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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이 있을 수 있을까!
보통 사람은 정말 믿기지 않는 이야기이지만 천재들에게는 가능한 이야기였다.
대담하기 짝이 없는 천재들의 카지노 모험담인데 책은 영화 장면 처럼 썼다.
그런데 더욱 감탄스러운 것은 불법도 눈속임도 요행도 아니었고 수학 천재들의 치밀한 계산에 따른 것이라서 더욱 감탄하게된다.
마지막 장은 영화 같은 재미를 준다. 아무리 컴퓨터로 감시 시스템을 개발해도 인간의 머리는 따를 수가 없는지 (거의 완벽한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자랑하며 케빈 조차도 그 기술에 놀랐지만 수천개의 카메라 감시도 진짜 카드카운터의 솜씨에는 어쩔 수 없었다.
아마 이제 카메라는 예전 그들 사이에 있었던 신호를 잡아낼 수는 있겠지만. 그 장면 너무 재밌었고 개발업자가 진짜 천재를 인정해주는 것이 좋았다.)
예전에 체스 황제와 슈퍼 컴퓨터가 체스 대결을 했는데 사람 체스 왕이 이기고 지고를 반복했다. 그 컴은 지금도 업그레이드 중.
그들 중 가장 옳은 선택을 한 사람은 케빈과 부부였던 두 사람이다. 인생의 모든게 카드 카운터일 수는 없다.
때가 케빈이 자진해서 그만둔 때가 아니었어도 거기서 그만둔게 다행이었고 나머지 친구들과 그들의 선생 미키는 아직도 그러고 있다니 그 좋은 머리로 심하다.
몰라서도 아닐테고 모험을 인생으로 삼았고 그래서 케빈 보다 돈을 많이 모으면 만족할까? 떠날 때를 알라고 했던 자신은 그럴 수 없으니 그 말을 명심하라고 했던 미키는 완전 유령이다.
그런데 미키가 말했던 근원적인 모순이 뭘까? 투자자들은 혹시 카지노를 움직이는 사람들?
어쨌든 머리 좋은 남자는 좋고 그 존경스런 머리로 케빈 처럼 활용을 잘하는 남자는 무척 매력적이다. 영화 21은 졸작이다. 원작을 많이 각색했고 너무 너무 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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