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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없는 원숭이로 인기를 끌었던 데즈먼드 모리스의 책이다.
이번에는 털없는 원숭이의 행복에 대해 들여다 본다. 저자는 털없는 원숭이들이 행복의 본성을 만족, 충족, 마음의 평화와 혼동하고 살지만 모리스는 "삶이 갑자기 더 좋아 졌을 때 느끼는 감정"이라고 간단히 정의한다.
그리고 행복이 무엇이며, 어떻게 오는 것인가에 대해 가르치려고 하지 않는다. 세상에 무수히 나오는 "행복해 지는 법", "행복하기 101"등 행복에 왕도가 있는 것처럼 강요하는 이야기를 배제한다는 것이다.
단지 행복의 원천은 어떤 것이며, 어떤 유형들이 있는지, 한마디로 얼마나 다양한 행복의 원천이 존재하며, 그것은 사람마다 완전히 다를 수 있음을 다양한 사례와 털이 사라지기 시작하던 시절의 원숭이 모습과 비교를 하며 보여준다.
마지막에 당대를 풍미했던 사람들이 행복에 대해 한 몇마디 말들을 모아 놓았는데 너무나 다양하고, 일관됨을 찾아 볼 수 없어 읽는 이로 하여금 당황하게하고 있다.
작가는 행복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행목의 유형을 제시하고, '정답은 없다. 스스로 찾아서 잘 살아라'고 한다.
그러나 모든 것을 꿰뚫는 한가지 메시지는 '작은 일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지 않고서 행복을 얻기는 어렵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