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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인류의 3가지 주요 골칫거리였던 기근, 전염병, 전쟁이 어느 정도 해결된 지금, 인류는 이제 무엇을 고민해야 하는지 화두를 던진다. 저자는 인간의 역사에서 무엇인가 문제가 없었던 진공(vacuum) 시절은 없었고, 새로운 도전이 닥칠 것이며, 이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이 주장에 대한 근거는 없다) 과거 종교에서 중요하게 다뤘던 삶과 죽음, 특히 사후 세계로 들어가기 위한 관문이었던 '죽음'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가 사라지고, 지금 인류는 '영생'을 논하고 있다고 말하며 도입부가 시작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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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사피엔스의 시작은 평등한 시작이었다.‘ 인간=동물 in 자연’ 이었기에 인간이 동물의 먹이감이자 동물의 포식자이었다. 하지만 뇌의 발달과 정착생활 그리고 농업혁명은 ‘인간 >동물’ 로 구조적 변화를 야기 시켰다. 반면 이 시점까지 ‘종교(신) > 인간’ 이었다. 그렇기에 신이 가진 특징인 불멸 (immortality), 행복 (bliss), 신성 (divinity)을 꿈꾼다. ‘이야기(gossip) + 상상력 (imagination)’ 덕분에 인간은 동물들이 가질 수 없는 유대감, 그리고 더 큰 그룹 (larger group)의 형성이 가능해졌다. ⇒ 동물들은 인간만큼 큰 무리를 형성해서 유대감을 유지할 수 없었다. 또한 같은 종, 같은 문화가 아닌 동물끼리는 무리형성이 불가능하지만 인간은 이야기, 상상력 덕분에 가능했다. ‘이야기와 상상력’은 다시 제국 (imperialism) + 돈 (money) + 과학 (science)을 가능하게 함. ⇒상상력으로 이루어진 제국과 신뢰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돈 그리고 두 가지의 합으로 이루어진 과학은 인류의 발달을 이룩한다. 이에 따라 ‘신(종교)’가 현물세계로 내려온다. 종교와 과학의 타협으로 종교는 사회 질서와 통합의 용도로 사용되며, ‘신’에 대한 믿음에 의심과 과학의 발달은 humanism (people’s will) 이라는 대체 종교를 만들어낸다. 즉, 인간은 개개인의 자유의지(free will)로 삶에 대한 권한과 의미를 ‘신’ 대신 스스로 부여하게 된다. -just follow your heart- Humamism은 다시 socialist humanism (사회주의), liberal humanism (자유주의), evolutionary humanism (나치) 로 분화를 이루어 경쟁하다가 인간의 자유의지와 과학의 발달을 가장 잘 이해하고 받아들인 자유주의 (liberalism)가 승리를 이룬다. ⇒인간의 자유의지를 바탕으로 한 자유주의는 다시 민주주의 (democracy), 자유 시장 (free market), 인간의 권리 (human right)로 이어지면서 더욱 빠른 과학의 발달을 이룬다. 발달한 과학은 점점 인간의 ‘자유의지’를 분석해 해체해 간다. ① 자유의지에 의해 부여된 삶의 의미를 뇌의 생화학적 매커니즘으로 분석함. ‘experiencing self’에 의한 순간순간의 경험들에 ‘narrating self’가 이야기를 만들어내어 그 경험에 의미를 부여하게 됨. 즉, 삶의 의미라는 건 인간의 자유의지에 의한 것이 아니라 생화학적 매커니즘일 뿐임. ② 과학의 발달은 정치, 경제, 군사적인 면 등에서 인간의 참여와 간섭을 줄어들게 함. 여러 분야에서 인간이 만들어 온 가치들이 무너지기 시작함. ③ algorithms 에 의해 인간은 ‘자유의지’ 에 의해 움직이는 개인 (individual)이 아닌 몸의 여러 DNA로 구성되어 있는 유기체로 인식됨. 인간을 정보단위로 저장 분석함으로서 컴퓨터가 인간 본인보다 더 개인을 잘 파악하게 됨. ⇒ Dataism :data-processing system (internet-of-all-things) :빠른 공유와 빠른 정보처리속도로 ‘불멸, 행복, 신성’을 결국 성취에 신에 가까워지게 될 것임. 그러나 권력 (authority)의 이동, ‘인간 ⇢ 정보(algorithms)’ 으로 인해 인간의 가치,하락 호모 사피엔스의 종말 그리고 호모 데우스의 등장이 이루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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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과거의 인류로부터 인류의 특성을 살펴볼 수 있었고, 현재를 넘어서서 미래를 내다보는 귀한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어렵게 쓰지도 않았기 때문에 읽는 내내 지루하게 느껴졌다거나 졸면서 읽기 않았고, 오히려 재미있고 흥미진진하게 읽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인류에게 일어나게 될 일들을 미리 짐작해보고 내가 어떻게 대처해야 겠다는 미래의 계획을 꿈꿔보고 세워보는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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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전작인 사피엔스와 같은 맥락의 내용을 가지고 있으며 미래 부분에 대해 좀더 상세하고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책을 읽다보면 역사책이 아니라 인공지능, 뇌과학, 최신 의학 동향을 섞어 놓은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어쨌든 결론은 간단하다. 과거 100년 전까지만 해도 인류를 괴롭히던 전쟁, 기아, 자연 재난이 거의 해결되고 과거를 인류를 묶어 놓던 가상의 것(종교, 국가, 돈)들의 환상이 깨진 현재, 잘나가는 인간들은 영생과 젊음과 높은 지능을 위해 돈을 쓰기 때문에 조금 지나면 진짜로 현생인류와 다른 superhuman이 등장해서 우리가 다른 원숭이나 고릴라를 차별했듯이 현생 인류를 차별할 것이다. 또 컴퓨터의 발달로 인간의 많은 직업을 위헙할 알고리즘이 등장해서 많은 잉여인간들이 등장할 것이다 라고 예언하고 있다. 과거 국가는 전쟁터에 내보내거나 산업현장에서 일할 보통 국민들이 많이 필요해서 대중 교육과 건강에 신경을 썼지만 이제는 전쟁도 극소수의 정예병(해병대 같은)과 첨단 기기의 싸움이기에 일반 사람들은 이제 인간방패 정도밖의 역할을 못하고 대규모 공장에서 일하는 것은 이제 사람보다 로보트가 더 많기 때문에 1%의 상위층들을 이제 하층민을 교육시키고 건강하게 보살필 필요가 없어질 것이라고 예언하고 있다. 이 superhuman과 현생인류간의 간극은 현생 인류와 고릴라나 침팬지 간의 간극과 비슷할 거라는 생각을 하니 끔찍하다. 우리가 고릴라나 침팬지를 어떻게 대했는지 생각해 보라.
나치는 새로운 인류 창조를 위해 selective breeding 과 ethnic clensing을 했지만 인류의 second cognitive evolusion을 위해서는 genetic engeneering, nano technic, brain-computer interface와 같은 평화적인 방법을 사용할 것이라고 한다.
그럼 이 잉여인간들을 어떻게 할 것인가? SF 영화처럼 AI가 인간을 어떻게 하기 전에 superhuman과 homo sapiens 간의 전쟁이 일어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다.
또 저자는 냉전 시대의 승자인 Liberalism이 그토록 강조했던 indivisual이 더 이상 나눌수 없는 존재가 아니라 그저 많은 생화학적 알고리즘일 뿐이라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많은 진화생물론자나 뇌과학자들이 주장하는 soul과 free will의 부정에 많은 설명을 할애하고 있다. 불교에서 2500년 동안 주장했던 '무아'를 알고리즘의 복합체란 한마디로 정의하고 있어 흥미로왔다.
그러나 새로 도래할 계급 사회에서 나는 확실히 'useless people' 쪽에 속할거라는 생각에 이 책을 읽는 동안 행복하지 않았다.
Technohumanism : http://www.pcmag.com/encyclopedia/term/69534/techno-humanism https://en.wikipedia.org/wiki/Transhumanism
Data religion http://www.crassh.cam.ac.uk/events/26948 https://www.ft.com/content/50bb4830-6a4c-11e6-ae5b-a7cc5dd5a28c http://principia-scientific.org/new-religion-dataism-another-version-man-god/ http://www.wired.co.uk/article/yuval-noah-harari-data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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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o Deus 역사라는 것은 역사적 사실과 역사를 바라보는 역사가의 대화와 비슷한 성질의 것이다. 뭐 그러니 Edward Hallett Carr의 명저인 What is History? 에서 역사란 과거와 현재의 끊임 없는 대화이다 a continuous process of interaction between the historian and his facts, and unending dialogue between the present and the past. 결국 우리가 현재 처한 주관적인 입장이 과거의 역사를 해석하는데 발판이 될 수 밖에 없다는 명석한 판단이 들어가 있다. 미래에 대해서 유발 하라리는 말하고 있지만 결국 미래를 판단하기 위해서 하라리는 과거의 우리가 현재의 우리를 바라볼 때 느낄 과거의 역사가가 현재의 우리를 바라 볼 때 말할 과거 시대의 역사가가 논하는 현재의 역사를 유추해보고, 그 연장선 상에서 현재의 우리가 미래의 상황을 예측하고 그 예측한 미래 사회를 현재의 역사가가 과거의 역사를 논하듯 역사를 기술하는 방식을 택하였다. 즉 1. 우리가 과거의 역사를 보는 역사 2. 과거의 역사가가 현재의 우리를 보는 역사 3. 현재의 우리가 미래를 예측하는 미래. 4. 현재의 역사가가 미래사회를 논하는 역사. 이런식으로 논증법적인 구조를 띄고 있다. 논리학적으로는 정연하지만 내용적으로 길게 늘어지는 맛이 없지 않다. 어쩔 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하라리의 견해를 읽어볼 수 있는 좋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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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피엔스>로 전세계적인 문명을 얻은 저자 유발 하라리의 근작. 전작이 호모 사피엔스라는 종의 역사로부터 인간의 진화상을 그려내었다면, 이 책은 '미래의 역사'라는 부제 하에, 머지않은 21세기 인간의 미래상을 그리고 있다. 역사와 과학을 넘나드는 저자의 박람강기가 이 책에서도 빛난다. 그리고 페이퍼백 가격에 비해 책 크기가 크고 종이 질이 뛰어나 읽는 맛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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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과 민주주의를 앞세운 휴머니즘 앞에 공산주의도 굴복했고 종교도 포섭되었다. 마지막 저항의 단발만가 IS 같은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일 것이다. 사피엔스의 저자인 유발 노아 할라리의 호모 데우스는 제목 그대로 전쟁, 기아, 전염병을 극복한 인간이 (비유하자면) 신이 되고자 했던 과거의 역사와 데이타, 인공지능, 생명공학을 중심으로 한 미래의 가능성을 이야기한다. 흥미로운 이야기는 물론, 대학원서 수준의 제본에 저렴한 가격은 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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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본을 기다릴 수 없어서, 읽어보니 역시 유발 하라리~ 라는 말이 터져 나옵니다. 문장은 명확하게 그러면서도 시각적으로 선명하게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능력은 참 소설가 보다 더 능력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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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피엔스'는 확실히 대중적으로 흡인력이 있었다. 몇천년의 역사를 한눈에 흝는다는 것은 언제나 재미있다. 이번에는 사피엔스들의 미래가 어떻게 될 것인가에 대한 고찰이다. 거의 매일 듣는 4차산업, 그리고 인공 지능에 관한 얘기들. 여전히 흡인력있고 섬뜻하기도 하다. 사피엔스가 사라지고 나타나게 될 인공지능이라는 새로운 종은 어떻게 될것인가. 현재까지 예상되고 논쟁되어온 많은 내용들을 담고있다. 사실 어느 누구도 단지 몇 년 앞도 내다볼수 없는 것이 현실이긴 하지만. 한 5년 정도 지난 후에 다시 한번 읽어보고 싶다. 어쩌면 그때에도 여전히 어둡고 알수 없는 미래에대한 담론만을 생각하게 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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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피엔스를 보고 완전히 반해버렸던 유발하라리의 신작이 나왔다 예약하여 구입하는 첫번째 책이었던 만큼, 설레는 마음으로 책을 받았지만 역시 원서는 쉽게 넘어가는(?) 맛이 좀 떨어졌던 것 같다 유발 하라리의 강의를 들으면서 언제나 중요한 것은 과거로부터 배워서 미래를 위해 준비한다는 중요하면서도 기본적인 명제를 다시금 새길 수 있었다 번역판 나오면 다시 사봐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