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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도 슌스케 같은 사람이 있다면...
"나에게도 슌스케 같은 사람이 있다면..." 내용보기
아 짱은 어려서 엄마가 없이 아빠의 손에서 자랐다.   거의 남매처럼 자란 슌 짱은 아빠 없이 엄마의 손에서 자랐다.   찻집을 하던 아 짱의 아빠가 보험영업을 하던 슌 짱의 엄마가 없을 때 둘을 함께 돌보면서 그들은 정말 누구보다 친한, 정말 떼어낼 수 없는 그런 사이가 된다.   물론 서로 이성을 느끼기 보다는 친남매 같다고 해야겠지.             아 짱은 나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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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짱은 어려서 엄마가 없이 아빠의 손에서 자랐다.

 

거의 남매처럼 자란 슌 짱은 아빠 없이 엄마의 손에서 자랐다.

 

찻집을 하던 아 짱의 아빠가 보험영업을 하던 슌 짱의 엄마가 없을 때 둘을 함께 돌보면서 그들은 정말 누구보다 친한, 정말 떼어낼 수 없는 그런 사이가 된다.

 

물론 서로 이성을 느끼기 보다는 친남매 같다고 해야겠지.

 

 

 

 

 

 

아 짱은 나쁜남자 다쓰야를 알게되고 사귀게 된다.

 

그런데 다쓰야는 뭐든지 제 멋 대로이다.

 

아 짱을 전혀 배려해주지 않는 정말 나쁜 남자.

 

근데, 아 짱하고 헤어지고 나서 알고봤더니 다쓰야는 영어교사와 사귀면서 아 짱을 만나는 양다리 아니, 단지 아 짱을 소모품 정도로 생각했던 것이었다.

 

그런 다쓰야와 헤어지고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생활을 하던 아 짱에게 많은 일들이 일어난다.

 

슌 짱의 고백, 자신을 버리고 도망갔다고 생각했던 엄마로 부터의 편지, 결혼했다는 다쓰야와의 재회.

 

다행히 아 짱은 자신과 함께 하루를 보내자는 다쓰야의 제안에 나쁜 선택을 하지 않고, 슌 짱과 함께 엄마를 보러 가기로 결심한다.

 

 

 

 

 

마지막을 읽으면서 정말 다행이라고, 정말 잘 선택한거라고 그렇게 마음이 좋을 수 없었다.

 

꼭 아 짱이 내가 된 것처럼.

 

그렇게 다쓰야에게 싼 취급을 당하는 아 짱에게 내가 감정이입이 되어 있었나보다.

 

나도 얼마 전에 블로깅했었던 것처럼 날 버리고 결혼한 남자의 연락을 받은 적이 있었으니까...

 

물론, 나도 나쁜 길로 빠지지 않은 나를 대견스럽게 생각한다. ^^

 

 

 

 

정말 나를 자기보다 소중히 여기지 않는 남자라면 상대할 가치도 없다.

 

내가 지금까지 몇 안되는 연애와 연애사를 엮은 책과 말랑말랑 멜로 영화들을 보면서 느낀 점이다.

 

남자는 정말로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라면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바쳐 사랑을 한다.

 

왜 예전에 어머니의 심장을 사랑하는 여자에게 바치려던 남자의 이야기도 있지 않았던가?

 

아들이 넘어지자 엄마의 심장이 "아들아 괜찮니? 다치지는 않았니?"라고 했다던 그 엄마의 사랑에 감동했던 그 얘기....

 

무튼 그렇다는 애기다.

 

얼른 나도 그런 사랑을 찾아야하는데...

 

어떤 사랑을 해야하는지 알고 있으면서도 실천하지 못하는 많은 바보같은 여자들이 읽었으면 좋겠다. (나를 포함해서)

 

 

 

 

 

 

215쪽

사랑은 연기가 없는 불꽃이다.

p*****r 2010.12.2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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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남자를 사랑한 그녀의 사랑 성장소설
"나쁜 남자를 사랑한 그녀의 사랑 성장소설" 내용보기
이 소설은 1인칭 시점으로 한 남자를 향한 한 여자의 마음이 아주 섬세하게 잘 표현되어있다. 아마도 이 소설을 쓴 고데마리 루이는 확신하건데 사랑에 행복했고, 한없이 기뻤고, 웃었고, 또 그 사랑에 상처받고, 한없이 슬펐고, 울어봤던 사람일 것이다. 이 책에서 다 느껴진다. 그녀의 마음이...     주인공이 느낀 감정 하나하나, 생각 하나하나가 왜 이리 나의 가슴을 쓸어내리고
"나쁜 남자를 사랑한 그녀의 사랑 성장소설" 내용보기

이 소설은 1인칭 시점으로 한 남자를 향한 한 여자의 마음이 아주 섬세하게 잘 표현되어있다. 아마도 이 소설을 쓴 고데마리 루이는 확신하건데 사랑에 행복했고, 한없이 기뻤고, 웃었고, 또 그 사랑에 상처받고, 한없이 슬펐고, 울어봤던 사람일 것이다. 이 책에서 다 느껴진다. 그녀의 마음이...

 

 

주인공이 느낀 감정 하나하나, 생각 하나하나가 왜 이리 나의 가슴을 쓸어내리고 닦아내는지... 그녀의 마음과 나의 마음이 혼연일치되어 그녀가 나인지 내가 그녀인지 헷갈릴정도였다. 내가 가슴으로 느꼈지만 말로는 표현할 수 없었던 그래서 읽는 순간, '아... 내가 느낀 감정이, 내가 생각하던 것이 이런거였어...' 하고 느꼈던 부분이 너무 많았다. 아마도 미치도록 한 사람을 사랑해 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소설을 읽고 공감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그래서 이 소설이 어떤 사건 전개를 가지고, 각각의 캐릭터를 얼마나 잘 표현하고, 심리를 잘 다루었는지, 또 독자로 하여금 얼마나 흥미를 주고 가르침을 주는지에 상관없이 나의 공감을 100% 끌어낸 데에 대한 나의 주관적이 생각이 100% 개입되어 준 평점이다. 별 5개 가득 주어도 전혀 아깝지 않을... 나에겐 그런 소설이었다.

 

 

이 소설은 삼각관계의 비중보다는 짝사랑, One-Sided Love 가 더 와 닿는다. 누구나 사랑을 하고 아프고 상처받고 울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 또한 한 인간으로써 더욱 성숙해가는 과정이며, 다음에 만날 누군가를 위한 준비의 과정이라면 그것 또한 쌉사름하지만 달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연애관계에 있어 언제나 더 사랑하는 자와 덜 사랑하는 자는 명백히 가려진다. 더 사랑하는 자가 질 수밖에 없는 것도 연애에 있어 불변의 진리. 연인관계에서 남녀 둘을 놓고 봤을 때 한쪽은 상처주고, 다른 한쪽은 상처받지만 각각의 독립된 존재로써 일생을 볼 땐, 또 다른 연인 관계에서 상처주고 받음을 다 합치면 질적 양적 비슷한 수위에 올 것이다. 주는만큼 받는 것도 세상살이 진리이니...

d******5 2010.07.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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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가볍게 읽고 싶다면...
"그냥 가볍게 읽고 싶다면..." 내용보기
이 책을 고른 이유는... 뭐랄까, 약간의 시간과 약간의 집중력만 있으면 이 책 한 권을 읽을 수 있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을 것이다. 그만큼 이 책은 얇았고, 그 내용또한 가벼워 보였다. 그리고 이러한 나의 기대는 조금도 틀리지 않았다.   책의 내용은 간단하다. 너무나도 단순한 말 그대로 삼각관계의 이야기. 굳이 누군가에게 이 책을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그냥 가볍게 읽고 싶다면..." 내용보기
이 책을 고른 이유는... 뭐랄까, 약간의 시간과 약간의 집중력만 있으면 이 책 한 권을 읽을 수 있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을 것이다. 그만큼 이 책은 얇았고, 그 내용또한 가벼워 보였다. 그리고 이러한 나의 기대는 조금도 틀리지 않았다.

 

책의 내용은 간단하다. 너무나도 단순한 말 그대로 삼각관계의 이야기. 굳이 누군가에게 이 책을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을 바라보는 여주인공을 통하여 나도 언젠가 그런적이 있었지라는 생각을 누구나 한 번쯤은 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 또한 이 책 마지막 장에 나오는 옮긴이의 말을 읽을 수 있었던 것은 정말이지 좋았다. 

 

아래는 옮긴이의 말을 일부 발췌한 것이다.

 

[옮긴이의 말]

 

사랑은 어디에나 있다

 

 삼각관계란? 대부분 불행한 사랑은 화살표 방향이 양족이 아닌 한쪽의 일방통행이다. 나이가 들어가면 갈수록 경험도 쌓이고 자기 자신을 점 더 잘 알게 되니까 화살표가 쌍방이 되지 않는 짝사랑은 빨리 정리할 수 있다. 하지만 어린 시절은 다르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보아주지 않으면, 왜? 어째써? 그런 오기에 닮은 감정으로 더더욱 그 상대에게 집착하게 된다.,

 이런 것도 젊기 때문에 가질 수 있는 일종의 자신감이라는 생각도 든다. 짝사랑하는 상대가 차갑게 대하면 대할수록 내가 더 노력해서 그가 내 쪽을 보도록 만들고 싶어하고, 감정은 더 고조된다. 대체 상대를 사랑하는 건지, 그 사람을 사랑하는 나 자신의 모습을 사랑하며 허우적거리는지도 분간이 안될 정도가 되기도 한다.

 게다가 좋은 말로 하면 '순수'하니까 그 한쪽으로 뻗은 감정은 더더욱 맹목적이다. 그러면 그럴수록 상대는 대개 자신을 멀리한다. '이토록 사랑하는데, 어째서 내 마음을 몰라주는 거야'라며 슬픔과 외로움에 허우적거리고 자신을 동정하거나 상대를 원망하기를 반복한다. 그리고 어느 순간, 불현듯 짝사랑에서 깨어나고, 이윽고 우리는 한 단계 성장해서 어른이 되어가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뭐, 몇 년 뒤에 돌이켜보면 의외로 애틋하고 귀여운 추억 중의 하나가 될 수도 있겠지.

...이하생략...

1******l 2009.03.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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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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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은 환상적이고 기발한 아이디어로 독자를 경탄케 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내 마음 속에 들어갔다 나온 듯 섬세한 감정이 묘사로 막막했던 마음의 걸림돌을 부숴내어 다독여주기도 한다.   이 소설을 치자면 후자에 속할 것이고, 저자 고데마리 루이의 다른 소설들 역시 가만가만 마음을 달래주는 치료제같다.   사람의 마음은 바보같아서 균형을 이루는 법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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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은 환상적이고 기발한 아이디어로

독자를 경탄케 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내 마음 속에 들어갔다 나온 듯 섬세한 감정이 묘사로

막막했던 마음의 걸림돌을 부숴내어 다독여주기도 한다.

 

이 소설을 치자면 후자에 속할 것이고,

저자 고데마리 루이의 다른 소설들 역시 가만가만 마음을 달래주는 치료제같다.

 

사람의 마음은 바보같아서 균형을 이루는 법을 모른다.

머리로는 감정의 흐름이 이쯤에서 멈추어야한다거나 저만큼 더 나아가야 함을 알지만

마음은 그 지시를 거스르기 일쑤다.

 

물건이든, 음악이든, 동물이든, 음식이든

다른 것들과 비례해 더 많이 좋아해버리거나, 혹은 그냥 싫어해버리곤 하는데

그 대상이 사람이 되어버리면 복잡해지는게 안타까운 점이다.

 

단지 연인이 아닐지라도

우리는 분명 누군가에게 더 마음을 주고 혹은 덜 내어주고

그리고 다른 이들에게서도 똑같이 적게, 혹은 많이 마음을 건네받는다.

 

때로, 그 차이가 너무나 커서

한 사람에게 치명적인 상처가 되어 다른 것에 영향을 끼칠 때

우리는 "해선 안 된다"란 것을 잘 알고 있고

그 시점에 나에게 애정을 건네고 있는 주변인들이

반대의 메세지를 명확하게 전해옴에도

억지로 그것을 모른 채 하기도 한다.

 

그 감정의 주고 받음을, 그리고 치유의 과정과 방식을

몹시 세밀하게 그려놓은 이야기.

 

하지만 역시 사랑하고 사랑받는 차이가 적을 때 가장 행복한 것.

아무리 나쁜남자가 트렌드여도 말이다.

 



 
 
 
 
 
 
s*****e 2010.08.2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