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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자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는 것은 보통 질투로 인해서 인경우가 많다. 아마도 정덕희 그녀또한 그런 평가를 받는 자리에 있는 여자가 아닐까한다. 어느날 갑자기 나타나 tv화면을 가득메우며 '행복하소서'를 외치는 그녀를 사람들은 신선하게도 혹은 어이없게도 바라보던 시절이 있었다. 이미 오랜 동안의 경력에도 불구하고 운이 좋아 된듯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던 그녀의 첫 책을 읽을 무렵까지 어쩌면 나도 그들중 하나였는지 모르겠다. 첫번책부터 지금 '그럼에도 행복하소서"는 어찌보면 연장 선상에서 볼수도 있지만 그동안의 다양한 경험이 요즘 시대에 맞게 담겨져 있다는 것을 알수있다.그녀는 총 6장으로 나눠 낮추어 사는 삶 , 세상의 잘남 못남, 사람사이의 철학,행복, 가족, 콤플렉스등을 다루고 있다. 그저 그런 이론서로서의 이야기가 아닌 직접 경험하고 느낀 것을 그녀 스타일대로 담담하게 때로는 열정적으로 담아내고 있다. 그안에는 그녀만의 스트레스 해소법도 들어있는데' 감성여행'이라는 이름을 직접 달아두었다.
감성여행 한뭉치가 커진다. 삶속에서 내안에서 응어리가 커지면서 통곡되어 넘친다. 이쯤에서 감성여행을 떠나자 이성에 얽매였던 나를 털고 혼자다 되어보자 그녀의 삶또한 익히 많은 이들이 들어서 알듯 그리 편안하거나 행복으로만 가득차지는 않았다, 그녀또한 우리처럼 불만을 불만으로 어려움을 어려움으로 겪었다. 그런 그녀가 지금 질투로 인해 제대로 평가하지 않는 이들과 다른게 있다면 무엇일까? 그온전한 답을 책장을 넘기며 하나하나 찾아가는 재미가 쏠쏠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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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해전 회사에서 마련한 특강시간에 시인, 작가, 방송인 등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정덕희교수의 강연을 들어본적이 있었다. 2004년 티벳에서 삼보일배를 하면서 자신을 낮추고 낮추고 낮추는 경험을 하였다는 그 녀는공부하지 않으면 안된다는것을 깨달았다고 고백하며 "어떠한 시련속에서도 인생을 아름답게 꾸미려는 노력이 있었고 변화했기 때문에 오늘날 살아남을 수 있었고 자기만의 강의법을 터득할 수 있었다고 한다.
하나하나의 인상까지 꽤뚫고 특유의 미소와 아름다움까지 더 해가며 온몸으로 자신의 강의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서 강의에 푹빠져 언제 지나간지도 모르게 끝난 최고의 강의는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해지는 감동으로 느껴졌었다. 그리고 이 강사는 참으로 프로답게 열심히사시는 분이라는 느낌을 받은적이 있었다. 그 후 메스컴을 통해 안좋은 소식을 듣게 되었고 이 사회의 또 한사람의 희생양이 되었을 정덕희 교수를 생각하니 안타까웠던 기억도 생생하게 되살아 난다. 그 후1년간의 시련을 어떠한 모습으로 지내시고 계실지 궁금하던 차에 이책 '그럼에도 행복하소서'를 읽게 되었다.
그는 억울함을 속으로 삭이며 이 또한 하늘이 주신 시련이라 여겨 자숙하는 심정으로 한 해를 보냈다. 그리고 책 한권을 세상에 내놨다. '행복하소서'를 항상 외치시던 정교수의 이야기는 변함없이 이 책에서도 독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 책은 총 6장으로 나뉘어져 있다. 각 장마다 다른 이에게 부탁할 때의 기술, 스스로가 힘겨워 질 때 벗어나는 지혜, 행복을 얻기 위해서는 꼭 그만큼의 고통을 치러야 된다는 등 그때그때마다의 대처방법을 상세하게 다루고 는 삶의 지혜가 담긴 책이다. 인생은 산을 넘는것과 같다. 산을 넘으나 또 다른 산이 버티고 있었다는 저자의 말처럼 지난해의 아픔을 딛고 산전수전을 다 겪은 이에게서 나올 수 있는 독특한 삶의 방식이 생활속에서, 삶속에서 터득한 그녀만의 철학이 짙게 묻어 나오는 글들이다. 지식과 달리 지혜는 세월이라는 경륜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것을 다시금 느끼게 해준 책이었다.
오늘을 충실히 산다는 것은 지난 과거에 대한 가장 큰 반성이며, 오늘을 충실히 산다는 것은 다가올 미래에 대한 가장 큰 준비다.(저자의 서문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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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누구나 오름과 내림을 반복하는 삶을 살고 있다. 그 폭이 크고 작음의 차이일 뿐 항상 오르막을 타는 삶도 항상 내려가기만 하는 인생은 없다. [그럼에도 행복하소서]. 책 제목만 봐도 언뜻 스쳐가는 한 인물이 그려질 정도로 저자 그녀가 나처럼 평범한 사람이었다면 그렇게까지 비참하게 괴로워하진 않았으리라. 그래서 사회적 지위와 그에 따른 ‘유명세’가 무서운 것이겠지. 높은 위치만큼 떨어지는 폭도 컸으니 혼자서 겪었을 시련의 무게가 얼마나 무거웠을지 상상만으로도 맘이 쓰라려온다. 그러나 책을 읽어보니 그 독약이 그녀에게는 이제 본연의 자아를 되돌아보고 숨가쁘게 달려온 인생길에서 ‘쉬어가기’의 진정한 의미를 부여한 시간이 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렇게 아픈 상처를 보듬으면서 묻어둘 뻔한 삶의 지혜를 다시 배워나가는 과정을 밟아가고 있었으니까. 글을 통해 나는 저자가 하나하나 내뱉는 깊고도 찐한 삶의 성찰들 속에서 역시 연륜이란 아무한테나 쓰는 말이 아님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 요즘은 어느 정도 인생을 견뎌온(?) 분들의 글뿐 아니라 아직 창창하게 밝기만할 것 같은 젊은 세대들도 나름대로의 고뇌와 인생사를 자신만의 세련된 필력으로 풀어낸다. 그 속에서 나는 함께 공감도 하고 그들이 먼저 깨닫고 내놓은 인생철학에 화들짝 놀라며 존경의 박수를 치곤 했는데 아무래도 젊은이들이 말하는 인생사는 확실히 연륜의 미가 쌓인 분들과는 차이가 나는 것 같다. 그 깊이가 다르고 깨달음의 농도가 확연히 다르다는 걸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 한번 알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이런 분들의 글이 더욱 오래 잔상처럼 가슴 깊이 남겨지는 가 보다. 깜깜한 밤하늘을 바라보며 툇마루에 걸터앉아 들어도 좋을 법한 세월의 흔적들을 쭉 읽어가면서 나 역시 지난날 행했을 구업(口業)도 반성하고 앞으로 다가오게 될 필연적인 내리막길을 맞이할 것에 대한 마음의 준비도 다시 해 보았다. 사람이 내뿜는 독기가 다른 어떤 것보다 독하듯 먼저 경험한 인생선배가 전해주는 삶의 향기도 어느 것보다 더 향기로운 듯 하다. 그녀가 전하는 삶의 지혜 속에서 나는 그런 향기를 온몸으로 맡을 수 있어 더 없이 행복했다. 마지막으로 나는 지금 막 힘들게 한 고비를 넘긴 저자에게 조용히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싶다. 그녀에게는 이제 다시금 올라갈 수 있는 오르막길이 있어 보였기 때문이다. 다만 옛날보다는 좀 천천히 오르시라는 당부와 함께 삶의 여정을 즐겨보시라고 살짝 속삭이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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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게 살고 싶다는 긍정에너지가 퐁퐁 샘솟게 하는 글들이 가득하다. 정덕희씨의 글을 읽으면서 어쩜 그런 무한 긍정에너지가 솟아 나오는 근원은 무엇일까 생각해 본다. 그것은 그녀의 노력에 달려있다는 생각이 든다. 생각은 종이 한 장 차이라고 했다. 분명 그러하다. 마음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서 행,불행이 정해진다. 분명 그녀는 우리에게 그런 긍정의 마음을 갖게 하기에 충분하다. 한 때 나도 정덕희씨의 목소리가, 눈웃음이 너무 느끼하다는 생각을 가진적이 있었다. 사람은 그 사람의 처지가 되어 보지 않고는 비난하지 말라고 그녀는 말한다. 남말하기는 참 좋은 세상이다. 그러기에 쉽게 다른 사람 욕을 하는 우리들을 반성해야 한다. 나 또한 주는 것없이 싫은 사람이 있지만 사실 그럴 필요가 있을까 싶다. 다른 사람의 삶을 살아보지 않고 그 사람을 욕하는 그런 경솔한 행동은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정덕희씨는 아줌마로 살다가 나이가 들어서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하는 전령사가 되었다. 참 대단한 힘이 그녀에게는 있다. 그녀는 그렇게 우리곁에 다가왔고, 지금도 우리에게 행복을 전한다. 이젠 그녀에 대한 거부감이 없다. 그냥 그녀를 있는 그대로 보아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물론 다른 사람들의 삶도 살아보지 않고는 욕하지 않으리란 생각을 한다. 책을 읽으면서 행복이란 무엇일까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행복은 나로부터 오는 것이고 다른사람이 주는 것이 아니라는 명재를 다시금 확인한다. 힘든 시기를 슬기롭게 대처하는 정덕희식 대처법도 배웠고 인생선배의 사람사는 법도 배웠다. 살짝 그녀를 미워했던 마음도 미안해진다. 사람들 사는 거 다 거기서 거긴데 왜그리 시기질투를 하면서 사는지 원... 우린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복해야할 이유가 충분히 있다. 그러니 이제부터는 행복하게 사는 법을 연구하고 개발하면서 살아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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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많던 학창 시절 나의 꿈은 초등학교 선생님과 동시에 수필가가 되고 싶었다. 왜 하필 수필가였냐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우리 삶과 자연을 노래하며 그 이야기 속에 누군가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어 작은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그런 작가이고 싶었다.
그런 면에서 정덕희를 알게 된 1997년은 한마디로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고 닮고 싶다는 생각까지 했었다. 맛깔난 강의에 푹 빠져 들어 있던 그 분이 쓴 <그럼에도 행복하소서>에는 그간 여러 일들과 함께 쉰이 넘어선 나이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또다른 시각으로 인생의 후배인 우리들에게 알짜배기 조언을 전하고 있어 너무나 와닿는 부분, 공감하는 부분, 미처 잊고 있던 부분을 일깨워주었다.
<오늘을 충실히 산다는 것은 지난 과거에 대한 가장 큰 반성이며, 오늘을 충실히 산다는 것은 다가올 미래에 대한 가장 큰 준비다> 정덕희씨 집 냉장고에 20년째 붙어 있다는 문구다. 맞다. 과거에 얽매어 있는게 아니라 더 나은 미래의 발전을 위한 반성의 시간은 분명 인생에 있어 '성숙'이란 두 글자를 안겨주는 것 같다.
전국을 돌며 다양한 각계각층, 남녀노소를 만나 많은 말들을 하다보니 구업(口業)을 많이 지었다고 스스로를 반성하는 정덕희씨. 우리의 주변에도 주목받고 싶은 욕구가 지나쳐 쓸데없이 과대포장된 많은 말을 하거나 다른 이의 험담을 하여 결국 걷잡을수 없는 관계로 끝나는 경우를 봤었다. 언제부터인가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일정한 거리가 필요하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정말이지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의 관계가 오래 가려면 매일 만나 수다를 떨고 우호적인 관계를 확인하는 것보다 스스로의 가치를 높이는 일에 좀 더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는 생각에 공감한다.
인기라는건 영원하지 않기에 등산처럼 올라갔으면 언제가는 내려가야 하고 또 내려갔으면 다시 올라갈수도 있는게 우리의 S라인 인생이다. 잘나갈 때는 자신을 관리하지 않아도 멋지게 보일수 있는데 비해 못나갈 때일수록 이미지 메이킹에 신경쓴다는 정덕희씨. 세상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락 내리락 하는게 유명인사들이 치르는 유명세값이다 보니 더 열심히 얼굴마시지도 받고 곱게 화장하고 세련된 머리 모양으로 변화를 준다고 하니 정말 대단한 노력이란 생각이 든다. 그리고 나이 들어 맨얼굴은 교만이라는 부분에서 혹여 나에게 해당되는 말인가 해서 뜨끔했었다. 아직도 마음은 20대라는 자부심으로 맨얼굴이 자신이라도 있다고 착각하면서 선크림에 비비크림만 바르고 용감하게 다닌게 조금 부끄러웠다. 정말이지 화장을 하고 안하고의 차이가 여자에게는 정말 큰 자신감을 주기에 귀찮더라도 좀 더 챙겨서 해야 할 것 같다.
<얼굴은 인생의 모든 깨달음이 빚어내는 예술품이다> 가끔 보면 화려하게 차려 입지도 장신구를 주렁주렁 달지 않았음에도 너무나 고급스럽고 우아해 보이는 중년 여성을 보면 '나도 저분처럼 곱게 우아하게 나이값을 하면서 늙고 싶다!'라는 혼잣말을 하게 된다. 그 분의 얼굴을 바라보고 있자면 그 얼굴에서 그 분의 인생을 고스란히 담고 있음을 발견하게 되고 여유,배려, 인자, 포용, 사랑, 순수가 보인다. 정말 우리의 삶이 담긴 우리의 얼굴 모습과 인상이 분명 후회없이 잘 살고 있다는 걸 증명해주기에 이 세상 하나밖에 없는 명품이 아닐까 싶다.
현재 나의 직업은 한 남자의 아내로 두 아이의 엄마로 전업주부이다. 내게 가장 중요한 일은 <아이들을 올바르게 키우는 자식 농사 제대로 하기 프로젝트>이다. 이 시대의 엄마들에게 모두 중요한 사안이겠지만 공부보다 제대로된 인성교육과 함께 아이의 재능을 잘 키워주는 부모로서 삶을 다하는 날까지 함께 동행하는 남편과 같은 존재로서 영원하고 싶다.
가끔 나보다 더 많이 가진 사람들을 보면서 좌절하기도 하고 나보다 덜 가진 사람들을 보며 위안을 삼기도 한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건 현재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스스로 얼마만큼 행복한가 하는 주관적 판단으로 감사하고 살아야 하지 않을까?
현재에 자신에게 주어진 행복을 모르고 멀리서 행복을 찾고자 투덜대는 우리들은 <맘먹은 대로 살아요>의 저자이신 타샤튜더 할머니를 삶을 통해 언제가 될지 모르는 죽음 앞에서도 후회가 없는 하루 하루로 채워 늘 행복하고자 노력해야겠다.
나름 이웃들에게 배려하고 포용하고 나누고 산다고 이사와서 시루떡을 위 아래 옆집으로 돌렸었던 기억이 떠올라 아직 인생 선배들의 가르침을 많이 듣고 배워야함을 느꼈다. 특별한 종교가 없어도 우리의 부모가 그랬듯 이사를 하면 그냥 시루떡을 돌리는게 미덕인 줄 알았다. 하지만 기독교, 천주교, 불교 종교가 다양하기에 시루떡을 반기지 않을 수 있다는 생각은 미처 못했다. 다음에 다시 이사를 가게 된다면 시루떡과 찰떡 두 종류를 준비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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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그럼에도 행복하소서.
TV에서 정덕희교수를 처음 보았을때 꽤나 재미있고 매력적인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행복전도사라는 명칭으로도 유명하고 수백번의 강의를 한 이른바 스타강사인셈이다. 겉모습만으로 남의 기분을 좋게해주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분도 그중의 하나가 아닐까 싶다. 그런데 작년쯤인가 연예계,교육계등 유명인사들의 학력파문이 잇달아서 뉴스에 보도되는 사건이 있었다. 정덕희교수도 학력위조의 의혹을 피하지 못했다. 결국 예전에 가방끈이 짧다고 말한 증거자료 덕분에 그나마 교수직도 유지하고 남들보다는 비난을 덜 받게 되었지만 그래도 상당한 충격을 받았을텐데도 불구하고 잘 견뎌내고 여전히 행복전도사로써 살아가기를 바라는 그녀의 모습에서 당당함과 진실함이 느껴지는 듯 하다.
그럼에도 행복하소서는 그간 정덕희교수가 경험했던 삶의 지혜들이 담겨있는 책이다. 제목과 명칭이 말해주듯 책의 내용은 시종일관 들뜬 분위기다. 행복전도사로써 살기까지, 또 그렇게 살면서 만났던 사람들의 이야기, 스스로 부족함을 알고 끊임없이 자기계발을 하는 모습등 기운넘치는 행복바이러스가 담겨있는 책이다. 솔직히 책에 나오는 내용들은 보통 자기계발서에도 충분히 찾아볼 수 있는 것들이지만, 경험에 빗대어 들려주니 너무나 다르게 느껴졌고 가슴에 와닿았다. 새삼 말의 힘이란게 느껴졌다.
행복이라는건 어쩌면 아주 쉬운일일지도 모르겠다. 단순히 돈, 명예를 떠나서 사소한것 하나에서도 느낄 수 있는것이 행복이다. 사람들은 사소한것에 느끼는 불행은 쉽게 받아들이면서 행복에 관해서는 한 없이 냉정한것이 문제다. 사람들과 만나는 것도 행복이요, 음악을 듣고 무언가를 먹는 것들도 모두 행복이라면 행복일진데 말이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인생에 있어서 굴곡없이 평탄한 길을 걸어온 사람들에서는 실상 배울만한점이 없다. 그들에게는 언제나 곧은길이었기에 실패나 좌절을 딛고 일어서는 법도 없으며 물질적인것에 집착하는 경우가 많기에 서로를 이해할 수 없기 때문이다. 희노애락을 겪어보지 못한사람은 겉모습만 번지르한 알멩이 없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사실, 정덕희교수의 세대의 여자들은 공부를 하고 싶어도 못했던 사람들이 많다. 가난때문인점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그 시대에는 여자들이 공부를 한다는게 껄끄럽게 느껴졌으니 말이다. 그렇기에 안타까움을 느끼지만 난 오히려 그점이 그녀를 행복전도사로 살게해준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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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학력위조파문이 불 때 신정아,장미희,정덕희 등등이 거론이 되어 세상이 떠들썩하게 되었었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일까 정덕희씨는 그가 만든 유행어 "행복하소서~"에 그럼에도를 붙여 책을 출판했다.
처음에는 어느 수위의 변명이 나열되어 있을까라는 조금은 냉소적인 마음과 호기심에서 첫 장을 읽어내려간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왜냐하면 나는 작은 이익을 위해 거짓을 부끄러워하기는커녕 오히려 더욱 튼튼하고 두꺼운 가면으로 자신의 치부를 가리는 이들에게 신물이 나 있었기에 학력위조를 한 그녀의 가면 뒤의 참모습이 어떠한 지 무척 궁금했기 때문이다.
자전적인 이 책을 통해 그녀가 문화회관 등에서 강의를 할 때의 초창기적 모습을 상상할 수 있었고 그녀가 만나는 사람들에 대한 시선이 차츰 변하고 있다는 것도 책장을 넘기면 넘길수록 더 뚜렷이 다가왔다.
무엇보다 어떤 전문분야의 박사학위가 있어야 대학강단에 서는 것을 당연시했던 내 고정관념이 서서히 무너지기시작했음에 놀라야했다. 그녀는 유명한 외국대학에서 학위를 받아온 유학파도 아니고 그렇다고 국내의 유명대학의 졸업장을 바탕으로 많은 사람들 앞에서 강의를 해 온 것이 아니라 80%의 재능과 함께 10%의 노력 그리고 10% 눈물로 지금의 스타강사가 된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단순히 사람들에게 달변가의 재미를 안겨주는 시간이 아니라 아무리 울어도 웃음이 나오지 않는 기가 막힌 인생을 숨죽여 살아가는 수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알아주고 그 고통까지도 함께 보듬으려하는 따스함에 사람들이 좋아하는 강사가 되었구나라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
그런면에서 졸업장이나 학위증만을 따지는 우리사회의 형식주의가 얼마나 허세에 가까운 공허한 것인지 실컷 웃어주고 싶다.
실력이 있는 사람, 재능이 있는 사람, 현재를 살아가지만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사람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정덕희교수, 당신도 영원히 행복한 인생을 누리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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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정덕희 교수님을 잘 모른다. 일을 하지 않았다면 아침에 아이들 학교 보낸 다음 하는 주부 대상 프로그램에서 그의 모습을 많이 보았을지도 모르겠다. 언젠가 우연히 스쳐지나가던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허스키한 목소리로 약간은 오버스러운 말투로 이야기한 후에 입이 얼굴의 반이나 차지할 정도로 파안대소하는 모습을 한두번 보았을 뿐이다. 그러나 그의 날씬한 외모와 허스키한 목소리와 웃음 외에도 그를 기억하게 만든 계기는, 책에서도 누누이 이야기하는 것과 같이 작년의 학력 조작 파문이었다. 진실이 밝혀지기는 했지만 타격을 많이 입었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럼에도 행복하소서> (2008, 정덕희 지음, 중앙books 펴냄)에서는 그런 충격을 딛고 일어서서 오십대 중반에서 스스로를 '행복충전소 문지기'라고 말하는 정덕희의 인생 철학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얼굴이 떡판이면 어떻고, 말라빠져 만질 것이 없으면 또 어떠랴. 나이들어 주름이 자글거리면 어떻고, 머리에 세월의 하얀 브릿지가 생긴들 또 어떠랴. 가방끈이 짧으면 어떻고, 인터넷에 안티가 드글드글하면 또 어떠랴. 초라했던 과거를 자꾸 들추며 무시하는 사람이 있으면 어떻고, 오버하는 여자라고 씹어대면 또 어떠랴. 다 덤벼라. 내가 나를 그 누구보다 사랑한다는데. 이 구절들에 저자의 진솔한 마음이 모두 담겨 있다. 형제자매 많은 집의 딸로 태어나서 대학 공부를 하지 못했고, 궁합이 잘 맞는다는 이유로 가난한 자취방 처녀가 200평 저택의 아들과 결혼하여 무시당하며 살았던 이야기, 남편이 돈을 잘 벌지 못해서 저자가 생계를 꾸려 나가야 했던 이야기, 학력이 낮다고 동서에게 무시당하고 나서 그럼에도 성공할 거라고 다짐한 이야기, 그 다짐대로 마흔셋에 스타 강사로 뜬 이야기들이 차분하게 이어진다. 전국에서 사람을 가장 많이 만났을 거라는 저자는, 사람들과의 만남에서 상처를 받기도 하고 은혜를 입기도 한다. 그러나 '그럴 수도 정신' 덕분에 상처를 주는 사람도 은혜를 주는 사람에게서도 무언가를 배우고, 배운 것을 익히고 삭혀서 삶의 지혜를 만들어낸다. 낮추어 사는 삶, 잘난 세상 못난 세상, 사람들 사이에 철학이 있다, 행복은 사랑의 표현이다, 가족이 힘이다, 콤플렉스도 경쟁력이다 라는 소제목들은 그렇게 만들어낸 삶의 지혜들이 가득 들어 있다. 어려움에 꺾이고 사람을 포기하는 대신 '그럴 수도 있지' 하며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는 여유는 아무나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꼿꼿하고 도도하기까지 보이는 저자의 뒷면에는 소심하고 상처받기 쉽고 남들을 배려하는 마음이 가득 들어있음이 느껴진다.
여자 나이 오십이면 스스로도 이제 많이 꺾였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나이가 들수록 더 당당해질 수 있는, 더 아름다워질 수 있는 삶의 지혜들을, <그럼에도 행복하소서>에서 배우고 간다. '그렇기 때문에 행복하소서'가 아니라 '그럼에도 행복하소서'인 책 제목에서부터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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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하게도. 나는 아무리 속상한 일이 있어도 입맛 잃은 적이 없다." (p.144) 책 중간 어디쯤에서 이 구절을 발견하고는 급속도로 정덕희란 사람이 좋아지기 시작했다. 본인이야 복도 아주 큰 복을 타고났다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먹을 것이라면 설설 기는 나에게는 일단 딱한 상황이다. 열이 39도로 올라 주사 맞으면서도 나와서 된장찌개 한 그릇을 후딱 해치우는 그 먹성이라니. 딴 건 몰라도 밥 먹는 건 복스럽다는 나였으니 이 말 한마디에 이 아줌마가 달리 보인 게 별 일은 아니었을지 모른다.
작년 말 즈음해서 학력위조 소동으로 한바탕 난리를 쳤지만 여전히 입 크게 벌리고 "행복하쏘~서"를 외치고 다니는 그녀 정덕희. 처음엔 수필이 거기서 거기지. 또 좋은 소리 하다 끝내겠네 싶었는데 웬걸. 이 아줌마 말 하는 게 별 것 아닌 듯 아주 쏙쏙 박힌다. 년놈거리며 온갖 곳을 배회하며 강의하는 그녀의 삶과 사람 이야기는 도통 끝날 줄도 모른다.
무엇보다 인상적인 점은 그녀의 대~단한 자기 사랑이었다. 아무리 깊은 골짜기에 빠져도 아무리 높은 산이 장벽이 되어 가로막고 있어도 '나는 멋지다'는 이미지 트레이닝과 '좋은 게 좋은거지' 의 사고는 자신 뿐 아니라 타인까지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그녀만의 비법이고 마법의 주문이었다. 왜, 우리는 미리 걱정하고 안 해도 될 생각하며 스트레스를 스스로 만들곤 하지 않나. 그런데 그저 만사 편하게 식인 그녀의 삶은 물 흐르듯 유연하다.
그녀라고 아쉽지 않고, 화 한 번 안 낫겠나 싶기도 하다. 그러나 자기를 사랑하고 타인을 사랑하는 그녀에게 스트레스고 문제는 오래 머물 것이 못 된다. 혹자는 이미 가질 거 다 가지고 행복하니 그럴 수 밖에 라고 냉소를 흘릴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어디 한 술에 배부른 장사가 있던가. 아픔과 고통과 스스로의 성장이 함께 했기에 버틸 수 있던 시간이었다. 스스로 스트레스는 쌓이지 않게 발로 뻥 차버린다. 우리라고 못할까.
많이 나아졌다고 생각했음에도 여전히 부족한 나 사랑하기에 있어서는 그녀에게 특히 배우고 싶은 점이 있었다. 스스로 꽃 선물하기! 보통 꽃이란 연애질 할 때 남자가 여자한테 주는 거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그래서 스스로에게 꽃 선물 보내는 것이 못내 창피할 수 도 있지만. (개중엔 나처럼 꽃에 돈 쓰는 아까운! 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선물, 꼭 필요하지 않지만 그래서 더 받으면 기분 좋은 꽃을 받았을 때의 그 우월한 기분 좋음을 느끼는 데 그 정도 투자쯤이야. 스스로를 빛나게 하는 일은 정말 사소한 데서 시작함을 알 수 있는 구절이었다.
그렇다고 그녀가 하는 모든 말을 옳다, 좋다고만 듣지는 않았다. 수필이란 게 보통 그렇듯 결국 자신의 이야기니까. 그런데 이 구절만큼은 도저히 메모를 해 놓고 넘어가지 않을 수 없더라.
"똑똑한 년.! 주제파악을 하는 년이 사랑받고 사는겨. 외모의 부족분을 애교로 커버한다 이거지? 그럼 잘하고 있는겨. 안 생겼으면 대안으로 예쁜짓이라도 해야 상품성이 있지. 안 생겨놓고 미운짓까지 하면 끝장인겨." -p.215
얼굴 안 생기면서 애교? 그거 못 봐주지 라는 생각에 20년 이상 무애교로 일관해온 삶. 그런데 아차! 잘못 생각해도 단단히 잘못 생각했다. 안 생겼는데 웃지도 않아? 휴.. 할 말이 순간 없어진다. 가슴에 지릿지릿 와 닿는 게 지금이라도 빨리 웃어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애교 거 별거라고. 까짓 것 하면 되지. (라고 말은 해도 몸과 말로 나오지 않는 고질병은 쉽사리 고쳐지지 않겠지만.)
오랜 시간 예쁜 삶보단 시니컬하고 멋진 삶이 훨씬 좋아 라고 생각한 나에게 이 책은 커다란 타격을 직빵으로 날렸다. 그렇다고 아기자기 예쁜 삶을 살라는 것은 아니겠지만 뿌린 만큼 거두고 생각하는 만큼 자신에게 돌아온다고, 따라 해서 나쁘지 않을 일이니 이래저래 메모해놓은 녀석들을 방에 붙여놓고 매일매일 읽어야겠다.
아, 이 아줌마 정말 좋아하게 될 것 같다. 무기력해서 아무것도 못할 것 같을 때 정덕희 아줌마의 욕 바가지 한 되 얻어맞으면 제대로 벌떡 일어날 것 같은 유쾌함. 지금 막 무기력 공장에서 발 뺀 나에게 제대로 가속도 붙여준 이 책의 지금 나에게 와서 어찌나 고마운지!
지금 왠지 만사 귀찮아 침대 위에서 뒹굴거리는 당신! 어때, 정덕희 표 욕바가지 들어보고 싶지 않수? (물론 책에는 욕 바가지는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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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여러 종류가 있다. 무엇인가를 배우기 위해 드는 책, 꼭 필요해서 보아야 하는 책, 그도 저도 아니면 그저 여가 시간을 메우기 위해 꺼내드는 책이 있을 수 있다. 그러한 시간 우리들은 가장 흡수력 빠른 소설책을 꺼내 들게 마련이다. 소설책을 읽으며 우리는 영화를 보는 것과 같이 몰입에 빠진다. 그것은 결국 우리가 소설을 통해 무엇을 얻기 보다는 즐기기 위해 읽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에세이는 어쩌면 재미없는 책일 수도 있다. 하지만 글쓴이가 담담하게 자신의 삶을 풀어내는 이야기에 빠져들다 보면 우리는 어느새 책을 읽는 또다른 재미에 빠질지도 모를 일이다. 소소한 생활의 단상에서 부터 험난했던 자신을 되돌아 보고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에세이가 그래서 우리에게는 더욱 삶의 활력과 원기를 되살려 주는 촉매가 되 주진 않을까.
한떼의 센세이션처럼 우리나라 여성들에게 꿈과 희망을 호소했던 정덕희, 하지만 언제부턴가 우리는 그전처럼 TV화면에서 그녀를 대하기가 힘들어졌다. 커다란 폭풍뒤의 고요처럼 조금씩 우리는 그녀를 잊어 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 책 <그럼에도 행복하소서>는 그러한 힘겨운 고난을 벗어 던지고 여전히 유쾌하고 명랑하게 자신의 생활을 이어가는 정덕희의 에세이집이다. 책은 결코 평범하지 않은 그녀의 일상을 전한다. 하지만 책은 결코 모진 시련에도 주눅들고 움츠려들기 보다는 여전히 그녀 특유의 쾌활함을 독자들에게 전하려 하고 있다.
책은 시종일관 경쾌하기만 하다. 97년 TV를 통해 대중에게 얼굴이 알려진 이후 그녀는 그저 앞만 보고 달려왔음을 고백한다. 자신을 돌아볼 여유조차 없이 세상에 행복이라는 선물을 선사하기 위해 그녀는 방방곡곡 그녀를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어디든 마다않고 달려갔다고 한다. 평범한 가정주부에서 온 국민이 아는 스타강사까지 그녀의 질주는 거침없었고, 그러한 그녀의 성공을 대중은 부러워하기만 했다. 카랑카랑한 목소리는 언제나 TV를 통해 안방에 생생하게 전달되었고 대한민국의 아줌마들은 그녀를 통해 또하나의 만족감을 얻기도 했다. 어려웠던 시집살이나 생계를 위해 생업전선에 뛰어들어야 했던 그녀의 이야기는 모든 주부가 공감할 수 밖에 없는 이야기였다. 늘 자신있는 표정과 튀는 말투 언제까지나 그녀의 질주는 끝이 없을 줄만 알았다.
하지만 누가 시샘이라도 하는듯 브레이크가 걸린다. 2007년을 뜨겁게 달구었던 학력위조 파문에 그녀도 휩싸이게 된 것이다. 알려진 바와 같이 그녀는 결코 학력을 속이지도 감추려하지도 않았지만 어찌됐든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됐고 그것을 헤쳐 나오는 과정까지도 책을 통해 그녀는 비교적 담담히 그려내고 있다. 결과는 이미 우리에게 알려진 것과 같지만 어찌됐든 그 과정에서 그녀는 그 험난한 과정을 스스로 극복해 낸다. 그리고 그때 누구보다도 많은 위로와 격려와 힘이 되어주며 자신의 곁을 지켜준 가족에게 감사한다.
걱정마소, 근심마소,
현대인들의 삶은 복잡하고 정신없고 자신을 돌아볼 겨를 조차도 없이 힘겹기만 하다. 그리고 그러한 일상속에서 우리는 스스로 불안감을 만들기도 한다. 어쩌면 그것은 끊임없이 이어질 자기 자신과의 전쟁이다. 외로울수 밖엔 없겠지만 우린 스스로 그것을 극복해 내야 한다. 포기와 절망뒤에 찾아오는 엄습한 불안감을 이겨내기 위해서 저자는 무엇보다 자신을 사랑할 것을 주문한다. 정덕희는 고귀한 '나'를 위해 자신에게 꽃을 보낸다고 한다. 가난했을때도 장미 한송이를 보냈고 생활에 여유가 생긴 이후에도 '예쁜 덕희가'라는 리본이 달린 나무를 보낸다고 한다. 그리고 그 선물을 받아 들고 마냥 행복에 빠진다고 한다. 남이 보면 웃기는 여자라 할지라도 그녀는 그것이야 말로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고 아름다운 나날을 보낼수 있는 방법임을 우리에게 전한다.
그녀가 부르짖는 행복의 뒤에는 '긍정의 기술'이 있다. 모든 것을 남의 탓으로 돌리려고만 하는 우리들에게 어쩌면 가장 필요한 요소중의 하나일지도 모른다. 남을 배려할줄 모르고 모든 것을 자기 위주로만 여기는 현대인들에게 커다란 삶의 굴곡을 넘어오고도 여전히 당당할 것을 선언하는 그녀가 들려주는 이야기들은 그래서 더 힘이 있는 듯 하다. 그녀가 전하는 사랑과 행복의 의미는 어쩌면 멀리 있는 것이 아닐런지도 모른다. 가장 가까이서 늘 자신을 지켜보고 있는 가족부터 우선 배려하고 감사하는 가질때 우리는 우리삶의 진정한 행복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