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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놓듯 놓은 글에서 느껴지는 숨결들이 징금돌 따라 빛나면, 고풍스러운 그림들이 그 뒤를 따라가며 동화 속 주인공들의 걸음을 가만가만 옮겨 주는 책이었다 작은 숨이라도 뱉어면 금세 그 결 고움이 흩어져 버릴 것만 같은, 수 많은 별빛들을 모아 텃밭 고랑에 씨앗 넣듯 읽어야 제맛이 나는 감칠 맛 스민 글이었다 사건이 몰입이 촘촘해서 자칫, 지루해 질수도 있을 것을 작가의 끌어 당기는 힘으로 당겼다, 놓으며 올곧게 흐르게 하는 힘이 눈물겹도록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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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이야기가 예쁘게 담긴 동화집이다. 가볍게 펼쳐 들었다가 푹 빠져 들며 읽었다. 한편, 한편의 이야기가 다 흥미진진한데 작가의 말처럼 누구에게나 의미 있는 보물이 있음은 세 이야기의 공통적인 요소라 하겠다. 세 단편 동화의 묶음이지만 각각의 이야기가 장편동화였음하는 아쉬운 미련이 남아 다 읽은 책장을 휘리릭 넘겨본다. 초등학생들이 읽을 동화집이라기엔 어른이 읽어도 재밌을책으로 꼽을 수 있겠다. 아이들도 읽는 재미에 푹 빠져서 읽겠지? 참, 잘 읽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