롱하다. 재료원가를 가지고 몇개를 만들 수 있을지 그 때 가봐야 하겠지만, 파는 가격을 조정하는 일에도 아이들(세명)이 다 정하게끔 했다. 엄마들은 만드는 과정에서만 돕기로 하고, 실행할 계획이다. 남는 수익금의 반은 좋은 일에 쓰자고 했다. 실제 경제활동에 참여하여 돈을 벌어보는 일을 해봄으로써 이 책의 경제개념들이 온 몸에 생생하게 되살아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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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잡히는 시리즈를 너무나 좋아하는 울 아들~ 유난히 사회 부분이 많이 약하더라구요. 시험을 보아도 그렇고... 두근 두근 설레이는 마음으로 책장을 펼쳐 보았습니다. 차례 부분을 쭉~ 훌터 나가면서 3학년 1학기에 아이가 배웠던 것을 다시 한번 알아 볼 수 있었고 앞으로 우리 아이가 배워야 할 부분도 쭉~ 훌터 보게 되었네요. 재화~ 용화~ 등 어려운 단어가 나와서 아이가 조금 당황해 하였는데, 설명도 잘 되어있고 부족한 부분은 전자사전도 찾아가며 공부 하게 되었습니다.
경제가 무었는지... 산업에 관하여... 가격 결정과 시장 유통에 관하여... 아빠가 받아오는 월급으로 무엇을 먼저 살까 하는 부분의 가정경제... 기업, 세금, 복지, 국가경제, 무역 등... 다양하게 경제를 공부 하게되었습니다.
아이에게 얼마전 통장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저축의 기쁨을 알게 하고자 하는 목적도 있었지만, 아이가 용돈을 모으기만 하지 쓰지를 않더라구요. 쓰지 않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써야 할 지 몰라서 였던것 같습니다. 용돈을 모아 놓은 것이 꾀~ 되더라구요. 집에 두는 것이 조금 겁도 나고... 그래서 아이와 함께 집 근처에 있는 새마을금고를 선택하여 통장을 개설 하러 갔습니다. 초등 3학년이면서도 어찌 그리 두려워 하던지... 돈 안주면 어쩌냐고... ㅎㅎㅎ 좀 웃기죠~ 아이와 함께 서류 준비하고 통장을 개설을 하였습니다. 물론~ 그 동안 모았던 용돈을 다 가지고 말이죠~ 몇개월이 지나 아이가 용돈 모은 것을 다시 저금을 하러 갔습니다. 그러더니 신나게 들어 오더라구요. 엄마 돈이 더 생겼어~ 하면서 말이죠. 이자가 붙었더라구요.
아이와 함께 책을 읽다가 은행에 관한 부분이 있어 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 설명을 해주니 너무 좋아 하더라구요. 아~ 은행에 돈을 맡기면 은행은 돈을 어떻게 쓰는지... 그냥 놔두는 것인 줄만 알았는데 아닌것을 알았다며 너무 좋아 하더라구요. 그 밖에 은행에서 할 수 있는 일들도 알아보고, 찾아보고 너무 재미 있어 합니다.
다른 많은 부분에 있어서는 아이가 이해 하기 좀 어려워 하는 부분이 있지만, 살면서 아이가 알아가야 할 부분을 잘 알려주는 좋은 책이 확실합니다. 더욱이 아이가 한번 경험했던 부분이나 보았던 부분과 맞게 된다면 더 책의 효과는 더 큰것 같습니다.
(활용기) 카 페 : http://cafe.naver.com/teachermommy/701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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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다닐때 생각을 해 보면 사회분야에서는 공부 하기가 가장 어려웠던것이 경제 부분이였지요 외워도 외워 지지 않앗던 것이 경제 부분인거 같습니다..ㅎㅎㅎ 용어도 어려울뿐만 아니라 나와는 상관 없는 일이라는것 생각 때문인지.. 참 외우기도 힘들었던 과목 이였지요.. 초등학교 사회에서 경제를 본격적으로 이야기 하는 학년은 5학년 이지만 3학년 우리 고장에서 잠시 나오고 4학년 우리가 사는 시..도 발전 에서 한번 더 나옵니다.. 6학년 에서는 나라별 경제 활동이 나오지요 이렇게 3학년에서 6학년까지의 흐트러져잇는 경제개념을 한곳에모아 놓았지요 그러면서 제대로 된 경제를 배우는 중학교 사회와도 연관아 됩니다.. 먼저 경제가 뭐에요?를 통해 소득과 생산 활동을 이야기 하고 이거 얼마에요? 를 통해 교환과 화페를 다룹니다.. 그리고 다양한 산업과 분업에 대한 이야기는’ 오징어잡이는 어떤 산업을 통해, 가격 결정과 시장 유통은 오늘 저녁 반찬 거리는 어디서 사나요? 챕터에서 다루고 있지요.. 가정 경제..저축..금융 기관등 마지막에는 국가 경제..무역들을 다루며 경제의 모든 부분을 빠짐없이 다루고 있지요 부록으로는 알수록 재미잇는 경제 이야기가 수록 되어있습니다.. 그동안 경제는 어려운거 라고만 생각했는데 이 책을 보고 나서는 어려운 것이 경제가 아닙니다.. 필요 하고 원 하는 것을 얻기 위해 잘 생각 하고 결정 하는것이 바로 경제 라고 하지요... 교과서의 빠진 개념들을 잡아 주는 손에 잡히는 사회 교과서.. 경제 부분도 손에 잡히도록 도와 줍니다.. 저는 손에 잡히는 사회 시리즈..과학 사리즈 모두 어느한 가지 버릴것이 없다고 생각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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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목은 새로운 용어가 많이 나오고, 용어끼리 또는 단원끼리도 서로 관련이 있고, 개념잡을 것도 많고 이해해야할 원리도 많은 복잡하고도 이해력이 따라야 하는 과목입니다. 여기저기 체험학습도 가야하고 작년 배운거 다 잊어먹고 올해만 열심히 해서도 안되는 과목이고 용어도 많이 나오고, 외울 것도 많고 이해할 것도 많은 정말 여러가지를 복합적으로 원하는 과목이 바로 사회입니다. 큰애가 3학년이 되면서 부터 사회과목이 어려워지는 것을 느끼고 아이에게 적합한 쉬운방법을 찾고있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만난 책이 "손에 잡히는 사회교과서" 입니다.
이 책은 특정 학년을 위한 책이 아닙니다. 초등3학년부터 6학년까지 각 학년에 걸쳐 조각조각 흩어져있는 유사 주제를 다룬 단원들을 한 책속에 담아, 아이들이 책을 읽으면서 전 학년에 걸친 내용들을 자연스럽에 이어붙여가면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3학년의 "우리 고장 사람들의 생활 모습" ->4학년의 "우리 시/도의 발전하는 경제" ->5학년의 "우리나라의 경제성장" -> 6학년의 "함께 살아가는 세계" 로 연결되는 지역과 경제라는 주제가 자연스럽게 물 흐르듯이 연결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전 단원에 나왔던 내용을 지금 배우는 내용과 연결시키지 못해 단원마다 새롭게 느끼고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 딱 좋은 설명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의 지은이는 현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그래서 초등학생들이 뭘 어려워 하는지 어떤 것을 이해 못하는지 어떻게 하면 쉽게 알아듣는지 잘 알고계신듯 합니다. "경제" 라는 것이 신문과 뉴스에 나오고 어른들만 얘기하는 어려운 것이라는 생각에서 벗어나도록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친구끼리의 대화로, 학교생활의 실 예로 용어와 그 용어의 뜻을 설명합니다. 급식시간에 한 개 남은 핫도그로 "희소성"을 설명하고 TV를 7번을 볼까 11번을 볼까 고민하는 친구이야기로 "선택비용"을 설명합니다. 어른들도 어려워 하는 경제용어를 아이들의 눈높이로 설명하여 일상속 경제를 익힐 수 있도록 하는 점이 참 쉽게 다가옵니다. 엄마도 이 책으로 경제용어를 쉽게 이해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경제라는 것은 단순히 돈을 많이 버는 것이 다가 아닙니다. 그래서, 돈을 벌어서 그 돈을 현명하고 합리적으로 소비하는 미래의 경제주체가 되기위한 내용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페이지 중간중간 나오는 세밀한 그림이나 사진등은 좋은 학습자료과 되고 심화된 설명은 더 상세한 정보를 제공해 줍니다. 부록으로 포스터,그림,도표등이 학습효과를 높이는 것은 물론입니다. 백과사전식의 찾아보기도 제공되기 때문에 교과서를 보다가 모르는 부분이 생기면 "찾아보기"를 통해 좀 더 심도 있는 공부도 가능합니다.
사회교과에 대해 개념을 잡아주기 위한 많은 책들이 나옵니다. 그 중에 "손에 잡히는 사회교과서"는 초등학교 전 학년에 걸친 사회교과서의 내용을 자연스럽게 연결해서 하나로 꿰찰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은 물론이고 중학교 사회와의 연결에도 문제 없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손에 잡히는 사회교과서"는 "우리생활과 환경","법과 사회","교통,통신과 정보","종교","경제" 등등 계속되는 시리즈입니다. 이번에 "경제"를 읽어보면서 우리 아이 사회과목 지도에 자신이 붙은 만큼 다른 시리즈들도 얼른 만나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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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2학년인 딸아이는 아직 돈관리가 어렵다며 용돈을 원하지 않는 순수파다. 그래도 돈에 대해 건전한 개념을 가져주는게 좋을 나이라 생각해서 적당한 책을 물색중이었다. 이웃아이들을 봐도 일주일에 얼마씩 받아서 이것저것 사먹기도 하고 그러다보니 물건값을 정확히 알아가는데에 비해 우리 아이는 세상물정을 몰라 오백원이니 천원의 가치를 잘 모를때가 있어서 말이다.
집에 있는 경제전집도 있지만 한권으로 집약된 책을 좋아할 것 같아서 찾던 중에 손에 잡히는 사회 교과서 시리즈가 좋다는 말을 듣고 경제편을 구해주었다. 비록 아직 2학년이라 앉은 자리에서 다 읽어내려가지는 못해서 한 챕터씩 읽으라고 하였는데 "엄마~ 창작책처럼 재미가 있어요~ 돈에 대해 알게 되는 느낌이에요.." 하는 것이다.
한번 읽어내려가 보았다. 경제가 뭐에요? 라는 근본적인 물음에서부터 이거 얼마에요? 오징어잡이는 어떤 산업? 같은 소제목에 걸맞은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이 술술 읽어나가게 만든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희소성이니, 재화니, 용역이니 하는 개념들까지 자연스럽게 녹여낸다. 거기에 재미있고 여러가지 생각을 들게 하는 삽화까지. 삽화가 아주 세련되어서 유치하지 않았다.
경제가 뭐에요? 를 예로 들어 보자. 4학년 5번 교실에선 떠들썩한 급식 시간이 시작되었다. 배식을 모두 마친 후에 보니 핫도그가 한개만 남아있게 되었다. 아직 더 먹고 싶었던 아이들은 많고 말이다. 서로 내가 먹어도 되죠? 하고 욕심을 부리며 소란해질 무렵 선생님이 중재에 나섰다. 먹고 싶은 핫도그는 하나뿐인데 먹고 싶은 사람은 많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 하는 물음과 함께..
부족한 것은 이런 음식뿐 아니라 더 좋은 자동차, 멋진 옷, 시간...등 헤아릴 수 없이 많다. 바로 이런 부족한 것은 곡 희소한 것이고 말이다. 여러 사람이 원하는 것인데 가지기 어려운 물건일수록 희소성이 커진다. '희소' 하기 때문에 가지고 싶어하는 것은 곧 두 가지로 나누어서 생각해 볼 수 있는데 그것이 바로 재화와 용역이다. 핫도그나 아이스크림 같은 만질 수 있는 것은 재화이고 만질수는 없지만 우리에게 필요하고 우리가 원하는 것도 있다. 선생님의 가르침이라든가 급식 당번의 봉사같은...만질 수 없는 이러한 희소성은 재화라고 한다.
실습시간에 샌드위치를 만들었는데 샌드위치가 많이 남았다. 서로 먹겠다던 아이들이 한개 두개 먹어갈 때마다 표정이 변하더니 더 이상은 맛이 없다고 한다. 게임, 맛있는 반찬, 놀이 카드, 새 학용품 등 모두가 그렇다. 어떤 재화나 용역을 더 많이 얻을수록 양이 늘어 거기에서 얻을 수 있는 만족감은 줄어드는 것이다. 한계 효용 체감의 법칙까지..이렇게 재미나게 소개해 주고 있다. 이 책에서의 아주 작은 예일 뿐이다. 참 괜찮은 책을 만났다. 교과서만으로는 이해가 잘 되지 않던 사회공부에서의 경제부분.. 초등학생이라면 이 책으로 얻어갈 수 있는 부분이 아주 많다. 게다가 재미있게 읽힌다. 이 시리즈의 다른 책들도 보고 싶을 정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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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에 잡히는 사회 교과서- 경제, 길벗스쿨
개인적으로는 법과 사회, 교통 통신과 정보에 이어 세번째 만나게 되는 <손에 잡히는 사회 교과서> 시리즈의 다섯번째 책, 경제편. 앞서 만났던 책들이 만족스러웠던 터라 이 책에 대한 기대도 잔뜩- 아이들이 정치와 더불어 의외로 어려워하는 경제 파트의 이야기를 읽기 쉽게 만들어낸 착한 책이 등장했다. 책머리에 나와있는대로 이 책이 더 반가운 이유는 초등학교 전과정을 걸쳐 배우게 되는 경제 관련 분야의 내용들을 한 권의 책속에 모두 담아냈다는 점이다. 이 책은 가정 경제에서 세계 경제까지 교과서에서 만나 볼 수 있는 내용들이 아이들이 이해하기 쉬운 말과 예를 들어 풀어내고 있다. 초등학교 아이들과 사회 공부를 하다 보면 제일 힘들어하는 부분이 용어에 관련된 부분이다. 초등학교 6학년 쯤 되면 거의 중학교 아이들이 배우는 것과 같은 수준의 용어(희소성, 한계 효용, 수요 공급 곡선, 주식 등)와 내용들이 등장해서 아이들의 진을 빼기 일쑤다. 중학교 아이들도 어려워서 이해하기 힘들어하는 용어들을 초등학교 아이들도 이해를 해야 시험을 볼 수 있으니.. 우리 아이들이 힘들법도 하다. 그래서 이렇게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풀이된 책이 더더욱 반가운지도 모르겠다. 단순히 암기가 아니라 적어도 이 정도는 알자,하고 이야기 하듯 적혀있어 아이들도 아, 이쯤은 하고 생각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 서울이나 대도시에서는 이미 학원에서 이런 식으로 전과목을 학년별로 나눠서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전학년 해당 파트들을 묶어서 한 번에 공부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수업이 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는 아직 이런 시스템으로 운영되는학원을 보지 못했지만 참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교육을 직접 받지는 못하더라도 이렇게 책을 통해서나마 아이가 전체적인 흐름을 체계적으로 한 번 훑어볼 수 있다면 조금은 더 낫지 않을까. 곧 나올 정치 파트의 책 역시 2학기가 되어 정치 문제로 쩔쩔 매고 있는 6학년 아이들과 얼른 함께 나누고 싶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이렇게 통합적으로 아이에게 도움이 될 책들이 마구마구 나와주었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