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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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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의 사전     우리가 알고 있는 상식으로 빅뱅을 거치면서 우주라는 큰 공간이 탄생했고 은하계가 셀 수 없이 만들어졌으며 그 수도 없이 많은 은하계중에서 태양계, 그리고 지구라는 행성이 탄생했다. 대략 46억년전(이 숫자역시 추측뿐이지만)에 탄생한 지구에서 각종 원시생명체에서 출발하여 인류라는 영장류가 탄생하여 현대의 우리에 이르고 있다는 것을 모르는 이 또한 없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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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의 사전

 

 

우리가 알고 있는 상식으로 빅뱅을 거치면서 우주라는 큰 공간이 탄생했고 은하계가 셀 수 없이 만들어졌으며 그 수도 없이 많은 은하계중에서 태양계, 그리고 지구라는 행성이 탄생했다. 대략 46억년전(이 숫자역시 추측뿐이지만)에 탄생한 지구에서 각종 원시생명체에서 출발하여 인류라는 영장류가 탄생하여 현대의 우리에 이르고 있다는 것을 모르는 이 또한 없을 것이다. 또한 이 지구상에서 발생하는 모든 현상과 존재하는 사물 그리고 생존해 있는 생명체에 대해서 우리는 너무나 많이 알고 있다. 더 나아가 우주라는 외부의 세계에 대해서도 이제는 알만큼 알았다고 자부하는 것이 지금의 우리이다.

 

그 만큼 인간은 신이라는 존재가 말했듯이 호기심을 참지 못하는 판도라의 후손이라서 그런지 뭐든지 알려고 탐구하는 존재이다. 그리고 현대의 문명과 과학기술의 발달로 인하여 모르는 것이 없다고 스스로 자화자찬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인간이 모른다면 과연 누가 그 수수께끼를 풀어 낼수 있을까 신이라면 가능할까 그 문제는 과학발달이전의 대상이었고 지금의 시대엔 모든것이 과학논리로 판단하기 때문에 논란의 대상은 아닌것 같다.

 

하지만 이 책을 읽는 순간 고개가 갸우뚱 해지면서 많은 의구심을 갖게 한다. 정작 우리는 우리가 느끼는 감각(근시, 냄새)이나 항상 곁에 있는 사물들(물, 물방울)이나 현상들 심지어 인간의 키나 성적관심에 대해서 과연 알고 있는 것이 무엇인가 하는 생각을 갖게 한다. 하물며 좀더 확장하여 그동안 큰소리쳤던 우주개척이나 모든 물질의 최소단위라는 소립자등에 관하여 과연 우리가 알고 있었던 진실이 정말 진실이었을까 하는 생각을 가지게 한다. 물론 이 책에 나오는 내용들은 아직까지 어떠한 확실한 검증이나 논거가 자리잡고 있는 것이 아닌 지금도 어찌보면 앞으로도 계속 연구되고 논의 되어야 할 내용들이다.

 

이 책은 인간이란 존재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해 볼 기회를 제공해주고 있다. 특히 인간이 만들어 낸 진리 혹은 앎이라는 것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해 볼 기회의 장을 열고 있다. 인간이 사물, 생명체, 현상에 대해서 호기심을 갖고 사고의 나래를 펼친지도 수천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오랜세월 동안 인간은 끊임없이 진리를 추구해오면서 자연을 정복하고 또 나아가 우주를 정복할 수 있다는 자신을 가지고 왔다. 이것은 마치 인간만의 특권이라고 생각하면서.... 그런 진리 추구가 지금의 발달된 문명사회를 이루었고 완벽하다고 할 수 있는 제도속에서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무지의 세계를 좁혀나가고 있다. 하지만 무지의 세계를 정복할 수 있는 날은 과연 올 것인가 하는 점에서 약간은 의문시되는 것들이 아직도 우리에겐 너무도 많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 실망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이 책에 나오는 아주 하찮은 내용 예를 들어 고양이의 그러렁 소리에 대한 원리를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고 해서 우리 인간의 한계에 회의를 가질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신이 모든것을 해결해줄 것이라는 창조론에 힘을 실어주어야 한다는것은 더욱더 아니다. 우리 인간은 스스로 완벽한 존재라고 생각하는 자체가 바로 무지라는 것일 뿐이다. 무지는 언제가는 알게 되는 영역일 뿐이다. 그 동안 많은 세월을 거쳐 인간은 무지라는 바다를 항해하면서 길을 찾아왔고 앞으로도 그 끝이 보이지 않을 항해를 계속할 것이다. 신의 입장에서는 그런 행위가 무지하게 보일 수 있지만 인간이기 때문에 그 항해가 즐거움의 연속일 것이라고 생각된다.

 

또 다른 생각으로는 이 책에 나오는 내용들이 과연 인간이 무지해서 몰랐던 것인가에 대한 다른 반론도 제기될 것 같다. 아마도 너무 완벽한 앎에 대한 추구로 인해서 아직까지 규명되지 못한 사안들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 만큼 인간의 앎에 대한 진리는 끊이 없기 때문이다.

l******e 2008.10.02. 신고 공감 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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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의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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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이 그런대로 안심하고 고민없이 살 수 있는 이유 중의 하나는 분명 '나는 내가 필요한 정도는 알고 살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평소 생각해보면 내가 어떤 것을 모른다는 자각이 없이 그저 일상을 이어가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세상에는 참 이유를 알 수 없는 사건도 많고, 어떻게 된 것인지 궁금해지는 일들이 많다. 때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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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이 그런대로 안심하고 고민없이 살 수 있는 이유 중의 하나는 분명 '나는 내가 필요한 정도는 알고 살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평소 생각해보면 내가 어떤 것을 모른다는 자각이 없이 그저 일상을 이어가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세상에는 참 이유를 알 수 없는 사건도 많고, 어떻게 된 것인지 궁금해지는 일들이 많다. 때로는 답이 궁금해 잠이 오지 않는 일들도 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좀 더 생각해보면 사실 내가 모르는 것은 틀림없이 매우 많다는 것은 알지만, 실상 몰라도 크게 사는데 지장이 있는 문제들은 아니라는 생각도 든다. 어쩌면 그래서 세상의 수없이 많은 답모를 문제들이 없어지지 않고 산재해 있는지도 모르겠다.

 

.. 이 책 <무지의 사전>은 말그대로 무지에 관한 책이다. 내가 무엇을 모르는지, 인류가 무엇을 모르면서 살아가고 있는지를 다시 한번 짚어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겠다. 어떻게 생각하면 모르는 것의 답을 알려줘야지 단지 모른다는 사실만 깨닫게 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내가 무엇을 모르는지를 먼저 깨닫지 않으면 더이상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다는 것도 곧 알게 된다. 현재 무엇을 모르고 있는지부터 깨닫고 나면 어떤 방향으로 연구를 하고 고민을 해야하는가를 알 수 있는 것이다. 알고 있는 것의 정확한 범위를 알게 될 때 비로소 군중심리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주관과 생각을 가지고 세상사에 대처해 갈 수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책을 읽다보면 평소 궁금했던 것들 외에 내가 궁금해하지 않았던 문제들도 새삼스럽게 궁금해진다.

 

.. 책은 감각의 무지, 사물의 무지, 인간의 무지, 동물의 무지, 우주의 무지, 현상의 무지등 6부로 나눠 꽤 여러가지 문제를 다루고 있는데, 미리 말해두자면 정확한 답을 내지 못하는 말그대로 '무지'에 대한 이야기들이다. 그러나, 전혀 아무런 지식을 전해주는 것없이 문제만을 제기하는 것이 아니라, 각각의 문제에 대한 이제까지의 연구와 관찰에 관한 기록들과 함께 유력한 설들도 알려주고 있으니 그런대로 나쁘지 않다. 오히려, 내가 모르던 문제에 대해 더 관심을 갖게 되었고, 앞으로 어떤 연구들이 진행될지 기대를 갖고 지켜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나, 잘못 알고 있으면서 정확한 지식이라고 착각하고 있던 '하품'에 관한 이야기라든가, '사람의 키'에 관한 이야기는 흥미로운 이야기여서 기억에 남을 것 같다. 또한 인도의 '붉은비'도 해명될 날을 기다리는 즐거운 기대가 되지 않을까 싶다. 

m***7 2008.10.0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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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의 사전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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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알려진 것들과 내가 알고 있는 것들 그리고 내가 알고 싶은 것들을 알아가며 삶을 살고 있다. 과연 나와 내가 사는 세상에서 알려지지 않은 것들이나 모른다는 것을 모르는 사실을 깨달아가야 할 절실함이 필요할까? 란 생각과 함께 "무지의 사전" 이란 책은 책제목자체만으로도 내게 호기심으로 다가왔다.   이 책의 구성은 과학잡지[사이언스]에서 21세기 연구를 위해 해명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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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알려진 것들과 내가 알고 있는 것들 그리고 내가 알고 싶은 것들을 알아가며 삶을 살고 있다.

과연 나와 내가 사는 세상에서 알려지지 않은 것들이나 모른다는 것을 모르는 사실을 깨달아가야 할 절실함이 필요할까? 란

생각과 함께 "무지의 사전" 이란 책은 책제목자체만으로도 내게 호기심으로 다가왔다.

 

이 책의 구성은 과학잡지[사이언스]에서 21세기 연구를 위해 해명되지 않은 문제 125개의 커다란 질문을 간추려 발표했는데

그 가운데 15개가 실려있으며, 또 일부분은 정작 우리가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 것 속에 모르는 것이 얼마나 교묘하게 숨어있는지를 보여 주는 문제들을 선택하여 실어놓았다. 

한마디로 상식같은 이야기부터 굉장히 전문적인 이야기까지 책의 구성이 다이나믹하다.

 

이 책은 감각의 무지, 사물의 무지, 인간의 무지, 동물의 무지, 우주의 무지, 현상의 무지의 6개 part 로 나뉜다.

 

감각의 무지 중 불쾌한 소리에 대해 "사람들은 약 20km 범위 안의 소리를 인지할 수 있다." 란 사실에 대해 읽었을 때,
오늘날 제조되는 환각제에 대한 정보가 비교적 정확한 이유는 미국의 화학자 알렉산더 슐긴이 오랜 시간에 걸쳐
직접 자신의 몸에 시험한 후 그 결과를 보고했기 때문이란 것을 알았을 때(인간외엔 반응에 따른 정보를 알기힘들다고 한다.) 란 것을 읽어내려갈 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또한 잠에 대한 이야기는 결국엔 원론적인 이야기로 돌아갔지만 좀 더 색다른 방향으로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사물의 무지에서는 '노르트쥐트 터널' 과 같은 2차대전에 관한 짧은 상식은 있었으나 전혀 알지 못했던
역사적 의문적 사건, 보이니치 문서, 인더스 문자, 퉁구스카 폭발사건등 이 책에서 정말 최소한 다뤄 준 역사적인 문제에 대해
나의 무지함을 느끼기 보단 더욱 흥미를 유발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파드레스 국립공원' 산불발생으로 인해 지면의 온도가 섭씨 307도에 시작하여
10개월 뒤에도 가장 뜨거운 지점이 296도란 것을 보면서 눈을 떨 수가 없었다.  책에선 이렇게 까지 높은 온도가 발생할
이유가 없는데 그 원인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 이 부분을 읽으면서 영화 일본침몰의 엔딩장면이 생각나는 건 왜일까?

 
인간의 무지에서는 사람의 키, 하품, 게이와 레즈비언같은 사람간의 성적관심에 대한 또다른 형태들을  알아 볼 수 있었고,
우리나라에선 낯선 팁문화에 대해서도 알아 볼 수 있었다.

 
동물의 무지 중에선 단연 고양이의 그르렁소리에 대한 이야기가 지금껏 알고 있던 나의 최고의 무지였다.
대부분이 목의 어딘가에서 나는 소리라고 생각하고 있었겠지만, 1980년대에 들어와서 그르렁소리는 뇌의 특정한 부분을 자극할 때 발생한다는 것이 입증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뇌의 어떤 부분인지는 아직까지 해명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너무나 놀라운 사실이 아닐 수 없다.

 
우주의 무지에서는 과학에 대해 얼마나 무지했던 가를 정확히 알 수 있었다.
'별은 결코 존재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별은 생성되면서 점점 빠르게 회전하다가 파괴속도에 다다르게 되어 파괴되기 때문이란 설명에서 부터 별도 존재하고 분열도 존재하기에 별의 분열은 회전력문제라는 설명까지 이루고 있다.
하지만 별의 생성은 관찰하기가 쉽지않다고 하니 어떤결론을 내려야 할진 모르겠다.

 
현상의 무지에서는 그동안 무심히 생각했던 부분들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다.
가을 낙엽의 색깔변화부터 변화가 되는 이유가 있다고 치면 왜 하나의 나무에 잎들이 모두 같은 색깔로 변화하지 않는가에 대한 이야기, 감기가 걸리는 무수한 바이러스가 있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주된 감염경로가 공기의 이동으로 단정지을 수 없다는 것을 알았으며, 처음 알았던 하지만 실제 있었던 붉은 비에 대한 이야기는 마지막까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게 했다.

 
이와 같이 '무지의 사전'이란 책을 읽으면서 원칙과 예외에 대한 일반적인 사실에 대한 잘못된 주장이 아닐까 하는 의문제기로 인한 많은 이야기들을 읽을 수 있었다. 하지만 내게 이 책은 처음 의문제기 전의 사실까지도 모르는 것들이 대부분이었다는 것이다. "모르는게 약이다." 란 말을 써가며 나를 위로해야할지도 모를 정도로 "아~ 아~ 이런것도 있어." 란 말들이 끊임 없이 흘러나왔던 이 책.. [무지의 사전]. 

읽어보게 된다면 무지한 자신을 발견하기 보다는 호기심을 가동시키는 자신을 발견하기를 바란다.

 

k*******k 2008.09.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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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도전 무지의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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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의 사전은 책을 읽은 뒤에 이전보다 더 많은 것을 모르게 되는 최초의 책이다??  럼즈펠드의 글에 따르면 무지는 두 가지 범주로 구분되는데 하나는 우리가 모르는 사실을 아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우리가 모른다는 사실을 결코 알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 책은 단지 첫 번째 범주인 '무지를 아는 것'에만 국한될수 있을 뿐이다.    너무나 어렵게만 느껴지는 장르의 책이라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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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의 사전은 책을 읽은 뒤에 이전보다 더 많은 것을 모르게 되는 최초의 책이다??

 럼즈펠드의 글에 따르면 무지는 두 가지 범주로 구분되는데 하나는 우리가 모르는 사실을 아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우리가 모른다는 사실을 결코 알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 책은 단지 첫 번째 범주인 '무지를 아는 것'에만 국한될수 있을 뿐이다.

 

 너무나 어렵게만 느껴지는 장르의 책이라는 편견에 책을 폈다 덮었다를 반복하다 마음 속의 편견을 버리고 다시 보니 알지 못한다는 사실조차 잊고 살 정도로 알기 위한 노력보다 진정 무엇을 모르는지에 대한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게 만들어준 조금은 느리고 무거운 마음의 시간이였다.

 그런데 왜 하필 무지일까? 책을 다 읽고나면 두 가지 교훈을 얻게 된다는데 대답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질문을 잘 알아야 하고 질문에 답하는 것보다 올바른 질문 던지기가 종종 더 어렵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이다. 아이들에게조차 날마다 새로운 것에 대해  '앎'을 중요시 하는데 비해서 아이가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것이 더 많은건지 모든 것을 모르는건지에 대한 '무지'에 대해서는 제대로 검증을 거치지 않고 무턱대고 모두가 아는 것이 다 아는것처럼 받아들이기에 바쁘다.

 아이들에게는 늘 "왜?"라는 질문을 던지려고 하면서 정작 부모는 아이들에게 "왜?"라는 질문을 받으면 명쾌하게 답을 해주지 못하는 상황이 생기는 요즘 정말 내가 아는게 이것뿐인가, 책을 통해 안다고 생각한 것이 머리속에 담겨 있는 것과 실제 생활 속에서 설명을 능숙하게 해줄수 있는 것과는 분명 차이가 있구나하는 차이를 절실히 느끼는 요즘이다. 많은 지식을 알고자 늘 새로운 책을 읽고 새로운 정보에 관심을 가지고 산다고 생각했건만 이 책을 진정 무얼 안다고 할 수 있는지를 생각하게 되었다.

 감각, 사물, 인간, 동물, 우주, 현상의 무지 6부로 나누어서 우리가 그래서 그런것 아니냐고 알고 있던 사실에 왜 그런건지에 대한 설명과 연구 방법, 과정을 통해 진정 우리가 모르고 있던 사실을 다시 한번 새롭게 알게 해준다. 아들은 6살 때부터 심한 난시와 근시로 안경을 쓰게 되었는데 병원이나 안경점에서 매번 하는 말이 "혹시 임신했을 때 교통사고나 심한 충격을 받은 적이 있나요?"를 물었고 아니오라고 하면 다시 "집안에 누가 난시가 심한가요?" 이렇게 물었다. 남편과 시댁 식구 모두 심한 난시라 모두 안경을 끼기에 결론은 결국 유전적 요인이라고 하면서 아이가 성인이 되어도 안경 없이는 아마 불편할 정도로 심각한 상태니 자주 정밀 검사를 통해 시력을 유지하도록 하라는 당부의 말씀을 해준다. 그런데 근시는 유전보다는 환경적 요인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읽으면서 또 촉진 원인으로 영양 문제, 농약과 불소화합물, 과다한 설탕 섭취와 식이질 섬유소 부족원인, 스트레스 등 여러 요인이 있으므로 근시가 심해지지 않도록 예방해야 함을 알려준다. 우리가 이미 알고 있던 것이 곧 모든 것이 아님을 깨닫게 된다면 새로운 사실 또한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으며 기존의 지식과 함께 새로운 정보로 거듭날 준비를 할 수 있을 것이다.

k*******4 2008.10.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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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의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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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필요가 있는 무지 알려진 앎(known knowns)이 있다. 우리가 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것들이다. 알려진 무지(known unknowns)가 있다. 그것은 현재 우리가 모른다는 것을 아는 것들이다. 그러나 또한 알려지지 않은 무지(unknown unknowns)가 있다. 우리가 모른다는 사실조차 알지 못하는 것들이다. 그리고 매년 우리가 더 많은 것을 모른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다.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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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필요가 있는 무지

알려진 앎(known knowns)이 있다.

우리가 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것들이다.

알려진 무지(known unknowns)가 있다.

그것은 현재 우리가 모른다는 것을 아는 것들이다.

그러나 또한 알려지지 않은 무지(unknown unknowns)가 있다.

우리가 모른다는 사실조차 알지 못하는 것들이다.

그리고 매년 우리가 더 많은 것을 모른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다.

 -미국 전 국방장관 도널드 럼즈펠드, [무지의 사전] 서문 중

 

 책의 시작을 여는 서문이 정작 이 책과는 아무 상관없는 전 국방장관의 말로 시작된다. 하지만 이 말보다 더 명확하게 우리의 무지에 관하여 말해주는 것은 어려울 것 같다. 그렇다, 이 책은 바로 수만가지의 알려지지 않은 무지(unknown unknowns) 중에서 몇 가지를 알려진 무지(known unknowns)로 분류하기 위한 첫걸음이라 할 수 있겠다.

 사실 어차피 무지, 알지 못하는 것인데- 그걸 알고 있는 거나 모르고 있는 거나 무슨 차이가 있나,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무엇을 모르고 있는지를 알아야 무엇을 알아야 하는지를 알 수 있으니 모른다는 것을 안다는 것 자체가 참으로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 우리가 속한 이 세상에, 이 우주에 우리가 아직도 모르고 있다는 것조차 모르는 수많은 것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은 우리를 더없이 작게 만들고 또한 그와 동시에 끝없이 탐구하게 만드는 것이다.

  서문에 인용된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의 이야기는 이러한 상황을 적절히 설명해준다. 고도의 컴퓨터를 작동시켜 '삶, 우주, 모든 것'에 대한 해답을 알고자 했다. 750만 년 후 해답은 완벽하게 계산되었으며, 그 해답은 '42'다. 해답이 제시된 후 사람들은 자신의 질문이 어떠한 것인지 전혀 알지 못했다는 점을 깨닫게 되었다. 다시 질문이 계산되려면 1000만 년은 더 걸린다. 나 역시 아주 인상깊게 읽었던 이 소설 '안내서'는 무언가를 알기 위해서는, 무엇을 알고자 하는 것인지 또한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우리의 현실, 특히 과학 속에서는, 어쩌다가 "우연히" 발견되었던, 발견되고 있는 다양한 현상들이 있으니- 질문이 있어야만 해답이 있을 수 있다는 말은 온전히 맞는 것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덕분에 온갖 메카니즘들은 아직도 가설들로만 남아있다.

 우리가 모르는 것들은 정말이지 수만가지- 백과사전 24권에 적어도 부족할 만큼 많지만, 개중 몇 개만 골라 이 책을 이루고 있는 것이다. 감각과 사물, 인간, 동물에서 우주와 현상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의 '무지'-대체로 알려지지 않아 모른다는 사실조차 알지 못하는 것-들에 대해 서술되어 있다. 짧게는 한 장 남짓하게 짤막하게 서술되어 있는가(감각의 무지 중 불쾌한 소리) 하기도 하지만, 보통은 4~5장으로 어렵지 않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보통 과학적인 설명이나 연구가 가능한 주제들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냄새, 소리, 소립자에서부터 접착테이프나 팁, 하품 등에 이르기까지- 작고 무의식 중에 관심도 갖지않고 넘겨버리는 것들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이다. 물론 "가설"에 불과하고 무지함을 알기 위한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대답"이나 "결과"따위는 존재하지 않지만 말이다. 그저 소소한 이런 것들에 대해서도 제대로 모르고 있구나! 하는 감탄 정도면 충분할지도 모르겠다. 개인적으로 인문학이나 역사를 무지의 사전 속으로 끌어들이지 않은 점을 환영하고 싶다. 소소한 접착테이프, 하품에 대해서도 잘 모르는데- 나폴레옹이 어떻고 니체가 어떻고 이러면 정말이지 그냥 '무지함'. 그것도 '무지무지 무지함'으로 남아있고 싶어질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저자가 말했듯이 100년쯤 뒤에, 우리가 모두 없어지고 난, 우리의 후대에는 이런 책에 있는 내용쯤 모두가 알고 있는 상식이 될 날이 올 것이다. 하지만 아직은  21세기 인류 지식의 앎과 무지의 경계 속에서도 이렇게 헤매는 것으로 충분한게 아닐까 싶으니- 난 너무 호기심이 부족한 사람인걸까.

 
n****u 2008.10.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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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을 느끼고 살아야게끔 만드는 책이네요.
"호기심을 느끼고 살아야게끔 만드는 책이네요." 내용보기
내가 알고 있는것이 얼마나 될까? 하는 의문이 생깁니다. 그것보다는 내가 세상에 대해 얼마만큼의 호기심이 있을까? 를 되새겨 보게 되는 책이었습니다.   이 세상의 의문점들은 당연히 연구원, 박사, 과학자들이 알아서 밝혀 내겠거니.....했던 생각들~! 나는 밝혀진 사실들을 어디선가 읽어내면 그만이라는 안이한 생각들~! 과학적으로 밝힐수 있는 문제들은 모두 밝혀졌을거라는
"호기심을 느끼고 살아야게끔 만드는 책이네요." 내용보기

내가 알고 있는것이 얼마나 될까? 하는 의문이 생깁니다.

그것보다는 내가 세상에 대해 얼마만큼의 호기심이 있을까? 를 되새겨 보게 되는 책이었습니다.

 

이 세상의 의문점들은 당연히 연구원, 박사, 과학자들이 알아서 밝혀 내겠거니.....했던 생각들~!

나는 밝혀진 사실들을 어디선가 읽어내면 그만이라는 안이한 생각들~!

과학적으로 밝힐수 있는 문제들은 모두 밝혀졌을거라는 생각들~!

이제 이 모든 생각들을 달리 하기로 했습니다.

 

너무 당연시 여기고 있던 하나하나들이 아직 우리가 모르는것 투성이라는것을 알게 되었네요.

이 책은 감각의 무지, 사물의 무지, 인간의 무지, 동물의 무지, 우주의 무지, 현상의 무지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각 대제목 아래 소제목으로 하나하나 여러가지들의 무지에 대해 나와있습니다.

 

기억나는 몇가지를 적어보자면,

근시가 정확히 어떤 과정을 거쳐서 일어나는지 해명되지 않았습니다. 근시는 유전일까요 환경일까요?

근시있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충치가 더 많다고 합니다.

어떤 연관이 있는지는 알수 없지만, 당분을 자제해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얼음하면 당연히 미끄럽다는 생각을 해오던 저에게 왜 미끄러울까라는 새로운 의문이 들게 합니다.

얼음의 가장 윗부분의 분자가 액체처럼 되어있답니다. 그러므로 압력이나 마찰없이 자체로 쉽게 미끄러질수 있는 액체와

비슷한 층을 만드는 것인지도 모르지만, 정확히 이런 현상이 어떻게 일어나는지는 불분명하다고 하네요.

 

그리고, 읽으며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하품'부분 입니다.

왜 하품이 나오는지 왜 전염이 되는지 알수없는 하품에 대해 6페이지 분량의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하품의 전염.......확실하지요?

저는 하품이라는 소제목을 읽을때부터 6페이지 분량의 내용들을 읽으며 내내 하품을 했습니다.

지금 이 글을 작성하는 순간.....하품이란 단어와 생각을 떠올리는 이 순간 또 다시 하품이 나오기 시작하네요........

전혀 졸렵지도 않고 피곤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이 부분을 읽었는데 너무 많은 하품이 나와서 이 부분을 빨리

읽고 지나가고 싶을 정도였습니다.....ㅋ

왜일까요?????????????

 

이 밖에도 다 열거하기 힘들정도로, 밝혀지지 않은 많은 사건들에 대해 나와 있습니다.

앞으로는 많은 물건들과 사건들에 '왜?'라는 단서를 붙여 생각해 보기로 했습니다.

호기심은 아이들에게만 심어줄것이 아니라, 우리 어른들도 잊지말고 늘 호기심과 함께 생활해야 할것 같습니다.^^

 

이 책은 분명하게 밝혀지지 않은것들에 대해, 아직 인간들이 밝혀 나가야할 무지에 대해 나와 있는 책이지만

그 과정을 나열하며 열거되어 있는 내용들 속에서 많은 지식들을 배울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y*****e 2008.10.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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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의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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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진 앎(known knowns)이 있다. 우리가 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것들이다. 알려진 무지(known unknowns)가 있다. 그것은 현재 우리가 모른다는 것을 아는 것들이다. 그러나 또한 알려지지 않는 무지unknown unknowns)가 있다. 우리가 모른다는 사실조차 알지 못하는 것들이다. 그리고 매년 우리가 더 많은 것을 모른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다. - 도널드 럼즈펠드(미국의 전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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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진 앎(known knowns)이 있다.

우리가 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것들이다.

알려진 무지(known unknowns)가 있다.

그것은 현재 우리가 모른다는 것을 아는 것들이다.

그러나 또한 알려지지 않는 무지unknown unknowns)가 있다.

우리가 모른다는 사실조차 알지 못하는 것들이다.

그리고 매년 우리가 더 많은 것을 모른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다.

- 도널드 럼즈펠드(미국의 전 국방장관)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실들이 많다는 것

이 책의 가치를 언급하는 저자의 서문이 독특하게 느껴진다. 우리가 알고 있는 지식이란 극히 작은 부분으로 마치 빙산의 일각처럼 느껴지게 만드는 책이었다. 내용 자체는 인간의 감각, 사물 자체, 인간에 대한 지식, 동물에 대한 지식, 우주에 관해 모르는 것, 물리학/수학/경제학 등등에서 모르는 것들로 나눠서 총 6개 장에 걸쳐서 모두 42개의인간의 지식의 빈틈들을 해명코자 애쓴 과학자들의 기발한 연구와 다소 엉뚱한 실험 과정이 담겨 있다. 근시, 접착테이프, 여성의 사정(射精), 뱀장어, 별의 회전, 생명체 등 중에는 과학잡지 '사이언스'가 2005년에 발표한 '21세기 해명되지 않는 커다란 문제'도 15개나 포함돼 있다.


이 책의 저자들이  무지의 구멍을 보여주는 것은 단순히 알 수 없는 영역에 대한 호기심을 끌기 위한 것이 아니다. 대중의 상식을 지배하는 기저의 지식들은, 학계에서는 여전히 검증과 반박의 논쟁 한가운데 있는 진행형의 문제이다. 우리주변의 소소한 현상에서 부터 심오한 천문학까지 넓은 스펙트럼을 가지고 만만찮은 내용을 풀어냈을 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사고방식과 틀을 완전히 뒤집어 놓은 발견에 대해 알차게 담아내고 있다. 다루고 있는 주제에 대하여서는 전문가들이 보아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심도있게 언급하고 있다.  '우리가 모르고 있었던 사실'과 같은 류의 제목을 붙인 책들을 많이 발견할 수 있다. 대부분 역사적 사실에 대한 그 이면의 이야기를 많이 다루고 있다.

 

이 책의 저자 카트린 파지크와 알렉스 숄츠는 우리가 진리라고 알고 있는 상식들이 인류의 착각일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런 오류들을 하나하나 찾아내어 과학적인 근거와 여러 가지 실험를 통해 밝혀내고 있다. 저자들은 올바른 질문을 던지고, 이와함께 무지를 들추어내는 것은 학문의 중요한 과제이며 무지는 항상 존재하는 것이지만 모든 사람에게 금방 눈에 띄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마치 숨은 그림찾기에서 사람들이 한참을 집중해야 비로서 인식되는 것과 비슷하다고 한다. 21세기에는 '과학의 힘으로 살아간다'고 해도 틀리지 않을 만큼, 일상생활에서 과학이 차지하는 비중은 엄청나다.  TV 의 프로그램중에서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해소해주는 프로그램이 인기이다. 우리가 아는 것은 한 방울의 물이며, 우리가 모르는 것은 대양이다.라는 말을 남긴 아이작 뉴턴처럼 나도 책을 읽으면서 느낀점은 내가 얼마나 무지한 인간인지 깨달을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심오하고 전문적인 부분이돋보이는 책으로 무엇이던 앎에 대한 갈증에 목말라 하는 사람들에게 꼭 읽어보기를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

 

k****7 2008.10.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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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무지의 사전-우리가 모르고 있었던 것들에 대하여
"[서평]무지의 사전-우리가 모르고 있었던 것들에 대하여" 내용보기
도자기 접시위에서 포크 긁는 소리라던가 칠판에 백묵이 잘못 긁히는 소리에서 불쾌감을 느낀다. 그것은 소리 때문인줄 알았다. 그런데 이책에서는 그것 때문이 아니라 귀가 들리지 않는 사람도 그 모습만으로도 마찬가지로 불쾌감을 느낀다고 한다. 그리고 불쾌감을 느끼는 부분은 뜻밖에도 이빨부위라고 하는 연구결과를 내놓았으며 이런 실험을 통해 내린 결론은 불쾌감을 주는 원인은
"[서평]무지의 사전-우리가 모르고 있었던 것들에 대하여" 내용보기

도자기 접시위에서 포크 긁는 소리라던가 칠판에 백묵이 잘못 긁히는 소리에서 불쾌감을 느낀다. 그것은 소리 때문인줄 알았다. 그런데 이책에서는 그것 때문이 아니라 귀가 들리지 않는 사람도 그 모습만으로도 마찬가지로 불쾌감을 느낀다고 한다. 그리고 불쾌감을 느끼는 부분은 뜻밖에도 이빨부위라고 하는 연구결과를 내놓았으며 이런 실험을 통해 내린 결론은 불쾌감을 주는 원인은 청각이 아닌 시각이라는 것이다. 이외에도 여자의 사정, 고양이의 그르렁거리는 소리, 뱀장어 새들의 깃털 부비기 등을 보면 전문분야의 학술서에 버금하는 지식의 깊이가 느껴진다. 또한 흥미를 느끼기에 충분한 내용들이 담겨있다.

 

오늘날 지식의 양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그에 따른 지적 오류도 수없이 발견되고 있다.  ‘무지의 사전’은 이 세상에 확실한 것은 없다는 것을 알려주는 책이다. 인간의 앎의 지도는 놀라울 정도로 많은 맹점을 드러내고 있다. 우리가 예상치 못했던 부분에서조차 해명되지 못한 의문들로 가득한 것이다. 우리가 별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소한 일상적인 오해들도 포함하고 있다.우리가 알고 있는 상식은 얼마나 진실에 가까운가? 이 책의 저자 카트린 파지크와 알렉스 숄츠는 우리가 진리라고 알고 있는 상식들이 인류의 착각일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런 오류들을 하나하나 찾아내어 과학적인 근거와 여러 가지 실험를 통해 밝혀내고 있다. 저자들은 올바른 질문을 던지고, 이와함께 무지를 들추어내는 것은 학문의 중요한 과제이며 무지는 항상 존재하는 것이지만 모든 사람에게 금방 눈에 띄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마치 숨은 그림찾기에서 사람들이 한참을 집중해야 비로서 인식되는 것과 비슷하다고 한다.

 

이 책에는 인간의 지식의 빈틈들을 해명코자 애쓴 과학자들의 기발한 연구와 다소 엉뚱한 실험 과정이 담겨 있는데 대부분의 상식은 완전히 검증이 끝난 결론이 아니라 가설에 그친다는 것이다. 감각, 사물, 인간,동물,우주,현상 등 모두 6개부문으로 나누어 엉뚱한 의문에 답을 다는 형식으로 모두42개의 과학 지식을 흥미롭게 소개한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그 상식 속에 숨겨진 오류를 알 수 있게 해주며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지식들의 하나하나 그 오류의 근거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각 제목이 나눠져 있어서 뒤에 제목과 연결되지 않는다. 그래서 어느 페이지를 펴서 어느 제목을 읽어도 상관없다. 또한 각각의글들이 비교적 짧아 읽기 쉽고 틈틈이 읽을 수 있어 좋았다.

 

잡학적인에 대해서 궁금하거나 무엇인가 책을 새로운 지식을 찾아나서는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재미있게 볼수있는책이다. 독서의 계절 가을인데...책한권쯤 옆구리에 끼어보는것도 나쁘지 않을듯하다.

k****0 2008.10.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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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의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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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묘한 책이다. 제목만 보자면 말 그대로 [무지의 사전]이다.        그래서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면 무지에 대한 뭔 얘기인가 보다 생각할수 있다. 그런데 읽어보면 제목 자체도 좀 헷갈린다. 그러니까, 우리가 아는 것 말고 무지한 새로운 사실을 알려주겠다는 건지, 그동안 우리가 알았던 게 잘못되었다는 걸 말하는 건지, 우리가 모르는 게 이만큼 많다고 얘길하는 건지 잘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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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묘한 책이다. 제목만 보자면 말 그대로 [무지의 사전]이다. 

      그래서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면 무지에 대한 뭔 얘기인가 보다 생각할수 있다. 그런데 읽어보면 제목 자체도 좀 헷갈린다. 그러니까, 우리가 아는 것 말고 무지한 새로운 사실을 알려주겠다는 건지, 그동안 우리가 알았던 게 잘못되었다는 걸 말하는 건지, 우리가 모르는 게 이만큼 많다고 얘길하는 건지 잘 모르겠다는 말이다.

 

      책의 내용을 보자면 장점과 단점이 한몸에 붙어있는 장단동체이다. 이 책에 나오는 수많은 지식중에는 내가 이때까지 들어보지도 못한 얘기들도 나온다. 그래서 내 지식의 영역을 넓혀주는 장점이 있는 반면 그렇기 때문에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다.

      다시 말해, 내용이 좀 어렵다. 물론 다 그런 건 아닌데 전문적인 영역에서만은 그랬다. 솔직히 설명도 좀 어렵게 했다. 쉽게 말하면 어떤 챕터를 읽는 중에는 아, 이건 이미 기본적으로 이 내용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이나 읽어야 이해를 하겠는데? 하는 생각도 종종 들었다는 말이다. 더 쉽게 말하면 양자역학 이론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 양자역학 이론의 문제점을 얘기하는 판이라고 보면 옳다. 당연히 뭔말인지 모르지 않겠는가? 그리고 전문용어, 이를테면 지질학자들이나 과학자들이나 알 법한, 혹은 네이쳐 지를 정기구독하는 독자들이나 알 법한 용어가 자주 등장함에도 그 용어에 대한 설명이 없다는 것이다. 이미 알거라고 가정한 상태에서 얘기를 풀어나간다고 보면 옳다. 하긴, 설명한다고 내가 알아듣기는 하겠냐마는.

      그런 부분을 제외하고 나머지 부분을 보자면, 일테면  하품은 피곤해서 일어나는 생리적 현상이라면 그렇지 않은 경우는 이렇다면서 반대의 예를 들어준다. 뭐 이런 문제에 대해 그럴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다는 의문을 던지는 식이 많다.  그래서 독자인 나는 이런 질문을 할 수 밖에 없다. "그래? 그럼 그게 어떻게 된다는 건데?" 그러나 이 책은 이렇게 말한다. "그냥 그렇다구"

      그래서 내가 다시 이렇게 말한다. "뭥미?"

 

      솔직히 이해가 좀 안되는 부분은 우리가 모르는 영역이 너무 많다라고 한다면 그건 당연한 얘기 아닌가? 이곳에 등장하는 동식물의 특징만 보더라도 그렇다. 이렇게 알려진 사실이, 사실은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라고 전개한다면, 그래서 우리가 무지한 영역이 이렇게나 많다고 얘기한다면, 아예 정체를 모르는 생물체가 어디 한 둘인가. 저기 바다밑에 사는 물고기만 보더라도 말이다. 우주? 우주를 봐도 그렇다. 나는 그 건에 대해 상당히 인상깊은 영화를 한 편 기억하는 데 그게 바로 맨인 블랙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우주는 지구보다 큰 것만 생각했고 나 역시 그랬는데 고양이 목에 달린 조그만 목걸이 안에 또 다른 우주가 존재한다는 발상이 엄청나게 신선했다. 다시 말해 우리가 알고 있는 은하계도 어떤 우리가 모르는 존재의 목에 걸려있는 건지도 모른다는 얘기가 아니겠는가? 그러니까 뭐 이런 식으로 따지고 들면 우리가 모르는 무지의 영역은 한도 끝도 없을 터인데, 과연 이 책은 뭘 알려주려는 걸까.

      으흠, 그래. 그나마 잘 알고 있다고 하는 사실에 대한 재고를 말하는 건지도 모른다. 니가 잘안다고 했던 지식이 사실은 이런 거야, 라고 알려주는 것이다

      아우, 그러니까 뭐야, 내 인생을 헷갈리게 만들려고?

      흥미로운 내용임에는 틀림없는데 내용이 너무 어려워서 내가 소화를 못하겠다. 저자들이 뭘 또 다음 책을 준비한다니까 그땐 좀 무식한 사람도 이해할수 있게 자세하게 알려줬으면 좋겠다.   

b******k 2008.12.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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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싯적에....이렇게 집중하여 공부를 했더라면...얼마나 좋았을까?
"소싯적에....이렇게 집중하여 공부를 했더라면...얼마나 좋았을까?" 내용보기
요즘 유치원 아이들도 넘쳐나는 정보홍수에서 산다고 할 수 있다. 내가 어렷을때는 몰랐던 것들, 내가 새로운 지식이라고 여겼던 것을 아이들은 너무나 자연스럽게... 마치 태어날때부터 알고 있었던 것처럼  알고 있는 것을 보면 신기하기까지 하다.   유치원교사가 되었을때 가장 큰 걱정거리가 바로 내 무식한 자연과학이었다. 비는 어떻게 내리나? 달은 왜 커졌다 작아지나?
"소싯적에....이렇게 집중하여 공부를 했더라면...얼마나 좋았을까?" 내용보기

요즘 유치원 아이들도 넘쳐나는 정보홍수에서 산다고 할 수 있다.

내가 어렷을때는 몰랐던 것들, 내가 새로운 지식이라고 여겼던 것을

아이들은 너무나 자연스럽게...

마치 태어날때부터 알고 있었던 것처럼  알고 있는 것을 보면 신기하기까지 하다.

 

유치원교사가 되었을때 가장 큰 걱정거리가 바로 내 무식한 자연과학이었다.

비는 어떻게 내리나?

달은 왜 커졌다 작아지나?

오리는 어덯게 물에서 뜨나?등등

초등학교, 또는 중고등학교에서  배웠던 것을 아이들에게 어떻게 쉽게 이해시킬 수 있을까?

하는 것이 나의 최대 고민거리였다.

 

그러나 요즘은 그런 고민을 할 일이 없어졌다.

아이들은 언제부터 알았는지 내가 묻기 무섭게 줄줄 이야길 한다.

그 아이의 말을 들으며 좀더 쉽게, 이해할 수 쉽게 이야기할 틀을 잡는 일도 많다.

물론 처음 들어본다는 표정을 짓는 아이가 더 많지만...

 

이 책은 <카트린 파지크>와 <알렉스 숄츠>라는 독일의 웹로그 [라젠마쉬네]의 편집자들이 썼으며

제6부로 나누어진 항목안에서 42개의 앎의 빈틈을 보여주었다.

책의 서문에서처럼 이 책을 읽은 뒤에 이전보다 더 많은 것을 모르게 되는....

내가 알고 있는 것이 너무나 작은것에 의기소침해지는 느낌이었다.

 

100년 후 우리의 후손들은 아마도 이 책의 내용들은 새로운 지식이 아니라 상식처럼 다 아는 지식일지 모른다.

마찬가지로 100년저, 아니 50년전까지 아무도 몰랐던 사실을 지금 우리가 쉽게 알 수 있는 지식이 얼마나 많은가.

예를 들어 별이 빛나는 이유라든가, 뱀장어의 산란장소라든가.... 

 

나이가 들수록 책을 읽는 일에 심혈을 기울이고 한줄이라도 놓칠까 정독을 하는 자신을 보면 웃음이 나온다.

소싯적에....이렇게 집중하여 공부를 했더라면...얼마나 좋았을까?

 

이 책을 읽으며 느낀것은 살면서 우리가 모르고 지나가는 일들이 얼마나 많은지,

알아야 할 것 중에서 내가 꼭 알아야 할 것은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되었다.

 

그리고...

성경말씀 전도서의 한귀절이 내내 맴돌았다.

 

전도자가 이르되 헛되고 헛되도다 모든것이 헛되도다....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본이니라(전도서 12장 8,13,14절말씀)

 

r**********8 2008.10.1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