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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전문가의 대담을 통한 북한(조선) 이야기
"두 전문가의 대담을 통한 북한(조선) 이야기" 내용보기
아는 사람은 아는 통일전문지 <민족21>에서 연재된 대담을 모은 책이다. 재일동포 한동성 교수와 북한 전문가 정영철 박사의 7차례에 걸친 대담은 민족주의, 집단주의, 실리사회주의, 과학기술, 사회생활, 선군정치, 통일과 국제관계 등 다양하면서도 중요한 주제들을 두루 섭렵한다.   김일성종합대학에서 철학박사학위를 받은 한동성 교수는 전문가답게 정영철의 다소 돌발적인 질
"두 전문가의 대담을 통한 북한(조선) 이야기" 내용보기

아는 사람은 아는 통일전문지 <민족21>에서 연재된 대담을 모은 책이다.

재일동포 한동성 교수와 북한 전문가 정영철 박사의 7차례에 걸친 대담은 민족주의, 집단주의, 실리사회주의, 과학기술, 사회생활, 선군정치, 통일과 국제관계 등 다양하면서도 중요한 주제들을 두루 섭렵한다.

 

김일성종합대학에서 철학박사학위를 받은 한동성 교수는 전문가답게 정영철의 다소 돌발적인 질문들에게도 일사천리로 대답을 해 나간다. 한동성 교수의 대답이 너무 정제되고 정치적으로 노련한 언어로 이루어져서 마치 북측이 공식입장을 표명하는 듯한 느낌을 받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그만큼 각 주제에 대한 북측의 공식적(?) 입장을 한 권의 책으로 압축해서 들을 수 있는 것이 이 책의 탁월한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좋은 내용을 담고 있지만, 그에 비해 책의 디자인이나 표지는 단체에서 발간한 자료집같은 인상을 준다. 조금 더 신경을 써서 제작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다.

 

남과 북이 서로에 대해 너무 몰라서 어려움을 겪을 때가 많은데, 이 책은 남쪽의 사람들이 북을 이해하는 데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 생각한다. 



r****h 2009.07.27. 신고 공감 0 댓글 2