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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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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프레더릭 포사이드라는 감탄을 하게 만드는 작품입니다 너무나 사실적인 묘사로 독자들을 사로잡았던 [자칼의 날] 로 기억되는 프레더릭 포사이드는 우리나이로 고희를 넘겼습니다 하지만 칠순의 노인답지않게 국제정세를 날카롭게 꿰뚫어 이야기에 바탕이 아주 탄탄합니다 뉴스에 자주 등장하는 아프간의 탈레반이나 오사마 빈 라덴, 알 카에다에 관해서 좀더 깊게 알수 있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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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프레더릭 포사이드라는 감탄을 하게 만드는 작품입니다

너무나 사실적인 묘사로 독자들을 사로잡았던 [자칼의 날] 로 기억되는 프레더릭 포사이드는

우리나이로 고희를 넘겼습니다

하지만 칠순의 노인답지않게 국제정세를 날카롭게 꿰뚫어 이야기에 바탕이 아주 탄탄합니다

뉴스에 자주 등장하는 아프간의 탈레반이나 오사마 빈 라덴, 알 카에다에 관해서 좀더 깊게 알수 있었습니다

이슬람교의 코란을 왜곡해서 어린 청년들을 세뇌시키는 모습이 소름끼치네요

 

알카에다의 자금책이 체포과정에서 자살을 시도하고 그의 노트북에서 찾아낸 [알- 이스라]라는 코란의 구절이

영미첩보기관을 긴장하게 만들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미국과 소련의 갈등으로 대표되는 냉전시대가 끝났지만 세계는 평화롭기보다

터지기 직전의 화산위에 앉은듯 위태롭기만 한것이

냉전시대에 숨죽이고 있던 중동이슬람교의 서구문명에 대한 증오가 표면으로 드러났다고 할까요

뉴욕 도시 한복판의 빌딩을 비행기로 공격하면서 많은 사상자를 내고 세계를 놀라게 했던 911테러가 대표적입니다

아프가니스탄이라는 나라가 외세의 간섭과 부정부패한 정부의 탄압으로

어떻게 변해가는지 그동안 몰랐던 사실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영미첩보기관은 겨우 드러난 코란 한구절이 알카에다가 추진중인 테러프로젝트라고 확신하지만

그것이 구체적으로 어떤 계획인지 알아낼 길이 없습니다

그들은 알카에다에 영국 퇴역군인인 마이크 마틴을 투입하려하고

 배경이 없는 사람은 가까이 다가갈수도 없기에 미국의 삼엄한 형무소에 갇힌 파슈툰족 아프간인

이스마트 칸으로 위장시킵니다

 

두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마이크 마틴과 이스마트 칸은  인간적으로 매력있는 인물이라고 느껴집니다

낙하산부대의 대령으로 퇴역한 마이크 칸은 예의바르고 다정한 인물로  낡은 농가를 수리하면서

조용한 삶은 살기 원하고, 이스마트 칸은 잔인하게 변해가는 정부와 나라를 걱정하던 온건한 이슬람에서

미국의 폭격으로 가족과 일족을 모두 잃고는 개인적인 지하드를 맹세하는 인물입니다

두 사람의 과거는 운명처럼 또 우연처럼 겹쳐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스마트 칸의 어린시절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성장과정을 통해서

그의 조국 아프가니스탄이 어떻게 변해가는지 사실적으로 서술됩니다

 

신문이나 뉴스를 통해서 알고 있었던 것보다 이 한권의 책을 통해서

어렵고 복잡한 국제정세를 더 잘 알게 되었다고 할까요

지금 우리가 살고있는 세계가 얼마나 많은 위험에 노출되어있는지...

 

작가인 포사이드가 언론인 출신이라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군사체계등 여러분야에 걸쳐 묘사된 모든것들이 단순이 픽션이 아니라

어디선가 일어나고 있는 일처럼 느껴지게 만들어 주네요

책장을 덮는 순간까지 긴장을 놓을수 없었던 작품입니다


s******1 2008.06.30.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쟈칼의 날>의 프레더릭 포사이스는의 펜끝은 아직 무뎌지지 않았다!
"<쟈칼의 날>의 프레더릭 포사이스는의 펜끝은 아직 무뎌지지 않았다!" 내용보기
<쟈칼의 날>의 프레더릭 포사이스는의 펜끝은 아직 무뎌지지 않았다!   군사첩보소설의 대가 톰 클랜시의 맥을 잇는 최고의 소설가 프레데릭 포사이드의 새 작품을 만났다. 전작 <자칼의 날>, <어벤저> 과는 또 다른 시각으로 내려다 본 소설 [아프간]이다. 냉전시대와 그 이후 요원들의 생존을 그린 작품들을 읽었을 때는 이미 지난 과거의 일이고 먼 나라의 이야기처럼 들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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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칼의 날>의 프레더릭 포사이스는의 펜끝은 아직 무뎌지지 않았다!
 
군사첩보소설의 대가 톰 클랜시의 맥을 잇는 최고의 소설가 프레데릭 포사이드의 새 작품을 만났다. 전작 <자칼의 날>, <어벤저> 과는 또 다른 시각으로 내려다 본 소설 [아프간]이다. 냉전시대와 그 이후 요원들의 생존을 그린 작품들을 읽었을 때는 이미 지난 과거의 일이고 먼 나라의 이야기처럼 들려서 영화처럼 즐기듯 재미로 읽었지만(어려서 읽은 탓도 있으리라), 이 작품은 현재도 진행중인 보이지 않는 치밀한 전쟁 '테러와의 전쟁'의 일부를 다룬 것이고, 인터넷을 통해 관심만 둔다면 그 전쟁의 진행과정과 피해상황들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시대가 된 터라 즐기듯 읽을 수만은 없었다. UCC등으로 보이는 참상등이 사실과 조작이 혼재하는 세상인 만큼 '허가받은 거짓말'을 표방하는 소설임에도 실재한 사전, 실존인물, 진행중인 사전등 그 생생한 사실감에 허구와 사실을 구분하지 못한다.
 
이 소설은 21세기 첩보전의 현황을 완벽하게 묘사한 작품이라 할 수 있는데, 007영화에서나 봤음직한 최첨단의 무기와 도청기법, 그리고 작전의 치밀함은 놀람과 동시에 공포감까지 느끼게 한다. 첩보소설의 주인공은 거의가 영웅으로 묘사되지만 소설 [아프간]의 주인공 마이크 마틴은 그렇지 않다. 현실에서 최소한의 희생을 원하지 않는 한 인간으로 묘사되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오늘날 전쟁의 양상이 국가의 존립을 가늠하는 관념적 사상체계을 넘어 지하자원과 식량등 현실적인 생존의 문제와 결부된 만큼 다툼의 정당성을 표방하기는 절대로 쉽지 않다. 선방은 항상 테러로 분류되고, 일당 백의 생명가치를 표방하는 강대국의 잣대에서 적군은 항상 후진국의 미개인으로 가늠된다.
 
무엇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는 전쟁의 한 부분을 묘사한 이 작품을 보면서 단순히 흥미만을 느끼기에는 너무 알거나 늙은 것일까 전에 읽은 [연을 쫓는 아이]와 [천개의 찬란한 태양]을 떠오르게 한다. 이 소설의 몇 줄로 표현된 미사일과 폭탄의 폭발로 사그러져간 민간인의 모습들이 계속 눈에 보이는 듯 하고, 장군 멍군을 번갈아가며 그들이 벌이는 첩보전과 요원들의 활동은 체스게임을 벌이는 인간 보다 더 큰 어떤 존재를 연상하게 한다. 이 모든 상념들의 이유가 프레더릭 포사이스의 논픽션같은 사실적인 묘사 때문이리라.
 
톰 클렌시의 군사소설을 즐겼거나 '테러와의 전쟁'을 둘러싼 현대 첩보전에 관심있거나, 두 시간짜리 영화로는 표현할 수 없는 스케일과 스토리의 영화를 혼자 머리속으로 만들고 싶다면 이 책을 권하고 싶다. 하지만 읽기 힘든 중동국가의 지명이나 이름을 기억하기는 냉전시대의 소련의 그것보다 어렵다는 것을 각오해야 한다. 앞서 말한 소설 [연을 쫓는 아이]와 [천 개의 찬란한 태양]을 읽어 본 이들에게는 덜 하겠지만. 현재진행형의 사건을 다루고 있는 작품이라 즐기듯 읽기보다는 지구 반대편의 보이지 않는 전쟁을 느낄 수 있다고 봐야겠다. 프레더릭 포사이스는의 펜끝은 아직 무뎌지지 않았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t********n 2008.06.2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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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 프레드릭 포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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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전쟁이 발발할 가능성이 큰 나라에서 살고 있었던(우리를 제외한 세계 많은 나라 사람들의 시선으로 볼때) 우리는 사실 뭐가 위험하고 뭐가 우릴 두렵게 하는 지를 잘 모르고 살았죠, 전 그랬습니다.. 90년대 전방부대의 군생활을 햐였음에도 극도의 긴장감을 느껴보질 못했습니다.. 북한의 땡끄가 휴전선 부근으로 밀집하고 있다는 정보전달로 인해 진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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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전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전쟁이 발발할 가능성이 큰 나라에서 살고 있었던(우리를 제외한 세계 많은 나라 사람들의 시선으로 볼때) 우리는 사실 뭐가 위험하고 뭐가 우릴 두렵게 하는 지를 잘 모르고 살았죠, 전 그랬습니다.. 90년대 전방부대의 군생활을 햐였음에도 극도의 긴장감을 느껴보질 못했습니다.. 북한의 땡끄가 휴전선 부근으로 밀집하고 있다는 정보전달로 인해 진돗개가 발령이 되었어도 전쟁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걱정하진 않았던 것 같아요, 사실 이러한 극한 대치를 이루고 살아가는 전쟁의 소용돌이에 들어 있는 우리의 삶이었음에도 생활과 관련된 공간속에서 테러라는 극단적인 파괴적 행위를 겪어보질 못했기 때문이기도 하겠지요, 세계적 문제가 되는 종교적 분쟁도 없었고 인종과 관련된 내부적 혼란도 없는 단순한 정치적 행위에 따른 강대국의 이념의 희생양으로서의 동족의 비극외에는 제가 살아온 시대의 우리의 삶은 그렇게 불행하거나 폭력적이거나 파괴적인 테레의 위협을 느끼지 못했다는 것이지요, 다만 정치라는 이 요사스러운 권력의 욕망덩어리에 집착한 더러운 적폐적 인간들의 나라를 좀먹는 행우지만 우리를 아프게 했던 것이지요, 그렇게 우리의 공간을 넘어선 세계의 전쟁으로 눈을 돌리고 살 이유가 없었기 때문에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참혹한 전쟁의 비극은 굳이 알려고 하지 않았던 것이지요, 그러려니했고 뉴스에서 보도되는 이야기조차 영화적 상상으로 치부하고 넘겨버리기 일쑤였습니다.. 그러다가 우리의 영원한 우방(진짜?!)이었던 미국의 트레이드마크인 쌍둥이 빌딩이 어느날 내려앉아버렸죠, 그순간을 저 역시 멍하니 바라보고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세상이 무너져내리고 있다는 기자의 말 한미디가 여전히 귀속에서 맴도는군요,


    2. 중동지역의 분쟁은 세계 근대사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문제입니다.. 지역의 종교적, 인종적 혼란이라는 이유로 그들의 아픔이 내부적인 것이고 악한 사회적 갈등으로 야기된 전쟁이라고 치부하고 있지만 사실상 그들의 전쟁의 이면에는 석유와 관련된 강대국들의 농간이 주요했음을 우린 압니다.. 물론 종교적 이유로 그들 내부의 심각한 극단적 폭력행위가 자행되고 사회적 테러가 수시로 벌어지고 있는 것 또한 우린 압니다.. 지하드라는 이름으로 이슬람교의 근원적인 코란의 교리에 어긋나는 자살테러를 종교적 희생인냥 스스로를 세뇌시켜 전세계의 위험적 테러행위를 자행하는 것 또한 우린 압니다.. 국지적이고 영역적인 전쟁의 테두리가 전세계적 위험의 폭력행위로 돌변한 사실 또한 우리는 강대국의 이익과 결부된 이면의 진실이 있다는 사실도 우린 압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누군가가 누구의 삶과 현실적 생활에 가장 위협적인 존재로 아무렇지도 않게 그들의 생명을 파괴해버리는 것만큼 위험한 것은 없는 것이지요, 극악한 방법으로 세상에 자신들의 주장과 종교적 신념인냥 생명을 파괴하는 행위는 절대 벌어져서는 안되는 일이지요, 9.11이 그러했습니다.. 이후의 그들의 테러들이 그러했습니다.. 그들의 테러의 주동자와 그 중심을 해체하지 않으면 절대 사라지지 않을 그런 일이 여전히 중동에서 지금도 행해지고 있습니다.. 9.11테러를 저지른 오사마 빈 라덴이 사라진 지금도 그들은 여전히 악행의 방법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한 이야기를 우리의 첩보 스릴러의 아부지와도 같은 프레드릭 포사이드 할배가 다시금 보여주십니다.. "아프간"입니다.. 70년 이후 가장 중요한 전쟁의 소용돌이에서 황폐해져버린 아프가니스탄의 삶과 그 이면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3. 알카에다라는 테러조직의 파괴적 행위로 인해 전세계는 여전히 긴장감속에서 그들의 일거투일투족을 알아내기위해 모든 첩보적 방법론을 동원하여 그들을 색출하는게 가장 중요한 국제테러대응책의 하나가 되었습니다.. 단순한 도청부터 모든 정보관련 시스템의 연결망을 구축하고 관계자 하나에서 그 대상의 연결을 이어나가려는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죠, 그러던 어느날 테러조직의 하위 관계자에게서 확인된 휴대폰의 정보가 누군가의 실수로 파키스탄의 한 지역에서 신호음을 울리게 됩니다.. 그리고 이로 인해 알카에다의 가장 중요한 자금책중 고위층인 튜픽 알키르가 그 정체를 드러내게 되죠, 그는 목숨을 버리면서까지 정보를 숨기려고 했지만 그가 남긴 노트북 한대로 인해 그들이 이루고자하는 또다른 테러의 정보를 발견하게 됩니다.. 코란에 등장하는 위대한 계시중 하나인 '알 이스라'라는 문장에 대한 해석과 관련하여 이 계시가 지칭하는 테러가 무엇인 지, 알아내야만 그들의 테러를 막을 수 있지만 영국과 미국의 정보국은 그 말의 진정한 의미조차 파악하질 못하죠, 그리고 이 계시의 의미를 알아내기 위해 이슬람교의 전문 연구자들을 모셔서 의미를 알아내려합니다.. 그리고 거창하게 명명한 이 '알 이스라'가 또다른 엄청난 테러 계획의 일환이라는 정보를 확인하죠, 하지만 그것 외에는 아무것도 알아내거나 확인할 방법이 없습니다.. 그들 알카에다의 중심으로 들어가지 않는 이상은 밝혀낼 길이 없죠, 하지만 영국의 퇴직중령 마이크 마틴은 어린시절 중동지역에서의 삶으로 인해 알카에다로 신분을 위장하고 아프간의 한 인물인 탈레반으로 소용돌이속으로 들어갈 준비를 합니다.. 그러나 그가 위장해야될 신분의 탈레반은 과거 그가 아프간에서 함께 한 전력이 있는 사람입니다.. 그는 5년동안 관타나모에서 구속된 체 탈레반과 관련한 아무런 정보도 내놓지 않고 있는 이즈마트 칸이라는 인물이죠, 과연 그를 대신해 알카에다로 들어갈 마이크 마틴의 이야기는 어떻게 펼쳐질까요,


    4. 우선 작품을 논하기 이전에 작가인 프레드릭 포사이드라는 양반을 알아봐야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할배는 전쟁첩보스릴러소설에 있어서는 톰 클랜시보다 더 인정을 받으시는 분이시라고 말씀드려야될 듯 싶긴 합니다.. 물론 저의 입장이지마는, 여하튼 연세가 이제 80세 정도 되셨습니다.. 이 분은 '자칼의 날'이라는 아주 대단하고 위대한 첩보스파이스릴러소설을 만들었습니다.. 이 작품속에서 묘사되는 모든 상황과 이야기와 계획과 개연성을 이루는 스토리가 너무나도 현실적이고 현장감이 넘치기 때문에 기자로서 활약하던 그에게 최고의 찬사와 함께 가장 뛰어난 데뷔작으로서의 영광을 안겨주게 되죠, 이후 그가 선보이는 대다수의 작품들의 작품적 성향도 이 작품의 결과 그렇게 다르지 않습니다.. 하나에서부터 열까지 꼼꼼하게 다듬고 확인하고 조사해서 이게 허구인 지 현실인 지 구분조차 불가능하게 작품을 이끌어내고 있는 분이시죠, 그렇기 때문에 이 작품 "아프간"에서의 그가 드러내는 이야기의 구성도 대단히 현실적인 국제정세의 영역속에서 몇몇의 허구적 인물을 통해 진실적 이야기를 음모라는 역사적 이면에 빗대 그려내고 있는 것입니다.. 여전히 알카에다와 아프간의 탈레반을 그들의 혼란속에서 현재도 유효한 폭력과 파괴의 행위를 지속하고 있지만 이 작품이 집필된 당시의 2007년의 시점엔 여전히 오사마 빈 라덴은 자신의 생명을 지킨 체 사회적 테러와 폭력을 자행하고 있었던 시절입니다.. 9.11테러 이후 그들의 빌어먹을 사명을 위해 더 크고 위험한 테러를 준비중이었다는 사실은 공공연한 비밀로 세계적 위협으로 한순간도 긴장감을 멈출 수 없었다는 사실은 테러에서 벗어난 곳이라는 우리나라에까지 이어졌죠, 아무 잘못도 없는 우리의 국민이 무장단체들에게 잡혀 죽음을 당하고 이후에는 단체가 납치되어 아픔을 겪은 것도 이들이 얼마나 위험한 존재라는 사실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빌어먹을 것들,


    5. 첩보스파이스소설의 교과서와 같은 느낌이 드는 작품이라는 생각입니다.. 시작단계부터 벌어지는 모든 정황과 상황들을 하나에서부터 꼼꼼하게 다루고 그 연결고리중 어느 하나도 놓치지않고 스토리의 틀을 견고하게 이끌어나갑니다.. 하나의 상황적 스파이전을 이해하기 위해 그 주변에서 벌어지는 모든 정황들이 진실의 상황처럼 연결되는 것이죠, 대단하다고밖에 생각할 수 없는 치밀함이라고 보여집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린바와 같이 작가님이 기자로서의 사실적 근거에 바탕을 둔 작품의 고려라고 생각되는 점이지요, 하지만 이러한 치밀함과 꼼꼼함과 구체적 정황들로 인해 요즘의 속도감이 넘치는 가독성과 대중성에 적응이 된 흥미위주의 스릴러의 방식에는 더딘 진행의 거부감이 들 수도 있습니다.. 찬찬히 그것도 아주 명확한 인식적 이해력으로 문장을 더듬어 나가지 않으면 금새 잊어버리게 되는 앞장의 내용들입죠, 그러다보면 급한 마음으로 훑어버린 이야기가 공백이 생기고 그 공백이 갈수록 스토리에 재미를 주지 못하게 되는 것이죠, 마음은 바쁜데 작가는 그런 독자의 마음을 다잡고 천천히 상황을 이해하고 전진해나가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존 르 카레도 그러했죠, 포사이드도 그러합니다.. 영국의 스파이소설의 대가들은 이러한 첩보전과 관련된 현실적 스토리에 아주 독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이죠, 재미와 감성의 불은 쉽게 일어납니다.. 독자들은 아주 단순합니다.. 드라마틱하고 감정적 역류를 잘 표현하면 그만큼 독자들은 집중하기 마련이죠, 하지만 스릴러와 스파이소설의 대가인 포사이드 할배는 그렇게하질 않습니다.. 진중하고 현실적이고 무엇보다 사실적인 시대적 이야기를 독자들에게 적확한 정황과 상황을 빗대 그려내고 있는 것이죠, 이것은 소설이되 진실과 현실임을 잊지말라는 것으로 보입디다.. 전 그렇게 봤습니다..


    6. 우리의 현실이었던 한 순간에 벌어졌던 9.11의 아픔 이후에 벌어지는 테러단체를 와해하기 위해 노력하는 스파이소설이라는 점은 그 순간을 기억하고 그들의 극악적인 테러행위를 경험했던 저로서는 대단히 공감이 가는 이야기입니다.. 2001년 9.11테러 이후 지금껏 우리들은 그 아픔을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20년이 채 지나지않은 아주 슬픈 역사적 아픔입죠, 세상은 그들의 아픔과 경험을 잊지 않습니다.. 끊임없이 기억하고 끊임없이 되새기고 끊임없이 떠올리죠, 잠시 엇나가는 이야기지만 우린 세월호를 기억합니다.. 수많은 눈물과 아픔과 이별을 감내하며 살아가는 이들이 여전히 우리의 곁에서 그 아픔을 잊지 못하고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명색이 이 나라의 어른이자 사회를 이끄는 자들의 일부는 이제는 그만 들먹이라고 외칩니다.. 언제까지 우려먹을거냐고 떠듭니다.. 자식새끼 죽은걸로 언제까지 나라를 욕할꺼냐고 씨부립니다.. 그런 인간들이 대외적으로는 반공을 떠들고 천안함을 기억하자고 외치고 북한의 만행을 잊지말자고 씨부립니다.. 기억해야죠, 하지만 우리의 내면과 우리들의 아픔 먼저 보듬고 다스리고 껴안지 않고 무슨 일이 이루어질 수 있나요, 잠시 이야기가 샜습니다.. 여하튼 이 작품 "아프간"은 어떻게보면 르포기사처럼 다루어진 한 시대의 세계가 겪은 아픔과 그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정의에 대한 이야기입죠, 물론 서방의 시선으로 바라본 중동의 모습과 그들의 극악한 행위에 대한 스파이소설이라는 점은 어쩔 수 없는 것이지만 작가인 프레드릭 포사이드 할배는 그런 역사적이고 현실적인 이야기를 어느정도 객관성을 유지하면 독자들로 하여금 그속을 드려다보게 만들었다는 점에서 왜 이 할배가 대가라고 칭하고 존경하는 지를 알 수 있습니다.. 이 할배가 보여주는 아프간과 중동과 전쟁과 스파이와 관련된 온갖 지식과 자료와 역사적 사실과 상황들의 현실적 이야기는 그만이 이끌어낼 수있는 것이라고 전 생각합니다.. 탄탄하다는 말의 의미가 무엇인 지 이 작품의 스토리를 통해 저는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되더군요, 뭐든 탄탄해야되, 땡끝

n********s 2019.04.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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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카에다와의 한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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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공부대에서 무려 25년을 보낸 마틴. 전역을 해서 영국 남부에서 조용한 전원생활을 보내려 한다. 와이프도 가족도 없다. 그런데 정부가 가만 안둔다. 년 20만불 5년계약에 알 카에다에 위장 칩입을 시킨다. 아버지때문에 이라크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 아랍어에 능통한데 체포된 알 카에다 아프칸인으로 둔갑하기 위해 과외도 받고 허벅지 상처로 일부러 내고. 마침내 알카에다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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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공부대에서 무려 25년을 보낸 마틴. 전역을 해서 영국 남부에서 조용한 전원생활을 보내려 한다. 와이프도 가족도 없다.

그런데 정부가 가만 안둔다. 년 20만불 5년계약에 알 카에다에 위장 칩입을 시킨다.

아버지때문에 이라크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 아랍어에 능통한데 체포된 알 카에다 아프칸인으로 둔갑하기 위해 과외도 받고 허벅지 상처로 일부러 내고.

마침내 알카에다 영국책임자밑으로 들어 가고 힘든 신원확인 과정을 거친다.

자살테러 전문 알카에다.

요번에 선박을 이용하는 데 국가안보국은 유조선,정유시설파괴를 예상하는 데 테러단의 목표는 G8 정상들을 노리는 것. 현장에 있던 마틴은 무리들을 해 치우지만 테러대장에게 총을 맞고 죽게 된다. F16은 선박을 날려 버리고...

 

포사이스 할아버지 . 코브라에서 노익장을 과시하듯이 아프간에서 한 건 하셨다.

빈 라덴도 죽고 카다피도 죽고 지금 보기는 맥이 빠지지만,

이제 북한 하나 남으셨다.

 

드라이, 아주 드라이한 문체와 묘사. 사랑, 감동,갈등,행복없다 거침없이 앞으로만 가신다.

실패도 없다.

소설속의 마틴 , 40대 중반에 은퇴한다더니 부럽다. 50초반인 나도 언제까지 일해야 될지 모르는 데..

마틴은 슈퍼맨급. 안 끼여본 데가 없다.

아일랜드공화국과의 한 판, 보스니아내전, 시에라리온 내전, 아프간까지..

지상 최고의 특수요원이다.

할아버지 특기  . 돈 문제고민없다. 실패없다.

하여튼 재미잇다.  이분 돌아가실때까지 쓸 거 같다.

요즘 소설에 한국위 위상을 자랑하듯 꼭 나온다.

하다못해 슈퍼주인, 부산항, 배는 해신호. 자동차도 심심치 않게 나오고. 해외 불법서버도 한국에..

YES마니아 : 로얄 d******3 2011.12.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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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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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통신..해외 특파원..방송국 기자를 거친 작가로 38년생이다... 71세..우와!!! 대단 이 연세에 이런 소설을.... 71년 킬러를 다룬 소설 <자칼의 날>로 데뷔...엄청난 인기로 얻었고 영화로도 2편이나 제작 됐다..... 브루스월리스 주연의 영화를 본 기억이 난다...브루스월리스가 쟈칼로 나왔었나??? 최근 2007년에 발표된 <어벤져>도 인기를 얻어... tv 미니시리즈로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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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통신..해외 특파원..방송국 기자를 거친 작가로 38년생이다...
71세..우와!!! 대단 이 연세에 이런 소설을....

71년 킬러를 다룬 소설 <자칼의 날>로 데뷔...엄청난 인기로 얻었고 영화로도 2편이나 제작 됐다.....

브루스월리스 주연의 영화를 본 기억이 난다...브루스월리스가 쟈칼로 나왔었나???


최근 2007년에 발표된 <어벤져>도 인기를 얻어... tv 미니시리즈로 까지 만들어져 방송을 탔단다...

 

2008년작 신작이 <아프간>이다....
네티즌 평이 9.5점대다...읽어보니....<어벤져>도 읽고 싶어진다..

26일날 인도 뭄바이 등 동시다발 테러로 195명이 죽고 300여명이 부상을 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배후로 파키스탄 강경조직으로 보이지만 국제 테러조직 알카에다가 연관되 있을 것 같단다...

이런 상황에서 <아프간>을 읽으니 더 실감이 난다...

 

 

2005년 7월 7일...

영국 센트럴런던에서 4명의 테러범들에 의해 배냥폭탄이 터져  52명이 죽고 700여명이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한다..

범인들은 10대에서 30대에 이르는...영국시민권을 가진 영국사람들이었다....

극단주의 회교사원에서 세뇌되어 맹목적인 광신자가 된...
영국태생 파키스탄 2세 3명과 영국으로 귀화한 자메이카 1명이었다....

 

리더는 무함마드 시디크 칸이라는 사람으로 특수교육 교사였는데...

경찰은 그의 집을 수색하던 중....
세계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휴대전화 4대를 구입한 영수증을 발견하게 된다..

경찰은 휴대전화 번호를 모두 알아내고, 혹시 사용될 경우를 대비해 '적색경보'를 내리게 된다...

사용시 빨간 등이 깜빡..깜빡....

  

2006년 9월...

파키스탄 대테러센타의 감청부가 들어 앉은 이슬라마바드 지하의 닭장같은 작은 방들 중 한 곳에서
빨간 등이 깜박거리기 시작한다...

파키스탄은 테러와의 전쟁에서 중요한 교전지역이기 때문에 영국 비밀정보부와 미국 중앙정보국이 
대규모 작전을 벌이고 있는 곳이다...


먼저 연락은 받은 영국 비밀정보부는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특수부대원 5명을 급히 파견하게 된다...

급습한 영국 특수부대는 1명 사살에 3명 생포...1명은 투신자살...그리고 망가진 노트북을 수확하게 된다.

망가진 노트북은 천재들에 의해 복구가 되고...고민을 안겨주는 문서가 발견된다....


아랍어로 된 문서....

 

많은 상상과 과장, 비유를 사용하는 미사여구의 언어라 해석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언어이기도 하지만...

1억명의 인구가 사용하는 언어인지라 최소 50가지의 각기 다른 방언이 존재하기 때문에
더욱 더 해석이 어려운 문서였다...

영국정부는 문서를 정확히 해석하기 위해 미국정부의 승인을 얻어 코란위원회를 소집하게 된다...

세명의 미국인과 한명의 영국인...
모두 대학교수로 코란과 코란에 부속된 수천 가지 학술서적을 연구하는데 일생을 바친 사람들이다..

즉시 소집된 학자들은 빈라덴이 쓴 것으로 추정되는 편지에서 4차례에 걸쳐 인용된
알-이스라라는 말에 대해 올인하여 분석하게 된다...

 

알-이스라...

어원에 따라 해석하면 위대한 깨달음을 위해 밤새도록 황홀한 여행을 한다..라는 뜻으로 볼 수 있다..

황홀한 여행...알라신의 지시에 따라 이루어진 신성한 여행을 뜻하기도 하지만...

규모가 작지 않은...세상을 변화시킨다는...뜻으로
해석하면 어떤 프로젝트나 작전명을 뜻하는 암호같다는 것이다...
규모가 아주 큰...

 

이러한 와중에 투신 자살한 중년 아랍인의 신원이 밝혀지게 되는데.....
예상치 못한 거물로 판명이 된 것이다...
튜픽 알키르....

 

빈라덴의 내부위원회는 적전, 금융, 선전, 교리 4개의 사업부가 있고...
빈라덴과 제 2인자인 아이만 알 자와히리가 관장하고 있는데...

자와히리의 친한 동료이자...빈라덴의 몇 안되는 측근 중 한명....
그리고 테러조직의 최고 자금책이 튜픽 알키르였던 것이다...


그런 그가 포로로 잡혀 신문을 받는 대신 자살을 택한 것이다...

알카에다가 9.11테러 이후 다시 큰 테러를 감행할 것이라고 판단한 영국과 미국은 긴장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작전이 떨어진다....

작전명 :
가오리 프로젝트.

알-이스라는 무엇인가?  핵인가? 세균인가? 화학무기인가? 재래식 무기인가? 
실체, 시기, 장소를 파악할 것.

실시 : 지금 당장

제약 : 없음.

권한 : 무제한                     

 

 

막강한 힘을 위임받은 영국 비밀정보부미국 중앙정보국은 분주해지기 시작했다.

가장 확실한 정보를 얻는 방법은 내부에 첩자를 심는 것인데...우연찮게 적당한 인물이 있음을 알게 된다.

영국 공수특전단에서 퇴역한 44살의 마이크 마틴 대령...

 

외할머니가 파키스탄인이고 할아버지가 영국인인 마이크 마틴...
그는 칙칙한 피부색에 검은 머리색에 거무스름한 눈을 가진
파키스탄인을 닮은 그런 외모의 소유자였다.

외모뿐만 아니라 태어나 자란 것도 그곳이라 언어에도 익숙하고....
25년간의 군복무 기록을 보면....오~~브라보!!!!
완전 딱이었다!!!

 

1980년 고등학교를 졸업한 해부터 공수부대에 지원...
뛰어난 장교로서 5년을 군복무한 후 1986년 공수특전단(SAS)에 지원...

대위로 중대장을 맡고 사우디 국가방위군에서의 첫 임무를 시작...
소련의 침공으로 전쟁터로 변한 아프카니스탄에 잠입....

무자헤딘(성스러운 이슬람 전사를 뜻하는 아프카니스탄 게릴라 조직)에게 무기사용법과 전술을 지도.

북아일랜드로 파견...아일랜드공화국군(IRA)과 치열한 전투, 성과...

사담 후세인이 대통령으로 있던 이라크가 쿠웨이트를 침공하자...이라크로 침투, 정보를 빼옴....


그외 2차 세계대전이후 가장 참혹한 전쟁인 보스니아 전쟁...
유고의 '코소보' 인종청소를 막기위한 발칸전쟁...
서부 아프리카의 지옥 시에라리온이 내전....
9.11테러이후 아프간 전쟁..등....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이였던 것이다..

 

마틴의 콜~~~사인을 받고 작전계획에 들어가게 된다....
그러나 문제가 생겼으니....전투능력이나 첩보능력, 외모, 언어는 문제없으나 어
떻게 적 깊숙히
심어놓느냐가 문제였다....


그러던 중 CIA에서 반가운 소식이 하나 날라오는데...

쿠바 관타나모 수용소에 5년동안 수용된 죄수중에 외모가 비슷한 텔레반이 있다는 것이다...

텔레반을 이끈 지휘관으로서 얼굴이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테러조직내에서는 유명세가 대단한 인물. 

'이즈마트 칸'


이즈마트 칸을 마틴으로 위장시킨다는 계획을 전제로...

영국과 미국은 가오리 프로젝트를 완성할 쇠지레 작전에 돌입하게 된다...

 

마틴은 18주 동안 각 분야별 강사들로부터 혹독한 훈련과 지도를 받게 된다.....

보디랭귀지, 가부좌트는법, 식사법, 보행법, 기도자세 등은 기본이요...
이슬람 역사와 코란...그리고 신호를 보내는 여러가지 방법 등

무엇보다도 관타나모 수용소에서 5년동안 조사한 '이즈마트 칸'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숙지하게 된다...

  

18주후...

공개적인 군사재판으로 '이즈마트 칸'은 무죄를 선고 받고 아프간으로 이송된다는 소식이
뉴스를 통해 전세계로 알려지게 된다....

진짜 '아즈마트 칸'이 추운 로키산맥 비밀 아지트에서 CIA요원 12명에게 둘러싸여 있는 가운데...

터번을 착용하고 수염과 머리털을 자른 마틴 대령은 비행기를 타고 아프간으로 이송되게 된다..

 

계획대로 이송도중 중간에 탈출한 마틴은 알카에다와 접촉하게 되고....

이 모든 광경을 날까로운 침이라 불리는 무인정찰기 2대의 '프로데터'에 의해 6000미터 상공에서
찍힌 모든 것이 세세하게 매 시간마다 정보부에 보고가 되게 된다...
 

복면을 쓴 채...어딘지 모르게 끌려온 마틴...

발가벗겨진 상태로 몸 여기저기 스캐너로 검사받는 것을 시작으로 철저한 심문을 통과해
9.11성전이 하찮게 보일 정도로 커다란 성전이 될 알-이스라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면도와 이발을 단정하게 하고 양복을 입은 마틴...

엔지니어로 위장된 여권으로 말레이지아 영토의 라부안 섬으로 향하는 것을 알게 된다...

<알-이스라>가 배에 관련된 테러라고 확신한 마틴은 신호를 어렵게 공항에서 남기고
<리치몬드 카운티스호>에 오르게 된다..

 

한편 3주동안 마틴의 신호가 없는 상태라 정부는 똥줄이 다 타 창자까지 태우고 있던 중이었다....

그러다..공항에서 마틴이 남긴 것으로 보이는 신호를 받게 된다...

신호를 추적하니 말레이시아령의 라부안 섬에서 나온 것으로 쇠지레는 배 종류를 뜻한다는 내용이었다...

 

이에 테러범들이 노릴만한 목표와 방법에 대해서 분석하기 시작한다...

유조선을 해상운송이 많은 유명 해협에서 폭파시켜 운송대란을 일으킬 수도 있고...

유조선을 송유관이나 석유 굴착시설이 있는 곳에 꼴아박아
폭발과 함께 천문학적인 경제적 손실을 입힐 수도 있었다...

무엇보다도 두려운 것은 사람들이 많이 모인 해변 관광시설에 충돌하여
끔찍한 대량학살을 자행할 수 도 있다는 것이다...

 

허겁지겁 수상과 대통령에게 각각 달려가 보고를 하게 되는 두 국장...

그리고 곧...영국과 미국에 의해 라부안 섬 주위 300km지역까지 대규모 해상 봉쇄령이 내려진다...

며칠이 지나도 폭탄을 싣은 유조선이 발견되지 않자....봉쇄령은 점점 더 넓어지게 되고...
두 국장의 주름골은 점점 더 깊어져만 갔다...

 

과연...해상봉쇄령으로  알카에다의 테러를 막을 수 있을까??

<리치몬드 카운티스>호는 무엇을 싣고 어디로 향하는 것일까???

테러를 막으려는 두 국가와 제 2의, 3의 대비책을 세워둔 알카에다 조직간의 숨막히는 두뇌대결...

그리고 그 한복판에 서있는 마틴의 선택은??

 

 

오랫만에 첩보소설을 아주 재밌게 읽었다....

인물이나 사건의 흐림이 너무 자연스럽고...구성도 아주 치밀했다...

잔가지까지 확실히 챙겨주는 센스에....
책을 읽고 나면 항상 남는 왜??라는 궁금증도...이 작품에서는 찾아 볼 수도 없었다..

 

전 직업이 그래서 그런가...

인도와 파키스탄, 아프간과 소련, 이라크와 쿠웨이트....
미국과 테러조직간의 관계와 그 관계에 얽힌 국제 정세는 물론이고....

텔레반의 역사나 일반 이슬람교도가 광신자로 테러범까지 되는 과정까지 세세하고 간결하게 서술된게

소설을 떠나 하나의 르포나 다큐를 보는 것 같은 기분을 들게 했다...

생소했던 낯설었던 아프간에 얽힌 내전과 주변 정세가 일목요연하게 머리속에 쏙쏙 들어온다는 얘기다...

 

특히 서술에서 제외했지만...

최강의 도청과 감청을 자랑하는 미국과 영국이 <알-이스라>에 대해 감조차 잡지 못하도록...

성전을 위해 세밀하고 은밀하게 준비하는...테러조직의 치밀함에 혀를 내두르게 한다...
치밀한 서술...완전 짱이다..

 

아직 내용의 1/4일 남았지만...뒷부분이 더 앞권이다...

손에 땀을 쥐게하는 스릴이 이 부분부터 마지막 장까지 끊임없이 펼쳐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가지 개인적으로
약~간 아쉬운 부분을 꼽자면...

두 주인공들의 태생부터 살아온 인생역경에 대한 장황한 서술에 비해...
현 시점에서의 활약상이 좀 부족하다는 것이다...

물론 작품의 전체적 흐름의 주체는...눈부시게 활략하는 주인공들이 아니라
극적으로 전개되는 테러와 이것을 분쇄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첩보기관이라지만...

좀 인색했어~~명색이 주인공인데...

 

주된 요약에서 빠졌지만...총 400페이지에서 100여페이지에 해당되는 부분이... 

마이크 마틴 대령과 아즈마트 칸과의 오래된 관계와 그들의 살아온 과거가 
주변 정세와 함께 어울려 서술된 내용이다....

내용 진행에 있어서 없어도 될 내용이지만...
작가가 1/4에 해당되는 분량을 들여 자세히 서술한 것을 보면...

마틴과 아즈마트 칸이 겪는 1990년부터 오늘날, 지금까지 발생하는 테러와 전쟁들....
우리들에게 생소했던 그들만의 전쟁들이..
알고보면 지구에서 같이 살아가는 우리의  생활과 연관이 있고

그 전쟁인해 발생하는 아픔이 그들만의 아픔이 아니라는 것을 알리기 위함이 아닐까??
하는 무리한 생각을 함 해봤다....

p******s 2011.10.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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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도 높은 첩보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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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냥 평범한 주부이다. 내 눈 앞의 현실을 살아나가는 데도 급급하여 정치니, 세계 정세니..하는 것들은 그저 높으신 분들이나 교양있는 척하는 남자들이 떠들어대는 것으로 생각하며 산다. 이것저것 걱정하면서 살기에는 너무 머리가 아프니...난 그저 일단 나나 잘 살고 보겠다...라는 조금은 이기적인 생각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간혹 TV에서 다큐멘터리나 뉴스로 인상이 찌푸려지
"완성도 높은 첩보소설" 내용보기
난 그냥 평범한 주부이다. 내 눈 앞의 현실을 살아나가는 데도 급급하여 정치니, 세계 정세니..하는 것들은 그저 높으신 분들이나 교양있는 척하는 남자들이 떠들어대는 것으로 생각하며 산다. 이것저것 걱정하면서 살기에는 너무 머리가 아프니...난 그저 일단 나나 잘 살고 보겠다...라는 조금은 이기적인 생각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간혹 TV에서 다큐멘터리나 뉴스로 인상이 찌푸려지는 소식을 접할 때에도 잠깐뿐이다. 나 또한 온 세계가 평화롭게 잘 먹고 잘 살기를 바라지만 그게 안된다면 일단 나라도 잘 살아야 하는 거 아닌가?

그런 내가 조금 더 오랫동안 세계를 걱정하는 때는 책이나 영화를 보고나서이다. 픽션이지만 뉴스나 다큐보다 더욱 사실같은 이 매체를 통해 마치 내 이웃이나 내 가족이 직접 당한 슬픔처럼 아파한다. 조금은 미화된 감동이 있기 때문이리라.

미국과 소련이라는 양극의 냉전이 종식된 지 어언 20년이 다 되어가는데, 세계는 아직도 전쟁중이다. 누구와 누가 싸우는지, 왜 싸우는지 솔직히 잘 몰랐다. 그저 탈레반이나 알 카에다...같은 단체들은 세계를 상대로 테러를 하는 집단이니 적이구나..하는 단순한 생각. 하지만, "우리가 미국편이니 미국의 적은 우리의 적"이라는 일방적인 공식에 따라 적을 구분하는 것은 정말 바보같은 짓이다. 왜 그들이 싸울 수밖에 없고 테러를 자행하는지 좀 더 객관적인 시각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 

그런 면에서 <<아프간>>은 정말 탁월하다. 전체적인 스토리 라인은 세계를 위해 희생하는 영웅소설과 같은 구조를 띄지만, 스토리 중간중간 삽입되는 아프간과 파키스탄의 역사, 문화, 생활 등을 통해 조금은 아프가니스탄인들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왜 그들은 탈레반을 선택하고 지지할 수밖에 없었는지, 왜 그들은 목숨을 걸고 테러를 자행하는지 등을 말이다.

아프간에 대한 소설 <<천 개의 찬란한 태양>>을 읽으면서도 조금은 느꼈던 그당시의 세계 정세를 <<아프간>>을 통해 조금 더 자세히 알게 된 느낌이다. 그만큼 프레더릭 포사이드는 이 소설이 논픽션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정보기관의 활동과 무기들, 여러 나라의 상황들을 치밀하게 묘사한다. 

영화로 자주 보았을 내용을 소설로 읽는 느낌이 색다르다. 프레더릭 포사이드만의 치밀한 묘사로 소설은 가볍지 않고 무게를 갖는다. "첩보"라는 주제로 이렇게 완성도 높은 소설이 탄생할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다. "설마...설마..."하던 결론이 너무 쉽게 나버려서 조금 아쉽기도 하지만 이 소설의 중심은 반전이 아닌 무게에 있으므로 이 소설을 읽었다는 것 자체에 점수를 주고 싶다. 다만, 제목이 나라를 지칭하는 <<아프간>>이 아닌 책 속 주인공인 <<아프간인>>이었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을 해 본다.
y****s 2008.11.08. 신고 공감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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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더릭 포사이스를 떠올리면 제일먼저 오페라의 유령이 떠오른다 그에 작품을 접한것은 이번이 두번째이다 워낙 오페라의 유령이 유명도 있는 책이라서 참 마음에 각인되게 깊게 읽은 기억이 난다 그런 그가 아프간이라는 책을 섰다하니 읽기도 전에 선입견이 아주 좋게 생겼고 기대가 많이 되었다 그런데 그의 나이를 보고 한번 더 놀랐다 고희를 넘긴 나이라니 그런 그가 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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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더릭 포사이스를 떠올리면 제일먼저 오페라의 유령이 떠오른다 그에 작품을 접한것은 이번이 두번째이다

워낙 오페라의 유령이 유명도 있는 책이라서 참 마음에 각인되게 깊게 읽은 기억이 난다 그런 그가 아프간이라는 책을 섰다하니 읽기도 전에 선입견이 아주 좋게 생겼고 기대가 많이 되었다 그런데 그의 나이를 보고 한번 더 놀랐다 고희를 넘긴 나이라니 그런 그가 쓴 이야기라고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스릴넘치고 스케일과 재미가 너무 컸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단 말이 실로 느껴질 정도에 포스였다

아프간은 첩보 소설이지만 지금 현존하고 아직 진행형이라는 이야기에 더 사실적이고 더욱더 흥미를 유발하는 거같다

9.11테러가 아직까지도 누구에 계획이나 미국에 조작이다 라는 반론이 나오고 미국에 잘 짜여진 각본이라는 동영상과 다큐가 진행이 되고 아직까지 미궁속에 문제인 이야기들이 소재가 되어서 더욱더 궁금하기 짝이없었다

두주인공인  ‘마이크 마틴 ’과 ‘이즈마트 칸’의 삶의 교차적 설정과 그들의 삶이 종식되는 순간의 의미로부터 서구와 근동, 기독교와 이슬람이란 대립되는 투쟁의 표상은 실질적인 증오의 대상이 될 수 없음을 보여준다.

"알-이스라" 라는 단서를 시작으로 영국과 미국, 그리고 이슬람권과의 사생결단의 거대한 사건이 팽팽하고 긴장감이 넘치고 치말한 두되싸움의 첩보소설로 쓰여진 글을 사실성이 높게 전개되고 있었다

아지마트 칸은 미국의폭격으로 가족을 잃은 후 급격하게 서방세계에 대한 반감을 갖게 되고 그런 모습에서 아프카니스탄에 사람들의 상황을 이해할수도 있었고 또한 다시 서방세계와의 대립적인 모습을 이해할수있는 거름이 되었다

또한 무차별적인 그런 테러를 막기위해 퇴역한 공수부대원 마이크 마틴이 재교육을 받게되고 자해까지하며서 결국 많은 인명피해를 줄이고 자신은 희생하는 모습은 기억에 깊이 새겨졌다

책은 덮고도 한참동안 마음이 가라앉지가 않았다 그 스릴과 긴박하던 느낌덕에 허탈함까지 들었다 만약 이것이 영화로 나온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아직 해결되지않은 세계정세에 모든 나라들이 흑과 백으로 대립되어있는데 그것은 아마 내희망정도로 덮어야 할꺼같다 아직도 미국은 9.11테러에 피해자들이 아픔을 추스리지못하고 힘겨워한다고 들었다 그리고 그런 증거들이 동영상으로 나와서 밝혀질때 지금 우리나라처럼 대통령집권이 국민들을 얼마나 생채기 내고 있는지 느끼면 동변상련까지 느끼고 있다 가진자는 가지지 못한 자들을 느끼지 못하고 알려고 하지 않는다 높은 자리 있는 양반들은 가지지 못한자들이 가족을 읽고 먹거리로 불안에 떠는 우리없는 자들에 마음을 알려고 하지도 않고 알지도 못한다

이런 현실에 가슴만 치고 소리없는 통곡만 울뿐이다 책을 보고 나서 너무나도 현실적인 표현에 가슴이 쓰리다보니 지금에 현실에 자꾸 마음에 닿아버려 가슴이 쓸어진다 제발 걱정없이 일하고 불안없이 먹고 즐겁게 누리는 세상에 빨리 오길 바래본다

 

YES마니아 : 로얄 g***5 2008.07.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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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8년에 출생했으니 우리 나이로 고희를 넘은 대작가 프레더릭 포사이스와 처음 만난 작품은  전작 '자칼의 날'이었다. 프랑스 드골 대통령의 암살 미수 사건을 역사적으로 재구성한 팩션(faction)으로 한 치의 오차 없는 정교한 플롯, 그리고 발 빠른 이야기 전개가 돋보이던 작품이었다. 이 번에 읽은 '아프간'은 지난 2006년 전 세계 26개국에서 출간돼, 포사이스의 명성을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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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8년에 출생했으니 우리 나이로 고희를 넘은 대작가 프레더릭 포사이스와 처음 만난 작품은  전작 '자칼의 날'이었다. 프랑스 드골 대통령의 암살 미수 사건을 역사적으로 재구성한 팩션(faction)으로 한 치의 오차 없는 정교한 플롯, 그리고 발 빠른 이야기 전개가 돋보이던 작품이었다.
이 번에 읽은 '아프간'은 지난 2006년 전 세계 26개국에서 출간돼, 포사이스의 명성을 재확인시켜준 ‘어벤저’이후 3년만에 발표한 작가의 신작이다.  9.11테러이후 전 세계인의 관심이 된 아프가니스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미·영 연합 정보기관과 알 카에다 간에 긴박하게 펼쳐지는 사건들을 다룬 첩보소설이다. '아프간'에는 덜 알려진 중동지방의 역사와 문화 인문지리적 환경이 등장하고, 기자출신답게 역시 어디까지가 사실이고 허구인지 헷갈리게 하는 치밀하고 날카로운 분석과 설명이 돋보인다.이 책은 탈레반, 알카에다, 무슬림 등의 속성을 마치 직접 겪은 것처럼 생생하게 보여줌으로써 아프간 문제에 접근하는 시각과 소총에서 최첨단 무인항공기에 이르기까지 무기체계까지  해박한 지식으로 묘사하고 있는 이 소설은 저널리스트로서 디테일에 강한 프레더릭 포사이스의 작가적 특성이 잘 나타나는 작품이다.
 
알카에다의 최측근이자 자금책인 튜픽 알키르의 급작스러운 사망 후 노트북 한대가 남겨진다. 그가 목숨을 걸고 지키려 했던 컴퓨터 안에는 9·11 테러보다 더 큰 음모가 도사리고 있다. 어떤 단서도 없는 알카에다의 전술을 파악하기 위해, 영국 비밀정보부와 미국 중앙정보부의 연합요원들이 모인다. 하지만, 이들은 알카에다가 언제, 어디에서, 무엇을 타깃으로 삼아 테러를 일으킬 것인지 알 수 없다.
정보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이들이 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알카에다 내부로  영·미연합 정보국은 전직 군인인 마이크 마틴을 탈레반에 잠입시킨다. 원서 제목 'The Afghan(아프가니스탄인)'은 영미연합 정보국이 스파이로 파견한 전직군인 마이크 마틴을 뜻한다. 영국과 아랍 혼혈로 태어나 어린 시절을 중동에서 보낸 덕에 아랍어와 문화에 능통한  그는 이후 영국의 공수부대에 들어가 전 세계의 분쟁지역에 파견되어 활약하다가 퇴역하였다. 은퇴 후 여생을 평화롭게 살려던 그에게 어느 날 영미연합 정보국 요원들이 찾아와 5년째 관타나모 만에 위치한 감옥에 수감되어 있는 전직 탈레반 중령인 이즈마트 칸으로 신분을 위장하고 탈레반으로 잠입할 것을 요청한다. 마이크 마틴이 원하는 것은 국가나 이념 같은 허상을 지키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자유롭게 해줄 정도의 돈과 많은 사람들이 억울하게 죽지 않기 위해, 무차별적인 테러를 막는 것뿐이었다.  순차적으로 테러 계획을 진행시키는 알 카에다의 행적을 쫓으면서 구체적인 테러의 내용을 밝혀내려는 마틴과 정보기관의 추적이 탁월하게 엮어지고 있다. 정보 수집과정과 첩보 소설답게 숨막히게 돌아가는 사건들이 손에서 책을 놓지 못하게 만들었다. 나는 이프칸의 역사와 문화등을 잘 모르는 상태에서
보았지만 아프칸에 대하여 많은것을 알 수 있게 해준 소설이다.

k****7 2008.06.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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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읽는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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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마다 아프가니스탄을 보도하던 때가 어렴풋이 생각난다. 사실 그런 뉴스는 남의 나라 일이다시퍼 관심 갖지 않았었다. 9.11테러가 발생하기 전까지는... 무서웠다. 자살폭탄테러가 얼마나 무모하고 무서운지를 단적으로 보여주었던 그 사건은 인류역사에 지워지지 않을 대량참사로 남을 것이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오죽하면 목숨까지 던져가며 테러를 할까, 그들을 사지로 내 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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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마다 아프가니스탄을 보도하던 때가 어렴풋이 생각난다.

사실 그런 뉴스는 남의 나라 일이다시퍼 관심 갖지 않았었다. 9.11테러가 발생하기 전까지는...

무서웠다. 자살폭탄테러가 얼마나 무모하고 무서운지를 단적으로 보여주었던 그 사건은 인류역사에 지워지지 않을 대량참사로 남을 것이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오죽하면 목숨까지 던져가며 테러를 할까, 그들을 사지로 내 몬 원인은 무엇인지도 궁금했다. 결국엔 종교의 차이가 확대되어 이런 비극이 생겼다는 것을 알게 되고 종교를 갖지 않은 나로써는 이해의 폭 저 너머의 공간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작가 포사이스의 명성만으로도 충분히 이목이 집중되었던 소설이다.

역시나 읽는 내내 그런 명성은 거져 얻을 수 없는 것이라는 감탄이 절로 나왔다.

사실과 상상이 적절히 버무려져 마치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한 착각도 들었다.

덕분에 이슬람 문화에 대한 나의 무지와 편견도 다소 버리게 되었다.

인간을 위해 존재하는 줄 알았던 종교는 이제 그 인간을 도구로 쓰고있다는 생각이 들어 답답하다.

 

우연히 알 카에다의 자금책을 잡기 위해 테러집단을 급습하여 노트북 하나를 발견하게 된다.

그 안에는 '알-이스라'라는 암호명을 가진 계획이 들어있었다.

이 계획을 알아 내기 위해 미국과 영국이 합동으로 프로젝트를 만들어 알 카에다 내부로 스파이를 침투시키기로 하게된다. 이에 마이크 마틴이 적격자로 발탁되며 그는 여러 어려운 훈련들을 소화해낸다.

마치 영화에서나 봄직한 장면들이 책 속에 펼쳐져있다. 이즈마트 칸으로 위장한 마이크 마틴을 구별하기 위한 알카 타브 박사의 질문들에 마음을 졸이며 긴장한 채 책을 읽었다.

그리고 이즈마트 칸이 탈옥에 성공하여 마틴을 곤경에 처하게 할 것이 걱정되어 또한 마음 졸여야했다.

 

작가는 아프가니스탄 인들이 어찌하여 테러를 행하게 되었는지를 여과없이 묘사해, 그들의 역사를 객관적으로 알려준다. 우리가 흔히 접했던 이슬람 문화에 대한 지식의 대부분은 그들이 과격하고 호전적이라는 식의 왜곡된 내용이었다.

하지만 정보의 홍수라고 불리는 요즘에 와선 그런 인식들에도 많은 변화가 생겼다. 왜 그들이 총을 들어야했는지, 분단의 아픔을 겪었던 우리들은 더욱 이해하기 쉽지 않을까 생각했다.

 

마이크 마틴의 감쪽같은 위장과 연기로 첩보 활동은 무사히 전개되고 '알-이스라' 계획도 밝혀내어 해결한다. 비록 마틴의 희생이 가져온 결과이지만 누군가의 희생은 대테러 상황에선 예견된 일이었다.

 

스파이라를 소재로 했던 많은 영화들이 생각나며, 이 소설은 언제 영화화될지 벌써 부터 기다려진다. 영화적 요소를 한껏 갗춘 대작 소설, 아프간...읽는 즐거움을 제대로 느끼게 해주었다.

g******a 2008.06.2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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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칼의 날'이란 책은 익히 들어 알고있었지만 그의 작품을 읽어본 적은 없다. 그렇지만 '프레더릭 포사이스' 라는 그의 이름은 낯설 듯 낯설지 않은 이름으로 다가왔다. 아무래도 너무나도 유명한 작가여서 주워들은 것도 있겠지만 그렇게 평이 좋고 열렬한 팬층을 확보한 작가이기에 언젠가는 꼭 그의 작품을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서인지 모른다. 그리고 '아프간'이란 책의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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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칼의 날'이란 책은 익히 들어 알고있었지만 그의 작품을 읽어본 적은 없다. 그렇지만 '프레더릭 포사이스' 라는

그의 이름은 낯설 듯 낯설지 않은 이름으로 다가왔다. 아무래도 너무나도 유명한 작가여서 주워들은 것도 있겠지만

그렇게 평이 좋고 열렬한 팬층을 확보한 작가이기에 언젠가는 꼭 그의 작품을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서인지 모른다.

그리고 '아프간'이란 책의 제목을 보았을때, 또 책소개를 읽었을때의 그 궁금증이란...이제서야 이 작가의 책을 접하는구나..

싶은 생각에 내심 반갑고 기대되었다. 소재도 특별하거니와 첩보소설이란 장르도 나의 호감을 사기에 충분했다.

단순히 재미로 읽을 생각이었지만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지금의 세계에 처한 문제의 심각성을 다시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솔직히 나는 아프가니스탄의 역사와 그 나라가 지금 처한 현실에 대해 거의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그저 단순한 호기심과 재미로 이책을 읽었는지도 모르겠고 어쩌면 이책을 통해서 그 나라에 대한 현실을 똑똑히 보게 된

것일지도 모른다. 뉴스나 신문을 통해서 그 긴박하고 절망적인 소식을 들었을 때의 기분을 이책을 읽으면서도 느낄 수

있어 책속의 내용이 마치 긴 뉴스를 보고 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들기도 하였다. 영화로 제작된다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다. 이런 생각을 하면서도 마음 한구석엔 아직도 끊임없이 이어지는 그곳의 대테러가 마음 아프기도 하였지만.

 

이책은 지금도 대테러전이 치열하게 진행중인 아프가니스탄을 배경으로 알카에다와 영미연합 정보기관의 스파이작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우연히 핸드폰을 통해 감시망에 걸려 든 알카에다의 자금책을 급습하면서 이 숨막히는 추격전은

시작된다. 알카에다의 중요한 자금책은 투신자살하고 노트북에서 발견 된 '알-이스라'라는 암호명을 가진 그들의 계획이

무엇인지 밝혀내기 위해서 미국과 영국의 정보기관이 합작하여 '가오리 프로젝트'를 실행시킨다. '알-이스라'라는 암호가

단순한 계획이 아닌 뭔가 엄청난 음모를 가진 거대한 계획임을 눈치 챈 이들은 누군가를 알 카에다 내부에 침투 시킨다.

 

책을 통해 만난 아프가니스탄은 너무나도 음침하고 폐쇄적이고 무섭고 삭막한 두려움의 땅 그 자체였다. 그리고 엄청난

알 카에다 공작원들의 거침없는 행동들은 (자살특공대 같은...) 듣고, 보고 한 것도 있지만 역시나 너무 놀라웠다. 그저

책을 통해서 알게 된 현실들을 무어라고 정의내릴 순 없지만 이책은 재미 그이상을 남겨준 책인 것 같다. 그들은 생명을

함부로 내버린 사람들이지만 그들 역시 나와 같은 사람일 뿐이고 뭔가 잘못 된 운명이나 환경앞에 억압받아 온 사람들 뿐

이라는 생각이 자꾸 들어 조금 혼란스럽기도 했다. 아무튼 엄청 스케일이 큰 작품이다. 영화로도 만나보게 된다면 좋겠단

생각을 거듭 해본다. <아프간>이란 책을 통해서 알게 된 이작가의 매력을 다른 책을 통해서도 만나보고 싶다.

 

"어느 종교에나 고행자들은 있지만,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무차별 학살을 주장하는 자들은 없어.이게 바로 핵심이야.

이 핵심을 놓고 모든 종교와 그 속의 분파들을 판단해보면 근본적인 가르침으로 돌아가자는 것이 테러리즘을 의미하진

않아. 이슬람을 포함한 어떤 종교도 대량학살을 근본적인 가르침으로 주장하진 않기 때문이지."        - p. 39~40-

h****0 2008.06.2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