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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미미여사의 글을 처음 읽은 것은 [화차]였을 것이다. 대단하다고 생각은 했다. 생각만으로 그쳤을 것이다. 한 작가의 작품을 한권만 읽고 그다음부터 믿고 보지는 않으니 말이다. 한동안 잊고 지냈다. 미미여사의 에도시리즈가 있다는 소리를 듣기까지는 말이다.
선물로 받은 에도 시리즈는 표지부터 매혹적이었다. 아니 읽기 전 표지에 매료당했다. 그리고는 꾸준히 열심히 모아들였다. 선물로도 받고 북페스티발에서 구입도 해다. 그리고는 읽었다. 내가 읽었던 현대작과는 다른 매력이 보였다. 일본 시대물을 미미여사의 에도시리즈로 처음 접한터라 그 다음부터 읽는 다른 작가의 에도시리즈는 쉽게 읽을수가 있다. 그 이후로 미미여사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이유]는 선물받았지만 이미 읽었던 작품이었다. 단지 작가 이름을 기억하지만 않았다 뿐이지. [모방범]을 읽었다. 3권이라는 분량에 압도당하기도 했지만 그 이야기에 빠져들 수 밖에 없었다. [솔로몬의 위증]을 읽었다. 이 역시 3권짜리의 분량이었고 학생들이 주이공이었지만 작품성은 있었다.
이 작품은 모빙범 이후 9년만의 이야기다. 모방범의 연작이라고 할수도 있겠다. 모방범에서의 르포라이터가 이번에는 주인공으로 부가되었다. 모방범 사건으로 인해 트라우마를 겪었고 아직도 그 느낌이 남아있는 시게코에게 찾아온 도시코. 죽은 자신의 아들이 남긴 스케치북에 그려진 그림이 부모가 살해하고 16년동안이나 숨긴 딸의 시체가 나오게 된 사건을 의미하는 것 같은 것이다. 그는 과연 앞날을 미리 알수 있는 그런 능력이 있었던 것일까.
시게코는 이 그림으로 인해서 다시 한번 사건에 발을 들여놓게 되고 조사를 하고 사건의 중심부에 더욱 가깝게 다가가기 시작하다. 그녀가 파헤쳐나갈 이야기는 또 어떤 비극이 숨겨져있는 것일까. 사회파 소설의 대가라고 불리는 미야베 미유키의 특징이 아주 고스란히 녹아 있는 작품. 모방범 이후 사건을 마무리 하기에 더없이 좋은 이야기이다. |
| 미야베 미유키의 팬으로써 이 소설을 읽기 시작할 때 다시 등장한 마에하타를 통해 크게 몰입감을 느꼈던거 같아요. 전작 모방범이 끔찍한 범죄와 그 범죄를 쫓는 이들의 숨막히는 추격전 같았다면, 낙원은 미스터리하고 오싹한 분위기를 풍기는 소설입니다. 또 각기 다른 인물의 이야기. 각기 다른 미스터리를 하나로 엮어가며 풀어나가는 스토리가 압권인것 같아요. 2권도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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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의 위증>과의 첫 만남을 시작으로 <모방범>, <화차> 등으로 이어왔던 미야베 미유키 작가의 또 하나의 작품 <낙원> <낙원>의 시작은 <모방범>에서 등장했던 르포 작가 마에하타 시게코가 어느 중년 여성을 찾아가 죽은 아들 히토시에게 예지능력이 있었던 것 같다는 이야기를 꺼내면서다. 이후 16년간 마루 밑에 잠들어있던 소녀를 둘러싼 미스터리를 풀어나가는 과정이 본격 전개된다. 여전한 미야베 미유키 작가의 필력을 맛볼 수 있는...작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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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베미유키#낙원#낙원1 16년간 마루 밑에 잠들어 있던 소녀 한 가족을 무너뜨린 비극의 정체는 과연 무엇인가? _'모방범'사건으로부터 9년의 세월이 흐른 어느 날, 여전히 사건의 트라우마를 껴안고 살아가던 르포라이터 마에하타 시게코에게 한 중년의 여자가 찾아와 죽은 아들에게 예지능력이 있었던 것 같다는 이야기를 꺼낸다. 평소 그림을 좋아하던 아들의 스케치북에, 한 소녀가 부모에게 살해되어 16년간 마루 밑에 묻혀 일던 살인 사건을 연상시키는 그림이 있다는 것. 하지만 이 사건이 밝혀진 것은 소년이 이미 교통사고로 죽고 난 후였다. 거기다 9년전 일어난 그 사건속의 산장을 떠올리게 하는 그림도 있었는데..... 과연 소년은 그 가족의 비밀을 알고 있었던 걸까? 아니면 정말 특수한 능력을 가진 사이코메트리였을까? 알 수 없는 호기심과 의무감에 이끌린 시게코는 관계자들을 하나 둘 찾아가 조사를 시작하고, 그 뒤에 숨겨진 한 가족의 비극이 조금씩 모습을 드러낸다... _ #모방범 이후의 이야기라는 낙원! 1,2권으로 나누어져있어 모방범과 똑같이 나누어 리뷰를 쓰고자 한다. 일단 모방범과 달랐던 점은 철저히 마에하타시게코의 시점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는 점! 모방범때는 정말 여러 인물의 시점이 번갈아 나오고 그 모든 것이 맞물리는 시점에서 희열을 느꼈었는데, 아쉽게도 낙원에서는 한인물의 시점에서 모든 이야기가 전개된다. 9년전 연쇄살인사건인 모방범이야기와 어떻게 연결되나 궁금했었는데!!! 이렇게 이어지다니ㅋㅋ 모방범때 나왔던 형사분도 잠깐 나와서 반가웠다! 그렇다고 모방범때 이야기가 주를 이루는 건 아니고, 사이코메트리로 의심되는 죽은 아들에 대해 조사해달라는 중년 여자인 하기타니 도시코의 의뢰를 시작으로 새로운 사건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화재사고가 난 집 마루 밑에 16년 동안 시체가 묻혀있었다? 심지어 그 범인이 딸의 부모?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진실이 밝혀지기도 전에 한장의 그림으로 나긴 히토시. 그리고 매장된 언니의 죽음에 대해 조사해달라는 동생 세이코까지.... 이 가족의 진실과 히토시의 정체는??!!! 2편에서 계속....ㅋㅋㅋ _446페이지의 두께를 자랑하는 낙원1, 가독성 엄청 뛰어나다. 역시 미미작가님(미야베미유키를 줄여 미미작가님이라고 부르곤 합니다) 미미작가님의 #미시마야시리즈 도 빨리 재독해서 리뷰를 올려야할텐데! 8월은 내가 좋아하는 책들을 많~~~~이 읽기로 작정한 달이니 될 수 있으면 8월에 올리도록 읽어야겠다! - 아무도 애도하지 않는 죽은 이에게 갈 곳은 있는 걸까. - 오늘은 여러 모로 미안했어. - [왜 어린아이가 죽는 걸까? 왜 그렇게 슬픈 일이 일어나는 거지?] 왜 어린아이가 죽는 걸까. 왜 어른으로 자라지도 못한 소녀가 살해 당하는 걸까. 추천 ★★★★★ -출판사: 문학동네 -일러스트: 이관용 -표지: 박진범 / 본문: 유현아 -가격: 12,000원 #독서#독서기록#소설#읽고기록하기#기록하는공간#책#책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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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간 마루밑에 잠들어 있던 소녀 한가족을 무너뜨린 비극의 정체는 과연 무엇인가. 모방법 사건으로부터 9년의 세월이 흐른 어느 날 여전히 사건의 트라우마를 껴안고 살아가던 르포라이터 마에하타 시게코에게 한 중년 여자가 찾아왔다. 본인의 아들은 죽었지만 그렸던 이상한 그림을 보여주면서. 아들을 애도하며 그 능력을 진짜 알아보고 싶다고. 도대체 누구에게서 그런 생각을 보았길래 히토시는 그런 그림을 남겨놓았을까. 부모는 왜 16년전에 딸 아이를 죽여야만 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