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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 어렵다면 [동화-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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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많고 글자 수나 분량이 적다고 해서 동화라고만 할 수 있는 것은 아닐 것이고. 동화라는 것이 오직 어린이들에게만 읽히려는 책이 아닐 것임은 누구나 알고 있을 테지만. 이 책을 동화라고 말할 수 있을지 어떨지. 철학책이라는 소개말이 나오고 있기도 하지만. 어린 아이가 혼자서 읽고 혼자서 생각하고 그리고 덮는 책이라면, 그 아이의 정신적 수준이 어느 정도로 높을지는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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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많고 글자 수나 분량이 적다고 해서 동화라고만 할 수 있는 것은 아닐 것이고. 동화라는 것이 오직 어린이들에게만 읽히려는 책이 아닐 것임은 누구나 알고 있을 테지만. 이 책을 동화라고 말할 수 있을지 어떨지. 철학책이라는 소개말이 나오고 있기도 하지만.

어린 아이가 혼자서 읽고 혼자서 생각하고 그리고 덮는 책이라면, 그 아이의 정신적 수준이 어느 정도로 높을지는 모르겠으나 그것만으로는 책의 온전한 가치를 얻어내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혼자서 읽고 그저 받아들이기만 하기에는 내용이 다소 벅찰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읽기만 해서는 안 되고 적어도 한 사람 이상과 이 책의 내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야만 할 것 같은 그런 책. 서로서로의 생각을 알아보고 자신과 비교해 보고 차이가 나는 부분에 대해 다시 이야기를 해 보아야만 조금이라도 이 책의 내용을 이해했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은 책.

책의 제목인 '행복'이라는 주제는 우리를 꽤 난감하게 만든다. 잡히지도 않고 확신하기도 어려우며 그러면서도 끝없이 추구하고 있는 것처럼 생각하게 하고, 삶의 목표에서 버려서는 안 될 중요한 가치로 여기게 만드는 단어. 사람들에게 행복이 무엇인지 혹은 어떤 경우에 행복을 느끼는지 물어보는 것만으로도 그 사람의 철학적 가치관을 짐작할 수도 있을 것인데, 이 책은 바로 그 행복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다양한 물음을 제시하고 있다. 마이클 샌델 교수처럼 '행복'에 대해 문답식의 수업을 진행해 보아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초등학생을 떠올려 놓고 아무리 이 책과 연결시켜 보고자 해도 연결이 안 된다. 내가 지금 가르치고 있는 중학생을 떠올려도 연결이 쉽지 않다. 읽기에 관심이 덜한 학생들을 위해 독서 흥미를 돕고 싶은 생각에 동화책을 읽기 자료로 삼으려고 하는 것인데, 이 책은 그런 학생들에게는 오히려 효과가 없을 듯하다. 아니다, 그럼에도 시도는 해 보아야 할 것 같은데.(2-4쪽만 이용해서 수업을 해 볼 수 있도록 연구를 해야 할 듯)

책을 좋아하고 생각하는 일, 질문하는 일을 좋아하는 학생들에게 이 책을 권하면 좋을 듯하다. 그렇지 않은 학생들에게는, 책 속에 그림이 있다고 하더라도 효과가 떨어질 듯하니. 차라리 어른이 먼저 읽어 보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다.   

  

YES마니아 : 로얄 j***6 2011.06.0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우리 아이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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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행복학'이 뜨고 있다고 한다. 하버드에서도 최고 인기 강의 중 하나라고 하고. 우리 모두 지금보다 더 나은 삶, 더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힘든 오늘을 견디는지도 모르겠다. 어른인 나도 행복이 무엇인지 정의내리기 힘든데 아이에게 '너 행복하니?' '행복이란 뭘까?' 묻고, 아이의 대답에 내 의견을 말해주는 건 참 난감한 일이다. 그래서 진지하게 시작하지 못하고 있던 차에 <
"우리 아이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려면..." 내용보기
요즘 '행복학'이 뜨고 있다고 한다. 하버드에서도 최고 인기 강의 중 하나라고 하고. 우리 모두 지금보다 더 나은 삶, 더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힘든 오늘을 견디는지도 모르겠다. 어른인 나도 행복이 무엇인지 정의내리기 힘든데 아이에게 '너 행복하니?' '행복이란 뭘까?' 묻고, 아이의 대답에 내 의견을 말해주는 건 참 난감한 일이다. 그래서 진지하게 시작하지 못하고 있던 차에 <행복>이 우리 아이의 행복학 강의의 첫 교재가 되기 적당한 것 같다. 책에서처럼 자기 자신을 긍정하면서 만족할 줄 알고,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 기쁨을 찾을 수 있다면 우린 행복하다는 걸 아는 정도로도 행복학의 첫 시작은 순조로운 것 같다. 여자아이라 그런지 주인공 니농의 새침한 표정이나 강아지의 행동을 유심히 보면서 그림을 좋아라 한다. 내용만큼이나 그림이 참 신선하고 재미있다.
j******n 2008.06.1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3-4학년 용으로는 좀 그렇다.
"3-4학년 용으로는 좀 그렇다." 내용보기
10살 아이를 위하서는 좀 내용이 어렵다?고 느껴지기도 하고 10살부터 읽기 시작해서 어른이 되어서 읽어도 괜찮겠다 싶다.     하지만 역시 어린이용...이다 싶은 면이 있다.   성적인 행복에 대한 언급은 없는데 암시는 약간 하고 있다. - 부모가 함께 읽으면서 성교육용으로 대화를 이어갈 수도 있겠다. (물론 전적으로 부모의 말빨에 달린 일)       또 중간에 싯달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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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아이를 위하서는 좀 내용이 어렵다?고 느껴지기도 하고

10살부터 읽기 시작해서 어른이 되어서 읽어도 괜찮겠다 싶다.

 

 

하지만 역시 어린이용...이다 싶은 면이 있다.

 

성적인 행복에 대한 언급은 없는데 암시는 약간 하고 있다.

- 부모가 함께 읽으면서 성교육용으로 대화를 이어갈 수도 있겠다. (물론 전적으로 부모의 말빨에 달린 일)  

 

 

또 중간에 싯달타 이야기가 나온다.

 

나오는 이유?

 

얘들이 신상 사달라고 졸라대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라고 하면 내가 너무한 거겠지?

 

괜찮은 책이고 미혼이라면 어른이 되어도 읽어볼 만하다.

 

초딩 애가 있으면 당연히 사봐야 될 책이고... 

g*****l 2010.06.1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