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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터 뫼르스의 차모니아 환상문학 시리즈의 종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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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터 뫼르스의 ‘차모니아 환상문학 시리즈’가 있다. 공식적으로는 차모니아의 작가 힐데군스트 폰 미텐메츠가 쓰고 발터 뫼르스가 차모니아어에서 번역하고 삽화를 그린 작품들이다. 작품이 발표된 순서대로 꼽자면 『푸른 곰 선장의 13과 1/2 인생』,『엔젤과 크레테』,『루모와 어둠 속의 기적』,『꿈꾸는 책들의 도시』다. 차모니아라는 상상의 대륙에서 펼쳐지는 작가적 상상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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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터 뫼르스의 ‘차모니아 환상문학 시리즈’가 있다. 공식적으로는 차모니아의 작가 힐데군스트 폰 미텐메츠가 쓰고 발터 뫼르스가 차모니아어에서 번역하고 삽화를 그린 작품들이다. 작품이 발표된 순서대로 꼽자면 『푸른 곰 선장의 13과 1/2 인생』,『엔젤과 크레테』,『루모와 어둠 속의 기적』,『꿈꾸는 책들의 도시』다. 차모니아라는 상상의 대륙에서 펼쳐지는 작가적 상상력의 끝을 가늠하기조차 힘든 환상적인 모험들을 소개하고 있다. 발터 뫼르스의 팬이라면 능청스럽고 세세하게 지도까지 첨부해서 소개하고 있는 차모니아는 온갖 기이한 존재들과 고도의 지적  두뇌와 마법과 연금술이 혼합된 익숙한 공간이다. 나는 『꿈꾸는 책들의 도시』를 통해서 차모니아 문학을 처음 접했고 순서를 완벽하게 거꾸로 이 시리즈들을 읽었고 결국 시리즈의 종착역인 『에코와 소름 마법사』에 이르렀다. 허겁지겁 홀린 듯 읽었던 4편의 차모니아 시리즈와 『에코와 소름 마법사』사이에는 2,3년 정도의 공백이 있다. 오랜만에 읽은 차모니아는 이전 작품들에 비해서 긴장감도 떨어지고 상상력 지수도 한껏 높아진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한 느낌이 강하다. 아무래도 『꿈꾸는 책들의 도시』로 정점을 찍고 『에코와 소름마법사』는 아쉬워하는 팬들의 여흥을 달래주는 조용한 마무리처럼 느껴진다.


늑대와 노루의 유전자를 가진 뿔 달린 강아지처럼 생겼으나 거인과의 싸움에서도 용맹스런 ‘루모’, 스물일곱 개의 삶을 산다는 ‘푸른 곰’처럼 ‘에코’는 모든 동물들의 언어를 알고 있는 고양이처럼 생긴 ‘코양이’라는 매력적인 캐릭터다. 에코의 능력은 차모니아의 모든 언어들을 앍고 있으며 모든 생명체와의 대화가 가능하고 점차적으로 밝혀지지만 한번 듣거나 본 것들은 완벽하게 기억해내는 능력을 갖고 있으며 예술분야에도 능하다. 더군다나 에코는 슬레트바야라는 도시의 마지막 남은 코양이다. 배고픔에 시달리며 거리를 전전하던 에코 앞에 나타난 소름마법사 아이스핀은 환상적인 요리로 배부르게 먹게 해줄 테니 한 달 뒤 소름보름날 에코의 몸에서 기름을 짜내는 거래를 하자고 제안한다. 소름마법사는 차모니아의 희귀한 생명체들의 몸을 푹푹 끓여서 기름 덩어리를 추출해서 수집하고 있었는데 시야에 들어온 도시의 마지막 남은 코양이를 눈독들일 수밖에... 거리에서 굶어죽거나 들개들의 공격에 죽든지 한 달 동안 진귀한 음식들 배불리 먹고 죽든지 매한가지라고 생각한 에코는 당장의 배고픔에 소름마법사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우선의 화려한 음식들에 현혹되어 자신의 처지를 잊고 있던 에코에게 음침하고 비밀스런 소름마법사의 저택 지붕에 살고 있는 수리부엉이 피요도르는 경각심을 일깨워주며 위기상황을 벗어날 방법을 모색할 것을 당부한다. 은밀한 비밀들까지 터놓는 사이가 됐으니 죽이기까지 하겠냐며 안이한 생각을 하기도 하고 동정심이나 사랑의 감정에 호소해 보려고도 했지만 결국 소름마법사와 대치관계인 소름마녀에게 도움을 요청해서 공동작전을 펼치게 된다. 소름마법사의 저택은 연금술의 집합체다. 소름마녀는 감정이 배제된 소름마법사의 ‘연금술’에 자신의 ‘소름술’로 대항하려 한다.    


과거 비극적인 사랑으로 인해 광기에 사로잡힌 소름마법사 아이스핀은 생과 사의 주재자가 되려는 과대망상에 빠져 연금술에 몰두하게 된 것이다. 사랑하는 그녀가 찾아올지도 모른다는 망상에 사로잡힌 날이면 코스 요리를 장만해 식탁가득 차려놓지만 주인 없는 식사는 수년째 그대로 악취를 풍기며 썩어가고 있다. 그 장소를 에코에게 보여주는 소름마법사는 잠깐의 연민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역시 사랑만큼 위대한 것이 없는 걸까? 오로지 사랑에 인생 전부를 저당 잡히고, 비극적 사랑에 인생을 송두리째 광기로 몰아넣고, 도시전체를 절망과 질병의 소굴로 만들어버린 비열한 악당을 흠모하게 만드는 사랑. 세상사의 근간을 이루는 최고의 연금술이며 소름술이 바로 사랑임을 얘기하고 있는 게 아닐까. 차모니아 시리즈의 지독한 악역들, 예를 들면『꿈꾸는 책들의 도시』의 ‘스마이크’나 『루모와 어둠 속의 기적』의 구리용병 대장 ‘짹깍짹깍 대장’의 비열함과 악랄함에 비하면 역시 소름마법사는 이름만큼 소름끼칠 정도는 아니다. 이파리 늑대, 개암나무 마녀, 황금 데몬, 백설 과부처럼 차모니아의 악랄하고 비열한 존재들이 총집합해서 혼란과 공포를 담은 쿠테타를 일으키는 장면마저도 덤덤하다. 발터 뫼르스의 환상문학에 내성이 생긴 탓일까.


발터 뫼르스의 ‘차모니아 시리즈’는 열성팬들에게 정교하게 얽혀있고 중첩되어 있는 인물들을 찾아내는 재미를 빼놓지 않는다. 발터 뫼르스가 능청스럽게 이 모든 저작의 장본인이라 소개하는 차모니아 공룡작가 미텐메츠도 전설의 대장장이(‘푸른 곰 선장의 13과 1/2인생’), 풋내기 작가(‘꿈꾸는 책들의 도시’), 대가의 반열에 오른 작가(‘엔젤과 크레테’)로 등장한다. ‘루모’나 ‘스마이크’를 비롯해서 이파리 늑대, 숲거미 마녀등의 차모니아의 괴이한 생명체들 또한 작품들을 넘나들며 출현한다. 발터 뫼르스가 상상력으로 구현한 기이하고 독특한 환상의 세계 ‘차모니아’는 아직 탐험해보지 못한 지역의 못 다한 이야기들을 뒤로 하고 비밀스런 안개 뒤로 숨겠다고 한다. 스물일곱 개의 삶을 갖고 있지만 절반인 13과 1/2의 삶 이야기만 하고 나머지는 침묵하겠다고 했던 『푸른 곰 선장의 13과 1/2인생』의 서문이 기억난다. 나머지 절반의 삶은 푸른 곰의 비밀로 남겨둬야 매력적이고 신비롭지 않겠냐는 작가의 말처럼 이제 아쉬움을 뒤로한 채 환상적인 모험으로 안내하던 ‘차모니아’와 작별해야 한다. 공룡작가 미텐메츠의 차모니아 시리즈를 벗어난 발터 뫼르스가 보여줄 다음 세상이 기다려진다.

 

 

 

o******5 2012.01.14. 신고 공감 6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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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와 소름 마법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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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터 뫼르스의 전작을 도전중이다.어지간한건 이미 다 읽었고에코와 소름 마법사는 조금 늦게 시작했다.시기 상, 이번 신작 "꿈꾸는 책들의 미로"와 동시에 읽고 있는데 이거야 원.신작보다 이게 훨씬 더 발터 뫼르스 답다.잠깐, 발터 뫼르스 답다는게 뭐지?마치 유년시절 말도 안되는 가공의 인물을 만들어 놓고 그들이 등장하는 가공의 세계에서 내 맘대로 꿈꾸듯 만들었던 이야기가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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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터 뫼르스의 전작을 도전중이다.

어지간한건 이미 다 읽었고

에코와 소름 마법사는 조금 늦게 시작했다.

시기 상, 이번 신작 "꿈꾸는 책들의 미로"와 동시에 읽고 있는데 이거야 원.

신작보다 이게 훨씬 더 발터 뫼르스 답다.

잠깐, 발터 뫼르스 답다는게 뭐지?

마치 유년시절 말도 안되는 가공의 인물을 만들어 놓고 그들이 등장하는 가공의 세계에서 내 맘대로 꿈꾸듯 만들었던 이야기가 눈앞에 펼쳐지는 듯한 경험. 너무 재미있어서 계속 생각이 나는. 어느새 나도 그 속에 들어가 자연스럽게 주인공이 되었다가 악당이 되었다가. 

일단 다음 권 주문부터 해야겠다. 끝.

s**********e 2015.10.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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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모니아로의 세번째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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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접하는 발터 뫼르스의 차모니아 시리즈로 발매 전부터 기대하고 있다가, 이번 여름에 읽었습니다. 뭐 줄거리는 다시 언급할 필요가 없을 것 같구요... 발터 뫼르스가 만들어낸 독특한 세계관과 특유의 말장난이 다시 빛을 발하면서 독자의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서로 상반되는 이미지의 두 단어를 합쳐서 만든 새로운 대상/단어를 특히 좋아합니다.) 물론 작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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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접하는 발터 뫼르스의 차모니아 시리즈로 발매 전부터 기대하고 있다가, 이번 여름에 읽었습니다.

뭐 줄거리는 다시 언급할 필요가 없을 것 같구요...

발터 뫼르스가 만들어낸 독특한 세계관과 특유의 말장난이 다시 빛을 발하면서 독자의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서로 상반되는 이미지의 두 단어를 합쳐서 만든 새로운 대상/단어를 특히 좋아합니다.) 물론 작가의 아주 독특한 유머도 곳곳에 잘 살아 있습니다. 잘 보면 책의 맨 첫페이지부터 기선 제압에 들어갑니다. (저는 요기를 보고 '아 이제 시작하는구나'라고 생각되더군요) 그리고 맨 마지막에 있는 뻔뻔한 서평도.. ^^  (이건 발터 뫼르스의 책을 처음 접하신 분들이라면 이해가 안 되실듯)

제가 탈터 뫼르스의 책을 특별히 높이사는 이유중 하나인 작가가 직접 작업한 삽화들도 충분히 많이 들어가 있어 책을 읽는 내내 눈을 즐겁해 해 줍니다. 물론 직접 머리속에서 상상한 그림과 삽화를 비교하는 재미도 쏠쏠하지요.

이런 저런 장점들로 즐겁게 읽기는 했는데, 물론 아쉬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이전 소설들이 보다 넓은 지역을 배경으로 진짜 모험 이야기였다면, 이번 소설은 조금은 제한된 장소와 등장인물로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물론 이번 소설의 특성상 어떤 대상('맛'과 같은) 묘사하는 부분이 많아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은 됩니다만, 확실이 조금 아쉽긴 합니다.

그리고, 굳이 두 권으로 만들어야 했을까 하는 의구심도 계속 남았습니다. 생각보다 좀 짧거든요... 양장으로 한권이면 딱 좋았을 것 같은 아쉬움. 이전 책들이 모두 두권이라고 이번 것도 두권으로 할것까지야...

마지막으로.

만약 제대로 발터 뫼르스의 차모니아 소설들을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꿈꾸는 책들의 도시', '루모와 어둠 속의 기적'을 먼저 보시고 이 책을 보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혹시 그 두권을 읽으신 뒤 이 책을 보지 못하셨다면, 꼭 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YES마니아 : 로얄 b******s 2008.09.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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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와 소름마법사』슬레트바야의 길코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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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2년만에 발터 뫼르스의 소설을 손에 들었습니다기다리던 『엔젤과 크레테』가 아니라는 게 좀 아쉽기는 합니다이 책은 왜 안 나오는걸까요?? 혹시 저작권 문제일까요??『푸른곰 선장과 13½의 삶』은 출판사가 문학수첩리틀북스였는데 그 뒤로는 계속 들녘에서 발터 뫼르스의 책이 나오는 것을 보면 가능성이 가장 큰 것 같기도 하네요   에코는 가엾게도 주인을 잃고 자라온 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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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2년만에 발터 뫼르스의 소설을 손에 들었습니다
기다리던 『엔젤과 크레테』가 아니라는 게 좀 아쉽기는 합니다
이 책은 왜 안 나오는걸까요?? 혹시 저작권 문제일까요??
『푸른곰 선장과 13½의 삶』은 출판사가 문학수첩리틀북스였는데
그 뒤로는 계속 들녘에서 발터 뫼르스의 책이 나오는 것을 보면 가능성이 가장 큰 것 같기도 하네요















 

에코는 가엾게도 주인을 잃고 자라온 집에서도 쫓겨난 굶주린 코양이입니다
머리좋고 어떤 생물하고도 말할 수 있지만

그런 재능도 알아주는 사람이 있어야 하는 법이죠
그런 에코를 알아본 것은 슬레트바야에서 가장 두려운 존재,

소름마법사 아이스핀이었습니다
그는 모종의 연금술 실험을 위해 코양이의 지방이 필요했고
둘은 다음 소름보름까지 마법사는 에코에서 안락함과 식사를 제공하고
에코는 마법사에게 자신의 지방을-이 얘긴 죽어야 한다는 이야기죠-준다는 계약을 합니다
상당히 불공정한 계약 같습니다

당장 굶어 죽을 것 같아서 선택의 여지가 없었으니 말이죠
마법사의 성에서 그야말로 진수성찬-독특하고 화려한 요리 이야기는 직접 책에서 보시길-을 대접받고
살이 통통하게 오른 에코는 자신의 마지막이 다가오는 것을 실감하고 빠져나갈 궁리를 하게 되죠
스토리는 여기까지
발터 뫼르스의 소설들은 한 번 잡으면 다른 일을 할 수 없게 만든다는 점에서 절대 기피해야할 대상입니다
꼭 마쳐야할 중요한 일이 있거나 긴 시간 책 읽는 데 쓰실 수 없다면 아예 손도 대지 않는 것을 권합니다

l*****l 2008.08.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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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와 소름마법사 1~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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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동적인 삶을 꾸려가는 도시가 아니라 근근이 연명해가는 도시..숨을 쉬는게 아니라 겨우 꼴깍꼴깍..아무도 웃지 않았고, 누구나 신음 소리만 냈다..예전에 이 도시에 할머니 한분이 코양이를 키웠는데 이름이 에코(메아리)였다..할머니가 그런 이름을 붙인 이유는 전에 키웠던 보통 고양이들과 달리 그가 사람의 말로 대답했기 때문이다... 코양이--> 집고양이의 차모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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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동적인 삶을 꾸려가는 도시가 아니라 근근이 연명해가는 도시..숨을
쉬는게 아니라 겨우 꼴깍꼴깍..아무도 웃지 않았고, 누구나 신음 소리만
냈다..예전에 이 도시에 할머니 한분이 코양이를 키웠는데 이름이
에코(메아리)였다..할머니가 그런 이름을 붙인 이유는 전에 키웠던 보통
고양이들과 달리 그가 사람의 말로 대답했기 때문이다...
코양이--> 집고양이의 차모니아 변종으로 외모나 습성은 보통 고양이와
같다..다만 말을 할줄 알고 간이 두개라는 점이 다르다..
그동안 주인에게 둠뿍 사랑을 받았던 에코는 어느날 주인이 세상을 떠나자
보금자리를 잃게된다..너무 배고픈 에코는 아이스핀이라는 마법사를 만나게
된다..마법사는 단번에 코양이라는걸 알고 제한을 한다..아이스핀한테는
독 같기도 하고 담즙같기도 한 냄새가 풍겼다..그 냄새는 아이스핀을 제외한
모든이에게 호흡곤란과 구토를 일으킨다..마법사에게는 에코의 기름이
필요했다..코양이기름은 연금술에서는 특효약이라 개기름보다 악취가
세배는 탁월하다..굶어주기는 싫고, 선택이 쉽지않았던 에코..
그러다 마법사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그 집에서 같이 지내게된다..
환상적인 음식, 신기한 음식으로 에코는 너무나 행복했다..한편으론
불안하기도 했다..소름마법사의 환상적인 연금술을 보면서 재미에 빠지게
된다..점점 시간은 흘려서 보름날이 다가오고, 자신의 죽음이 얼마남지
않았음을 느낀 에코는 두렵고 무섭기까지 한다..
책속에는 다양한 캐릭터가 나오고, 에코는 친구도 사귀고..친구의 충고도
듣게되면서 에코는 서둘러 성을 빠져나가기로 결심한다..
에코의 운명은 어떻게될까요? 어떻게 살아남을지?? 궁금하죠 ^^
이야기가 흥미진진하면서 반전에 반전 예측할수없는 이야기, 정교하게
구성진 이야기 전개로 작가분의 상상력을 엿볼수있었고..그런 상상력을
자아낸다..
독특한 소재로 이책의 또다른 매력을 엿볼수있었던 시간이였어요..
 
l*****0 2008.08.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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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기적을 찾아 떠나는 환상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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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레트바야는 차모니아에서 가장 우울하고 병든 도시이다. 도시의 지배자인 소름마법사 아이스핀은 주민들에게 공포의 대상이다. 마법사의 동료라 할 수 있는 가죽쥐들은 밤의 어둠을 틈타 주민들에게 병균을 퍼뜨린다. 주민들은 그들을 미워하지만 무서워서 저항하지 못하고 숨을 죽이고 살아간다. 그들은 서로를 미워하기만 하고 이해 하려고는 하지 않는다. 주민들은 가죽쥐들을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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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레트바야는 차모니아에서 가장 우울하고 병든 도시이다. 도시의 지배자인 소름마법사 아이스핀은 주민들에게 공포의 대상이다. 마법사의 동료라 할 수 있는 가죽쥐들은 밤의 어둠을 틈타 주민들에게 병균을 퍼뜨린다. 주민들은 그들을 미워하지만 무서워서 저항하지 못하고 숨을 죽이고 살아간다. 그들은 서로를 미워하기만 하고 이해 하려고는 하지 않는다. 주민들은 가죽쥐들을 추하다고 하지만 가죽쥐들은 추한 것은 주민들이라고 생각한다. 가죽쥐들에겐 위가 아래고, 아래가 위인 것이다. 어떤 이에겐 진실이 다른 이에겐 진실이 아닐 수도 있는 것이다. 슬레트바야의 주민들은 그것을 결코 이해하지 못 한다. 아무도 가죽쥐를 이해하지 못 하는 것이다. 젊은 시절 겪은 사랑의 아픔으로 광기에 사로 잡혀 연금술을 이용하여 불멸을 꿈꾸는 소름마법사 아이스핀. 그는 슬레트바야의 주민들에겐 공포의 군주이고, 차모니아의 자연에게는 태풍, 화산, 지진과 같은 재앙이다. 그는 차모니아의 자연과 생명을 파괴하는 폭군이다. 다른 이의 생명을 빼앗아서 불멸을 이룰 수 있다는 광기에 사로잡혀 있다. 도시의 또 다른 공포의 대상인 마지막 소름마녀 이자누엘라. 하지만 그녀는 알려진 것과는 달리 자연을 사랑하고 진정한 교감을 나누는 생태주의자이며 병든 도시를 치료하는 의사이다. 소름마법사를 남몰래 사랑하여 사랑의 묘약을 만들어 그에게 먹여 보지만 결국 실패하고 죽임을 당한다. 이 도시에는 미움과 증오만이 존재하고 사랑이 없다. 병든 도시를 치료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사랑의 기적뿐이다. 공포의 여왕 백설과부로부터 아이스핀과 에코를 구한 것도 사랑의 기적이다. 소름마법사를 광기로 내몰고 이자누엘라를 죽음으로 이끈 것도 사랑이지만, 그들을 구원할 수 있는 것도 오직 사랑의 기적뿐이다. 공포가 사라지자 병든 도시 슬레트바야는 다시 깨어난다. 그리고, 소름마법사의 손아귀에서 벗어난 에코는 저 멀리 파란산맥 넘어 그를 기다리고 있을 사랑의 기적을 찾아 길을 나선다. 그곳에 가는 도중에 호밀유령, 이파리늑대 같은 무시무시한 위험이 도사리고 있지만, 사랑의 기적을 믿기에 에코는 길을 나설 수 있는 것이다.

음, 이 책에서 한 가지 아쉬운 점을 꼽으라면 나흐티갈러 박사와 스마이크가 나오지 않는다는 점이다. 책을 읽으면서 내내 혹시 피요도르 F. 피요도르가 나흐티갈러 박사가 아닐까 생각했는데, 그는 결국 수리부엉이였다. 하지만 골똘달걀과 그들의 메신저인 황금 다람쥐도 많이 나오지는 않지만 무척 흥미로운 존재였다.

이 책을 읽은 모든 분들도 에코와 함께 사랑의 기적을 찾아 떠나 보는 것은 어떨까.

b******2 2008.08.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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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의 대륙 차모니아를 동경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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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쓰는데 한참이 걸렸다. 정말로 차모니아를 동경하는지 의문이 들었으므로...^^ 차모니아 대륙중에서도 가장 끔찍하고 소름끼치는 도시 슬레트바야의 어느 보도위에 뭉텅뭉텅 털빠진 꼬질꼬질하고 처량해보이는 코양이(집고양이와 차모니아 변종으로 외모나 습성은 보통 고양이와 같고 말을 할 줄 알고 간이 두개이다.)가 있다.이름은 에코이다. 이러한 거의 죽기진전의 에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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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쓰는데 한참이 걸렸다.

정말로 차모니아를 동경하는지 의문이 들었으므로...^^

차모니아 대륙중에서도 가장 끔찍하고 소름끼치는 도시 슬레트바야의 어느 보도위에 뭉텅뭉텅 털빠진 꼬질꼬질하고 처량해보이는 코양이(집고양이와 차모니아 변종으로 외모나 습성은 보통 고양이와 같고 말을 할 줄 알고 간이 두개이다.)가 있다.이름은 에코이다.

이러한 거의 죽기진전의 에코에게 달콤한 제안을 하는 소름마법사 아이스핀이 등장한다.

달콤한 제안이란 한달동안 맛난것들을 제공해줄테니 한 달후에 실험에 쓰일 기름으로 에코가 희생양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아이스핀의 끔찍한 행각들을 낱낱히 말하려면 아마 한나절을 걸릴것 같다.

에코는 사흘동안 쫄쫄 굶으며 고통스럽게 죽든지,배 터지게 먹다가 한달후에 죽든지 선택해야한다.

아이스핀의 코양이박하가 한몫을 하여 기이한 동거가 시작되는데...

한번 붙잡기 시작하니 뒷부분이 너무나 궁금하여 책을 손에서 떼기가 힘들었다.

에코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가죽쥐들,수리부엉이 피요르드,소름마녀 이자누엘라,백설과부,셔츠(에코가 유령에게 지어준 이름)등 소설속에 등장하는 수많은 인물들을 상상하며 읽는 기분이 썩 괜찮았다.

아이스핀의 요리장면또한 상상의 나래를 펼쳐주기에 충분했다.

작가의 어휘력에 놀랄수밖에 없었다.

살이 올라 뚱뚱해진 에코는 피요르드의 충고를 간과하다가 어느날 죽을 운명에서 벗어나야겠다는 생각에 소름마녀를 찾게 되고..갖가지 재료들을 구하는 장면이나 아이스핀이 사랑의 묘약을 먹고 제대로 효능이 발휘가 될까? 결말은 어떻게 끝날까? 다 읽을때까지 언제 또 나타날 지 모르는 반전을 기대하게 되었다.실로 책속에선 반전이 많다.

책을 읽는 내내 에코의 입장이 되어 여기저기 다녔더니 참으로 피곤하다~^^데몬꿀벌이나 가죽쥐로의 변태는 상상하는것만으로도 숨이 차기에...

 가상의 대륙 차모니아를 배경으로 한 작가의 소설이 많은데 실은 처음으로 만나보았다.

이미 골수팬들은 소설이 나오는 족족 다 보았다고 할만큼 인기와 명성을 누렸다기에 어떤 소설일까 사뭇 궁금했다.

그리고 다 읽고 난 느낌은 대단함 그 자체이다.

도저히 내 상상력으론 만들수 없는 세상을 작가의 상상력을 빌어 한참 몽롱한 환각의 세상을 다녀온 느낌이다.그리고 참 재미난 경험이라고 하지 않을수 없다.

d******3 2008.07.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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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양이와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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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와 소름마법사는 차모니아 4부작(루모와 어둠 속의 기적, 꿈꾸는 책들의 도시, 푸른 곰 선장의13과 1/2인생, 엔젤과 크레테-이 중에서 최고작을 꼽으라면 루모와 어둠 속의 기적을 꼽겠습니다.)으로 유명한 발터 뫼르스의 최신작입니다. 역시 이 작품도 차모니아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전작들 주인공이 소설가 공룡, 전사 개(볼터핑어)여서 이번에는 어떤 주인공이 나오나 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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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와 소름마법사는 차모니아 4부작(루모와 어둠 속의 기적, 꿈꾸는 책들의 도시, 푸른 곰 선장의13과 1/2인생, 엔젤과 크레테-이 중에서 최고작을 꼽으라면 루모와 어둠 속의 기적을 꼽겠습니다.)으로 유명한 발터 뫼르스의 최신작입니다. 역시 이 작품도 차모니아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전작들 주인공이 소설가 공룡, 전사 개(볼터핑어)여서 이번에는 어떤 주인공이 나오나 궁금했는데 코양이군요. 고양이가 아니라 코양이입니다. 코양이가 고양이와 다른 점은 지성이 있고 말을 할 줄 안다는 겁니다. 그냥 단순히 말을 할 줄 아는게 아니라 차모니아의 모든 말은 물론 동물과도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정말 부러운 능력입니다.

에코는 슬레트바야에서 마지막 남은 코양이입니다. 그는 늙은 여주인 밑에서 편안하게 생활했는데, 여주인이 그만 노환으로 별세하면서 고생길로 들어섭니다. 집에서 쫓겨난 에코는 바뀐 환경에 적응을 못합니다. 굶주림에 지쳐 죽어가는 에코에게 슬레트바야를 공포로 지배하고 있는 무시무시한 소름마법사가 나타나 제의를 합니다. 원하는 모든 음식을 줄 테니 소름보름에 목숨을 달라고. 지금 굶어죽느니 배 터지게 먹고 나중에 죽는게 낫다고 생각한 에코는 그의 제의를 받아들여 계약을 합니다.

에코는 매일매일 성찬을 즐기며 소름마법사 아이스핀과 같이 생활합니다. 하지만 소름보름이 점점 다가오면서 목숨이 아까워집니다. 당연한 일이겠지요. 화장실 들어갈 때와 나올 때가 다른게 세상의 이치니까요.^^

그런데 만만치가 않습니다. 아무리 머리를 쥐어짜도 소름마법사의 손에서 벗어날 방법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타인과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에코의 능력은 큰 도움이 됩니다. 우연히 늙은 수리부엉이 피요도르를 만난 에코는 그의 조언에 따라 모종의 일을 꾸미게 됩니다.

에코의 계획이 성공할까요. 과연 소름마법사의 손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이쯤 되면 보통 스토리를 예측하면서 읽게 되는데 제가 예상한 쪽과 이야기가 다르게 진행되어서 상당히 놀랐습니다. 특히 결말부가 그랬습니다.

발터 뫼르스의 책은 큰 장점이 있습니다. 상상력을 묘하게 자극하는 멋진 그림들 말입니다. 책 속에 포함된 삽화들이 재미있는 이야기를 더 재밌게 만듭니다. 열대야에 시달려서 밤에 잠을 못 잤는데, 그때 읽으니 아주 좋더군요. 재밌게 읽었습니다. 

j***i 2008.07.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이 시대의 부자유스런 인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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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라 그런지 극장가엔 공포물이  슬슬 등장했다. 워낙 공포물을 싫어하는지라 극장에 안  간지 한참 됐다. 그런데 영화와는 다르게 오돌오돌 떨면서도 보는 게 추리소설이다. 읽고 나면 머릿속에 맴맴도는 소름 돋는 이야기지만 사람을 끌어 당기는 매력 또한 대단하다.   에코와 소름마법사...소름...이라해서 엄청 무서운가보다...했다. 하지만 여기서의 소름은 보름을 뜻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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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라 그런지 극장가엔 공포물이  슬슬 등장했다. 워낙 공포물을 싫어하는지라 극장에 안  간지 한참 됐다. 그런데 영화와는 다르게 오돌오돌 떨면서도 보는 게 추리소설이다. 읽고 나면 머릿속에 맴맴도는 소름 돋는 이야기지만 사람을 끌어 당기는 매력 또한 대단하다.

 

에코와 소름마법사...소름...이라해서 엄청 무서운가보다...했다. 하지만 여기서의 소름은 보름을 뜻하는 거라 무서울 때 돋는 소름과는 거리가 있다.

그렇다고 전혀 무섭지 않다는 것은 아니다. 오래전에 가슴에서 뜨거운 심장 보단 차가운 철과같은 심장을 가진 아이스핀이 꾸미는 일은 충분히 소름 돋게 할만 하다.

 

주인이 죽자 여기저기 떠돌이  신세가 된 에코..코양이는 거의 탈진 상태에서 아이스핀을 만나는데 둘은 서로 거래를 한다. 아이스핀은 에코를 한 달간 모든 것을 다 제공해주고 그 댓가로 에코는 아이스핀에게 자신의 지방을 제공하기로 계약을 맺는다. 지방을 제공하는 게 단순히 주사기로 지방을 빼내는 것이 아니라 죽인 다음에 체취하는 것이라 한 달을 기다리는 동안 에코에게는 하루하루가  공포의 연속이다. 물론 아이스핀은 에코에게 온갖 종류의 요리를 준비해서 바치는가 하면 가끔은 같이 놀아주기도 하고 아이스핀이 알고 있는 연금술을 에코에게 가르쳐주기까지 한다. 머리 좋은 에코는 그대로 받아들여 둘의 관계는 원만하게 흘러 간다.

 

아이스핀의 성에는 알 수 없는 곳이 많이 존재한다.

에코가 좋아하는 지붕으로 덮인 지붕.. 그 위에 있는 호수 ..지붕으로 올라가기 위해 지나쳐야 하는 가죽쥐들의 거처... 그리고 지하실, 백설마녀나 유령... 고통의 초...

이러한 것들이 마치 놀이공원에서 어쩌다 찾는 유령의 집을 연상하게 한다.

사랑이라는 것이 어쩌다 사람을 이렇게까지 구석으로 내모는지 모를 일이다.

아이스핀이 한 눈에 반했던 사람과의 결혼 약속이 그를 떠보기 위한 약혼자의 마음 이었다는 것을 모르고 군에 지원을 해버린다. 그곳에서 사고로 처참하게 변해버린 아이스핀의 그 후 생활은 이렇게 마법에 묻혀 자신만의 세계에 갖혀 지하세계의 왕처럼 군림한다.

 

살아는 있지만 밝은 모습과는 거리가 멀고 움직이긴 하지만 어딘가 둔한 모습을 자아낸다. 에코와 아이스핀의 기가 막힌 동거가 한 달간 지속되는 데 그 과정에서 연금술이나 에코가 만난 소름마녀에게서 듣는 소름술은 신비스럽다. 마치 내 스스로가 직접 그 과정에 끼어들어 실험해보고 싶은 충동이 일 정도로 표현이 상세해서 실제로도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게끔 한다.

이자누엘은 소름마법사를 사모하는데 소름마법사 아이스핀은 전혀 눈길조차 주지 않는다.

이 때문에 에코와 이자누엘이 온갖 위험을 감수하며 한 눈에 반할 만한 약초를 만들어 낸다.

아이스핀이 이자누엘을 보자마자 한 눈에 반하게 할만한 약초...

물론 실패로 돌아갔다.

아이스핀은 철저한 사람이었다. 거기까지 염두에 두고 있어서 자신에게 마법에 넘어가지 않도록 처방을 해두었기 때문이다.

 

아이스핀과 이자누엘의 관계

아이스핀과 에코의 관계

아이스핀과 백설마녀의 관계

 

이 세 가지 관계로 인해 아이스핀은 슬레트바야에서 명성을 날리며 살기도 했지만 반대로 이름조차 까마득하게 잊혀져버린 사람이 되기도 했다. 스스로가 쌓은 성에서 스스로 파멸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혼자만의 세계..

물론 사랑이 뒷배경이 되기도 했다. 그가 사랑한 여인...

그 여인을 죽음에서 해방시키기 위해서..죽은 이를 위해 만찬을 준비하고 죽은 자의 시신을 보관해두고 갖가지 실험으로 되살리려고 하는 자세는 사랑에서 기인하는 거라 하겠으나 그 집착이나 방법 등이 이룰 수 없는 것에 매달리는 것을 보면 아이스핀 또한 시대가 만들어 낸 또 한 사람의 부자유한 인간상이 아닐까 한다. 

s*****3 2008.07.2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환상과 사랑에 대한 광기의 결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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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처음 접 했을때 내가 좋아하는 환타지 소설이라고 생각했다 겉 표지도 그럴것 이라고 생각하고 책을 들었다 차모니아 일대에 서식하는 변종 고양이의 일종인 에코는 좋은 주인과 살다 주인이돌아가시는 바람에 혼자 살면서 굶어죽기 직전까지 가서도시의 지배자인 소름마법사 아이스핀을 마주치게 된다 아이스핀은 에코가 상대방의 말을하고 이해하는 에코에게 연금술을 완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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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처음 접 했을때 내가 좋아하는 환타지 소설이라고 생각했다

겉 표지도 그럴것 이라고 생각하고 책을 들었다

차모니아 일대에 서식하는 변종 고양이의 일종인 에코는 좋은 주인과 살다 주인이돌아가시는 바람에 혼자 살면서 굶어죽기 직전까지 가서도시의 지배자인 소름마법사 아이스핀을 마주치게 된다 아이스핀은 에코가 상대방의 말을하고 이해하는 에코에게 연금술을 완성하기위해 필요한 코양이 기름을 얻기위해 최고급 요리로 에코를 유혹한다

물론 에코도 자기 목숨과 맞바꾸는 제안에 거절하지만 결국에는 죽을 목숨이니 한달간이라도 최고급의 요리를 먹고 죽는게 낫다는생각으로 수락을하고 만다

여기까지읽으면서앞으로는 요리이야기가많이 나올것이라고 생각하니 별 재미가 없을것 같았다

그래도 혹시나 하면서 읽기로 맘먹고 조금씩 읽기로 했다

하지만 맘을 그렇게 먹어서인지 별로 재미가 없는것 같았고 읽어도 속도도 나지 않았다

그런데 읽다보니 요리 얘기가 아니고 점점 상상의 나래를 펼쳐야 했고 내가 생각하던 방향과 다르게 전개됐다

내가앞으로 일럴것이다 생각하고 읽으면 완전히 내 상상을 뛰어 넘어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것이였다

첨에 그렇게 진도가 나가지않더니 어느 순간인가 부터는 책을손에서 놓을수가 없었다

내가상상하는것과 틀리니 다음은 어떻게 진행이 될것 인가 넘 궁금해지며 처음 에 지지부진 보던 부분을 빼면 2일만에 1,2권을 몽땅읽어버렸다

내용을 쓰는것은 재미가없다

직접 책을읽어봐야 얼마나 재밌고 나를 환상 속으로 이끄는지알수있으므로...

결론은 물론 해피엔팅이지만 그과정이 내 상상력을 뛰어 넘는 아주 흥미롭고 재밌는책이였다

환상적인 소설을 좋아하는사람이라면 꼭 한번은읽어봐야할 그런재밌는책임을 자신있게 얘기흘수 있을것 같다

l*****7 2008.07.2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