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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선택의 확신 또는 반성의 길잡이
"내 선택의 확신 또는 반성의 길잡이" 내용보기
낭만적 사랑에 빠진 남녀의 뒤로 숨긴 속마음을 분석한, 우리가 미처 몰랐던 짝짓기의 심리학... 푲표지에 실려있는 글이다. 사랑이라는 말뒤에 짝짓기란 글 자체는 남녀의 만남을 그냥 동물적인 것에만 비유한 거 같아 나름 고개를 갸웃거리게 했다. 이 책은 함부르크 대학의 임상 심리학과  가족 심리학과 교수인 볼프강 한텔-크비트만이 지은 우리의  파트너선택의 바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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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적 사랑에 빠진 남녀의 뒤로 숨긴 속마음을 분석한,

우리가 미처 몰랐던 짝짓기의 심리학...

푲표지에 실려있는 글이다.

사랑이라는 말뒤에 짝짓기란 글 자체는 남녀의 만남을 그냥 동물적인 것에만 비유한 거 같아

나름 고개를 갸웃거리게 했다.

이 책은 함부르크 대학의 임상 심리학과  가족 심리학과 교수인 볼프강 한텔-크비트만이 지은

우리의  파트너선택의 바른 길과 그른 길,  선택된 파트너의심리등을 다룬 책이다.

 이 책을 펼치기 전, 정말 나도 모르는 나를 알게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가득 차 있었다 .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나도 모르는 또 다른 방황의 시작을 열어주는 건 아닐까 마음 조리게 되었다.

결혼하고 아이들 낳고 지금 아둥바둥 전쟁을 치르며 살고있는 나에게

저 사람은 어떻게 날 선택하게 되었을까? 궁금해 보지 않은 사람들은 없을 것이다.

나 역시 그 삶의 마음을 들여다 보고싶을 때가 있는데

문제는 내 마음을 내가 알 수 없을 때가 있다는 거였다.

이 책에서는 그 문제 만큼은 확실히 해결 해 주는 것 같다.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많은 부분을 선택하고 또 선택 당한다.

그저 막연히 사랑하니까, 자석처럼 서로에게 끌린 것이 아니라

'진화 생물학적으로 풀어낸 연인 선택의 법칙'은 정말 놀라움을 감추면서 읽은 부분이다.

공작 수컷의 화려한 꽁지깃과 더불어 목적 지향적 생존 전략에서는 불필요한 그 화려함이

짝짓기에서는 아주 중요하며, 적어도 자기 유전자의 존속은 보전 한다는 부분에서 슬그머니 웃었다.

여자들의 화장술이나, 남자들의 과도한 자기 과시가, 결국은 자신의 유전자 보전을 위한 선택의 도구라는 생각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책을 읽음으로 많은 부분에서 우리는 환상이라는 존재와 더불어 살아간다는 것을 깨달았다.

자기 자신에 대한 감정이입이 상대방에 대한 과신 때문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고,

나는 변할 수 있지만 '상대방은 변하지 않아야 한다'는 이기심도 무너져야 한다는 것을 배운다.

남자가 파트너 선택을 할때 자기자신의 모자람을 채우기 위해 , 능력보완 적인 면에서 여성을 찾을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에서,

그리고 이런 관계를 '위대한 사랑'이라 부를 수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 예를 들어 정신적, 육체적 질병으로 인해 인격에 지속적으로 심한 상처를 입었을 경우

그 모든 것을 감수해줄 파트너를 찾아 상처를 치유한다- 본문 152쪽

'미녀와 야수',  호머의 <일리아스>에서 못생간 헤파이토스와 아름다운 아내 아프로 디테의 일화, 영화 노트르담의 곱추,

 세익스피어의 <오셀로>를   빗대어 서로에게 필요한 것의 교환이라는 것도 사랑이라는 테두리에서의 필요한 관계라는 것이다 .

  단지 사랑이라는 이유만으로 별 필요하게 생각되지 않았던 파트너의 심리 상태,

나의 감정까지도 눈꺼풀 덥힌 관계라는 것 만으로 쉽게 생각한 많은 부분들을,

 정확하고, 여러가지 상황이나 예를 들어 조목 조목 지적하고 있다.

하지만 연인이나, 아이들 아버지를 이 책으로 놓고 분석하자면 별로 좋은 관계 형성은 안 될 거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깊어진 관계가 아니라, 지금 자기 짝을 찾아야 하는 외기러기들에게는 아주 중요한 길잡이가 될 것 이다.

-모든 관계에서 남성은 애인이자 아들일뿐 아니라 아버지이며, 여성은 애인이자 딸일뿐 아니라 어머니다.-본문 156

사랑은 한시적이다. 

때문에 그 사랑을 지속적으로 유지시키려면  자신을 선택해준 파트너를 존중하고 ,

내가 선택한 파트너에게 확신을 가져야 할 것이다.

책을 읽음으로  상대에 대한 분석이 아니라 , 자신에 대한 확고한 마음을 다지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이라는 생각이 더욱 깊어졌다.

그럼으로 나를 반성하는 계기가 된 것 같아서 잠깐 흐뭇했다

o******4 2008.07.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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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너를 선택했는가?
"나는 왜 너를 선택했는가?" 내용보기
대한민국에서 결혼에 이르기까지 이성을 몇 명이나 만날 수 있을까?   중성 상태인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이성에 대해 감정이 생겨나는 나이가 시작되면 여중, 여고 혹은 남중, 남고를 나오게 된다. (남녀공학이라고 해도 남자들 반, 여자들 반이 따로 있는 경우가 많다! 남녀 십구세 부동석이라니.. ㅜㅜ) 드디어 이성을 만날 수 있는 대학에 가봐야 가만히 있는데 누가 입에 떡
"나는 왜 너를 선택했는가?" 내용보기

대한민국에서 결혼에 이르기까지 이성을 몇 명이나 만날 수 있을까?

 

중성 상태인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이성에 대해 감정이 생겨나는 나이가 시작되면

여중, 여고 혹은 남중, 남고를 나오게 된다.

(남녀공학이라고 해도 남자들 반, 여자들 반이 따로 있는 경우가 많다!

남녀 십구세 부동석이라니.. ㅜㅜ)

드디어 이성을 만날 수 있는 대학에 가봐야

가만히 있는데 누가 입에 떡 넣어 주듯이 이성 교제의 기회가 생기지 않는다.

(공대생 중에 미팅 한 번 제대로 못해보고 졸업했다는 사람! 보았다.)

 

미팅을 통해서든지, 소개를 통해서든지, 직장 생활, 취미 활동 등등을 통해서

만날 수 있는 사람의 수는 개인에 따라 다르겠지만 100명 남짓일 거 같다.

연인이 될 가능성이 있는 사람은 시간적, 공간적, 계급적? ^^으로 제한 되어 있다.

그 중에서 우리는 어떤 사람에게 끌리는 것일까?

 

저자가 심리학과 교수이고 결혼 및 파트너 관계에 대한 책을 집필하여서

관계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함께 깊이 있는 생각을 읽을 수 있었다.

게다가 부부 심리 치료 센터를 직접 운영하고 있어서

구체적이면서 현실적인 인간 관계의 사례를 들어 주었다.

 

저자에 따르면

1)과거의 사랑이 현재의 사랑을 부르며

2)마음의 고통을 치유해 줄 짝을 찾고

3)부모에게 대항해서 싸워줄 상대에게 끌리기도 하고

4)상처를 주는 사랑을 선택하기도 하며

5)대립되는 매력을 가진 미녀와 야수 커플도 있고

6)기존의 권태로운 관계에서 벗어나 새로운 상대와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려는

여섯 가지 정도의 사랑에 빠지는 유형이 있다고 한다.

 

두 사람이 첫 눈에 반해서 동시에 사랑에 빠지는 경우도 있겠지만,

대개의 경우는 한 명이 상대에게 먼저 접근하고

눈길을 받게 되는 수동적인 한 명이 덩달아 사랑에 빠지게 된다.

(능동과 수동에는 남녀 성별과는 관계없다.

문화적으로 능동적인 선택을 할 것 같은 남자이지만,

한 꺼풀 벗겨내고 보면 여자의 허용하는 눈길에 끌려온 수동적인 입장일 수도 있다.

자신이 선택했다고 믿지만 선택 당한 것이다.)

 

저자에 따르면 그 비밀은 바로 거울신경이라고 한다.

뇌의 신경세포 중에 거울신경이라는 것이 있고,

감각기관을 통해 들어온 정보를 거울처럼 비춘다고 한다.

이 거울신경으로 인해 우리는 타인의 감정에 공감하는 것이다.

즉 상대방이 나를 사랑의 감정으로 대하면

(그 상대가 어느 정도 매력적이라면!)

나도 거울신경의 영향으로 사랑의 감정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

 

처음 사랑에 빠진 두 사람이 느끼는 열정적인 감정에는 선한 에너지가 있다.

세상에 대해서 관대해지고, 만사가 잘 돌아가고 있는 것 처럼 느껴지며

세계의 평화가 도래 하였고, 한 여름의 초록잎은 더 푸르다.

두 사람의 시선은 서로에게만 향하며

사랑하는 사람과 자신의 영혼에 촛점을 맞춘다.

상대방의 장점은 부각되고 단점은 쪼그라들어 보이지도 않는다.

(3개월 후면 풍선만큼 부풀어 오른 단점이 두둥실 떠오르겠지만!)

내가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나의 모습을

상대의 말을 통하여 들을 수 있고 눈빛을 통하여 읽을 수 있다.

 

가끔 바람둥이 중 어떤 유형은 이 3개월 남짓한 기간에 중독된

'겁장이'가 아닐까 생각한다.

상대방이 나의 단점을 볼 수 있을 때,

상대를 통하여 나의 추한 영혼과 마주서게 되고

그 과정을 감당하지 못하여 또 다른 상대를 찾는 것은 아닐까?

 

저자의 구체적인 실례에 따르면,

우리가 상대를 선택할 때 기본적으로 부모의 관계에 영향을 받는다.

동성의 부모를 동일시하게 되고 이성의 부모가 가정내에서 하는 행동에 따라

긍정적인 혹은 부정적인 경험이 쌓이게 된다.

그리하여 우리는 어린 시절의 경험을 보완 시켜주는 상대를 찾게 된다는 것이다.

 

책의 마지막에는 체크리스트가 있다.

개인의 발전, 나에게 영향을 준 가족의 파트너 관계, 지금까지 만난 나의 파트너,

파트너에 대한 나의 희망사항, 파트너와의 갈등 관계,

나의 인생 주제와 사랑 주제, 내 파트너의 장단점, 나만의 전략의 항목이다.

체크 리스트를 기입해보면서 나 자신과 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해서

다시 한번 돌아보았다.

 

'너 자신을 알라.'

나 자신을 아는 것이 좋은 연인을 선택할 수 있는 시작이고

나의 영혼과 인격을 아름답게 가꾸어나가는 것이 현재의 사랑을 곱게 지켜나갈 수 있는 비결이다.

2****4 2008.07.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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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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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누군가를 선택하는 것인가? 누군가 나를 선택하는 것인가? 전통적으로는 남자가 여자에게 먼저 다가가는 것이 정석이다. 여자는 마음에 드는 남자가 있어도 바라만 봐야 했다. 이제는 그것이 조금 무너져 여자들도 남자에게 먼저 다가간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부족하다. 많은 솔로들은 이렇게 묻곤한다. 사랑은 운명인가? 개척인가? 내가 원하는 사람을 언제 만날 수 있을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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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누군가를 선택하는 것인가? 누군가 나를 선택하는 것인가? 전통적으로는 남자가 여자에게 먼저 다가가는 것이 정석이다. 여자는 마음에 드는 남자가 있어도 바라만 봐야 했다. 이제는 그것이 조금 무너져 여자들도 남자에게 먼저 다가간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부족하다.

 많은 솔로들은 이렇게 묻곤한다. 사랑은 운명인가? 개척인가? 내가 원하는 사람을 언제 만날 수 있을까? 그 사람을 어떻게 알아볼 수 있을까? 등이다. 그에 대해 많은 이들이 이야기 했고, 설명하려 했지만 만족 할 만한 답을 내놓은 이는 아무도 없다. 사랑이랑 너무나 오묘한 것이기 떄문일까?



 이 책은 남녀의 내면의 심리를 다룬 책이다. 몇몇 차례를 통해 그 내용을 엿본다면, '연애에 관해 아는 것과 모르는 것' : 아름다운 여자가 연애도 잘 할까?, 능력있는 남자가 짝을 찾기 쉬울까?, 어떻게 접근하는 게 가장 효과적일까?, '진화생물학으로 본 연인 선택의 법칙' : 공작의 꽁지깃을 싫어한 다윈, 연애 게임은 두뇌의 진화에서 시작됐다, 짝짓기 방법을 바꾼 언어의 진화, '과거의 사랑이 현재의 사랑을 부른다' : 친숙한 감정은 어디서 오는가?, 부모와의 관계가 전이된 연인 관계 등의 흥미로운 내용들을 담고 있다.

 소제목들의 내용은 그리 길지 않다. 간략하다. 그렇기에 읽기에 부담이 없다. 그러나 반대로 자세하지 않아 부족함을 느낀다. 더 구체적으로 알고 싶은데 너무나 부족하다. 그리고 첫 부분인 '연애에 관해 아는 것과 모르는 것'에서는 각 소주제의 내용들이 완결된 상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의문문으로 끝나기 때문에 그에 대한 답을 스스로 찾아야 한다. 답을 찾기 위해 이 책을 본 것인데 오히려 의문을 주니 화가 났다.

 어쨌든 내용이 생각보다 흥미로웠다. 개인적으로 처음 들어본 내용인 '공작의 꽁지깃을 싫어한 다윈' 이나 '연애 게임은 두뇌의 진화에서 시작됐다' 등의 이야기에 특히 관심이 갔다. 
 
 마지막 장인 '진정한 짝을 찾기 위한 조언'의 마지막 부분의 말이 인상 깊었다.
  "올바른 파트너를 선택하는 문제는 우리 자신에게서 시작하여 우리 자신에게서 끝난다. 자신을 아는 자만이 자신이 찾아야만 하는 것을 알 수 있고, 왜 자신이 늘 특정한 파트너만 선택하는지 그 이유도 이해할 수 있다. 자기 인식은 사랑의 비밀 계획서를 찾아내는 길이다..."



 우리는 자기 자신에 대해 잘 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는 자기 자신에 대해서 너무나 모른다! 그 단적인 예가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말인, "나도 내가 왜 이런지 모르겠어." 이다. 왜 자신에 대해 모를까? 생각해 보지 않아서이다.

 우리는 외부에 대해서는 상당히 신경을 쓰지만 가장 중요한 내부, 자기 자신에 대해서는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 직접적으로 그 영향력이 느껴지지 않기 때문이다. 나에 대한 외부의 영향력은 시시각각 피부에 와닿는다. 그렇기에 그것에 대해 계속 신경을 쓸 수밖에 없다. 하지만 외부에 행사하는 자기 내부의 영향력을 자각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것은 이미 만성이 되었고,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기에 잘 느껴지지 않는 까닭이다.

 세상은 항상 존재하지만 나는 항상 존재하지 않는다. 비록 나는 세상에 속한 존재이지만 내가 있고 세상이 있는 것이지, 세상이 있고 내가 있는 것은 아니다. 내가 없다면 세상 또한 존재할 수 없다. 세상에 대한 인식은 자기 인식에서 시작된다. 

 마찬가지로 나를 알아야 남도 알 수 있다. 왜냐하면 누군가를 만나는 것은 나의 행동의 결과이기 때문이다. 내가 누군가에게 먼저 다가가든, 누군가 내게 다가오든 나의 행동이 그 결과를 좌우한다. 왜 그러한 일이 발생 했는가? 대부분은 외부 작용에 대한 나의 반응이 가져온 결과이다. 때문에 나를 온전히 이해할 때 외부에 대한 대응이 좀 더 유연해질 것이다.

f********3 2008.07.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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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사랑을 꿈꾸는 이여, 자신을 먼저 알자!!
"완전한 사랑을 꿈꾸는 이여, 자신을 먼저 알자!!" 내용보기
주위에 보면 항상 비슷한 방식으로 연애를 하는 친구들이 있다.연애 초기에는 모든게 다 아름다운 나날들이지만 중반이후에는 항상 비슷한 방식으로 싸우고 비슷한 조언을 하게되며 또 싸우다 헤어지곤 하는 모습을 보곤했다.나 또한 항상 헤어진 후 다음 사람은 좀더 다르고 나은 사람을 꿈꾸곤하지만 대상은 달라도 연애방식은 비슷비슷했다.물론 진득하게도 오래 만나는 커플도 많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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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에 보면 항상 비슷한 방식으로 연애를 하는 친구들이 있다.
연애 초기에는 모든게 다 아름다운 나날들이지만
중반이후에는 항상 비슷한 방식으로 싸우고 비슷한 조언을 하게되며 또 싸우다 헤어지곤 하는 모습을 보곤했다.
나 또한 항상 헤어진 후 다음 사람은 좀더 다르고 나은 사람을 꿈꾸곤하지만
대상은 달라도 연애방식은 비슷비슷했다.
물론 진득하게도 오래 만나는 커플도 많지만 이런 친구들은 또 다음 연애를 하게되더라도 진득한 연애를 하곤 한다.

 

왜 초.중.고등학교,대학교 그리고 사회생활 크게 남다르지않게 살아왔고
오히려 닮은 점이 더 많은 우리들이 연애는 제각각이니 가끔 그 이유가 궁금해지곤 했다.
물론 살아온 환경은 다를테지만 내 짧은 생각으로는 뚜렷하게 설명이 되지않는 부분이였다.

 

그러다 만난 이 책, <나는 왜 너를 선택했는가>로 조금은 설명이 되는 느낌이다.
독일의 심리학자인 볼프강 한텔-크비트만가 들려주는 짝짓기의 심리학.
남녀의 짝짓기의 연애를 '사랑'이 아닌 '선택'이라고 부르는게 살짝 어색한 느낌도 든다.
이런 질문을 던지고 있는게 아닐까 싶다.
'남녀의 만남이 꼭 낭만적인 사랑이라는 감정만 있는거라고 생각해?
 너도 잘 모르는 무의식에 의해 그를 선택하고 사랑의 과정을 시작하는 것일 수도 있지 않을까?' 라고 말이다.
 
예를 들면,
자신의 마음의 고통을 치유해 줄 짝을 혹은 부모와의 관계에서의 감정이 전이된 사람을,
때론 자존감의 부족으로 자신에게 상처를 주는 사람 등을 만나는 식으로 자신도 모르게
자신의 과거와 현재가 교묘하게 연결되는 선택을 하게 된다고 말이다.
 
자신의 치유되지 못한 고통과 결핍이
치유해줄 것 같은 누군가를 혹은 결핍을 그대로 드러내고 분노할 수 있는

누군가를 선택하게 하지만
그 상처와 결핍을 인식하고 치료하는 게 없이는 또 뒤틀어지고 마는 반복이다.
적절한 비유인지는 모르겠지만  '밑 빠진 독'에 물을 부으면

살짝 물이 차는 것 같다가도 이내 빠져나가버리고마는 것과 같지않을까..
자신이 가진 상처와 결핍은
단순히 누군가가 잠시 애정을 준다고해서 혹은 분노를 받아준다고 해서

치유되지않는 좀더 밑바탕의 것이다.
상대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끊임없는 애정이 가능하다면 치유는 가능할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모두 완전한 사람이 아니기에

누군가에게 일방적인 애정만을 주기도 힘들고
또 모두가 불완전한 존재이기에 항상 끊임없이 사랑을 갈구하는게 아닌가 싶다.

 

저자는 진정한 짝을 찾기 위해 자신을 먼저 알라고 조언한다.
자기자신도 자신의 채워져야할 부분을 알기가 쉽지않은데 십수년간 따로 산 상대방은 어떻게 알겠으며
또 무엇인지도 모른채 채워달라고만 할 수 없는노릇이니 말이다.
나에게 맞는 짝을 찾기위해서도 나를 알아야하고
선택 이후의 사랑을 보다 완전하게 이루기위해서라도 먼저 나를 아는게

중요하다는 말이다.
사랑은 반쪽찾기라서 둘이만나 하나가 되는 것이라고들 하지만,
사랑은 아마도 불완전한 둘이 만나 완전한 둘로 거듭나는 게 아닐까 싶다.

 

진짜 파트너를 찾는 사람이건,
진짜 파트너인지 의심이 드는 사람이건 늘 상대방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보아야 한다.
파트너 선택을 이해하자면 시각의 변화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올바른 파트너를 선택하는 문제는 우리 자신에게 시작하여

우리 자신에게서 끝난다.
자신을 아는 자만이 자신이 찾아야만 하는 것을 알 수 있고,
사랑의 비밀법칙을 찾아낼 수 있다. ... P.188

h******3 2008.07.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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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너를 선택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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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흥미로운 제목이다. 제목을 읽고 지난 나의 과거의 행적이 휙~하고 지나가게 한 책의 제목이다. ^^  그리고 '왜? 그땐 그럴 수 밖에 없었을까?' 라는 생각도 덩달아 들게 했다. '나는 왜 너를 선택했는가?' '도대체? 왜?' 책의 저자 '볼프강한텔 외..' 분명 사람들이 많이 궁금해하는 주제를 선택한 것이 틀림없다. 심리학과 교수인 이력다운 적절한 선택이다. 우리는 평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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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흥미로운 제목이다.

제목을 읽고 지난 나의 과거의 행적이 휙~하고 지나가게 한 책의 제목이다. ^^ 

그리고 '왜? 그땐 그럴 수 밖에 없었을까?' 라는 생각도 덩달아 들게 했다.

'나는 왜 너를 선택했는가?'

'도대체? 왜?'

책의 저자 '볼프강한텔 외..' 분명 사람들이 많이 궁금해하는 주제를 선택한 것이 틀림없다.

심리학과 교수인 이력다운 적절한 선택이다.

우리는 평소 이상형을 꿈꾸며 그것과 비슷한 티비나 영화의 스타에 열광한다.

그렇게 오랫동안 내 머리 속에 만들어진 어떤 이미지나 아니면 구체적인 형체가 분명 있었다.

그런데 왜 너를 선택했는가?

그런 이미지와 가까워서 일 수도 있고, 전혀 아닌데 선택했을 수도 있다.

그리고 의문을 던진다. 그 질문은 미래를 향해 있다.

앞으로 나에게 꼭 맞는 짝을 만날 수 있을까?

 

연애에 관해 아는 것고 모르는 것
진화생물학으로 본 연인 선택의 법칙
우리는 어떻게 사랑에 빠지는가?
과거의 사랑이 현재의 사랑을 부른다
마음의 고통을 치유해줄 짝을 찾다
부모의 그늘에서 독립하고 싶은 심리
상처를 주는 사람을 선택하는 이유
더 나은 반쪽과 더 나쁜 반쪽
새로운 사람에게 눈길이 가는 이유
진정한 짝을 찾기 위한 조언

 

이런 순서를 거쳐 최종적으로 도달하는 결론은, '짝을 이루기 이전에 너 스스로의 자신에 대해 알라' 라는 것이다.

나에 대해서 정확히 파악한다면 그에 걸맞는 짝을 고르는데 있어서도 실패 할 확률이 적어지는 것.

모든 원인은 나에 대해 정확히 모르는 상태에서 섣불리 짝을 고르려 했기 때문에 일어난 일이라는 것이다.

사람들은 흔히 내 맘대로 안되는 인간관계에 대해, 특히나 남녀 관계에 있어서는 '인연'이라는 말을 사용해 이 모든 상황을 정리 하곤 했다.

안맞는 사람을 만나면 인연이 아니니까.. 라는 핑계는 아주 쉬운 것이었다.

하지만 인연이 아니니까 라는 말은 너무 무책임한 말 아닌가 생각해 본다.

그것은 내 의지와는 무관한 어떤 불가항력에 대해 말하고자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 것을 이야기하기 전에 나 스스로를 돌아보고, 만남에서 얼마만큼 나 스스로 노력했는지에 대해 먼저 생각해 볼 필요가 있겠다.

 

책의 결론까지 보고나서 한가지 말하자면, 내용이 너무 겉핥기 식이었다는 것이다.

더 자세히 알고 싶었던 사항들에 대해 결론이 너무 모호하게 나져 있어서 읽고 나서 조금 찜찜한 기분이 들었던 것이다.

내가 제목을 보고 너무 많은 기대를 한 것일지도 모르겠다.

어쨋든 제목부터 이런저런 생각하게 해서 책 읽는 동안도 이런저런 많은 생각이 오고 가게 한 자극원이 된 게 이 책이니.

그것만으로도 성과가 있다고 해야될지는 모르겠다.

 

 

d******9 2008.07.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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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너를 선택했는가] 커플을 선택하기 전에, 나 자신을 돌아보자
"[나는 왜 너를 선택했는가] 커플을 선택하기 전에, 나 자신을 돌아보자" 내용보기
Brian Hyland의 'Sealed with a Kiss'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가사를 들으며 사랑을 생각한다. 따스한 온기로 감싸오는 목소리 톤과 시적인 멜로디를 생각하며 연인에게 바라는 건 따스한 이해와 나를 사랑해주는 마음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어차피 인생이란 머나먼 길을 걸어야 한다면, 혼자 걷는 것보다 함께 걷는 것이 더욱 좋다 생각한다. 상대를 내가 걷는데 도움을 주는 도
"[나는 왜 너를 선택했는가] 커플을 선택하기 전에, 나 자신을 돌아보자" 내용보기

 

 

  Brian Hyland의 'Sealed with a Kiss'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가사를 들으며 사랑을 생각한다. 따스한 온기로 감싸오는 목소리 톤과 시적인 멜로디를 생각하며 연인에게 바라는 건 따스한 이해와 나를 사랑해주는 마음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어차피 인생이란 머나먼 길을 걸어야 한다면, 혼자 걷는 것보다 함께 걷는 것이 더욱 좋다 생각한다. 상대를 내가 걷는데 도움을 주는 도우미라 생각하고, 난 늘 이해받아야 하고, 내 맘을 다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는 큰 욕심을 부리지 않는다면 말이다. 이성으로는 그렇지 말아야 하면서도, 늘 현실에서는 부딪치고, 속상해하며 살아가는 게 연인의 현주소라 생각한다.

 

  세상의 많은 커플들과 연애와 사랑의 관계에 관한 지식들을 통해, 책의 저자는 독자에게 바른 짝을 찾는 비법이 책에 존재한다고 주장한다. 연애에 관해 아는 것과 모르는 것, 진화 생물학으로 본 연인 선택의 법칙, 과거의 사랑이 현재의 사랑을 부른다, 새로운 사람에게 눈길이 가는 이유 등 흥미로운 목차에서 책을 읽고 나면, 더 좋은 연인을 선택하고, 연인이 되는 비법을 알게 될 거란 생각도 들었다. 연애에 관한 흥미로운 사실들, 나는 왜 너를 선택하는가!!!!!

 

 


# 연애에 관한 상식과 실제 사례들과 정신치료의 만남.

 

 


  연애에 관한 상식의 파괴로 책은 시작된다. 결혼한 커플 90퍼센트는 30Km 이내에서 자신들의 짝을 찾고, 중매결혼이 대부분인 인도의 경우, 5년 이내의 부부에서는 연애결혼한 커플의 만족도가 높았고, 5년 이후의 커플에서는 중매결혼 커플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이야기한다. 공작의 꼬리깃은 자기 유전자 존속을 위한 구애의 도구이며, 보노보의 구애 행위, 언어를 통한 인간의 파트너 선택의 과정과 함께, 뇌의 크기가 커지면서 여성은 일정기간 자신의 생존권을 보장해 줄 수 있는 남성을 찾게 되고, 장기적 파트너를 선택한다는 사실들은 미처 모르고 있던 사실들을 알려주게 되어 흥미로웠다.

 

  책의 가장 인상깊은 점은 주장과 함께 실제 커플들의 사례로 주장을 뒷받침한다는 점이다. 마음의 고통을 치유해 줄 짝을 찾는 경우와 부모의 그늘에서 독립하고 싶은 심리, 상처를 주는 사람을 선택하는 이유 등의 장에서 실제 그런 고통을 겪는 커플의 사례를 들고, 그들을 치료하는 과정을 통해 그들 내면의 상처와 해결과정을 보여준다. 마음속 트라우마가 매개가 되어 그들의 가치관에 영향을 끼치고, 부모의 그늘이 큰 영향을 끼친다는 저자의 주장은 인상적이었다.

 

  실제 사례를 통해 더 생생하게 커플의 선택에서 당사자의 인격이나 자질의 문제보다 '나' 자신이 이상적인 파트너를 생각하고, 성장과정의 환경과 부모와의 관계, 살아왔던 방식에 영향을 많이 끼친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되었다. 적절한 영화와 소설 속의 등장인물의 분석을 통해, 이야기에 더욱 흥미를 갖게 만드는 방식 또한 책에 몰입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었다.

 

 


# 결국 좋은 짝을 찾기 위해서는.. 나 자신에 대해 알아야 한다!
 

 

 

  거울 신경을 통해, 타인의 입장에서 마음을 공감하고 연민을 느낄 수 있는 인간은 시선의 교환을 통해 내적 모방과정을 거쳐 서로의 행동을 내면에서 따라하고 마음을 살피게 된다. 표정에서 생각을 읽어내는 감성적 전염상태에 도달하게 되면, 사랑의 감정에 어느 정도 친숙해 지게 된다. 친숙한 감정이라 생각하는 느낌은 이전에 경험했던 감정에서 전이되게 되고, 저자는 선망하는 부모와의 관계에 투사해서 관계를 맺는다고 주장한다. 관계가 좋은 아버지와 비슷한 분위기의 남자를 만나게 되면 자연스럽게 그를 이상적인 파트너로 생각한다고 할까. 그런 감정의 유대는 긍정적인 면도 있지만, 아버지의 부정적인 면은 미리 제거하려고 노력하거나 비난하기에 감정의 악화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부모와의 관계의 연장에서 커플과의 관계를 생각하는 경향이 강한 점이 이 책의 장점이자 한계라 생각한다.

 

  커플간의 대화와 정서적 접촉의 중요성과 함께, 저자는 나 자신에 대해 알아야 한다 주장한다. 마지막 장에 소개된 자신을 찾는 방법은 자신에 알 수 있는 다양한 질문들이 제시되어 있다. 어떤 사람이 이상적인 사람인가에 대해 논하지 않고, 먼저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 점이 마음에 들었다.

 

  좋은 커플은 선천적으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서로간의 부단한 노력과 끊임없는 충돌의 과정속에서 완성된다 생각한다. 끊임없는 의견조율과 서로의 이해과정으로 만들어진 오랜 세월 한 길을 걸어온 장인의 손길에서 나온 공예품이라 할까. 한 사람이 아닌 두 사람의 공동의 작품이기에, 서로에 대해 잘 알고, 자신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는 점이 필요하다 생각한다.

 

  좋은 이상형을 만나기 위해서는 좋은 짝을 찾기 보다 내가 멋진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말에 공감한다. 부정적 자아상으로 자신을 못났다고 여기거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에 서툰 이들은,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먼저 배워야 한다고 믿는다. 스스로에게 관대하지 않는 사람도 존재한다고 믿는다. 하지만, 자신을 믿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생각한다. 자만과 자책 사이에게 균형을 잘 잡는 일, 현대인에게 주어진 가장 큰 숙제라 생각한다.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 사랑에 대한 이야기들은 책이 안겨준 덤이었다.

7******e 2008.07.2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사랑, 이끌림, 선택.... 아무도 모르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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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것은 무엇일까?  건강, 돈, 일, 명예, 가족, 자기 자신 등....  사람마다 각기 다를게다.  그러나 적지않은 수가 사랑을 꼽지 않을까?  나 역시 '사랑' 이 가장 가치롭다 생각한다.  사랑도 굳이 구분을 해보자면 여러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을 것인데 이 책은 그 중에서도 남녀간의 사랑에 대해 말하고 있다.  연인, 배우자, 부부간의 사랑에 대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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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것은 무엇일까?  건강, 돈, 일, 명예, 가족, 자기 자신 등....  사람마다 각기 다를게다.  그러나 적지않은 수가 사랑을 꼽지 않을까?  나 역시 '사랑' 이 가장 가치롭다 생각한다.  사랑도 굳이 구분을 해보자면 여러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을 것인데 이 책은 그 중에서도 남녀간의 사랑에 대해 말하고 있다.  연인, 배우자, 부부간의 사랑에 대해 말이다.  

 

  나는 사랑을 가장 가치로운 것으로 꼽긴 했지만 사실 남녀간의 사랑을 주제로 다룬 멜로나 로맨스 따위는 좋아하지 않는다.  이 책 역시 연애지침서 정도로 생각했다.  그런데 우연히 책소개를 읽어보게 되었고 급작스레 호기심이 일었다.  뭐라고?  많고 많은(?) 상대 중에 하필 당신을 선택하게 되었는지 이 책이 그 답을 제시해준다고?  어머, 나도 모르는 이유를 책, 니가 알고 있다고?  상대를 선택하게 되는 이유가 있다고?  인간 군상의 심리적인 특징이 있다고?  우리가 미처 몰랐던 짝짓기의 심리라고?  내가 찾는 운명적인 사랑인지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나는 그것이 몹시 궁금했다.  내가 왜 이 사람(?)을 선택하게 된 것인지, 그 사람은 왜 나를 선택하게 된 것인지....  읽고 있던 책도 덮고 이 책을 펼쳤다.

 

  삽시간에 읽었다.  그런데....  솔직히 말하면 이 책은 내게 그 해답을 주지 못했다.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고 배우자로 삼는 일도 하나의 선택이라고 볼 수 있다.  혹자는 이것이 굉장히 거북하게 들릴지도 모르겠다.  인연은 사람이 선택하는게 아니예요.  하늘이 점지해주는 것인걸요, 선택을 하다니요.  사람이 무슨 물건과 같은건가요?  할런지도.  그래, 하늘이 인연으로 맺어 주었고 운명이 그 사람을 데려다 주었다한들 역시 그 사람이 운명적인 사람이라 믿고 자신을 맡기는 것 또한 하나의 선택인 것이다.  그런데 역시 사랑이란 어떤 통계와 근거로 설명을 하기에는 불충분한 것이었을까?  이 책은 사람이 사람을 선택하게 되는 이유들을 들어주었지만 '오로지 사랑때문' 이라는 맹목적인 사랑의 이끌림이 아닌 맞선에서 상대를 재고 따져보는 시각으로 짚은게 아닌가 싶다.  결혼을 일종의 도피처로, 그 상대가 유능해서 등등은 사람을 선택하는 조건일 수는 있지만 인간이 한 인간을 선택하고 이끌리게 되는 심리적인 이유라고 보긴 힘들다.

 

  너무 큰 기대를 했었던 것일까?  이 책이 타로카드점이나 된다고 생각했던 것일까?  '이건 이렇고 저건 저래요' 하고 감히 미래를 단언하는, 그렇게 읽어주는 점괘같은 것으로 기대한 것일까?  연애와 결혼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겠다며 당돌한 표정으로 내게 다가왔던 책의 첫 느낌과는 너무 달랐다.  익히 들어 알고 있거나 그러리라 생각되는 진부한 이야기들이었다.  한 편으로는 참 다행스럽다.  이 책이 사랑에 대해 캐밝히지 못했다는게.  사랑을 사랑 그대로 남겨두었다는게.  여전히 미지의 것으로 남겨두었다는게.  사랑이라는 그 오묘하고 기이한 감정을 어떤 식으로도 단언할 수 없었음이 되려 다행스럽다.

 

  그렇지만 남녀간의 사랑에 대해 한 번 생각해보고 또 그와 나에 대해, 우리 사랑에 대해, 우리 만남에 대해 한 번쯤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책이다.  사랑은 만들어 가는 것이 아닐지.  사랑은 믿음으로 완성되는게 아닐지.  운명적인 사랑은 다른게 아니라 상대를 나의 천생연분으로 믿는 믿음, 그것이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닐까?  그것이 비로소 운명을 거론할 수 있을만큼의 큰 사랑으로 다가오게 되는게 아닐지.  

m*********m 2008.07.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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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 먼저 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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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살아가면서 자신의 의지대로 안 되는 것이 있다. 가장 어렵고 힘든 것 중에 하나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는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진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난다는 일이 엄청난 행운이라는 것은 말 안 해도 다 알 것이다. 그런 행운을 얻기 위해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의 반쪽을 찾고 있다. 본인 또한 평생 함께 할 사람을 찾으려고 한다. 그런 마음을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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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이 살아가면서 자신의 의지대로 안 되는 것이 있다. 가장 어렵고 힘든 것 중에 하나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는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진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난다는 일이 엄청난 행운이라는 것은 말 안 해도 다 알 것이다. 그런 행운을 얻기 위해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의 반쪽을 찾고 있다. 본인 또한 평생 함께 할 사람을 찾으려고 한다. 그런 마음을 갖고 있어서 이 책을 쉽게 만났는지도 모르겠다.

  독일 심리학자인 저자는 짝을 찾고 발견하는 데 일종의 비밀 법칙이 있다고 말한다. 이 법칙들을 통해 남녀가 상대를 어떻게 찾고 사랑에 빠지는지 알려주고 있다. 이 법칙들을 잘 알게 된다면‘내 짝을 찾는 일이 좀 더 쉽겠지’라는 생각에 책 속으로 더 빠져들게 되었다.

  법칙에 대해 말하기 전에'세기의 커플로 본 사랑의 조건'을 이야기하였다. 하나에서 둘이 된 아담과 하와, 사랑하는 에우리디케를 찾으러 저승까지 갔던 오르페우스, 유약한 자신의 내면을 지켜줄 파트너로 서로를 선택했던 아서 밀러와 마릴린 먼로,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를 잊게 해줄 강인한 여성 힐러리를 만나 대통령의 자리에까지 오른 빌 클린턴……. 이처럼 남녀를 사랑의 끈으로 묶어주는 이유는 여러 가지이다.

  저자는 사랑의 비밀 법칙들을 많은 커플들과의 상담으로 알게 되었다. 심리학적 접근으로 말이다. 또한 진화생물학적인 면에서 찾은 것도 있었다. 이런 법칙들을 통해 영화나 드라마, 주위 사람들의 사랑 이야기들을 비교해보면서 어느 정도 고개를 끄덕인 부분이 적지 않았다. 하지만 이런 법칙들이 일률적으로 맞다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사람들의 처지와 심리적인 면은 다양하기 때문이다. 어찌 보면 사랑이라는 것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모르는 게 더 낫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 사랑이 더 아름답고 자연스러워 보이기 때문이다. 사랑에 법칙이 있다는 것은 왠지 자연스러운 느낌이 들지 않기도 하니까 말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사랑 때문에 웃고 운다. 자신에게 맞는 파트너를 선택한다면 웃는 쪽에 설 수 있을 것이다. 그런 파트너를 만나기 위해서는 자신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성공하는‘러브 스토리’를 만들 수 있을 거라 본다. 그런 의미에서 책의 마지막에 나와 있는 내용이 더 크게 다가오는 듯하다.

 

 “올바른 파트너를 선택하는 문제는 우리 자신에게서 시작하여 우리 자신에게서 끝난다. 자신을 아는 자만이 자신이 찾아야만 하는 것을 알 수 있고, 왜 자신이 늘 특정한 파트너만 선택하는지 그 이유도 이해할 수 있다. 자기 인식은 사랑의 비밀 계획서를 찾아내는 길이다.”

s*******3 2008.07.1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는 왜 너를 선택했는가
"나는 왜 너를 선택했는가" 내용보기
모든 사람들은 아름답고 낭만적인 사랑을 꿈꾼다. 그래서 세기를 막론하고 연애, 사랑에 관련된 이야기들은 끝임없이 회자되고 사랑받고 있다. 영화나 드라마, 소설 등에서 사랑이라는 것을 빼고는 이야기 전개가 잘 되지 않을 정도로 사랑이 주가 되거나 보조장치로 나온다. 왜 그렇다면 사랑이란는 것에 열광하고 즐거워하고 행복해 하는 걸까?! 아직 짝이 없는 솔로들은 '나의 인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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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들은 아름답고 낭만적인 사랑을 꿈꾼다. 그래서 세기를 막론하고 연애, 사랑에 관련된 이야기들은 끝임없이 회자되고 사랑받고 있다. 영화나 드라마, 소설 등에서 사랑이라는 것을 빼고는 이야기 전개가 잘 되지 않을 정도로 사랑이 주가 되거나 보조장치로 나온다. 왜 그렇다면 사랑이란는 것에 열광하고 즐거워하고 행복해 하는 걸까?!
아직 짝이 없는 솔로들은 '나의 인연은 어디에 있을까?', 커플들은 '이 사람이 내 반쪽일까?', '내 운명일까?'등 마음속에서 현실에서 사람들은 끝임없이 짝을 찾아 헤맨다.
 
<나는 왜 너를 선택했는가>에서는 저자가 상담하면서 겪은 커플들을 실제 사례를 통해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간다.
제일 먼저 세기의 커플로 본 사랑의 조건에서부터 연애에 관해 아는 것과 모르는 것, 진화생물학으로 본 연인 선택의 법칙, 우리는 어떻게 사랑에 빠지는가?, 과거의 사랑이 현재의 사랑을 부른다, 마음의 고통을 치유해줄 짝을 찾다, 부모의 그늘에서 독립하고 싶은 심리, 상처를 주는 사람을 선택하는 이유, 더 나은 반쪽과 더 나쁜 반쪽, 새로운 사람에게 눈길이 가는 이유, 진정한 짝을 찾기 위한 조언 이렇게 10가지 소주제로 나뉘어 이야기한다.
결혼한 사람들을 보면 연애커플이건 중매커플이건 간에 이 사람이다 싶은 필이 온다고 한다. 물론 그런 필이 없이 그저 오래 만나다 보니깐 정이 들어서 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그런 커플의 경우도 막연하게 어떤 한 사건으로 그런 필을 받았다고 생각한다고 한다.  
 
사랑의 종류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여기서는 남녀간의 사랑을 중심으로 이야기하는데, 보통 사람들이면 다들 꿈꾸는 말 그대로 정말 서로 사랑하는 커플에서 부터 일방적인 커플이나, 조건에 의한 사랑,
부모로부터 독립하는 방패막이로써 상대를 선택하는 경우도 있고, 지금의 사랑이 과거의 사람이나 부모 형제와 비슷한 사람을 선택하는 경우도 있다.
간혹보면 정말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사람들이 커플인 경우도 있고,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선택한 경우도 있고, 자신은 보잘 것 없다는 잘못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못해주거나 상처를 주는 상대를 선택하는 경우도 있다.
 
사랑이라는 것은 정말 어느 한 단어나 문장으로 정의 내리기 어렵다. 그래서 이 책의 제목처럼 <나는 왜 너를 선택했는가>라는 이유도 한권으로 설명하기에는 쉽지 않다. 내심 선택의 이유에 대해 심도 있는 대답을 바래서 그런지 사례중심으로 쓰여진 책이 조금은 아쉬움이 남는다.
 
지금 사랑을 하고 있다면 그 상대방에서 "당신 왜 나를 선택했나요?"라고 물어보면 어떤 대답들이 나올까?!
흔히들 좋아하는 사람은 이유가 있지만 사랑하는 사람에겐 이유가 없다고 한다.
"왜?"라고 물으면 장황하게 사랑하는 이유를 늘어놓는 것 보다는 "이유없이 그냥..."이나 "너니깐"이란 말을 들으면 더 즐겁지 않을까...
m*****a 2008.07.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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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너를 선택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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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거리를 지나다보면 '어떻게 만나게 되었을까' '왜 만날까'가 궁금해지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느낌이 드는 커플을 만나게 된다.  내가 이런 말을 할 때마다 우리 어머니께서는 '사람은 만나봐야 아는 거야'라고 말씀하신다.  만나봐야 사람의 진면목을 알 수 있다는 말에 나도 동의한다.  겉모습으로 사람의 전부, 마음까지 알 수 있는 건 아니니까 말이다.  하지만 그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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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거리를 지나다보면 '어떻게 만나게 되었을까' '왜 만날까'가 궁금해지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느낌이 드는 커플을 만나게 된다.  내가 이런 말을 할 때마다 우리 어머니께서는 '사람은 만나봐야 아는 거야'라고 말씀하신다.  만나봐야 사람의 진면목을 알 수 있다는 말에 나도 동의한다.  겉모습으로 사람의 전부, 마음까지 알 수 있는 건 아니니까 말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이 사람 저 사람을 무턱대고 만날 수는 없지 않을까.  어떤 약간의 끌림이라도 있어야 만남이 시작될 수 있는 게 아닐까.  그 끌림이란 게 도대체 어떤 건지 아직도 잘 모르겠지만 말이다. 

 

요즘 젊은이들은 사람을 쉽게 만나고 쉽게 헤어지는 경향이 있다고 탓할 때가 있다.  하지만 사람을 만나서 관계를 유지하는 게 어디 쉬운 일인가.  그리고 그 관계를 정리하는 건 더 쉽지 않은 일임을 우리는 안다.  그러나 나 역시 그렇게 이야기한다.  어떻게 저렇게 만나고 헤어지고를 빠른 시간에 할 수 있을까, 라고 말이다.  배꼽친구 중에 연예 경험이 많은 친구가 있는데 항상 궁금했었다.  도대체 비결이 뭔지.  그래서 나는 이 책의 소개글을 읽고 내게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일 것이라 생각했다.  내가 모르는 비법을 이 책에서 찾아낼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하지만 비법은 없었다.  비법은 내가 찾아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조금 실망했다고 말하련다.

 

남자와 여자가 만나 사랑에 빠지는 이유는 이성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게 대부분이다.  이 책에서는 그런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파트너를 선택하는 다양한 동기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어디선가 남자와 여자가 상대방을 선택할 때 단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만이 우선시 되는 건 아니라는 글을 읽은 적이 있다.  무의식적으로, 아니 몸 전체로 상대방이 나의 부족한 면을 채워 줄 수 있는 사람이란 걸 알아차린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도 파트너를 선택할 때 느끼는 감정의 다양성에 대해 설명한다.  이 책은 처음에는 호기심에 열심히 책장을 넘기다, 중반부에서는 지루해서 억지로 읽다가, 후반부에 다시 재미있어졌다고 하면 이해할 수 있을지.  여하튼 흥미로운 사실들이 이 책 곳곳에 숨어 있다.  한 번쯤 읽어봄 직한 책이다.

 

 

 

b******s 2008.07.1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