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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 11일 월> 오늘부터 수요일까지 명진이 도서관수업이 있어요. 명우가 동시 필사를 하는 동안 찌니맘은 리뷰적고... 명우가 수학 워크북을 하고 나니 시간이 여유있게 남아서 책을 읽어줬어요^^ <살려 줄까? 말까? / 조은수 / 비룡소> 옛이야기 모음집이예요. 총 12가지의 이야기로 나뉘어져 있는데, 긴 이야기들이 아니어서 재미있게 읽어줄 수 있었어요.^^ 무서운 이야기도 있고, 이게 뭐야?하는 엉뚱한 이야기도 있고..만화같이 재미있는 옛이야기들을 한데 모여 있어서 흥미진진했어요. 읽어주는 찌니맘도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었고, 옆에서 듣는 명우도 꺄르르~ 거렸답니다^^ 신선한 재미가 가득한 옛이야기 모음집을 소개해 드릴께요*^^* 그림부터 너무 재미있어 보이지 않나요? 이야기고개가 12개나 되는 내용이 알찬 그림책입니다^^ 이야기 고개 하나. 볍씨 한 톨 이야기 고개 둘. 망둥이와 가자미 이야기 고개 셋. 뻐꾸기와 풍덕새 이야기 고개 넷. 무서운 절 이야기 고개 다섯. 쥐가 쌀알을 물어 갑니다. 이야기 고개 여섯. 메뚜기 미역국 이야기 고개 일곱. 도루묵 이야기 고개 여덟. 포수바위 이야기 고개 아홉. 길다란 이야기 이야기 고개 열. 무슨 꼬리 가질래? 이야기 고개 열 하나. 살려 줄까 말까? 이야기 고개 열 둘. 졸린이야기
파란 색으로 칠한 이야기는 재미있게 읽은 이야기들이구요. 빨간 색으로 칠한 이야기는 '이야기가 이게 끝난거야?' 하는 이야기들도 그 나름 빵~ 터졌어요^^ 또, 이야기마다 다양한 기법을 이용한 삽화들이 눈을 즐겁게 해요.
자칫 지루해질 아이들의 방학, 이렇게 색다른 옛이야기책으로 아이들에게 흥미를 주세요.. 별 얘기 아니어도 깔깔대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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