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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1학년 된 딸과 이 책을 읽었습니다 작은 아이가 어두운 창밖을 내다보고 있는 표지가 참 인상적이였습니다 아이가 쓴듯한 글씨체도 책을 포근하게 만들어 주네요
책을 읽기 전에 딸아이에게 평화란 무엇일까 하고 물었더니 '평화'란 친구와 안싸우고 사이좋게 지내는 거라고 하네요
저도 우리딸도 전쟁을 겪어본 적은 없습니다 영화나, 연극, 할아버지의 말씀을 통해서 들어본 적 밖에 없지요 그래서 전쟁이라고 하면 정말 멀고 먼 남의 나라 일이라 조금은 특별한 지역에서 특별한 사람들만 겪는 일인것 처럼 느껴졌던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 책에서 주인공은 우리 딸처럼 학교도 다니고 시장도 가고 집앞에서 친구들과 재미있게 놀기도 하는 군요 그러다가 점령군이 오면 모든 일상은 무너져 버리고 어두운 지하실에 숨어서 있는 모습을 보니 정말 안타깝고 가슴이 아팠습니다
지금도 지구상 어디에서는 크고작은 분쟁과 전쟁등이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깨닿게 됩니다
주인공 아이는 어른이 되어서 평화를 지키기 위해 강해져야 겠다고 다짐하는 마지막 장면이 가장 가슴에 남습니다 다른사람을 지배하거나 이기기 위해서 강해지는 것이 아니라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 강해지겠다고 다짐하는 모습이 의연해 보였습니다
전쟁을 어렵지 않고 너무 무겁지 않게 그러나 가볍지도 않게 잔잔하면서 조용하게 알려주는 책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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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읽는 책입니다. 양장본책이라서 그림과 함께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책이랍니다. 표지그림에서 느껴지는 색채에서도 전쟁이라는 것이 어떠한 느낌인지 전해지는듯합니다.
평온한 일상을 보내는 마을입니다. 모두가 마을에서 시장에서 학교에서 집안에서 어제와 다를바 없는 일상의 삶을 보내는 하루입니다. 그런데 전쟁이 일어났어요. 전기도 끊기고 지하실에 숨어서 폭탄이 터지지 않을때까지 가족은 모두 촛불만 커놓고 물과 빵으로 초초한 마음으로 기다리는 모습을 그림으로 글로 읽게 된답니다.
그리고 어느날 적군이 마을을 지키고 있답니다. 그리고 군인들이 집안으로 들어와서 총부리를 아빠에게 겨누고 있어요. 때로는 가족중의 한 명을 끌고 갈때 남은 가족들은 슬프다고 이야기하는 주인공 친구....집안을 뒤지는 군인들은 안방에서 무엇을 찾았을까요? 아이들의 눈에 비친 적군은 참으로 비인간적인 모습입니다.
누구를 위한 전쟁을 치루고 있는 것일까요? 무엇을 위한 전쟁일까요?
전쟁의 이면뒤에 숨은 이익을 취하는 무리가 있으며 그 이익을 위해 평화라는 이름으로 소중한 한 가정의 가족을 빼앗고 어린아이들까지의 행복을 빼앗는 전쟁은 과연 정당화될 수 있을까요?
이 아이들이 이 전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아이들의 시선에서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바로 우리 아이들입니다. 지금도 어느 곳에선 이러한 전쟁을 치루고 있는 우리의 친구들이 있다는 것을 말해주면서 어떠한 어른들로 자라나야할지 바른 가치관을 일깨워주는 책입니다.
세상의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기를 기도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전쟁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한걸음 더 다가가서 생각해볼 수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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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페르세폴리스] 라는 애니메이션을 보았다. 그 에니메이션은 마잔사트라피라는 감독,작가의 자전적 애니메이션인데 이란의 혁명과 전쟁에 대한 이야기들을 전한다. 전쟁이 인간의 삶을 어떻게 바꾸어 놓느냐는 것을 보여주는데 전쟁속에서도 일상의 일들은 여전히 행하여 지고 있는 모습들이 인상적이었다. 호국보훈이라고 하는 6월의 글짓기. 독후감등등의 학교 숙제들이 즐비해 있는 틈에 전쟁기록에 관련된 이야기와 애니메이션을 보아도 아이에게 쉽게 전쟁과 평화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줄 수 있는 이야기가 필요로 했다. 오늘 신문을 보니 6.25를 모르는 청소년들이 많다고 하는데 하물며 초등학생에게 전쟁의 참혹함을 말로 떠들어도 느끼지 못하면 알 수 없는 것이다.
우리 마을에 전쟁이 났어요 는 그림이 슬프다. 그림책이 주는 느낌이 아마 그런 것이 아닐까. 잿빛으로 덮힌 그림은 전쟁의 암울을 아이에게 그대로 전해주고 있었다. 전쟁을 아이의 시각으로 말해주고 보여주는 책이고, 평화를 느끼며 같이 눈물 흘릴 수 있는 책인것 같다.
며칠 전 신문에 이란와 이스라엘의 폭풍전야 같은 기사를 보았다. 전쟁의 가장 큰 피해자는 아이들이다. 아이들에게 그림책의 우울한 빛을 실제로 보여주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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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33일동안 엄마가 쓴 전쟁일기를 읽었다. 전쟁과 평화를 많이 생각해 보았다. 어른인 나도 전쟁을 겪어보지 않았기에 전쟁은 안돼라는 생각만 할 뿐이다. 아이들이 물으면 뭐라고 해야할까? 전쟁이 일어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그동안에 우리에게 어떤 변화들이 있을까? 어떤 느낌이 들까?
우연한 기회에 접하게 된 이 책 <우리 마을에 전쟁이 났어요!>의 주인공을 통해서 내가 가진 의문점들에 대한 답을 찾을 수가 있었다.
우리마을에 전쟁이 일어났어. 전쟁은 너무 무서워. 하지만 이 다음에 크면 나는 강해질 거야. ....... 나는 커서 꼭 선생님이 될 거야. 아이들에게 읽기, 쓰기, 그리기를 가르치고 싶어. 나는 또 어린이들에게 적을 무서워하지 말라고 얘기할 거야. 총으로 모든 것을 뺏을 수 는 없다고 말이야.
내가 전쟁에 관해 말하지 않아도 아이가 이 마지막 페이지를 통해서 스스로 전쟁에 관해 알게 되겠지. 주인공 아이의 전쟁을 겪는 동안 무서움이 전해져왔다.
아직도 지구상에는 전쟁이 일어나고 있다. 전쟁으로 인해 상처받는 사람이 없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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