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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목숨을 걸며 필사적으로 살아오던 코무기. 그리고 태어날때부터 걸릴 것이 없이 제왕의 위치에 있던 메르엠. 둘의 입장차이가 현저히 다름을 메르엠은 깨달으며 스스로에게 벌을 주기도 하고, 각성하는 코무기의 모습을 보며 스스로 놀라워하기도 하고, 기대하기도 하고 그러나 다시 본래의 잔학한 모습을 보이며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경계심도 들게 하지만, 메르엠의 힘에 비하면 작은 먼지와도 같은 코무기의 연약함은 메르엠에게 있어서 스스로 생각지도 못 한 반응을 불러 일으킵니다. 토가시가 정말 대단한 것이 누가 봐도 이 캐릭터는 정말 대단히 위험하다 살려두어서는 안 된다 확실한 적이다 라고 인식을 시켜 놓은 것을 생각의 반전이 들게끔 만들 뿐만 아니라, 누가 봐도 이 캐릭터는 참 매력없다 못 생겼다 뭐 이런 캐릭터가 다 있지 싶은 캐릭터도 흐름에 따라서는 엄청나게 매력적인 캐릭터로 만들어 내는 그런 능력이 대단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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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눈이 반짝반짝일정도로 예쁜 그림도 아니지만.. 정말.진짜.멋들어진 그림도 아니지만 굉장히 강하고 느낌있는 연출과 내용..스토리.. 이 두가지로 이 만화에 빠질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충분하다. 한장을 펴면 그대로 이 세계에 빠져드는 몽롱함.. 어떤 책은 중요한 순간에 지루해지고 늘어지게 되는데 Yoshihiro Togashi작가는 그럴 마음은 없는 것 같다. 필요한 부분만 집어 넣고 넣고 넣고..! 기다려도 다음을 흥미진진하게 기다릴 뿐... '아 뭐야..이렇게 길어..'란 느낌이 절대로 들지 않는 만화. 만화라고 해서 얕잡아볼 게 아니다. 본 자만이 알 수 있는 쾌감과 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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