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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 경우 이 책을 구입하게 된 배경은 제가 존경하는 신채호 선생님이 감명깊게 읽은 책이라는 얘기를 들어서 구매하고 읽게 되었습니다. 확실히 이 책을 읽으니 왜 많은 사람들이 이 책에 빠져들었는지 알거 같았습니다. 개인적으로 크로포트킨이 이 책에서 그리는 무정부적 공산사회의 모습을 보면서 노자가 주장한 '소국과민'이 생각났습니다. 거대 자본주의의 폐해를 지적하면서 그 규모를 줄이고 필요에 따라 노동도 최소한으로 하면서, 여가 시간을 많이 갖는 그런 모습이 매우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물론 크로포트킨이 주장한 이러한 사회가 우리 현실에서 실현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이 책의 가치가 떨어진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저는 이 책의 가치는 자본주의의 폐해와 위기를 언급한 것에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자본주의 몰락 이후에 어떤 사회를 건설해야 되는가를 고민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이 무정부적 공산사회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에서도 자본론과 마찬가지로 자본주의의 폐해를 지적하는 크로포트킨의 논리를 귀기울여서 듣는다면 읽을만한 가치가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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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er Kropotkin 페테르 크로포트킨 1842. 12. 21 ~ 1921. 2. 8 모스크바 출생 정식 표기는 Pyotr Alekseyevich Kropotkin 표트르 알렉세예비치 크로포트킨 러시아의 혁명가,지리학자,아나키스트. 미하일 바쿠닌,?피에르 조제프 프루동과 같은 인물들과 함께 19세기?아나키즘?운동을 대표 했던 인물로 19세기 서유럽에서 널리 인정 받던?다윈주의에서 파생된?적자생존의 반기를 들고 "모든 만물은 서로 돕는다"는?상호부조론으로 크게 주목 받았다. 한국에서는 20세기 초반 독립운동가?신채호를 통해 아나키스트 사이에서 널리 알려 졌다.[1] 그의 사상의 핵심은 인간은 경쟁이 목표가 아닌 상호부조하며 함께 발전 할수 있다는것 이였고 일종의?노동조합?형태의?보험제도를 핵심으로 삼고 있다.?사적재산과?권위주의를 부정 했으며?중앙집권적 정치 형태가 아닌 자발적 참여에 기인한 지역공동체적인 사회 구조를 주장했다.?러시아 혁명?발생후 러시아에 돌아와 새로운 사회에 대한 기대감에 한껏 부풀 었지만 얼마 가지 않아?볼셰비키가 권력을 장악하자 전체주의적?볼셰비키를 비난 하며 "이것은 혁명의 매장이다"라고 말하였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