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어 학습은 실제적이고 의미있는 상황, 곧 일상 생활에서의 언어 사용 상황을 충분히 고려하여 이뤄질 때 효과적이라고 본다. 학습 현장에서는 언어 사용 기능을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로 분리하여 지도하기보다는 이를 통합해서 학습하도록 하고, 나아가 국어과를 중심으로 교과 간의 통합까지도 지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그래야 학습 효과도 높일 뿐 아니라, 일상적 삶 속에의 전이효과도 기할 수 있다고 본다. 이 책은 이런 구성주의적, 총체적 언어 교육의 관점에서, 우리는 역할놀이를 통한 방법, 독서 클럽의 운영 방안, 쓰기 워크샵을 통한 방법, 신문을 활용한 방법(NIE), 매체 언어를 수용한 방법, 토의 수업의 방법, 그리고 주제 중심 통합 교육 방안에 이르기까지, 국어과 교수 학습 운용에 필요한 다양한 학습 모형과 전략들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맨 끝에 이런 수업 전략들을 통합적으로 운영하여 활용 효과를 기하는데 시사점을 줄만한 논의를 붙여 놓아서 국어 수업을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인상깊은구절] 과거에는 지식은 섬 저쪽에 있는 것이라는 관점을 취했다. 그래서 지식을 얻고자 하는 사람은 그 섬에 가서 지식을 주워와야했다. 그러나 구성주의 관점에서 보면 지식은 개인이 있는 곳 바로 여기에있으며, 개인과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개인과 함께 있다. 구성주의에서는 여기에 있는 지식을 나름대로 '창조'하는 것을 강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