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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부동산 투자에 대한 세금, 성공및 실패 사례등 좀 더 구체적인 내용을 기대했었다. 그러나 책을 읽지 않아도 뻔히 아는 내용들, 예를들면, 해외 부동산을 구입할때는 환율도 따져야 한다, 서브프라임 모기지사태에 따른 미국 부동산 가격이 하락 되었다 등 신문에서도 볼수 있는 흔한 수박 겉핧기 식의 내용들이었다.
어떻게 해외 부동산 투자를 해야할까? 에 대한 독자들의 질문에, 이 책이 주는 대답은, '자~알' 이라고 하는 것 같다. 이런 내용을 위해 이정도 많은 페이지가 필요했는지 궁금하다. 그냥 인터넷 블로그 한장이면 족하다 싶었다.
인도네시아에 4년간 거주했고, 현재 말레이시아에 거주하고 있는 나로서, 책 내용중 말레이시아 콘도미니엄들이 대부분 100% 분양되고 있다는 책의 말에 전혀 공감할 수 없었다. KLCC 내의 고급 콘도들도 우후죽순식으로 지어지고 있으며 분양시 입지 조건이 좋아 지어진 럭셔리 콘도들도, 말레이시아 정부의 무분별한 건축허가로 인해 콘도 바로 앞에 전망을 가린 새로운 '럭셔리' 콘도들이 넘쳐나 실제 입주율은 매우 낮으며 실제 새로 지은 콘도들이 텅텅 비어있는 경우가 허다하다. 100% 분양되고 있다는 말에 한국의 독자들은 부동산 수요가 그만큼 많다고 착각할 여지도 있는것이다.
정작 독자들이 필요로하는 깊은 리서치와 연구를 바탕으로 하지 않은 것 같아 매우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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