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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쥬리아 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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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는 아버지께서 해외로 박사학위를 따기 위해 유학을 가시는 바람에 할머니 댁으로 이사를 와 새로운 학교에 전학을 하게 된다. 화사한 5월 새로운 마음과 설렘으로 '둥지초등학교'로 가는 은지. 새로운 친구들을 만날 마음에 설레던 은지는 학교는 마음에 들었지만 곧 마음이 상하게 된다. 은지는 사람들에게 관심받고 자랑하는 것을 좋아했기 때문이다. 자기소개를 하며 이것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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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는 아버지께서 해외로 박사학위를 따기 위해 유학을 가시는 바람에 할머니 댁으로 이사를 와 새로운 학교에 전학을 하게 된다. 화사한 5월 새로운 마음과 설렘으로 '둥지초등학교'로 가는 은지. 새로운 친구들을 만날 마음에 설레던 은지는 학교는 마음에 들었지만 곧 마음이 상하게 된다. 은지는 사람들에게 관심받고 자랑하는 것을 좋아했기 때문이다. 자기소개를 하며 이것저것 자랑을 늘어놓는 은지를 보며 친구들은 그 모습을 달갑게 받아 들이지 않았다. 선생님놀이를 해도 선생님은 자기가 해야 하고, 미스코리아 놀이를 해도 왕관은 자기가 차지해야 하는 은지.

 

모든 것에서 자신이 주목받아야 하고 주인공이 되고 싶어 하는 은지를 잘난척한다며 좋아하는 친구들은 없었다. 은지는 아무리 친구를 사귀려 해도 사귈 수도 없고, 조금 친해진다 싶다가도 그 친구 역시 얼마 지나지 않아 은지에게서 멀어져 가고 동생 서윤이와 놀 수밖에 없었다. 동생 서윤이가 엄마의 사랑을 독차지한다고 질투한다. 이처럼 은지는 모든 사랑을 자신이 독차지하고 싶어 했다. 은지의 짝꿍 진형이 겉으로 자랑하는 은지의 모습과 다르게 속마음은 따뜻하다는 것을 알고 둘은 단짝 친구가 되었다. 하지만 은지가 처음 전학 온 날부터 은지가 잘난 척한다며 싫어하던 금지와 다툼을 하게 되고 재결투가 이뤄지는 과정에서 은지는 처음으로 친구에게 먼저 친구가 되고 싶다는 따뜻한 말을 건넨다.

사랑받고 관심받고 싶어 자주 삐지던 은지는 새로운 친구들과 가족들의 도움으로 잘난 척 삐쥬리아 공주가 아닌 따뜻하게 친구들을 대하는 사람으로 성장해 간다. 이 짧은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의 우정, 그 속에서의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학교에서 여러 친구들을 만나다 보면 친구와의 사소한 일로 고민하고 힘들어하는 아이들이 많은데, 이 책을 읽어보면 좋을 듯하다







s****g 2012.09.26.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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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쥬리아 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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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낯선 사람들을 만나고  함께 어울려 살아한가는건 조금의 용기와 노력이 필요한 법이지요. 내가 먼저 마음의 문을 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배려할줄 알아야 진정으로 친구가 될수 있어요. 이 책의 은지도 마찬가지였어요.   할머니네 집으로 이사 와서 둥지 초등학교 난초반으로 전학을 온 첫날부터 잘난척 한다며 핀잔을 주는 금지 때문에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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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낯선 사람들을 만나고  함께 어울려 살아한가는건 조금의 용기와 노력이 필요한 법이지요.

내가 먼저 마음의 문을 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배려할줄 알아야 진정으로 친구가 될수 있어요.

이 책의 은지도 마찬가지였어요.

 

할머니네 집으로 이사 와서 둥지 초등학교 난초반으로 전학을 온 첫날부터

잘난척 한다며 핀잔을 주는 금지 때문에 학교 생활은 쉽지 않았어요.

친구들과 함께 놀때 꼭 선생님 놀이나 미스코리아놀이를 하지고 해서, 자신이 선생님과 미스코리아 역할을 맞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은지에게 친구들은 하나 둘 떠나갑니다.

 

그렇게 아무도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게 된 은지에게 어느날 선생님은

도서관으로 은지를 데리고 가서 책과 친구가 되게 만들어줍니다.

또 반장선거를 계기로 짝궁인 진형이와도 둘도 없는 단짝이 되어요.

 

방학동안 즐겁고 행복했던 고모네 집에서의 생활과 뜻밖의 할머니 죽음으로 인해 

마음이 한층 더 따뜻해지고, 성숙해서일까요??

방학이 끝난 후 그토록 미워하던 금지와도 아주 절친한 친구가 된답니다.

 

은지를 보면서 초등학교 2학년인 딸아이가 생각이 났어요.

은지처럼 툭하면 삐쳐서 삐쥬리아 공주라고 불리지는 않지만, 그래도 아이들과 싸우거나

다퉈서 안좋은 일이 있을 때면 저에게 달려와 일일이 일러주곤 한답니다.

물론 그럴때마다 좋게좋게 말을해서 아이를 타일러주곤 하는데,

그런 과정을 통해서 아이들은 친구 사귀는 법, 친구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법을 스스로 터득할수 있을것 같아요.

누구나 처음부터 완벽할수는 없으니까요...

 

알콩달콩 우리 아이들의 마음이 사랑스럽고 이쁘게 그려진 동화...

아이들의 마음을 느껴볼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

또 아이들에게는 비슷한 또래 친구들이 가지는 생각이나 감정들을 함께 느껴볼수도 있어서.

아이들의 생각과 마음을 한층 더 자라게 해 줄수 있을것 같아요.

j******s 2009.03.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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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쥬리아의 꿈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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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며 나는 웃음이 먼저 비집고 나왔다. 툭하면 삐치는.... 내 어릴적 별명은 울보... 툭하면 울기부터 하는 울보였다. 2학년 난초반으로 전학 온 은지 이야기로 시작되는 이 책은 아빠가 유학을 떠나시고 시골 할머니 댁으로 이사를 한 은지가 겪는 성장기이다. 아이들은 다투며 큰다고 한다. 그래서 일까... 뽀오얀 피부에, 자기소개까지 멋지게 하는 은지를 아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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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며 나는 웃음이 먼저 비집고 나왔다.

툭하면 삐치는....

내 어릴적 별명은 울보... 툭하면 울기부터 하는 울보였다.

2학년 난초반으로 전학 온 은지 이야기로 시작되는 이 책은 아빠가 유학을

떠나시고 시골 할머니 댁으로 이사를 한 은지가 겪는 성장기이다.

아이들은 다투며 큰다고 한다.

그래서 일까... 뽀오얀 피부에, 자기소개까지 멋지게 하는 은지를 아이들은

곱지않은 시선으로  맞이한다.

동생 서윤에게 엄마마저 빼앗긴 은지는 항상 뾰로통 토라져있다.

이런저런 생각으로 책을 가까이 하기 시작한 은지에게 선생님은 도서관에서

책 대출하는 법을 알려주시고 점점 은지는 책을 통해 생각이 자라는 아이가 된다.

생명의 소중함에 교통정리를 하게 되고, 밤에 길을 잃기도 하는 은지가 나는 너무

대견했다.

고모네 집에서 얻은 이름.. <삐쥬리아 공주>로 은지는 또 하나의 이름을 갖게 된다.

고모와 하는 미스코리아 놀이, 갑작스레 돌아가신 할머니..

은지는 전처럼 뾰로통하지도 삐치지도 않는 마음이 자란 아이가 되었다.

제일 미웠던 금지와 친구가 되며 사람과 사람사이를 잇는 법을 배운 은지는

더 이상 삐쥬리아 공주가 아니다.

사람과 사람사이에서 일어날 소소한 일상을 재미있게 풀어낸 글에 마음이

따뜻하게 자라는 기분이다.

j********7 2009.02.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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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쥬리아 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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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관에 먼지털이. 이발보자기를 둘러맨 새침데기 여자아이. 이 아이가 툭하면 삐치는 삐쥬리아 공주인가 보다. 아이들이 이 책에 관심을 많이 가지는 것을 보니제목이나 그림에서 분명 호소력이 있다. 물론 여자아이들에게 한정되긴 하지만 말이다.   은지는 외국으로 유학 나간 아빠 덕분에 할머니 집이 있는 시골로 전학을 온다. 작가가 마산 사람이라 그런지 새 학교 아이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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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관에 먼지털이. 이발보자기를 둘러맨 새침데기 여자아이.

이 아이가 툭하면 삐치는 삐쥬리아 공주인가 보다.

아이들이 이 책에 관심을 많이 가지는 것을 보니제목이나 그림에서 분명 호소력이 있다.

물론 여자아이들에게 한정되긴 하지만 말이다.

 

은지는 외국으로 유학 나간 아빠 덕분에 할머니 집이 있는 시골로 전학을 온다.

작가가 마산 사람이라 그런지 새 학교 아이들의 말투가 정감어린 경상도 방언이다.

언어부터 확연히 다른 새 학교에서 은지는 쉽게 적응하지 못한다.

특히나 은지는 툭 하면 삐치는 삐쥬리아 공주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은지의 삐침 캐릭터가 책 속에서는 많이 살지 못했다.

 

아이들이 잘난 척 한다고 놀아주지 않아 힘들고 외롭게 생활하는 은지.

선생님의 배려로 책 속에 미친듯이 빠져들면서 겨우 친구들과의 힘들었던 관계를 잊을 수는 있으나 은지는 여전히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지 못한다. 그러다가 짝지 진형이와 친해지면서 은지를 괴롭혔던 금지와 결투를 하고.. 두 번의 결투 끝에 은지와 금지는 친구가 된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예전부터 친하고 싶었는데 먼저 말 걸기가 어려웠다는.. 경상도 특유의 스타일을 내세우고 있다. 경상도 사람들은 좋으면서도 먼저 따뜻하게 말 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핀잔 주고 퉁 하게 되어 그리 되었단다. 나도 경상도 사람이라 그게 무슨 의미인지는 알겠으나 사실.. 은지가 친구와 친해지는 계기가 사실은 씁쓸하다. 은지 아빠가 금지와의 대결에 쥐어준 목걸이 선물 때문이다. 그 목걸이가 아니더라도 은지와 금지는 친해질 수 있었을 텐데...

 

전학 와서 힘들게 혼자였을 은지에게 선생님과 선생님은 크게 관여하지 않았고

은지는 시간이라는 좋은 약과 함께 서서히 마음을 열어 나갔다.

책 제목처럼 은지가 잘 삐친다는 내용은 별로 나오지 않았고

오히려 혼자라서 외로워하던 모습.. 친구들이 자기를 좋아해주도록  고모의 좋은 점을 관찰하며 노력하는 모습이 책 속에 가득 담겨 있다.

그러나 그 와중에도 공주의 자존심만은 잃지 않는 것을 보면 책 제목을 그렇게 붙일 수밖에 없었구나... 인정하게 된다.

 

예쁜 공주님의 학교 생활 적응기..

아이들도 즐겨 읽는 책이지만.. 어른들이 먼저 읽고 아이들의 마음을 짐작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이 책을... 아직도 혼자 그림 그리기만 하며 책상 앞에 앉아있는 조용한 우리반 한 여자아이에게 보여주고 싶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0*****r 2010.06.02. 신고 공감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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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하면 삐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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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참 재미있다. 정말 어린이를 대상으로한 동화답다. 나이를 거꾸로 먹어가는지 창작동화가 재미있어진다. 입맛도 변하던데 책읽는 취향도 조금씩 변해가는것 같다. 아니 정확히는 눈을 돌리는 분야가 많아지는 것이다. 창작동화는 특히나 순수하고 기발한 제목이나 표현이 의외로 눈에 띄기도 하기때문에 보는 재미가 더 크다. 삐쥬리아 공주와 같은 유치하지만 밉지않은 표현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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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참 재미있다. 정말 어린이를 대상으로한 동화답다. 나이를 거꾸로 먹어가는지 창작동화가 재미있어진다. 입맛도 변하던데 책읽는 취향도 조금씩 변해가는것 같다. 아니 정확히는 눈을 돌리는 분야가 많아지는 것이다. 창작동화는 특히나 순수하고 기발한 제목이나 표현이 의외로 눈에 띄기도 하기때문에 보는 재미가 더 크다. 삐쥬리아 공주와 같은 유치하지만 밉지않은 표현같은것 말이다.

 

주인공 은지는 새로 전학가게 된 학교에서 자신과 가족이야기를 친구들에게 하려고 준비하지만 금지에게서 잘난척 한다는 말을 듣고 기가 죽는다. 아이들과 쉽게 어울리지 못하고 집에서도 한층 엄마에게 매달리는 동생에게 밀려 외로워하고 토라지는 은지가 안쓰럽기도 하다. 책을 읽고 고모네를 다녀오면서 더욱 어른스럽고 마음이 넓은 아이로 변해가는 은지의 모습은 책 속의 가상인물이라고는 해도 너무 기특했다.

 

어린 아이가 은지의 변화처럼 좋은 방향으로 의젓하고 배려심있게 달라지는 모습을 보면 난 너무 신기하고 예뻐보인다. 그런 아이를 보면 무엇이든 해주고싶어지곤 한다. 내가 만약 은지의 부모라면 자꾸 삐지는 아이에게 화나고 답답하면서 미안한 마음도 들었을 것이다. 내 감정에 못이겨 아이를 다그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쩌면 그럴때 조용히 좋은 친구가 되어줄 책을 찾으려 적지않은 나이에 어린이 창작동화를 읽는지도 모르겠다.

 

내게도 저런때가 있었던가 싶기도 하면서 불쑥불쑥 웃음이 터져나오기도 했다. 그래서 더 즐거웠다. 창작동화는 이제 읽기 시작이라서 아는게 거의 없지만 기대하고 있다. 좋은작품이 많이 나오길 기대해본다.

l******o 2009.03.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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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쥬리아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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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는 서울에서 경상도에 있는 멋진 학교로 전학을 가게 된다. 새로운 친구들과 만난다는 기쁨에 예쁜 옷에, 구두까지 차려 입고 등교하던 날, 아이들 앞에서 자기 소개를 하던 중, 금지라는 아이 때문에 뽀로통해지고 만다. 자기와 엄마, 동생 서윤이, 아빠, 할머니에 대한 모든 이야기를 재밌게 해주려고 계획했는데, 잘난척한다는 금지의 말에 기가 죽은 것이다. 그 때부터 은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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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는 서울에서 경상도에 있는 멋진 학교로 전학을 가게 된다. 새로운 친구들과 만난다는 기쁨에 예쁜 옷에, 구두까지 차려 입고 등교하던 날, 아이들 앞에서 자기 소개를 하던 중, 금지라는 아이 때문에 뽀로통해지고 만다. 자기와 엄마, 동생 서윤이, 아빠, 할머니에 대한 모든 이야기를 재밌게 해주려고 계획했는데, 잘난척한다는 금지의 말에 기가 죽은 것이다. 그 때부터 은지는 아이들이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친구없이 혼자 지내게 된다. 그럴 때 선생님은 은지가 도서관에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배려해주고, 책 속의 다양한 세상을 경험한 은지는 책의 세계로 점점 빠져든다. 방학을 해서 고모의 집에 간 은지는 고모의 모습에서 다른 이들에게 어떻게 대해야 하는 지 배우고, 마음이 자란 상태로 개학을 맞아 학교에 다시 등교한다. 은지는 과연 어떻게 될까?

 

제목이 ‘툭하면 삐지는 삐쥬리아 공주’ 이지만, 주인공 은지는 참 어른스러운 아이다. 새로 전학을 가면서 자신의 소개를 준비하는 것도 그렇고, 동생 서윤이가 아빠가 유학을 떠난 이후 엄마에게 더 집착할 때 동생과 엄마를 배려하는 모습도, 할머니가 아프실 때 고모를 위로하는 모습이 오히려 어른보다도 더 대견해 보였다.

 

그리고 이 책을 읽은 뒤 아이들의 마음도 은지처럼 되길 바란다.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한발 양보할 줄도 알고 자신의 마음을 전하는 방법을 배우기를..

툭하면 삐지는 삐쥬리아 공주였지만, 책을 통해, 다른 사람의 좋은 모습을 배우고자 하는 마음을 통해 한층 성숙한 은지... 아마 책을 읽고 나면 아이들 역시 그런 마음을 자연스럽게 알게 되지 않을까... 싶다.

b****4 2009.03.09. 신고 공감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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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친구들이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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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학 첫날부터 다시금 친구들이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게 된 은지. 자기 마음에 있는 것들을 모두 드러내야만 하는 아이라서 주위 친구들에게 딱히 피해를 주는 것도 없으면서도 계속해서 함께 하지 못하는 것을, 아직 어린 은지는 이해하지 못하고 마냥 속상해 한다.   아이들끼리도 조금씩 튀게 나서는 아이가 우선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는 해도 다소 강한 그 성격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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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학 첫날부터 다시금 친구들이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게 된 은지. 자기 마음에 있는 것들을 모두 드러내야만 하는 아이라서 주위 친구들에게 딱히 피해를 주는 것도 없으면서도 계속해서 함께 하지 못하는 것을, 아직 어린 은지는 이해하지 못하고 마냥 속상해 한다.

 

아이들끼리도 조금씩 튀게 나서는 아이가 우선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는 해도 다소 강한 그 성격 때문에 힘겨워 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될때가 있다. 마음과 다르게 행동과 말이 우선일 수 밖에 없는 저학년들은 더 더욱 그러한 상황이 힘겨울 수 있는데...., 안그래도 낯설고 견제하기 쉬운 전학생에게 은근히 텃세를 부리려고 하는 반 친구 아이들에게는 그만한 트집거리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지내다 보면 언제 그랬냐는 식으로 동화되기 십상인 아이들이건만 쉽사리 친해지는 기회는 없고 거듭되는 부딪침으로 은지는 다른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한다.

 

은지 마음 한켠에 사랑받고 싶어하는 마음이 컸기 때문이었을까 아니면 멀리 계시는 아빠에 대한 그리움으로....... 그 모든 것을 참아내고 견뎌야 하는 은지 마음이 따뜻하다는 것을 알게 된 짝꿍 진형이는 더할 나위 없는 단짝이 된다. 그로 인해 금지와의 우스운 결투를 하게도 되지만. 그러면서 독점적이던 은지의 꿈도 변하게 되는데 그래서인가 친구들을 대신한 책과의 만남은 너무도 행복하기만 하다. 하지만 그 모든것으로 충족되기는 쉽지만 않은 것이 사람의 마음인데...., 다행히 주변 식구들이 은지의 성장에 많은 도움을 주게 된다.

 

아이들은 하루가 멀다하고 투닥거려도 언제 우리가 그랬냐는 듯이 마음 풀기를 할 수 있어 행복하다. 그 즈음 할머니가 아프셔서 모두의 근심과 걱정이 커지는데..., 생명시계가 다 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깨달아 갈 즈음 할머니와의 이별을 하게 된다. 그 기간을 통해 새로운 만남과 이별의 경험을 쌓게 되는 은지는 이전과 다르게 새학기를 맞이한다.

 

금지와의 재결투에서 먼저 친구가 되고 싶다라고 말하게 되고 이전부터 금지도 친구가 되고 싶어서 일부러 그런 것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게 된 것이다. 그 아이들은 우정이 무엇인지 서툴지만 조금씩 알아가며 친해질 것이 분명하다. 그러한 모습이 너무도 귀엽고 대견스러울 수 밖에 없게 여겨진다.

 

어쩌면 쉽사리 친해질 수도 있고 영 낯설기만 하게 대하는 것이 표현하는 방법을 잘 모르고 용기낼 줄 몰라서 일 것이다. 그렇지만 금방 더 없는 관계를 이루어가는 순수한 아이들의 만남이 부럽기까지 한것은 그러한 맑고 깨끗함이 조금은 사라져서일까, 선뜻 친구하자라는 이가 없어서는 아닐까 싶은데...., 이제는 먼저 마음을 열고 다가서는 자세를 해보라고 은지와 친구들이 소리치듯 말하는 것만 같다.

m*******7 2009.01.0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