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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창업의 의지는 없지만 좋은 경영서는 내 삶의 태도를 돌아보게 만들기 때문에 꾸준히 보는 편이다.
이 책은 '중국'이라는 주제가 흥미로워 읽게 되었는데 놀랍게도 자신의 사업을 이어받을 딸들을 위한 중국 경영 특강 이메일을 엮은 것이었다. 그로 인해 마치 소설을 읽는 듯 술술 읽어버렸는데, 그 내용은 딱딱한 일반 경영서보다 더 혹독하고 냉정한 것이었다.
딸 역시 '아빠는 너무 완벽한 것 같다'라는 평가를 내렸지만, 정말 그의 중국에서의 성공은 원칙중심의 경영자세를 철저하게 지켜왔기 때문이었던 것 같다. 사실 중국은 특히 이방인에게 얄미울 만큼 무원칙을 고수한다. 하지만 결국은 우직한 한국식 원칙이 중국의 높은 만리장성을 깨고 파파스라는 이름으로 퍼져나가고 있는 것이다.
파파스의 원칙은 고객만족이다. 그를 위해 파파스의 전직원은 자신의 많은 부분을 희생한다. 그리고 고객으로부터 더 많은 사랑과 신뢰를 보상받는다. 때로 이 원칙이 위협받는 상황이 발생하기는 하지만 원칙을 지키고자 하는 의지덕분에 더욱 창조적이고 멋진 방법으로 상황을 극복해나간다.
이는 물론 이기영 사장이 자신만의 리더십 원칙을 고수하고자 하는 고집 덕분이다. 자신은 비록 허름한 차림으로 여전히 단수가 되는 비좁은 아파트에 세들어 살지만, 이기영 사장은 이익은 직원과 사회에 되돌아가야 한다는 온화하고 합리적인 성격의 소유자라는 신뢰를 지켜왔다. 물론 이 신뢰를 무너뜨리는 사람에게는 가차없이 대가를 치르게 하는 악역도 마다 않는 강인한 성품도 역시 지니고 있다. 그로 인해 그는 직원들로부터 사랑과 존경을 받는 것이다.
숨가쁘게 변해가는 세상 속에서 우리 삶은 너무 원칙 없이 흔들리고 있지 않은가 반성하게 하는 책이다. 또한 딸들에게 보내는 무한한 사랑으로 성공이란 결국 사랑과 신뢰가 전제되어야 함을 깨닫게 해준다. [인상깊은구절] 아빠의 수많은 인생살이 중 겪은 일들이 아빠를 위해서보다 너희를 위해서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사람이 사람으로 성공하는 것은 사람을 잃지 않는 거란다. 잊지 말아라. 경영자가 사람들로부터 신임을 잃으면 그 경영자는 결코 성공을 꿈꾸어서는 안 된단다. 중국인들은 고집과 자존심이 남달리 강하고 시기와 질투 또한 그 도가 지나칠 정도로 강하다는 것을 명심하고 경영에 임해야만 한다. 따라서 우리가 실패하지 않으려면 경영자의 고집이 그들보다 강하고 경영자의 자존심이 그들보다 강하며 경영자의 시기와 질투가 그들보다 강하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주어야만 한단다. 중국 땅에서 시작한 사업이지만 앞으로 우리는 세계 어떤 나라에서도 성공을 해야 하고 그리하여 멈추지 않는 최고의 경영자로 거듭나야 하지 않겠니? 한국인으로서 더욱 열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연구하여 멋있는 경영자가 되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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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난 중국과 요리를 좋아하는 사람이다. 중국의 역사,문화,사람,말,글 짧은 기간이 이었지만 중국에서 연수를 하면서 그들의 삶을 조금이나마 옅볼수 있는 기회였고, 평소 요리가 좋아 자격증도 하나 갖고 있다.
당연히 중국요리와 또 중국에서 음식장사를 하고싶은 마음이 생길 수밖에..그러던중 이기영씨가 쓰신 책을 읽게 되었고 내가 중국에서 겪어보지 못했던,그리고 식당을 경험하면서 겪을수있는 많은 일들을 간접적을나마 알게되었다.
이책은 사랑하는 딸에게 자신의 식당을 맡기기전에 경영지식이나 기타 사항에 대해 쓴 편지형식의 책이다. 어찌보면 약간 개인적인 가족위주의 자기 자랑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그래도 읽는이가 마음을 순수하게 갖고 읽는다면 꼭 그렇게만 보이지는 않다.
암튼 이기영씨가 중국에서 일궈내고 있는 P&M의 계속되는 성공신화를 기대해본다. [인상깊은구절] 광고를 하고 회사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그리고 상품을 판매하기 위한 전략에는 수많은 변수가 작용하는데, 좋지않은 일이 발생하여 손해를 보거나 생각하지 못했던 법적 문제들이 발생하면 그에대한 대처를 어떻게 해야 할까? 이에 대한 준비를 하는것은 경영자의 습관이 되어야한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런 고려를 너무 심각하게 하지 말라는 거야.그런고려를 너무 심각하게 하면 돌다리만 두드리다 한평생을 보낼수도 있고 결국 토끼와 거북이 경주에서 거북이는 돌다리를 건넌뒤가 될테니 말이야. |
| 한가지는 경영에 관해서이고, 또 한가지는 중국에 관한 새로운 사실들이다. 나는 이책을 선택한 이유는 경영보다는 중국에 대해 조금이라도 더 알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왠지 막연한 동경심을 가지고 여행이던, 공부던, 일이던 중국에 다가가고 싶었던 차에 이 책을 접하게 됬었다. 그랬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살아있는 '살아있는 경영수업'을 듣게 되서 횡재한 듯한 느낌이다. 사업을 하고 있는 남편에게도 적극 권해준 책이기도 하고.... 오로지 경영자의 입장으로서 경영자만을 키워내기 위한 내용이라 약간은 부정적인 느낌도 없진 않지만 그건 극히 약한 느낌일뿐이고 경영자를 꿈꾸고 있는 사람이나 현재 경영인이라면 꼭 읽어보길 권하고 싶다. 나 역시도 왠지 그 길을 똑같이 따라가고픈 열망이 책 읽는 내내 간절했었다. 또, 내가 알고픈 중국. 그런 중국이란 나라나 중국인들의 특성이나 기질들 역시 그 나라 사람이 아닌 다른 나라 사람의 입장에서 느낀점들은 나의 알고픈욕구도 많이 채워준건 같다. 지금은 이기영님의 또 다른책 '맨손의 경영학' 이란 책을 읽고 있는데 아무래도 밤을 새워서 읽게 되지 않을까.... 싶다. 타국에서 한국인의 자존심을 지키며 고생하며, 사회사업까지 하고 있는 이기영님 '짜요!!짜요!!' 다. |
| 원래 개인적으로도 성공수기 이런 류의 책이나 TV 프로그램을 좋아하는데.. 이 책은 그런 내가 가볍게 읽기에 딱 좋은 책이었다. 특히, 중국에서 살아남기 힘들다는 요즘 분위기에서 '13억을 경영하라'는 도발적인 제목은 흥미를 끌기 충분했다. 어떻게 하면, 중국에서 성공할 수 있을까 하는 문제는 비단 중국이라는 장소만의 문제는 아닌 거 같다. 속담에도 있듯이,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고 하는 것처럼, 성공할 수 있는 뚝심과 소신, 경영철학이 있다면 그 장소가 중국이든 이곳 한국이든, 저 오지 아프리카에서든 성공할 수 있는 것일터.. 그런 점에서, 지은이가 말하고 있는 여러가지 자신만의 경영 노하우는 본받을 만하다. 내가 비록 지금 현재 사업을 하진 않지만, 리더십이나 경영 철학 등은 다른 분야에서도 적용되는 걸테니까. 딸에게 쓰는 편지 형식으로 된 이 책의 형식이 딱딱할 거 같은 성공수기(혹은 너무 빤하다고 생각되는 성공수기)를 신선하게 느끼게 해준다. 중국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 한 번쯤 읽어 볼만한 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