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음반은 호불호를 떠나 드보르작 첼로 협주곡을 논할 때 항상 첫번째로 거론되는 음반임에 틀림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거의 모든 음반가이드에서도 예외없이 최고점을 주고 있는 바로 그 연주입다. 물론 적지 않은 분들이, 이 연주는 자존심 강하기로 소문난 카라얀과 당시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던 로스트로포비치가 서로 지나치게 경쟁적으로 연주를 해대다보니 곡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적절히 살리지 못하였다는 비판을 하시는 것도 사실입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만큼 그 어느 연주보다 격렬하고 화려한 연주를 담고 있는 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따라서 이 연주를 먼저 듣고 나면 이 곡의 다른 유명한 연주들-예컨대 뒤프레, 쉬프, 요요마, 헬머손 등등-이 모두 약간은 재미없게 들리게 되고 맙니다. 개인적인 취향으로만 말하자면, 이 연주 외에 자주 듣게되는 연주는 푸르니에 뿐인데, 푸르니에의 연주는 로스트로포비치의 위 연주와는 그 성향에서 완전히 대척점에 위치해 있기에 오히려 독자적인 매력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로스트로포비치의 이 음반은 The Originals로 재발매되면서 음질도 다소 향상되었고 자켓도 여전히 멋있습니다.(하긴 각 음반사들마다 경쟁적으로 출반하고 있는 재발매 음반 시리즈 중에서 The Originals만큼 멋진 자켓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첼로협주곡의 최고봉이라고 하는 드보르작 첼로 협주곡을 듣고자 할 때 결코 피해갈 수 없는 음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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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더이상의 설명이 필요할까..??
카라얀이야 워낙에 유명하고 로스트로포비치 역시 유명한 거장들..
이도저도 볼거없다. 무조건 사자...해서 산 앨범.
모든 음원 하나하나가 눈앞의 실황처럼 머릿속에 그려진다.
60분 21초의 러닝타임이 후다닥 지나갈정도로 집중하게 만드는 앨범.
드보르작의 첼로협주곡과 차이코프스키의 로코코라는것도 구미가 당기지 않는가..
로스트로포비치의 연주만으로도 소장가치는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