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살인의 추억="">을 보면 범인은 비오는 날 빨간 색옷을 입은 여자를 주로 살해한다. '빨간색'이 범인의 심리를 자극하는 것일까? 아마 범인에게는 자신도 모르는 빨간색에 대한 감정이 숨어 있을 것이다. 단순히 색깔 하나가 아닌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무언가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색에 나타난 사람들의 심리를 알고 싶은 마음에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가장 먼저 느낀 것은 색깔이 단순히 예쁘게 보이고 장식하기 위한 것만이 아닌라는 것이다.우리가 모르는 사이 우리가 선택하는 색깔 하나에도 우리들의 숨겨져 있는 심리가 표출되고 있었다. 어느 순간 한가지 색깔이 좋아지고 마음에 끌리는 색깔이나 반대로 싫어지는 색깔이 있을 수 있다. 그런 경우 자신의 경험 중에 그와 관련된 색깔에 대한 특별한 경험에 의한 결과일 가능성이 크다. 색깔이 가진 힘은 매우 크다. 마음의 상처뿐아니라 신체의 병까지도 치유하는 힘을 가지고 있으니 말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것은 아픈 사람들에게 병문안을 갈 때 그림도구를 선물해 주면 좋겠다는 것이다. 그림을 그리고 색깔을 접함으로써 뇌활동이 좀더 활발해져 마음과 신체에게 모두 큰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마음속에서 색깔이 사라지고, 우리들의 생활 속에서 색깔이 없어진다면 그것만큼 삭막한 것도 없을 것이다. 인류와 함께해온 색깔의 존재에 대해 새삼스레 고마움을 느낀다. 일상 생활 속에서 힘들거나, 마음이 안정되지 않을 때 그림을 그리자. 그것은 생각보다 우리에게 주는 힘은 어마어마한 것이다.살인의> |
| 파버비렌은 색체심리에서 고전적인 인물로 알려져 있다. 이책은 색체가 작업하는 능률성과 작업성에서의 색채의 이용과 식물 그리고 각각 의 건물에서의 색에 효율성에 대하여 면밀하고 체계적으로 분석해 나가고 있다. 색에대한 심리효과는 현재 많은 연구 논문과 학술에서 언급되고 있는것이기는하나 이 책의 이론들을 무시하고 지나가지는 못하고 있다. 색이란 인간의 심성에대한 이중적인 표현이며, 그것에 의하여 인간은 스스로 가 좌우되는 성질 가지고 있다. 색으로서 모든것을 해결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그 해결책을 모색하고, 보다나은 것을 준비하는 기초적인 것으로 여기어도 좋다. 이책은 색에대한 기초적 이론을 필요로하거나 색에대한 관심있는분그리고 작업능률을 올리고 싶으신분 은 참고로 보시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