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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부수가 목적이 아닌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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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대학시절 부터 20년 넘게 아마추어 음악활동을 해 온, 그리고 학창시절 고전음악을 반전공(?) 하다시피 하면서도 한때는 클래시컬 뮤직을 자본주의의 아편으로 까지 짇궂게 밀어 부친 적이 있는, 나로서는 그저, 또 한명의 배고픈 저널리스트가 그 배경을 없고 앵벌이에 나섰다고 밖에 볼 수가 없네요.^^ 고전음악이 물론 시간을 관통하는 보편적인 음악이 될 지 안 될지 내 관심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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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대학시절 부터 20년 넘게 아마추어 음악활동을 해 온, 그리고 학창시절 고전음악을 반전공(?) 하다시피 하면서도 한때는 클래시컬 뮤직을 자본주의의 아편으로 까지 짇궂게 밀어 부친 적이 있는, 나로서는 그저, 또 한명의 배고픈 저널리스트가 그 배경을 없고 앵벌이에 나섰다고 밖에 볼 수가 없네요.^^

고전음악이 물론 시간을 관통하는 보편적인 음악이 될 지 안 될지 내 관심사는 아니지만, 선정적인 비유과 돈냄새 지리한 제목들은 지은이가 처한, 바로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자본 만능의 세상을 역설적으로 매우 사실적으로 보여 줍니다.

 

그저 단순한 호기심으로 펼쳐 보기엔 돈이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김호정 기자가 쓴 평중에 이런 말이 있더군요. 클래식 공연장에서 악장 사이에 저도 모르게 박수를 쳤다 눈총 받아본 사람들은 이 책을 읽으며 통쾌함을 느꼈다고. 그리고 청중과 연주자가 어우러져서 한바탕 노는 뮤직에 적수가 되지 못한다고. 그래서 사라질 것이라고.

 

이 평을 올린 기자의 음악관은 무엇일까요? 민중과 함께해야 살아있고 민중이 이해해야 살아 남을 수 있는 것이 훌륭한 음악일까요? 또한, 고의적인(?) 베일에 가려진, 분명 무언가 훌륭한 것이 있겠지하는 신비함으로 포장되었다고 주장하는 고전음악은 영훤히 대중 곁으로 다가갈 수 없다고 주장하는 저자의 빈약하고 자극적이며 유치하기까지한 선정적인 이야기들은, 솔직히 저라도 지원사격만 받으면 얼마든지 적어 올릴만한, 80~90년대 민중음악론 스케치와 한 두권의 사회과학 서적으로도 충분히 도배할 만한 내용으로 보입니다. 

 

하긴 요즘은 내용의 질보다는 얼마나 논란을 일으킬만한 내용이냐가 판매부수를 좌우 한다고 하더니 그런 점에서 보자면 분명 성공 또는 최소한 관심을 받을 만한 책저자로 이름은 남길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암튼 참 부럽습니다. 무슨 돈이 그렇게 많아 전국지(신문)의 1/3을 차지하는 평을 실으실 수 있는지.ㅋㅋ

 

건승을 바랍니다.

 

k****n 2008.06.08. 신고 공감 1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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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늙어 빠진 감성이 10대보다 낫다고 여기는 근거가 무엇인지..
"당신의 늙어 빠진 감성이 10대보다 낫다고 여기는 근거가 무엇인지.." 내용보기
이 책을 통해 본인이 이 땅에서 사설따위로 이름을 얻은 사람들과 얼마나 친분이 있는지 자랑하고 싶었던걸까? 여기서 이 작가는 자기가 비난하고 있는 대상이 바로 당신 자신이었음을 보여줄 뿐이다. 클래식을 사랑하는 사람 중 얼마나 되는 부분이 이 작가처럼 그런 현학적 자세로 클래식을 접하고 있을까? 참 보기 드물게 대중들을 기 죽이며 잘난체 하기 위해 음악에 빠져 있던 사람
"당신의 늙어 빠진 감성이 10대보다 낫다고 여기는 근거가 무엇인지.." 내용보기

이 책을 통해 본인이 이 땅에서 사설따위로 이름을 얻은 사람들과 얼마나 친분이 있는지 자랑하고 싶었던걸까? 여기서 이 작가는 자기가 비난하고 있는 대상이 바로 당신 자신이었음을 보여줄 뿐이다. 클래식을 사랑하는 사람 중 얼마나 되는 부분이 이 작가처럼 그런 현학적 자세로 클래식을 접하고 있을까? 참 보기 드물게 대중들을 기 죽이며 잘난체 하기 위해 음악에 빠져 있던 사람같다.

 

작가는 슈베르트를 10대의 어린 애 감성이라고 거의 난도질 해 놓았다.

난 슈베르트를 사랑한다. 그리고, 아마도 내 정서가 몇 십년전 성장을 멈추어 한심한 어린애로 살고 있어서인지는 몰라도 난 나의 10대적 정서가 지금보다 훨씬 더 인간답고 바람직 했슴을 믿는다. 이 나이에 내가 10대때 보다 낫다고 내놓을 자신이 있는 정서가 뭐가 있는가? 그 무엇에도 감동 받지 못 하는 무덤덤함? 가보기도 전에 포기하는 그 효율적 사고? 드라마의 작은 대사에도 눈물 짓는 여자들의 여린 정서가 그렇게 한심한가? 그럼, 눈물 한 방울 없이 사는 작가의 정서는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정말 궁금하다. 10대의 그 모자란 정서때문에 가치가 없어 진다면, 10대의 사랑놀이인 로미오줄리엣/춘향전도 인류의 성숙한 정서발전에 치명적인 해가 되니 다 태워버려야하나?

 

짓이겨지고 꾸역꾸역 밟혀진 정서에, 그래도 그 여린 시절을 떠 올리게 해 주는 천재들의 작품이 있다는 게 우리에게 얼마나 큰 다행인지 모른다고 난 여긴다. 작가의 인생은 그렇게 평평하고 안이했나보다. 슈베르트의 짧은 곡 속에 녹아 있는 인생에 대한 기대, 기쁨, 그리고'왜 내가..'하는 분노, 체념, 관조, 감사.. 그 감성을 못 따라 가는 인생이 부럽긴한다. 얼마나 편안했으면 그런 걸 하나도 못 느낄까, 그리고 그런 걸 쓸데없고 한심한 눈물짜내기라 부를까?

 

그렇다고 이 작가가 그렇게 논리적이라도 보이지도 않는다. 몸을 바로 들썩이게 할 수 있어 재즈가 살아 있는 음악이고 클래식은 갇혀있다면서, 몸을 움직이는 연주가들을 비난한다... 슈베르트가 물위에서 노래를 부를때 그 음악을 타고 물 위를 흘러가고 있는 내 몸을 느껴본 적 있는가? 그런 움직임도 감지할 수 없는 그대가 재즈에 몸이 움직였다는 건, 단지 남보다 훨씬 강렬한 자극이 필요했을 뿐이라고 여기지 않는가? 참 많이 메마르고 굳은 감정의 작가인가 보다. 그래서, 어쩌다 번개를 맞아 뭔가 뚫렸는데 그 번개 치는 날이 정상적인 날이라 생각하고 살고 계신 건 아닌지..

 

j******g 2008.07.17. 신고 공감 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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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들어 읽은 모든 분야의 책 가운데 최악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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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님.   비판적인 시각과 편협한 시각은 엄연히 다른 것입니다. 하지만 이 책은 편협함으로도 모자라 몰상식하고 뻔뻔하더군요.   세상에 베토벤의 9번 교향곡을 밀림에 사는 원주민에게 들려주니 놀라서 도망가더라고요? 그래서 그 음악에 폭력성을 확인했다고요.. 이건 뭐.. 성경책 몰라본다고 원주민을 몰살한 스페인 정복자의 논리인가요?   조작된 글 몇줄로 모차르트의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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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님.

 

비판적인 시각과 편협한 시각은 엄연히 다른 것입니다.

하지만 이 책은 편협함으로도 모자라 몰상식하고 뻔뻔하더군요.

 

세상에 베토벤의 9번 교향곡을 밀림에 사는 원주민에게 들려주니 놀라서 도망가더라고요? 그래서 그 음악에 폭력성을 확인했다고요.. 이건 뭐.. 성경책 몰라본다고 원주민을 몰살한 스페인 정복자의 논리인가요?

 

조작된 글 몇줄로 모차르트의 천재성이 사기극이 되나요?

30대에 죽은 그가 600곡이 넘는 뛰어난 작품을 작곡했고, 그 가운데 200곡은 교향곡과 오페라같은 대작이었습니다. 모차르트는 30년동안 평균잡아도 일년에 20곡씩 쉬지않고 작곡을 한 셈입니다. 음악도 많이 들으셨다면서 마술피리나 피가로의 결혼같은 작품이 어디 그렇게 뚝딱 만들어지는 작품이던가요?

 

바흐가 음악의 아버지로 평가되는 건 아무 음악가나 되는대로 골라잡아 역사를 왜곡한 일이라고 하셨더군요. 이 얘기 하나만으로도 저자님이 얼마나 음악사에 무지하고, 예술로서의 음악이 어떤 의미인지 전혀 모른다는 사실을 스스로 밝히신 것과 다름 없습니다.

 

세계에 얼마나 많은 음악학자가 어떤 연구를 하고 있는지는 잘 모르지만, 예술적인 완성도는 저자님 말씀처럼 그냥 하루 아침에 통하는 것으로 쉽게 쉽게 평가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저자님의 글을 보면 인류의 문화유산이란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한번도 생각해 보신 적이 없는 분 같아요.

 

저자님은 현대 최신 기술로도 재현해내지 못하는 고려청자를 그냥 술따라 마시던 병을 호들갑스럽게 보물로 떠받드는 것으로, 도스토예프스키의 '까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은 비루한 도박 중독자가 술김이 갈겨 쓴 패륜 가족의 잡설로 평가하고도 남을 분처럼 보였습니다.책 내용 중에 물리학자 뉴튼이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한 업적까지도 대수롭지 않은 일로 은근히 폄하하시던데.. 이래서야 누가 저자님의 글에 공감할 수 있겠어요. 

이 책에 써 놓으신 고전음악 비판(?)이란게 꼭 이 수준이더군요.

 

우리나라에서 서양 고전음악이 너무 과대포장된 면이 있다는 건 왠만큼 생각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아는 일입니다. 앞으로는 좀 더 바람직한 모습으로 바뀌어 가야겠지요.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고전음악을 이렇게 멋대로 비하시켜도 되는 건가요. 

저자님이 좋아하신다는 그 '째즈' 또한 마찬가지의 잣대를 들이댄다면 더 형편없게 평가될 수도 있을 거에요. '국악'도 예외가 아니지요. 아니 세상에 그 어떤 음악이나 예술이라도 이 책에서 저자님이 늘어놓으신 황당한 논리(?)라면 그 가치가 나락으로 떨어져야 하는 것이겠지요.

 

전직 중앙일간지 기자라고 하시던데..

문화 예술과 관련된 좋은 책을 몇권 만이라도 평소에 진지하게 읽어보셨다면 이렇게 어이없는 요설로 가득한 책은 차마 쓰지 못하셨을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양 고전음악을 인류역사에 지고지순한 보편 음악이라고 누가 그랬나요? 왜 이렇게 흥분하셨는지 모를 일입니다. 혹시 저자님이 한때 그런 착각에 빠지셨다가 깨어나보니 잘못 생각했다 싶어 이리 호들갑이신지요.

 

이 책을 읽고 정말 놀랐습니다. 

왜 이렇게 삐뚤어지셨나요? 무슨 심한일 겪으셨나요?

 

하여간, 근래 읽은 모든 책 가운데 최악이었습니다.

 

생각해보니 현대 미술에 대해 이런 식으로 엉터리 주장을 늘어놓은 책을 쓴 조영남씨가 연상되기도 합니다. 물론 저자님이 조영남씨 따라가려면 한참을 더 뛰어야 겠죠. 그 뻔뻔함과 요설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니까요... 그럼에도 두 분은 서로 잘 통하실 듯도 하네요.

 

덕분에 수오지심(心)이 왜 선비의 기본 덕목인지 다시금 생각하게 해주는 계기가 되었네요..

 

b******9 2009.02.09. 신고 공감 6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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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그래 굿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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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책을 읽기 전에 누구나 나름의 예상이나 기대를 하는 법이다.나도 이 책을 읽기 전에 "굿바이 클래식"이라는 제목을 보았음에도나도 모르게 클래식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물론 그건 사실이다.하지만 저자가 서문에 밝힌것처럼 어떤 음악이 훌륭하며어떤 레코딩이 들어볼만한 가치가 있다는 정보는 존재하지 않는다.   게다가 난 이 책을 읽으며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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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책을 읽기 전에 누구나 나름의 예상이나 기대를 하는 법이다.
나도 이 책을 읽기 전에 "굿바이 클래식"이라는 제목을 보았음에도
나도 모르게 클래식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물론 그건 사실이다.
하지만 저자가 서문에 밝힌것처럼 어떤 음악이 훌륭하며
어떤 레코딩이 들어볼만한 가치가 있다는 정보는 존재하지 않는다.

 

게다가 난 이 책을 읽으며 어느 부분은 공감했지만 클래식에 대해 너무 혹독하게 평한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의 저자는 이전에는 클래식을 매우 즐기던 사람이며 여러 문화에 대한 관심과 전문성이 높은 사람이다.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그렇기 때문에 또한 이러한 평이 가능하지 않았나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또 반대로 생각하면 자신의 그러한 과거를 내세워 지금의 이런 생각을 정당화시키는 것처럼 들린다.
"나 이렇게 많이 들어보고 아는 사람이야. 나보다 모르면 토 달지마" 랄까.(물론 나의 기분이다.)
왜 저자는 이러한 (그의 표현을 빌자면)"이교도"가 되었는가.
이 책에는 수많은 유명한 사람들의 말들을 인용하여 클래식이 죽은 음악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나는 그 부분이 정당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우리가 훌륭하다고 배워온 작곡가들을 정신병자라고 생각하면서
도대체 누구의 말이 옳다고 확신할 수 있는 것인가.
솔직히 자신의 풍부한 지식을 앞세워서 그럴듯하게 포장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어투가 너무 장황하고 남의 말이 너무 많다. 솔직히 책을 읽는 내내 불편한 마음이 들었다.

 

물론 저자의 말처럼 우리나라에서 클래식에 대한 사대주의가 존재하는 것에 동의한다.
현재에도 많은 사람들이 클래식이 고급 음악이며 엘리트와 상류층의 음악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클래식이 가장 우월한 음악, 음악의 대표라고 말할 수 없다는 점에 나 역시 일부 동의한다.
지금까지 비쥬류였던 음악에 대한 관심이나 지원이 더 커져야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이렇게까지 비판받아 마땅한것인가에 대해서는 의구심이 든다.
저자는 반복하여 클래식을 비정상적인 정서가 가득하며 결벽증이 가득한 음악이라고 말한다.

 

내가 궁금한 것은 왜 저자는 유독 클래식에 이렇게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는 것인가에 대한 것이다.
서양인들이 클래식을 가장 훌륭한 음악인 것처럼 포장해온 것에 대한 반발심인가.
아니면 우리나라에 존재하는 클래식에 대한 신앙 즉, 클래식 울렁증에 대한 반대 때문인가.
분명히 훌륭한 부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음악이 가지지 않은 점을 꼬집으며
이러하므로 클래식은 별 볼일 없는 것이며 소위 클래식의 종주국인 서양에서조차 버림받았다고 말한다.
우아하긴 한데 유치하다, 멜로디에 이끌려 우리의 감정이 휘둘린다고 말한다.
하지만 어떤 음악이 모든 조건을 다 충족시키는가.

 

나는 음악에 대한 전문가가 아니지만 즐기는 사람으로써 그렇게 묻고싶다.
나 역시 알아야할 것 같다는 우리의 무의식 중의 의무감을 없애야한다고는 생각하지만
그래도 난 여전히 클래식이 좋은 음악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재즈도 사랑한다.
난 오케스트라를 들으면 감동한다. 그건 내가 무지하고 음악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이란 것인가?
클래식에는 현실이 결여되어있다고 말하지만 나는 그것이 왜 나쁜 것인지를 아직 잘 모르겠다.
예술이라는 것은 어떤 한 개인이 정의내리고 판단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클래식이 최고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굳이 배타적으로 생각해야하는 이유도 모르겠다.
내가 너무 지나친 것인가? 아니다 내가 생각하기엔 저자가 너무 지나쳤다.
오히려 그 대상만 달라졌지 현란한 말솜씨로 결국엔 자신이 좋다고 생각하는 것에 대한
애호감을 거침없이 나타내며 자신의 생각을 지나치게 주입하고 있는 저자에게 굿바이라고 말하고 싶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s******3 2008.09.08.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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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에 끌려들어간 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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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클래식 .... 조우석의 인문학으로 읽는 클래식 음악 이야기... 클래식의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유쾌한 반란...   이 책은 클래식을 모르는 사람들이 클래식을 좋아하지 않아도 될 이유를 적어놓은 듯하다. 자신의 생각이라는 단어의 반복으로 글의 정확도랄지 객관성을 잃고 비판하기 위한 비판을 하고 있는 책같다. 자칫 국수주의자의 글이라는 오해도 살 만 하다. 슈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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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클래식

.... 조우석의 인문학으로 읽는 클래식 음악 이야기...

클래식의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유쾌한 반란...

 

이 책은 클래식을 모르는 사람들이 클래식을 좋아하지 않아도 될 이유를 적어놓은 듯하다.

자신의 생각이라는 단어의 반복으로 글의 정확도랄지 객관성을 잃고

비판하기 위한 비판을 하고 있는 책같다.

자칫 국수주의자의 글이라는 오해도 살 만 하다.

슈베르트를 중고생의 감성의 빠져 허우적거리는 작곡가라고 비평하는 점이나...

 

어느정도 아니 많은 부분 클래식이 종교성향적인 것은 사실이다.

과거도 현재도. 하지만 과거가 없이 현재란 존재할 수 없다.

과거의 클래식이 우리에게 종교와 함께 들어와서 영향을 끼쳤기에

지금의 대중가요도 있다고 생각한다.

영향받은 나름의 음악으로의 진화라고나 할까.

 

그런면에서 아주 불편한 책이였다.

유쾌하지 않은 독설이 담긴...  무조적으로 클래식을 관에 넣어버렸달까.

 

문화적 우월성을 표지하는 음악이 클래식임은 인정하지만

그냥 대등한 음악의 하나, 취향의 하나로 인식하게 해줄 책이라는 기대는 첫장을 넘기며

깨뜨려버리는 책이였다.

YES마니아 : 골드 v******g 2008.09.04.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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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은 무리한 감이 있는 도발적인 클래식 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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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평론가로도 알려진 조우석의 글이라 처음부터 관심이 있었다. 책은 단숨에 읽힌다. 책이 주장하는 논지도 비교적 명확하고 선이 굵다. 저자는 서구에서 저물어가는 클래식이 유독 한국에서 클래식 다른음악들에 비교우위에 서는 이유를 일종의 문화사대주의라고 진단한다. 비유하자면 중국에서는 이미 죽은 학문이 된 성리학이 조선에서는 독보적인 학문 대접을 받았던 것이나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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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디오평론가로도 알려진 조우석의 글이라 처음부터 관심이 있었다. 책은 단숨에 읽힌다. 책이 주장하는 논지도 비교적 명확하고 선이 굵다. 저자는 서구에서 저물어가는 클래식이 유독 한국에서 클래식 다른음악들에 비교우위에 서는 이유를 일종의 문화사대주의라고 진단한다. 비유하자면 중국에서는 이미 죽은 학문이 된 성리학이 조선에서는 독보적인 학문 대접을 받았던 것이나 마찬가지다. 사실 이러한 추측은 충분히 설득력이 있다. 국가에 대한 자긍심이 남다르신 분들은 동의하기 힘드시겠지만 작금의 우리나라는 결코 문화가 발전했거나 대접받는 나라가 아니다. 오히려 문화도 일종의 과시욕의 대상으로 취급되어 보기 민망한 현상이 도처에서 일어난다. 클래식만 해도 그렇다. 쓸만하고 저렴한 연주에는 객석이 텅텅비고, 이름값이 남다른 오페라나 유명 오케스트라의 연주는 티켓 인플레이션에 초대권 손님들로 미어터져서 정작 음악을 즐길 줄 아는 사람들은 손가락이나 빨아야하는 형국이다. 이래도 우리나라에 클래식 산업이 건강한 애호가들을 중심으로 돌아간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큰 착각을 하고 있다고 말하고 싶다.

 

 물론 음악에 대한 이해도가 남다른 수준높은 애호가들도 많다. 저자도 아마 그런 사람들 중에 하나일 것이다. 저자는 그런사람들을 싸잡아 비난하지는 않는다. 저자가 클래식 애호가들을 비난한다면 왜 애호가라는 사람들이 한국의 유난스러운 클래식 칙사대접과 비정상적 산업구조에 대해서 아무 말도 하지 않느냐는 질책이다. 이러한 비판은 충분히 받아들일만하다. 진정한 클래식 애호가들은 작가의 독설에 대해 상처받을 필요가 없다. 어짜피 그런 사람들은 한국의 기형적 클래식 산업에 대해서 충분히 비판적일 것이고 저자가 지적한 부끄러운 현상들과는 아무 상관없는 사람들일 것이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고 화가나거나 얼굴을 붉힐 사람은 클래식을 과시적으로 소비하는 사람들일 것이다. (그리고 한국의 클래식 산업이나 교육은 이런 사람들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것도 사실이다.) 바흐나 슈베르트에 대한 독설도 저자 자신의 느낌을 이야기 한것이니 동의하지 않으면 그만이다. 흥분할 필요는 없다. 글렌 굴드는 재즈 아티스트들을 감히 바흐와 비교할 수 없다고 말했지만 진짜 재즈 애호가들은 별로 신경쓰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다소 무리한 감이 있는 표현들이 거슬린다. 특히 클래식과 서구 근대정신의 쌍생성을 지적한것은 좋았으나 그러면서 클래식을 들으면 정신건강에 문제를 일으키기 쉽다는 식의 생각은 마이클 무어가 볼링 포 컬럼바인에서 비판안 문화와 사회의 관계에 대한 무지를 그대로 드러낸 것이나 마찬가지다. 이러한 사회적 이슈들을 비판적으로 다루려면 베팅이 아니라 증거와 연구가 필요하다. 최소한 클래식 청자집단이 대조군에 배해 더 폭력적이고 편집증적이며 지배지향적이라는 연구결과가 하나쯤은 있어야 하지 않나싶다. 의도와 착상은 의미가 있지만 그러한 착상을 설득력이 충분한 논증으로 발전시키기에는 아쉬운감이 많다. 특히 인문학으로 읽는 클래식 이라는 카피에 값하기에는 더욱 그렇게 느껴진다.    

 

 

d*****4 2008.10.2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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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편협된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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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낚시에 걸렸다. 클래식을 인문학으로 풀어낸 책이라고.정말 돈이 아깝다.자신의 일방적인 생각만이 진실인 것처럼 과도하게 비판하고 호도하는 책인것 같다.술자리에서나 침을 튀겨가며 설파할 논리를책으로까지 펼쳐내시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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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낚시에 걸렸다.

클래식을 인문학으로 풀어낸 책이라고.


정말 돈이 아깝다.

자신의 일방적인 생각만이 진실인 것처럼

과도하게 비판하고 호도하는 책인것 같다.


술자리에서나 침을 튀겨가며 설파할 논리를

책으로까지 펼쳐내시다니....








b******h 2014.06.2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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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울렁증이여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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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석의 인문학으로 읽는 클래식 음악 이야기 클래식의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유쾌한 반란   처음엔 이 책의 제목을 보고 클래식 입문서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책장을 희리릭 넘기자 보이는 '클래식 울렁증 어쩌구 저쩌구...' 맞다.  나는 클래식 울렁증이 있다. 쇼팽과 슈베르트가 헷갈리고 헨델과 바하중에 누가 아버지고 어머니인지를 아직도 열심히 기억한다.  그러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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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석의 인문학으로 읽는 클래식 음악 이야기

클래식의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유쾌한 반란

 

처음엔 이 책의 제목을 보고 클래식 입문서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책장을 희리릭 넘기자 보이는 '클래식 울렁증 어쩌구 저쩌구...'

맞다.  나는 클래식 울렁증이 있다.

쇼팽과 슈베르트가 헷갈리고 헨델과 바하중에 누가 아버지고 어머니인지를 아직도 열심히 기억한다.  그러면서도 고등학교 졸업식장에 울려퍼지던 슈버르트의 '이별곡'은 지금까지도 먼 기억속에서 그 때의 감성을 불러 일으킨다.

웬지 클래식을 모르면 교양에서 먼 것 같고, 알고자 하면 깊디 깊은 우물 같이 무겁고 어렵기만 하고,.

 

혹시....하며 책을 보니

역시... 가려운 벅벅 긁어주듯 속이 다 시원하다.

작가가 처음부터 말하는 것은  "클래식은 서양의 '고전음악'일 뿐이다.'

주위를 둘러보면 살짝 이해가 가기도 한다.   하물며 클래식을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 나부터도 클래식 cd 가 10여개가 있지 않은가?   그 중에서 뜯어보지도 않은 cd 도 두 개나 있다.

 

그리 어렵지 않은 인문서인데도 인터넷류의 쉬운 글에 길들여진 나로서는 진도가 더디 나간다.

하지만, 전혀 새로운 이야기를 듣는 재미에 술술 빠져 들었다.  

그리고 벌써 서양인들의 문화적 우월주의에 의해 형편없이 깍아 내려진 우리 전통음악들과 전 세계 방방곡곡 클래식이 아니라서 지난100년간 주류에서 벗어났던 다른 문화권의 음악들에 대해 마음을 활짝 열게 되었다.

 

이젠 고전음악의 한 종류인 "클래식"도, 재즈도, 록도, 우리나라 전통음악도 모두가 내게는 평등하게 다가 온다.

음악은 이렇게 나를 기쁘게 해주는 것임을!!!!

난 이제부터 듣는 음악인이 아닌 즐기는 음악인으로 살아야 겠다.  

a********0 2011.02.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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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뒤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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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하면 중학교 때 음악회 관람이나 그것도 어려우면 텔레비젼에서 음악회를 보고 감상문 적어내었던 것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귀에 익숙한 클래식 곡은 참 듣기 편하고 좋은데 생소하고 어려운 곡을 들을 때면 몰입도 잘 안되고 어떤 때는 듣는 것이 힘들 때도 있다. 제대로 감상도 안되는데 억지로 주어진 종이에 글자로 빼곡히 채워야 한다는 부담감에 싫었던 기억으로 남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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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하면 중학교 때 음악회 관람이나 그것도 어려우면 텔레비젼에서 음악회를 보고 감상문 적어내었던 것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귀에 익숙한 클래식 곡은 참 듣기 편하고 좋은데 생소하고 어려운 곡을 들을 때면 몰입도 잘 안되고 어떤 때는 듣는 것이 힘들 때도 있다. 제대로 감상도 안되는데 억지로 주어진 종이에 글자로 빼곡히 채워야 한다는 부담감에 싫었던 기억으로 남아 있는 듯 하다. 요즘엔 주위에서 클래식 접할 기회가 예전보다 많이 있는 것 같다.  지난 달에는 학교 운동장 옆에 마련되어 있는 작은 음악당에서 어린이 오케스트라 공연을 보았다. 결성된지 얼마 안되어 인원도 20명도 안되었지만 아이들이 하는 연주를 잔디밭에 앉아 보고 있으니 참 좋았다. 무엇이든 강요가 아니라 자연스럽게 접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다.

 이 책을 처음 읽으면서는 클래식에 숨겨진 이야기던가 아니면 에피소드식의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까 하고 궁금했었다. 그런데 웬걸 클래식에 대한 혹독하고, 냉정한 비판이 들어있는 책이었다. 모짜르트 이펙트 신화, 스포츠 원형 경기장으로 변한 국제 음악 콩쿠르, 아직도 한국 땅에서 장사되는 천재 마케팅, 잡지 편집자가 조작해 낸 모차르트의 편지 글 - 몇몇의 소제목만 보아도 왜 이 책의 제목이 굿바이 클래식으로 했을까 하는 궁금증이 풀릴 것이다. 어느 부분은 너무 극단적으로 부정적으로 씌여있다고 생각이 드는 것도 있기는 하다.정통 클래식 이야기 뿐만 아니라 클래식 콤플렉스가 만들어낸 북한의 기형음악편에서는 1970년대 초 북한에서 전통 국악기와 공후를 개량해 만든 공명체 악기인 옥류금을 다루었고, 플루트와 대금 등 우리나라 전통악기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우리 음악에 대한 애정이 엿보였다. 이제껏 앞에서만 봐왔던 사물을 뒤에서 보는 듯한 느낌이 내내 들 정도로 클래식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만나볼 수 있었다.

b******0 2008.09.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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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또는 음악)을 보는 새로운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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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음악가나 마니아든 클래식의 문외한이든 사람들은 대체로 클래식을 심미안적인 영역이나 숭고한 정신세계에 속한 음악으로 여기는 경향이 있어 보인다. 나는 막연하게나마 클래식에 대한 이러한 일반적인 인식이 과대 포장된 것에 기인하지 않을까 생각해 왔다. 더불어 클래식은 지나치게 아카데미즘에 빠져 권위주의적이고 독선적인 지위를 누리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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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음악가나 마니아든 클래식의 문외한이든 사람들은 대체로 클래식을 심미안적인 영역이나 숭고한 정신세계에 속한 음악으로 여기는 경향이 있어 보인다. 나는 막연하게나마 클래식에 대한 이러한 일반적인 인식이 과대 포장된 것에 기인하지 않을까 생각해 왔다. 더불어 클래식은 지나치게 아카데미즘에 빠져 권위주의적이고 독선적인 지위를 누리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의문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클래식 자체에 대해 깊이 있게 알지 못했던 탓에 딱 부러지게 내 의구심을 풀 수도 쉽게 말할 수도 없었다. 그러던 중에 최근 이 책을 만나면서 내 의구심을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

굿바이 클래식은 다양한 지식(음악적, 역사적, 사회학적, 문화적 등등)과 유쾌한 화법을 동원해 클래식 내적인 것은 물론이고 그 외적인(사회적)인 것을 논리적으로 분석하며, 화려하게 가공되고 포장된 클래식을 날카롭게 해부하고 있다. 이 책이야 말로 한국에선 최초로 ‘가공된 클래식’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책인 셈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낌 바지만, 외국에선 이미 오래전부터 클래식 장 내외적으로 클래식을 부정하는 다양한 목소리가 나온 것처럼 국내에서도 다양한 음악의 발전을 위해선, 클래식의 권위를 부정하는 삐딱한 시선도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옳은 길을 택했다. 다양한 음악을 조망하고 서구 중심주의적 음악관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주는 좋은 길잡이 역할을 해준다.

마지막으로 덧붙이자면, 자신만의 음악을 창조해내는 대중 음악계의 싱어송 라이터보다 그저 죽은 음악을 재현해내는 소위 마에스트로가 더 과도한 대우를 받을 이유는 없지 않을까!

 

 

t******m 2008.06.1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