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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지상에서 만나게 된 라칸 일행과 카즈히 일행. 무사히 만난 일행들은 서로 인사를 하고 형제인 카즈히와 토우지는 서로 어색하게 첫 인사를 나누게 된다. (토우지의 처음 뵙겠습니다에서 정말 격하게 뿜었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그들과 함께 올라온 하쿠비 또한 다행이 잘 어울리며 만난다.
잠시 잊혀졌던 킨겐 경비대. 그들을 묶어놓은 채로 일행들은 다시 궁처를 향해 발걸음을 옮긴다.
궁처에있는 황자는 정신을 차리고 후회하는 킨레이와 대화를 한 뒤에 둘은 손을 잡는다. 이 세계를 끝내자는 같은 목적을 가진 채로.
한 주인없는 집에서 일행들은 머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적이었던 하쿠비도 어느정도 적응이 되어 일행 중 한 사람이 되어 그들과 함께한다. 아직 틱틱거리며 동료가 아니라고 받아들이는 것 같지만. 그리고 라칸의 이름에 대한 의미는 '윤기'라는 부분이 나온다. 삶의 윤기라는 의미가.
자쿠로 네마리에게 각각 귀엽고 멋있고 이유있는 이름들이 붙어져 웃음을 자아내고, 츠바키에게도 '아오 츠바키' 즉 파란 츠바키라는 츠바키만의 이름이 만들어진다.
불가능해 보였던 모든 사막을 녹색으로 만들어내는 일. 하지만 라칸은 그것을 조금씩 해나가고 있었다. 정말 신의 아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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