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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이 너무 형편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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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서 번역본의 번역이 엉망인 경우가 많기는 하지만, 이번의 경우는 지나치게 심하다고 생각되어, 이 리뷰를 씁니다. 가능하면 이 책의 번역출판사는 번역을 다시해서 내놓으시던지, 아니면 책을 절판하시길 강력히 권고드립니다.(이 번역은 저자의 위신을 현저하게 떨어뜨리는 번역입니다. )   오역도 오역이지만, 번역하신 분이 기초적인 국어문법을 모르거나, 아니면 검수하신 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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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서 번역본의 번역이 엉망인 경우가 많기는 하지만, 이번의 경우는 지나치게 심하다고 생각되어, 이 리뷰를 씁니다. 가능하면 이 책의 번역출판사는 번역을 다시해서 내놓으시던지, 아니면 책을 절판하시길 강력히 권고드립니다.(이 번역은 저자의 위신을 현저하게 떨어뜨리는 번역입니다. )

 

오역도 오역이지만, 번역하신 분이 기초적인 국어문법을 모르거나, 아니면 검수하신 분이 아무 생각이 없으시거나 둘 중에 하나라고 밖에 생각이 안됩니다.

 

이제 4분의 1밖에 안 읽었는데, 이렇게 틀린데가 많으니, 그 뒤는 예기를 안해도 짐작하시리라 봅니다.

 

116P

외국인이 경영하는 회사나 국제루트를 단행하는데에 정보의 보조를 받는(이하 생략)

:무슨 말을 하고자 하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상점으로 차고로 가정집으로 물건들이 부정하게 유통되었습니다.

:비정상적인 경로가 적절한 표현입니다.

 

117P

바로 기업복수의 일환인 것이다.

:한국어에 이런 표현이 있나요?

 

미국 해운산업에만 거의 의지하던 섬을 독점할 수 있게 된것이다.

:전적으로가 적절한 표현입니다.

 

118P

토에도로 모스코소로에게 신용까지 얻게된다.

:로부터가 적절한 표현입니다.

 

122P

단 한 번의 손실액도 발생하지 않았다.

:푼의가 적절한 표현입니다.

 

125P

동부 리버 교량을 지나야

:이스트 리버로 번역하던지, 동부 지류로 번역하는게 맞습니다.

이런 어정쩡한 표현은 처음 봅니다.

 

126P

공무적재인부

:등록/인가 하역인부나 공인 하역인부가 적절한 표현입니다.

33년간 번역서만 천권이상을 봤는데, 이런 말도 안되는 표현은 처음 봤습니다.

 

127P

뉴욕의 부두 관련 사업이란 광범위의 위대한 작업 창출기구

:광범위한 규모의 대규모 직업 창출기구란 표현이 맞습니다

기초적인 한국어 문법을 완전히 무시한 번역입니다.

 

127P

화물사업 촉진가

:번역이 어려우면 차라리 프로모터라고 원어를 쓰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129-130P

잘나가는 부두상황의 미래까지는 낙관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부두의 미래상황까지는이 적절한 표현입니다. 번역하신 분이 한국어 문맥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으신것 같습니다.

 

130P

수출품목이 주로 공장들이 소비재 생산에 역점을 두었다가 군수품으로 대거

전환했던 현실이

:수출품목에 있어 공장들이 주로 소비재 생산에 역점을 두었다가 군수품으로

대거 전환했던 상황이

 

131P

이들은 맨해튼의 항구들로 수송할 때보다 화물을 수송할 때 적게는 60퍼센트

많게는 80센트를 더 적용했고

:목적어가 어디 있나요? 대체 뭘 적용했다는 말입니까?

 

133P

에너지를 분출할 수 있는 새로운 돌파구를 만끽하십시오

:에너지를 분출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누리십시오

완벽하게 직역하셨군요. 한국어를 전혀 생각안하고 말입니다.

이걸 번역이라고 부를수가 있나요?

 

134P

하워드 킬만은 천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하늘이 주신 기회를

 

134P

아울러 도시 측에 연당 임대료로

:매년이 적절한 표현입니다. 어떻게 이런 번역이 나올 수 있는지

기가 막힐 따름입니다.

 

135P

도시 관료주의자들은

:이런 단어는 없습니다. 문맥상 도시의 관료들은이 적절한 표현입니다.

 

135P

뉴욕장관들은

:뉴욕의 행정관들 혹은 뉴욕시청 관리들이 맞습니다.

 

136P

당시 브루클린에 좁아터진 상업지구를 미래 지향적인 부동산으로

대거 이동하자는 계획이었다. 

:자산, 변화가 맞습니다.

 

137P

과거 뉴저지 편의 부두는 경제활동이 미비했다.

:쪽의, 빈약했다가 적절한 표현입니다.

 

138P

와그너 시장은 교육과 운송, 인구억제 정책과 함께 네가지 자본금 사용 우선사항

:생각을 한번만 해보면 이 표현이 당연히 예산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단어하나하나를 번역했지, 문맥은 전혀고려하지 않은 엉터리 번역입니다.

 

139P

노턴 릴리사가 브루클린에서 뉴저지로 옮기는 것이 주지사의 심경에 불편하게

작용한다고 통보했다

:옮기는 것에 대해 주지사가 매우 불편해 한다고, 또는 불만족스러워 한다고

가 적절한 "한국어" 표현입니다. 이런 번역은 중학생이나 할만한 번역입니다.

 

이 책을 보시고자 하는 독자분은 어려운 표현이 거의 없는 책이니, 가능하면 원서를 보시기 바랍니다. 이런 엉터리 번역책은 아무도 안봐서, 출판사가 이런식의 말도 안되는 일을 하면 큰일이 난다는 것을 똑똑히 보여주어야 합니다.

개인적인 심정으로는 불매운동이라도 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엉터리 번역에 대한 내용을 자세히 적어서, 저자랑 저작권 에이전시쪽에

보낼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a*****z 2008.07.22. 신고 공감 94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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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경고!!]박스 (THE BOX) - 작정하고 번역 좀 씹자 아놔~
"[책경고!!]박스 (THE BOX) - 작정하고 번역 좀 씹자 아놔~" 내용보기
2010/02/16 21:33 이 포스트를 보낸곳 (1)   어지간해야 말이지. 다 읽고나니 머리가 어지럽고 매우 피로하다. 설 연휴가 아니었다면 이 책의 후유증에서 헤어나는 데에 더 긴 시간이 걸렸을 것이다.   을지로 북리브로 중고코너에서 이 책을 매우 기꺼이 구입했다. 물류, 상업의 역사를 컨테이너라는 관점에서 본다는 것이, FTA는 커녕
"[책경고!!]박스 (THE BOX) - 작정하고 번역 좀 씹자 아놔~" 내용보기
  

2010/02/16 21:33

이 포스트를 보낸곳 (1)

 

어지간해야 말이지. 다 읽고나니 머리가 어지럽고 매우 피로하다. 설 연휴가 아니었다면 이 책의 후유증에서 헤어나는 데에 더 긴 시간이 걸렸을 것이다.

 

을지로 북리브로 중고코너에서 이 책을 매우 기꺼이 구입했다. 물류, 상업의 역사를 컨테이너라는 관점에서 본다는 것이, FTA는 커녕 아직 컨테이너 규격 통일도 안 된 한-중-일을 비롯한 역내 국가들 통상에서의 교역통상에 타산지석이 될 듯도 싶었고, 하여튼 제목부터 땡기는 책이었는데...

 

번역이 너무나 엉망이라 너무 힘들게 읽었다. 처음에는 그러려니 하다가 부두노동조합에 대한 내용을 다룬 3장과 4장을 읽을 때 쯤에는 이걸 걷어치울까 생각도 했었다. 그러나 만원 남짓하게 생긴 주제에 정가 2만5천원, 중고가 1만3천원인 책 가격도 그렇고 무엇보다 책 내용에 대한 기대가 아직 있었기 때문에 계속 읽어보자고 했다. 그러나 3장과 4장을 다 읽고나니 얻은 것이라고는 5장부터는 그나마 좀 읽을만해졌다는 기분 정도, 이건 주어와 목적어, 원인과 결과를 일부러 다 섞어놓은 게 아닌가 싶을 정도다.

 

번역은 한 사람이 한 솜씨가 아닌 것도 같고 (솔직히 정신이 없어서 잘 모르겠다) 중간에 약간 나아지다가 뒷부분으로 가면 또 두 장 정도가 비슷한 증상을 보인다. 다시 말하는데 엉망인 곳을 읽다보면 다른 부분이 좀 나아보인다는 정도지 다른 부분도 내용 파악이 잘 안되기는 마찬가지이다.

 

결과적으로 나는 이 책이 잘 쓴 책인지 아닌지에 대해서는 말할만큼 내용 파악을 못했다. 단지 내 머리가 아프고 눈도 침침해졌으며 끈기라기보다는 순전히 오기와 독기만 남아서 책을 읽었다는 정도는 확실히 얘기할 수 있다. 공식적으로 쓰레기라도 해도 좋은 수준이다. 이 책의 출판사와 번역자의 이름을 필히 기억해두어야 똑같은 참사를 피할 수 있을진저... 음식으로 말하자면 유통기한 지난 신라면을 오도독 소리가 나게 덜 익히고 상한 계란 넣은 후에 한그릇에 만원쯤 주고 먹은 기분이다. 사람들이 양심이 있어야지... 

e****h 2010.02.16. 신고 공감 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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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판 그 자체인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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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번역한 사람이 한국사람이 맞나라는 의심이 들 정도로 변역이 형편없습니다. 아니 개판이라고 해야 더 어울리는 정도입니다. 그리고 이런 번역을 온전히 잡아내지 못하고 그냥 출판한 에디터는 또 어떤 사람인지도 심히 궁금합니다. 번역자 컨테이너 크레인 선박등 기계에 대한 기본 개념이 전혀 없고, 더구나 경제에 대해서는 일자 무식의 수준이라서 한국말 자체가 아주 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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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번역한 사람이 한국사람이 맞나라는 의심이 들 정도로 변역이 형편없습니다.

아니 개판이라고 해야 더 어울리는 정도입니다.

그리고 이런 번역을 온전히 잡아내지 못하고 그냥 출판한 에디터는 또 어떤 사람인지도 심히 궁금합니다.

번역자 컨테이너 크레인 선박등 기계에 대한 기본 개념이 전혀 없고, 더구나 경제에 대해서는 일자 무식의 수준이라서 한국말 자체가 아주 난해해집니다.  번역자의 구사하는 한국어 어휘수준이 무척이나 평이한 상태(도저히 전문번역가라고 보기 어려운)인데도 불구하고, 한국말이 너무 어려워 문장 자체를 이해하려고 힘쓰다보니 전체의 내용적인 윤곽을 파악하기가 너무 힘이 든 책입니다.

 

이런 정도의 책을 내놓는 것은 문화적 반달리즘입니다.

 

몇가지 생각나는 것만 써보자면

 

뉴욕시장의 임기를 '정권'이라고 표현합니까?

 

화물깔판을 부셔 나눈뒤

--->이것을 나누어서 가졌답니까?

 

사업촉진가?

--->프로모터 말하는건가? 촉진가?

 

선적과정은 짐을 선창에서 내려 부두로 들고 가야함을 의미했다.

---->선적은 배에 짐을 싣는거고, 이 경우는 하적이란 말을 써야 하지 않나?

 

 

이정도는 약과고 이중수동태 문장에, 국문법에도 맞지 않는 문장들이 태연히 등장합니다.

이건 솔직히 돈이 아까운 책이고, 이 정도의 번역으로 전문번역가라는 타이틀을 갖는다는 것은 아이러니입니다.

단언컨데 원서가 번역서보다 훨씬 더 쉬운 책입니다.

 

앞의 어느 분도 말씀하셨지만 출판사는 이 책을 절판하고 역자를 새롭게 섭외해 전면적으로 새로 변역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21세기북스에서 내놓는 책 자체가 꺼려지게 만드는 엄청난 핵펀치를 지닌 책입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l******n 2008.12.30. 신고 공감 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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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신뢰문제 / 오역과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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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내용 자체는 흥미롭다.   그러나 이 번역 (오역과 오문)에 대한 책임은 누가 질 것인가 ?  이 번역자는 누가 선택했는가 ?  번역문은누가 검수했는가 ? 21세기북스라는 출판사의 훼손된 명예는 물론 이 책을 값치루고 산 독자가 짊어지게 된 피해는 누가 보상할 것인가 ?  이 책으로 인해 크나큰 오명을 다시금 뒤집어쓰게 되는 한국출판문화에 대해 누가 사죄할 것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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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내용 자체는 흥미롭다.

 

그러나 이 번역 (오역과 오문)에 대한 책임은 누가 질 것인가 ? 

이 번역자는 누가 선택했는가 ?  번역문은누가 검수했는가 ?

21세기북스라는 출판사의 훼손된 명예는 물론 이 책을 값치루고 산 독자가 짊어지게 된 피해는 누가 보상할 것인가 ? 

이 책으로 인해 크나큰 오명을 다시금 뒤집어쓰게 되는 한국출판문화에 대해 누가 사죄할 것인가 ?

 

위 어느 독자가 올린 서평중에 자기는 "3쇄를 사서 오역이나 오탈자는 잘 없었다는"데 그러면 내가 읽고 있는 이 3쇄판은 어디서 굴러들어온 개뼉다귀인가 ?

 

 

YES마니아 : 플래티넘 p******6 2009.04.11. 신고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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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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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기대했던 책인데, 솔직히 끝까지 읽기 힘들었다. 컨테이너라는 흔해빠진 보통명사를 주제로 잡아서 쓴 것이나.. 컨테이너가 운송산업에서 어떻게 영향력을 발휘했고, 그에 따라서 다른 산업들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서는 정말 잘 정리되어 있다. 과거에는 미처 상상하지 못했던 컨테이너를 이용한 운송방식은 분명히 세계적으로 산업구조를 바꿀 수 있는 획기적인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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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기대했던 책인데, 솔직히 끝까지 읽기 힘들었다.

컨테이너라는 흔해빠진 보통명사를 주제로 잡아서 쓴 것이나..

컨테이너가 운송산업에서 어떻게 영향력을 발휘했고,

그에 따라서 다른 산업들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서는 정말 잘 정리되어 있다.

과거에는 미처 상상하지 못했던 컨테이너를 이용한 운송방식은 분명히 세계적으로 산업구조를 바꿀 수 있는 획기적인 것이었다.

하지만 컨테이너의 미래를 너무 낙관적으로 본 기업가들은 하나같이 실패를 맛보고 말았다. 책의 대부분에 등장하는 천재적인 기업가 말콤맥린이나 컨테이너를 최초로 항로에 투입했던 기업들 대부분은 현재 세계적인 기업으로 남아있지 않다. 오히려 신중히 뒤에서 기회를 엿보다 남들보다는 늦게 컨테이너 운송산업에 뛰어들었지만, 과감한 전략을 구사하여 현재까지 세계적인 기업으로 남아있는 곳이 많았다.

 

컨테이너의 발전 역사 외에도, 컨테이너의 도입을 둘러싼 부도노동자, 정부와의 갈등, 그리고 베트남전과 같은 전쟁이 어떻게 컨테이너의 활성화에 도움이 되었는지도 자세히 기술되어 있어서 유익하기만 하다.

 

하지만 책 읽는 내내 아쉬웠던 점은 번역의 문제인 듯 느껴지는 어색함이었다. 원문이 그렇게 되어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경제/경영서를 다룬 많은 번역서를 읽어보았지만.. 이 책은 상당히 진도가 안나가고 읽기가 힘들었다. 조금만 다르게 번역했어도 지금보다 훨씬 더 재미있고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y****l 2009.03.31.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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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은 보이지 않는것을 본사람이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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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가 좀 지루하지만 많은것을 깨닫게 해주었던것 같다   물류의 혁신을 이루내용은 전체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간주한것이다   즉 철도 트럭 항구 크레인 창고 컨테이너이다   이로인해서   1.아웃소싱의 가속화 2.jit 3.세계화 4.신선한 상품의 손쉬운 취득 5.단가인하와 같은 현상   결론적으로  무역이 굉장한 속도로 이루어지고 특히 비교우위의 관점에서  세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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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가 좀 지루하지만 많은것을 깨닫게 해주었던것 같다

 

물류의 혁신을 이루내용은 전체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간주한것이다

 

즉 철도 트럭 항구 크레인 창고 컨테이너이다

 

이로인해서

 

1.아웃소싱의 가속화

2.jit

3.세계화

4.신선한 상품의 손쉬운 취득

5.단가인하와 같은 현상

 

결론적으로

 무역이 굉장한 속도로 이루어지고 특히 비교우위의 관점에서

 세상의 거리가 단축된 느낌이다

 

 

k*******n 2008.12.1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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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 불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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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도 석유화학에 대한 책을 읽으면서도 불편함이 끊임없이 괴롭혔는데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책을 직접 번역하는 이나 감수하는 이가 신문이라도 읽고 사는지 궁금하다.예를 들어보면 Crane을 그냥 크레인이라고 하지 누구도 기중기 또는 권양기라고 하지 않는다.Terminal은 이제 종착역이라고 하지 않는다. 화물터미널이라고 이미 공식적인 용어로 정착되어 도로표지판에도 그렇게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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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도 석유화학에 대한 책을 읽으면서도 불편함이 끊임없이 괴롭혔는데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책을 직접 번역하는 이나 감수하는 이가 신문이라도 읽고 사는지 궁금하다.
예를 들어보면 Crane을 그냥 크레인이라고 하지 누구도 기중기 또는 권양기라고 하지 않는다.
Terminal은 이제 종착역이라고 하지 않는다. 화물터미널이라고 이미 공식적인 용어로 정착되어 도로표지판에도 그렇게 쓰고 있다.
이렇게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용어를 굳이 '기중기', '종착역'이라고 번역한다는 것은 상식에 어긋나는 것이 아닐까?


선박은 대체로 곡류나 시멘트 등의 벌크(Bulk)화물과 컨테이너를 싣고 다니는 두 종류가 있는데 웬만한 사람이면 금방 들어도 굳이 무슨 말인지 생각해 볼 필요가 없다.
이러한 벌크선은 '브레이크 벌크'라고 하다니.


이러한 예는 수없이 많다.
'미국 상선의 개혁은 급속도로 진행되어 1968년 성조기를 게양한 615척의 일반 화물용 상선이 바다에 뜨게 된다. 그러나 다음 6년 동안 이들 중 반 이상이 성조기 서비스 산업을 떠났다.'
'성조기를 게양한'이 아니라 미국국적선이 맞고, 성조기 서비스 산업이 아니라 '미 정부에서 발주한 운송'이 맞다. 책에는 이런 '성조기 화물선'이란 단어가 수없이 등장한다.


한편으로는 미국의 동해안과 서해안이라고 번역되어야 할 것이 '이스트코스트', 그리고 '웨스트코스트'로 번역된 것은 뭐람?
이미 잘 알려진 US Line은 '유나이티드 스테이츠사'라고 해 놓았다.


특히 군관련 용어에서는 많은 부분에서 오역이 보인다.
'Sharpe army depot'는 '샤르페 미군 보급소'라고 해 놓았지만 '샤르피 육군창'이라고 하는 것이 옳다.
'병참'이라는 말이 여기 저기 등장하지만 사실은 병참이 아니라 '군수' 또는 '보급'이라는 용어를 잘못 쓴 것이다.

 

이외에도 어색한 문장은 곳곳에서 눈에 띈다. 작년 6월에 출판이 된 것을 지금 새삼 고친다는 것은 무리일지는 모르겠지만 고칠 것은 고쳐야 한다는게 내 생각이다.

l********y 2009.05.04. 신고 공감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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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The Box - 컨테이너 역사를 통해 본 세계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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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오래 전 헌책방에서 이런 저런 책들을 뒤적거리던 중에 ‘박스’라는 책이 우연하게 눈에 들어오게 되었고, 어쩐지 제목도 내용도 흥미가 있었지만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않아서 구입은 다음으로 미뤘었다. 그렇게 미루고 미루다보니 결국 누군가가 이미 가져간 다음이었고 읽어보고 싶은 마음에 책이 사라져 아쉬움은 느꼈지만 어차피 읽을 것들은 천지이니 크게 신경 쓰진 않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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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오래 전 헌책방에서 이런 저런 책들을 뒤적거리던 중에 박스라는 책이 우연하게 눈에 들어오게 되었고, 어쩐지 제목도 내용도 흥미가 있었지만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않아서 구입은 다음으로 미뤘었다. 그렇게 미루고 미루다보니 결국 누군가가 이미 가져간 다음이었고 읽어보고 싶은 마음에 책이 사라져 아쉬움은 느꼈지만 어차피 읽을 것들은 천지이니 크게 신경 쓰진 않고 있었다.

 

그러다 시간이 많이 지난 다음 다른 곳에서 다른 사람들이 읽고 내놓은 책들을 고르다가 누군가가 내버린 책들 중 박스가 눈에 들어오게 되었고 이번에는 놓치기 싫어 다른 책들에 앞서 손에 쥐게 되었는데, 읽혀지기는 쉽게 읽혀지면서도 이런 저런 바쁜 일정 때문인지 혹은 바쁘다는 핑계 때문인지 생각보다는 긴 기간 동안 읽게 되어버렸다.

 

저자에 대해서는 특별히 알고 있는 바도 없고 어쩌다가 컨테이너가 눈에 들어와 그것을 통해서 무역과 경제적 변화가 일어나는 과정을 살펴보게 되었는지가 무척 궁금해지기도 했는데, 언론 쪽에 근무한 경력이 있기 때문인지 불필요하거나 장황한 설명 없이 다양한 자료를 근거로 컨테이너의 역사를 알기 쉽게 설명해주고 있고 컨테이너가 어떤 식으로 무역과 경제에 이전과 이후로 나눌 수 있을 정도로 큰 변화를 미쳤는지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알려주고 있다.

 

단순하고 너무 단순해서 어떤 흥미도 느껴지지 않는 직육면체의 네모난 쇳덩어리인 컨테이너가 등장하기 전과 그 이후가 어떤 식으로 (처음에는 그리고 점점 더 활용도가 늘어나는 상황 속에서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예상하지 못했던) 엄청난 변화가 일어나게 되었는지, 그 변화의 과정 속에서 어떤 사건과 이야기들이 있었으며 별의별 갈등과 좌절 그리고 뜻밖의 상황으로 변화가 더뎌지기도 하고 급격하게 속도를 내기도 하는 등 순식간에 일어난 획기적인 변화가 아닌 길고 긴 과정 속에서 여러 소란스러움 끝에 어떤 식으로 컨테이너가 비주류에서 주류로 자리를 잡게 되고 새로운 방식에서 이제는 너무나 당연하고 일반적인 방식이 되었는지를 흥미진진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컨테이너가 세상의 모든 것을 변화시켰다고 말할 수는 없겠지만 그렇게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우리의 삶에 그리고 무역과 경제에 엄청난 영향과 변화들을 만들게 되었는데, 그렇기 때문에 생각 이상으로 이야기가 방대해지고 산만해질 수도 있었지만 저자는 컨테이너 그 자체를 중심에 놓으면서 여러 변화들과 중요한 순간들을 살펴봄으로써 자칫 어수선할 수 있는 내용을 집중력 있고 흐트러짐 없이 묶어내고 있다.

 

쉽게 생각한다면 이전의 물건을 옮기던 방식에 큰 변화를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고 볼 수 있는 컨테이너의 등장은 사람들이 직접 참여하고 여러 복잡한 과정을 통해서 물건의 이동이 있었던 것을 기계를 통해서 자동화를 통해서 합리화와 효율화를 통해서 단계별로 진행되던 방식을 단번에 진행하고 불필요한 과정을 제거할 수 있게 만드는 효과를 만들어냈으며 좀 더 거대해지고 그 이전까지는 생각하지 못했던 규모가 가능할 수 있도록 만들게 되었다.

 

어쩌면 자본주의가 발전하는 과정에서 컨테이너의 등장은 필연적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 자본주의라는 것이 끊임없이 규모를 키우는 과정이라고 말할 수 있고 나눠져 있고 드넓기만 한 세계를 규격화시키고 동일하게 하나로 합쳐지도록 만들고 더욱 가깝도록 압축시키는 과정이라고 생각했을 때 컨테이너는 어떤 식으로든 등장할 수밖에 없었고 만들어질 수밖에 없었을 것 같다.

 

다만 박스는 그런 필연성 속에서 살펴보는 것이 아닌 역사적 과정을 통해서 그것이 어떤 문제의식과 관심 속에서 등장하게 되었는지를, 운송비와 운송시간을 얼마만큼 줄여주게 되었는지를, 고용의 변화와 운송방식(, 자동차, 비행기, 기차 등등)에는 어떤 변화들을 만들었는지, 세계경제에는 지역경제에는 무슨 식으로 개입되었는지 등등 밋밋하고 심심하게 생긴 네모난 직육면체 쇳덩어리가 세상을 어떻게 크게 변하도록 만들었는지에 대해서 생각 이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변화를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재미나고 술술 읽혀지게 된다.

 

기존의 화물운송 방식과 그 방식에서의 여러 문제점들 때문에 말콤 맥린은 어떤 식으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새로운 방식을 고안하게 되었는지, 그 해결책으로 등장한 컨테이너가 만들어낸 새로운 어려움들은 어떤 것들이며 수많은 어려움들을 해결하는 과정 끝에 간신히 컨테이너에 대한 대략적인 모양새가 잡혀지게 되는 앞얘기 뒷얘기를 알아본 다음 항만 노동자들의 격렬한 반대가 컨테이너로의 전환에 어떤 식으로 걸림돌이 되었고 기존의 운송 방식에서 벗어나려고 하지 않는 업계의 느슨함이 어떻게 지지부진한 변화를 만들었는지를 살펴보면서 단순한 쇳덩어리의 등장이 아닌 거대한 변화와 다시는 과거로 되돌릴 수 없는 획기적 전환이라는 것을 좀 더 실감나도록 이해시켜주고 있다.

 

이후 표준화의 과정에서 어떤 마찰과 잡음이 있었고 교묘한 알력다툼과 권력다툼이 일어났는지를, 온갖 문제들이 생겨나고 그것들을 하나씩 해결해내는 과정 속에서 생각지도 않고 생각하지도 못했던 걸림돌들은 또 어떤 것이었는지를 소상히 알려주고 있다.

 

표준화 이후 컨테이너가 드디어 제대로 된 등장을 하게 되었지만 아직 시대적 인식의 한계로 여러 조건의 한계로 인해서 부분적으로만 사용되는 상황 속에서 조금씩 변화를 만들어내다가 베트남 전쟁이라는 예상하지 않던 사건이 어떤 식으로 컨테이너가 본격적으로 막강한 위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되는 돌파구가 되었는지를, 거대해져만 가는 세계경제가 더욱 거대한 규모가 될 수 있도록 만들고 넓기만 국가들 세계들 그리고 동떨어지고 거리감을 느꼈던 세상이 컨테이너를 통해서 어떤 식으로 급작스럽게 밀접해지며 가까워질 수 있게 되었는지를, 컨테이너가 각각의 지역들을 어떤 식으로 하나로 통합시켰고 그 과정에서 컨테이너가 차지한 역할은 무엇이었는지를 알아본 다음 컨테이너의 등장으로 인해서 기존의 항구들이 어떤 식으로 재편성되고 재구성되는지를 다루는 내용까지 알아가면서 세계경제가 지금처럼 되었던 것이 컨테이너의 등장 때문인지 그게 아니면 지금과 같은 세계경제의 재편성을 위해서 컨테이너가 중요한 실마리로 등장한 것인지 어떤 전후관계 속에서 일어난 것인지를 다시금 되짚어보게 되기도 한다.

 

한 개인의 혹은 몇몇 영웅들의 의지가 큰 변화의 원인이 되기는 했지만 소수의 노력과 능력으로 인한 혁신 이후 오르락내리락 하는 과정 속에서 과연 어떤 이들이 이득을 얻었고 손실을 얻었는지, 누군가가 올라섰으며 어떤 이들이 몰락하고 사라지게 되었는지를 알아가면서 인간에 의해서 컨테이너는 등장했지만 결국 컨테이너에 우리 모두가 지배당하게 되기도 한 것 같다는 생각도 하게 된다.

 

세계의 경제 질서를 새롭게 바로잡은 컨테이너의 등장은 자본주의 경제 질서와 흐름이 보다 거대해지고 더욱 급격해질 수 있도록 해주었으며 세계화가 비로소 가능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게 되었다.

 

과연 앞으로는 어떻게 될 것인가 

미래에도 컨테이너가 지배하게 될 것인가 

 

궁금증은 커지지만 아직 뾰족한 대답이 떠올려지진 않는다.

 

y*******o 2017.06.0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세계 경제의 혁신을 가져온 컨테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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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읽으면 좋은 책 커넥션 - 제임스 버크 지음 |구자현 옮김       미네르바님이 권한 서적들을 읽을때마다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이 책은 방대한 양의 참고문헌을 토대로 작성한 학술서적이어서 일반독자가 읽기에는 인내를 필요로 한다.하지만 인내 그 이상의 열매를 제공한다.컨테이너는,'혁신'이라면 반도체칩을 떠올리는 나의 고정관념과 같은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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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읽으면 좋은 책
  • 커넥션 - 제임스 버크 지음 |구자현 옮김

 

  

 미네르바님이 권한 서적들을 읽을때마다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이 책은 방대한 양의 참고문헌을 토대로 작성한 학술서적이어서 일반독자가 읽기에는 인내를 필요로 한다.하지만 인내 그 이상의 열매를 제공한다.컨테이너는,'혁신'이라면 반도체칩을 떠올리는 나의 고정관념과 같은 사고를 통째로 바꿔버린 물건이다.우리나라의 조선업은 세계에서 최상위권에 있다.부산항 역시 세계에서 손꼽히는 항구다. 우리가 수출과 수입할 때 당연히 사용되어왔던 것으로만 알았던 물건,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았던 물건인 컨테이너에 이렇게 큰 비밀이 숨어 있었다니! 놀랍다못해 경이롭다.컨테이너는 세계경제의 거대한 변화를 가져왔다.

 

 컨테이너란, 딱딱한 알루미늄이나 강철이 용접과 이음새 과정을 거쳐 나무 화물깔판을 깔고 한쪽을 문 2개로 치장한 운송매체다.단순해보이는 컨테이너 박스가 범세계적 운송수단의 혁신적 기술이 될 수 있다고 누가 생각이나 했을까?

 

오늘날 중요한 사안은 더 이상 자본과 노동이 얼마나 경제에 영향을 미쳤는가가 아니다.'개혁이 얼마만큼 자원에 영향을 미쳐 보다 효과적으로 많은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었는가'이다.(P30) 신기술은 그 발명품이 실생활과 접목할 방법을 찾았을 때 비로소 가치를 발한다.컨테이너도 회사가 컨테이너 창출 효과를 잘 파악해서 사용했을 때에야 비로소 세계경제가 영향을 받은 것이다.세계무역이 변화를 일으키기 시작하자 변화는 가속도가가 붙기 시작했다.컨테이너의 상용화는 결코 한번에 이루어진 일이 아니다.수많은 사람들의 시행착오를 거쳐 현재의 단계에 이르렀다.

 

 컨테이너가 상용화되기전까지는 총비용의 반정도가 운송비로 낭비되었다.운송비용을 줄이기 위해 업계에서는 컨테이너와 비슷한 다양한 시도가 있어왔다.하지만 트럭 운송산업의 거물인 말콤 퍼셀 맥린 창의적인 사고능력혁신적인 사고컨테이너 운송을 확실히 뿌리내릴 수 있었다. 그는 전체시스템(항구,선박,기중기,창고 시설,트럭,기차등)에 개혁을 단행했다.

 

 화물무역에 얽힌 정치경제요인들을 제대로 읽지 못해 발상은 좋았으나,시기가 적절하지 않아서(타이밍) 실패한 회사의 사례도 있다.트레일러를 화물선에 싣고 다니며 해운사업을 한다는 맥린 사장의 아이디어가  항만의 역사를 완전히 바꿔 놓았다.컨테이너화는 시대의 요구에 부응했던 결과였고 ,컨테이너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했던 나라의 항구들과 그렇지못했던 항구들의 운명이 뒤바뀌게 된다.

 

 컨테이너의 상용화가 늦어진 이유중 강철박스의 종류의 다양성,다양한 미국 철도의 비호환적 시스템등이 문제였다.컨테이너의 규격화에 혁신화를 불러온 허버트 홀 알루미늄 판을 컨테이너 제조에 도입한 사람이다.그는 엔지니어링 전 세계 표준화의 모든 과정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 사람이기도 하다.그는 규모의 산술 체계 개념으로 3,6,9,12m의 컨테이너 길이가 경제적 효율성을 창출해 줄 것을 확신했다.

 

 컨테이너보급 초기에는 해운업계의 공급과잉현상으로 업계의 요율전쟁을 가져왔다.  정부의 규제완화는 거의 모든 것을 변화시켰다. 이 때 화물 운송비를 낮춘 것은 하주(고객)들이다.

 맥린기업(유나이티드 스테이츠사)은 1986년 파산했다.그 개인은 파산으로 끝났지만,그가 세계 무역에 끼친 영향은 크다. 해운업 자체는 세계경제의 작은 부분일 뿐이지만,그로인한 파급효과는 엄청난 것이었다. 전 세계가 경제구조 개혁을 이루었고,무역의 홍수까지 초래했다.1980년대에 전 세계가 JIT(just-in-time적기생산)시스템으로 조직화된 생산이 가능해졌다.호환적인 복합 교통 수송이 가능해졌고,세계무역은 시간절감,최저요금,비용절약을 가져왔다. 하지만 컨테이너화는 새로운 사회문제도 양산되고 있다.항구의 수심에 비해 컨테이너는 갈수록 커지고,컨테이너 화물선도 커지고있다.

 2009년 5월 7일 신문 보니" 순수 국내 기술로 세계 최초 컨테이너 화물 안전수송을 위한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이 마무리 단계"로 내년 중 지능형 컨테이너를 상용화 할 것이라고 한다.지능형 컨테이너란 내부에 무선인식과 전송장치 등으로 구성된 컨테이너 추적장치(ConTracer)를 부착해 화물종류를 자동 식별하고 내부 환경을 스스로 감지해 위험상황이 생기면 관제소에 자동 통보하는 기능를 갖춘 컨테이너를 말한다.이것은 또 하나의 혁신이다. 

d********3 2009.05.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The Box, 자본주의 세계에서의 합리화, 표준화, 체계화의 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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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에 있어서의 발전이란  현재의 자본주의 세상 속에서, 경제분야의 새로움이란 타 분야와 차이점을 지닌다. 과학분야처럼 새로운 이론이나 공식의 발견으로 이한 패러다임의 변화가 생기면, 우리의 인식은 차츰 그 성과들에 대해 익숙해지기 마련이다. 패러다임의 변화가 생긴 후에는 그것을 인식하고, 그것을 이용하기 시작한다. 어쩌면 문학적 성과와도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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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에 있어서의 발전이란 

현재의 자본주의 세상 속에서, 경제분야의 새로움이란 타 분야와 차이점을 지닌다. 과학분야처럼 새로운 이론이나 공식의 발견으로 이한 패러다임의 변화가 생기면, 우리의 인식은 차츰 그 성과들에 대해 익숙해지기 마련이다.

패러다임의 변화가 생긴 후에는 그것을 인식하고, 그것을 이용하기 시작한다. 어쩌면 문학적 성과와도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획기적인 깨달음(realization), 변화가 있고 난 다음, 세상은 새로운 움직임을 만들어 낸다.


  하지만
, 경제 분야는 다소 성격이 다르다. 경제분야에 있어서의 변화는 다른 분야의 발전을 토대로 하며, 기본적으로 자본의 효율적 소비만이 경쟁력을 상승시킬 수 있는 현실에서는 결과들에 대해 즉시적으로 반응하기 보다는 조금씩 더 발전(development)되어가기 마련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조금이라도 미리 계획을 통해 합리적인 판단을 내리기 위해 노력한다
. 그래서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미래에 대한 획기적인 발견이나 개발을 알아 볼 수 있는 안목이 중요하다.

 

이 책은 20세기 중 후반에 이루어진 일련의 변화를 다루고 있다. 기존에 상품의 가치 중 많은 부분을 차지한 운송에 관한 부분의 개혁에 대해 이야기한다. 운송에 있어서의 비 합리적이고, 비 표준화된 부분에서의 개혁을 이뤄낸 컨테이너 박스에 관한 이야기이다.

 

hyundai Tiburon 96'
hyundai Tiburon 96' by Ruke★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이제는 사용이 익숙해진 컨테이너 박스 이전의 운송방법과 컨테이너 박스의 출현, 컨테이너 박스가 표준화 되는 과정, 그리고 컨테이너 박스가 전 세계 경제에 미친 영향들에 대해 알아보고 있다.

 

과연 컨테이너 박스로 상품을 운반을 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 일까 

엄청난 무게와 크기를 자랑하는 컨테이너 박스의 사용이 처음부터 익숙하진 않았을 것이다. 일반사람들이라면 상품을 운송함에 있어서 상품이 아닌 상품을 포장하기 위해, 너무 많은 무게와 크기를 지니는 컨테이너 박스에 많은 자본을 소비하는 행위는 비 효율적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필자 역시도 이 책을 보기 전에는 컨테이너 박스라는 운송매채에 대한 지식이 부족했을 뿐더러, 컨테이너 박스를 통해 자본주의가 구동되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었다.

 

퍼셀 맥린이라는 세계적인 운송회사의 사장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그가 트럭기사에서부터 세계 최고의 해산운송회사를 만드는 과정에 이르기까지 단순한 강철 컨테이너 박스를 의미 있는 존재로 만들고 있다. 물론 맥린 이전부터 컨테이너 박스를 사용하고 있었지만, 그가 사용하는 것만큼 의미나 경제적 가치를 알지 못했다.

 

필자가 이 책에서 가장 흥미 있게 읽은 부분은 과연 컨테이너 박스라는 크고 무거운 물건이 상품의 운송에 어떤 식으로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고, 경제적으로 어떤 의미를 가지냐는 부분이었다.

 
컨테이너 박스라는 운송의 도구는 운송의 효율성, 합리적이라는 부분의 필요에 의해 생겨나게 되었다. 물론 가장 중요한 부분은 운송비의 절감이었다. 당시에는 운송비가 제품의 가치에서 차지하는 비용이 상당했기 때문에 이 운송비를 줄이기 위한 전쟁이 치열했다.

 
그렇다고 한 순간에 컨테이너 박스가 운송의 필수품이 된 것은 아니다. 당시에는 여러 가지 문제들이 많았다. 기본적으로 국제적인 무역이 많이 일어나지 않았으며, 항구에서 일하고 있는 해운업관련 노동자들의 저항이 심했다. 또한, 각각의 운송업체들이 만들어낸 다양한 컨테이너 박스들의 호환성 문제들이 있었다. 하지만, 시대적 상황이나 해운업, 하주들의 요구에 의해 컨테이너가 사용되었고, 특히 표준화된 이 후부터는 컨테이너 박스의 효과를 입증이라도 하는 듯 엄청나게 많은 양의 상품들이 바다를 가로질러 다른 대륙에 도착할 수 있었다.

 
 
컨테이너 박스를 단순히 운송의 매체가 아닌 자본주의 시장 내에서 경제의 발전이라는 측면에서 본다면, 운송을 위한 부두 노동자들의 과다한 인건비를 충당하기 위해 자동화 시스템으로의 개선이 시도되었고, 이 자동화는 다른 운송매체인 트럭이나 기차, 선박들의 호환성을 위해 표준화가 이루어 졌고, 이는 경제적인 규모의 확대를 의미합니다.


 물론
, 컨테이너 박스를 이용해 부두의 절도가 감소하거나, 제품의 안전하게 운송되는 등의 효과도 있지만, 그것은 부수적인 차원입니다.
또한, 컨테이너 박스의 발전만으로 이루어 진 것이 아니라, 부두 시설의 자동화, 선박의 규모 및 속도의 증대, 전쟁과 같은 시대적 상황등과 같이 동시다발적으로 이루어졌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됩니다.


 

P.S 시대를 풍미한 컨테이너 박스는 운송의 획기적인 변화를 통해 경제적 발전을 가져왔지만, 다른 관점에서도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 분야가 발전을 하게 되면, 초기에는 다른 분야의 파이가 줄어 들 수 밖에 없기 마련입니다.


  특히, 부두노동자의 관점에서 본다면, 그들의 자동화에 대한 저항은 이기지 못할 싸움이었으며, 시대가 요구한 변화이기도 했습니다. 다만, 그 경제적 발전이라는 게 누구를 위한 발전인지를 곰곰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 글은 필자의 블로그 http://npys.tistory.com/244에서 복사한 글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y*****r 2010.12.1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